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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순창군 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사진=순창군제공 ​​​​​​순창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영일)가 11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순창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의장, 이흥주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직원, 종목별 감독과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순창군 선수단은 장애인체육회 임원 40명과 15개 종목의 임원, 선수 144명 등 총 20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6일에 열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4위의 쾌거를 넘어,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설정해 순창군과 순창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다. 순창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선수단장으로서 각 선수 한 분 한 분을 세심히 살피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과 부상 방지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건강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9.11 17:21

전북 역사들, 전국대회서 맹활약

전북특별자치도 역사(力士)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102㎏급에 출전한 순창군청 전병현은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차지했다. 또 하이트진로 문민희는 71㎏급에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실업역도연맹배에서는 진안군청 최지호가 81㎏급에서 인상2위, 용상3위, 합계 2위를 기록했으며, 순창군청 정해빈은 109㎏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3위를 차지했다. 문민희는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기록 3관왕에 올라 여자 일반부 최우우선수로 뽑혔다. 대회 기간 함께 펼쳐진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에서는 진안군청 김정민과 하이트진로 황보영진, 신지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했다. 김태건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회장은 “고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전북 역도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9.10 16:38

완주군, 이창호 9단 주장으로 ‘수소도시 완주’팀 구성

전주 출신의 `바둑계 전설` 이창호 9단이 `수소도시 완주`팀 주장으로 `2024 레전드 바둑리그'에 참전한다. 완주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기원(사무총장 양재호)∙㈜아시아(대표 오인섭)과 스폰서십 협약식을 갖고 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4 레전드 바둑리그는 오는 20일 개막하며, ‘수소도시 완주’팀은 남원 출신 정수현 9단을 감독으로, 이창호 9단, 권효진 9단, 박승문 8단, 나종훈 8단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이창호 9단은 팀 주장을 맡아 활동한다. 한국기원 주최 `레전드 바둑리그`는 2016년 `시니어 바둑리그`로 출발, 지난해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꿔 시군별로 후원하는 팀을 구성, 리그전 성적으로 우승을 가린다. 완주군은 특히 이 9단과 스킨십을 강화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도 초대한다. 군은 축제 기간 ‘이창호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지도 다면기(多面棋)&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다면기는 한 명의 프로기사 또는 상수가 하급자 여럿과 동시에 대국하며 지도하는 대국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완주군 바둑문화 발전과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 지역에서 제2, 제3의 이창호 기사가 배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은 제3기 동양증권배 대회에서 16세 6개월이라는 나이로 최연소 세계챔피언을 차지하고, 통산 140회 타이틀을 획득한 바둑계 전설이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4.09.10 15:47

부안군청 요트팀, 제2회 제주 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 맹활약

부안군청 소속 이영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제주 성산 종달리 해변에서 개최된 ‘제2회 제주 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에서 여자부 카이트포일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선수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영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종목 카이트포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미 국제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영은은 대한민국 카이트보딩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안군청 요트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자부 카이트포일 종목에서는 부안군청 조수철가 월드 세일링 세계 랭킹 7위 큐윈 후앙(중국)과 밥(태국)에 이어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조수철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하며 한국 카이트보딩의 미래를 밝혔다. 오는 10월 말에는 변산해수욕장에서 부안컵 전국 카이팅보딩 대회를 개최해 해양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요트 카이트보딩은 바다에서 연을 날리며 스피드를 즐기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부안군의 아름다운 해변과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요트 카이트보딩을 새로운 인기 해양 스포츠로 육성하고 있으며 부안군청 요트 실업팀을 통해 선수 육성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24.09.09 17:01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4개 시·군에서 2만 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수많은 관중들이 참가해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총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특히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등 주요 종목에서는 신기록 수립과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져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및 종합 시상식, 폐회사 및 대회 총평, 차기 개최지 발표 및 대회기 전달식,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합 시상식에서는 1위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 익산시, 3위는 군산시가 차지했고, 이번 대회를 주최한 순창군은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순창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약 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순창을 찾아주신 선수와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군의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9.08 17:15

