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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주·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 성료

전주와 완주지역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함께 즐기며 상생과 화합을 도모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전주 온고을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전주·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완주 8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에는 전주와 완주의 파크골프 동호인 약 500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총재 겸 전북일보 사장, 도·시·군의원 등이 참석해 양 지역의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권능중 전주시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선언 이후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영사, 유희태 완주군수의 대회사가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주시와 완주군이 하나로 되어 만경강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시기가 왔다”며 “파크골프가 이 기적을 만드는데 함께 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사에서 “완주군에는 현재 9개 파크골프장이 있는데 6개 구장의 건설이 추진 중에 있으며 전주와 완주가 하나로 되어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우석대학교에 파크골프과를 만들어 선수육성과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이틀간 펼쳐진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다지며, 양 지역 간의 화합과 스포츠 교류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대회 남자부 1위는 김상호 씨(전주)가 차지했으며, 류영철 씨(전주)와 박용철 씨(전주)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1위 설순례 씨(전주), 2위 이용자 씨(완주), 3위 권옥진 씨(완주)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임두환 씨(94·완주)와 최정자 씨(90·전주)가 각각 장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진우 씨(45)는 최연소 상을 받았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27 15:49

고창초, 전주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우승

고창초등학교 김경숙 감독이 이끄는 ‘하랑팀’이 24일 전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장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창초 '피닉스'팀은 3위를 기록하며 고창초 드론팀의 성공적인 하루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주시가 처음 시작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초는 고창군스포츠클럽의 지원을 받아 드론축구 선수반을 운영 중이며,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하랑, 피닉스, 유레카 세 팀을 꾸려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드론대전 동메달, 거창군수배 4위, 전북교육감배 팀전 대상과 금상, 개인전 대상 및 동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창초 우승팀의 한 학부모는 “열악한 경기장과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감독, 학부모들의 지지가 우승의 큰 힘이 됐다”며 “고창에도 제대로 된 드론축구장이 마련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드론축구 열풍이 고창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드론축구는 전북과 전주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대회를 통해 드론산업과 스포츠를 동시에 발전시키고 드론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박현표
  • 2024.10.25 09:54

전주 도심 달린다⋯11월 9~10일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인라인 선수들이 전주 도심을 달린다.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제19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9∼10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 등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 경기와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인라인 마라톤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인라인 트랙 경기에는 300여명의 인라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인라인 마라톤 경기에는 42㎞ 오픈부, 21㎞(청년·장년·실버부·단체부), 6㎞(초등부 경쟁·비경쟁) 등 7개 부문에서 3000여명의 인라인 엘리트 선수,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라톤 경기에는 프랑스·스페인·쿠바·일본·대만 등 10개국 해외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인라인 마라톤 경기 당일에는 도로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롯데백화점~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이다.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전석진 회장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도심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대회"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회가 인라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문민주
  • 2024.10.21 15:09

[제105회 전국체전, 최종 결과] 전북자치도, 금39·은41·동65 획득⋯종합 14위

올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석권한 전주고등학교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전주고는 17일 경남 진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이시후·정우주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산광역시 경남고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경남 김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강원 강원자치도체육회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 창단 이후 10년 만에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3개를 추가, 총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2만 9681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수영과 롤러, 자전거 동목에서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세우며 선전했다. 수영 여자 일반부 한다경은 자유형 800m에서 8분37초88로 종전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다경은 또 자유형 400m에서 4분11초9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지찬(생명과학고)은 롤러 남자 고등부 500m+D에 출전해 42초879로, 김동현(전주시청)은 자전거 남자 일반부 스프린터에서 09초882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다수의 다관왕도 배출됐다. 역도 89㎏급 유동주(진안군청)와 64㎏급 문민희(하이트진로)는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 한다경과 배드민턴 문인서·천혜인(성심여고), 펜싱 권영준(익산시청)은 각각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초반 배드민턴 종목에서 선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체급 종목의 초반 대거 탈락, 상위권 전력인 고교 핸드볼과 대학 축구 종목의 예선 탈락, 사격·육상·근대5종·양궁 등 종목에서 부진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전북 체육의 기반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선수 저변 확대 등 학교 체육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우수선수 확보와 학교팀 및 실업팀 창단, 유관기관(전북자치도, 교육청, 종목단체)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전북 체육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박은
  • 2024.10.17 18:09