전북 현대 ‘GREEN VIBES RACE’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8일 오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50여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한 ‘GREEN VIBES RACE’를 성황리에 마쳤다. ‘GREEN VIBES RACE’는 건강한 달리기를 소재로 환경문제 인식에 대한 가치 확산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들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함께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은 ESG 실천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전주성 그라운드와 경기장 외곽 등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 약 5㎞를 달리며 환경과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참가자를 모집한 전북은 하루 만에 50명의 팬 모집을 완료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자와 응원 나온 가족들까지 함께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은 참가 신청한 팬들 이외에 전북 레전드 최철순과 이수빈을 비롯해 조성환 코치, 박원재 코치가 깜짝 등장해 팬들과 함께 뛰었으며, 종료 후에는 사진 및 사인 등을 실시하며 팬 프렌들리를 더했다. 참가자 전원은 5㎞를 완주해 ‘친환경 나무 메달’을 받았으며 참가비용 전액과 전북 현대 선수단 기부금, 유니폼 옥션 판매 수익금 등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내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복원 캠페인에 사용할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최철순은 “전주성에서 축구 경기가 아닌 러닝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신선하고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이벤트의 기획처럼 환경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더욱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9.08 16:37

장수군궁도협회, ‘제40회 논개배 남·여궁도대회’ 개최

장수군 궁도협회(사두 전명호)가 ‘RED FOOD FESTIVAL 개최를 기념해 ‘제40회 논개배 남·여궁도대회’를 지난 1일 벽계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수연 전북특별차치도궁도협회장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유경자·김광훈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이성철 군체육회장 및 전북 궁도동호회 회원과 가족 등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과녁을 향해 한발 한발 활시위를 당기며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는 △단체전 1위 익산 건덕정(매조), 2위 남원 화산정(죽조), 3위 정읍 함벽정(죽조)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 1위는 송정훈(부안 심고정) △여자부 1위 박은영(남원 황산정) △노년부 1위 임재철(김제 홍심정) 접장이 차지했다. 전명호 사두는 “지금까지는 전북특별자치도 궁사들을 모시고 대회를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전국의 궁사들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유치해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찾아주신 전북틀별자치도민 여러분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장수군 대표축제 ‘RED FOOD FESTIVAL’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니 꼭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4.09.03 15:50

순창군, 12개국 참가 국제 소프트테니스 대회 성료

순창군이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의 큰 잔치인 ‘2024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제적인 스포츠산업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최익원)과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공동 주관했으며, 순창군과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종주국 일본을 비롯해 대만, 인도, 필리핀, 태국, 네팔, 베트남, 동티모르 등 12개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기간 동안 순창군은 선수 편의 제공을 위해 해외 선수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숙소 운영, 군청 버스를 활용한 숙소-대회장 간 셔틀 서비스 제공, 폭염 대비 충분한 얼음물 공급과 선풍기, 쿨링포그존, 관람석 냉풍기 설치 등 선수와 관중 모두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윤형욱, 김병국 선수가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순창군의 특급 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는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혼합복식에서는 순창군청 오승규 선수가 사하구청 안지혜 선수와 팀을 이뤄 동메달을 추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오픈국제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등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순창군이 글로벌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9.02 16:28

‘제61회 전북자치도민체전’ 6~8일 순창서 열려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첫 치러지는 대회다. 대회는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수영, 야구, 유도 등 총 39개 종목이 펼쳐지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앞서 검도와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 등 1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전북자치도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순창군 유관기관 등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로 대회를 치르기 위해 경기장 안전점검과 교통, 숙박 등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후 7시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데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폐회식은 8일 오후 5시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성적발표와 종합시상,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지인 고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전북자치도민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도민체육대회가 스포츠마케팅의 고장인 순창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면서 “각 시·군 선수단은 부상 없이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대회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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