[제105회 전국체전, 6일차] 전북자치도, 금34·은36·동62 획득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올해 청룡기와 봉황대기를 제패한 전주고등학교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주고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올 시즌 3관왕을 차지, 명실상부한 ‘고교야구 최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6일차인 16일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5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추가하면서 총 금메달 34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62개 획득, 총득점 1만 5359점으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육상 남자 고등부 800m에 출전한 이우민(전북체고)은 1분5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 유규민(익산시청)은 16m4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레슬링 남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1㎏급 한우진(전북체고)과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97㎏급 윤동현(전주대), 펜싱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 전북선발팀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대학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희정·남건우(군산대)와 복싱 남자 대학부 플라이급 곽효준(한국체대), 육상 남자 일반부 1500m 김용수(익산시청), 당구 남자 일반부 캐롬3쿠션 안지훈(전북연맹)은 각각 은메달을 땄다. 펜싱 남자 고등부 에페 단체전 전북체고와 여자 고등부 에페 단체전 이리여고도 은메달을 보탰다. 이와 함께 양궁 일반부 컴파운드 혼성단체 오유현·박윤서(전북선발), 육상 여자 대학부 원반던지기 최하나(원광대), 당구 여자 일반부 포켓10볼 박은지(전북연맹), 검도 남자 고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야구 남자 일반부 단체전 한일장신대, 레슬링 남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김태범(전북체고)이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레슬링과 수영, 자전거 등의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단체전에서는 올 시즌 3관왕을 노리는 전주고가 부산광역시 경남고와 야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또 군산대는 탁구 남자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4.10.16 17:45

"새만금을 걷다"⋯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성황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4대 그랜드슬램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원재성)은 지난 12일 군산 비응항 입구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5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군산과 새만금을 폭 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6.5km, 13km, 66km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1000여 명의 워커가 참가했따.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21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다. 군산 새만금걷기대회를 포함해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 원주 한국100km 걷기대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걷기대회를 완주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 66km 부문은 150명 가량이 참가해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권혁춘 씨 가족은 아내와 첫째 아들(중 1학년), 둘째 아들(초등 4학년), 셋째 딸(초등 2학년)까지 5명 가족이 66km를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 대전에서 참가한 조모 씨(49)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새만금걷기대회를 참가하는데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를 배경으로 걷는 매력이 최고”라며, “군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걷기대회인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원재성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다 위를 걷자, Let’ Go 새만금!’라는 주제로 새만금과 고군산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특히 본업을 뒤로한 채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10.16 16:29

[제105회 전국체전, 5일차] 전북자치도, 금28·은26·동50 획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5일차인 15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28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50개 등 총 104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850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출전한 한다경(전북자치도체육회)이 4분11초99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경은 지난 13일 열린 자유형 800m에서 8분37초88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 이번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육상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최재노(이리공고)는 51m97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배구 남자 고등부 남성고는 결승전에서 충남 천안고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 대학부 높이뛰기 임예찬(군산대)과 여자 일반부 원반던지기 신유진(익산시청), 레슬링 남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김수경(전북체고)는 각각 동메달을 땄다. 축구 남자 고등부 영생고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영등포고에 아쉽게 0:1로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으며, 테니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협회도 세종 세종시청에 패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6일차인 15일 복싱과 레슬링, 육상, 역도, 수영, 자전거 등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선 배구 여자 고등부 근영여고가 전남 목포여상과 금메달을 다투며, 테니스 여자 일반부 전북협회도 결승전을 치른다. 또 야구 남자 고등부 전주고는 충북 세광고와, 남자 일반부 한일장신대는 서울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4.10.15 18:19

[제105회 전국체전, 4일차] 익산 남성고, 결승 진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남자 고등학교 배구 명문인 익산 남성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또 올해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청룡기와 봉황대기 대회를 제패한 전주고는 준결승전에 진출, 올해 3관왕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14일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금메달 26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9개 등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819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 여자 고등부 1㎞ 개인독주에 출전한 이현지(전북체고)가 1분13초82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남자 대학부 개인전 권강민(군산대)과 남자 일반부 개인전 강동수(마사회), 스쿼시 여자 일반부 개인전 문혜연(전북연맹), 씨름 남자 대학부 장사급 차승민(전주대)과 용장급 유원(전주대), 육상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김나현(이리공고)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조정 여자 일반부 쿼드러플 군산시청과 무타페어 김영래·김채연(군산시청), 싱글스컬 정혜정(군산시청)이 동메달을 수확했으며, 체조 남자 고등부 안마 서한울(전북체고)과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57㎏급 김보경(완주군청), 유도 남자 일반부 +100㎏급 김성민(전북협회)과 여자 일반부 –48㎏급 박은이(고창군청)도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남성고 배구부 선수들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재공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대학교부 장사급 -140Kg 준결승전에 출전한 차승민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세림 기자단체전에서는 배구 명문 남성고가 경북 현일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5일 충남 천안고와 금메달을 다툰다. 이와 함께 고교야구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전주고는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만났던 서울 경기상업고를 8: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일장신대도 대구 수성대에 13:6(8회 콜드게임)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5일차인 15일 레슬링과 유도, 육상, 양궁, 수영, 복싱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동메달을 확보한 축구 남자 고등부 영생고는 서울 영등포고와 결승 진출을 다투며, 배구 여자 고등부 근영여고와 여자 일반부 우석대도 준결승전을 치른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15 15:34

‘제1회 전북자치도 부안 브리지 팀 토너먼트 전국대회’ 16~17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오는 16일과 17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제1회 202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브리지 팀 토너먼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2개 섹션에 걸쳐 총 20개 팀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 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의 조기 안착을 위해 역할을 했던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부회장이 직접 선수로 나선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김 부회장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브리지 혼성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브리지협회 오혜민 회장도 김 부회장과 함께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브리지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게 된다.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이번 대회가 전국 브리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브리지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호 회장은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가 창립 이후 짧은 시간에 전국대회 유치를 비롯한 조기 안착이 가능했던 것은 한국브리지협회와 서울브리지협회의 지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전북은 물론 한국브리지 역사의 중심에서 브리지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14 18:52

[제105회 전국체전, 3일차] 전북자치도, 금22·은21·동23 획득 ‘선전’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인 13일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추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21개, 동메달 23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4746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에 출전한 한다경(전북자치도체육회)이 8분37초88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경은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신기록(8분38초32)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역도 여자 일반부 64㎏급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98㎏)과 용상(120㎏), 합계(218㎏)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카누 여자 일반부 K1-500m 최민지(전북자치도체육회)가 2분14초129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양채민(전북체고)은 54m17로 1위를 차지했다. 자전거 여자 일반부 개인도로단체(삼양사)와 체조 남자 고등부 단체종합(전북체고)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택견 남자 일반부 –73㎏급 이승규(완주클럽)와 소프트테니스 남자 고등부 개인복식 강성안·임가조(순창제일)와 댄스스포츠 남자 일반부 스탠다드5 김기환·박예랑(전북연맹)도 전북에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육상 남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장영민(이리공고)과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이아영(전북체고),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황미르(익산시청),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김태희(익산시청)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 최정민(전북자치도체육회)과 자전거 여자 일반부 개인도로 이은희(삼양사),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김병국·윤형욱(순창군청)도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바둑 일반부 혼성페어 정찬호·김태현(전북협회), 철인3종 일반부 혼성릴레이 김지환·김혜랑(전북선발), 카누 여자 일반부 K2-500m 윤예나·최민지(전북자치도체육회), 육상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 강서영(전북체고), 체조 남자 고등부 개인종합 서한울(전북체고), 롤러 남자 일반부 EP10000m 김선엽(전북자치도체육회),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 개인단식 이희성(군산대)이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단체전에서 축구 남자 고등부 영생고가 2회전에서 충남 서산FC에 1:0으로 승리, 동메달을 확보했다. 배구 남자 고등부 남성고는 전남 순천제일고를, 여자 고등부 근영여고는 강원 강릉여고를 각각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14일 레슬링과 유도, 육상, 조정, 볼링, 롤러, 카누, 근대5종, 양궁, 수영, 체조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13 17:31

[제105회 전국체전, 2일차] 전북, 금9·은12·동16 '순조로운 출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2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총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6개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성심여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남자 고등부 자유형 97㎏급 최차빈(전북체고)과 여자 고등부 자유형 55㎏ 이나현(전북체고)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배드민턴 여자 대학부 단체전(군산대)과 철인3종 남자 일반부 단체전(전북자치도체육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자전거(도로)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11분12초2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격(공기권총) 남자 대학부 개인전 김태민(한일장신대)이 236.3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도 한일장신대가 171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롤러 남자 고등부 500m+D 김지찬(생명과학고)이 은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철인3종 여자 일반부 단체전(전북협회), 자전거(도로) 남자 일반부 개인 박건우(국토정보공사)와 여자 일반부 개인독주 이주희(삼양사), 레슬링 남자 고등부 자유형 53㎏급 임채환(전북체고)과 남자 일반부 자유형 125㎏급 김민준(전북자치도청), 유도 여자 고등부 –57㎏급 조은미(전북여고), 펜싱(사브르) 남자 고등부 개인전 황준현(전북제일고)이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단체전에선 야구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전주고가 1회전에서 경북 포항제철고를 9:1로 꺾었으며, 남자 대학부 한일장신대도 1회전에서 전남 세한대에 7:0으로 이겼다. 배구 여자 일반부 우석대는 전남 목포과학와의 2회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으며, 테니스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전북협회가 1회전에서 전남 영광군체육회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눌렀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3일차인 13일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바둑, 씨름, 택견, 레슬링, 육상, 롤러, 조정, 카누, 역도, 양궁, 사격, 수영, 체조, 철인3종 등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12 20:14

'익산의 딸' 박현경, '고향서 첫 우승' 정조준⋯선두와 3점차

'익산의 딸' 큐티플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르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 트로피를 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경은 12일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9점을 보태며 4위(32점)로 도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김민선이 무려 17점을 보태 단독 선두(35점)에 나섰다. 김민선은 3라운드에서 7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냈다. 작년 우승자 방신실은 7점을 따내 김민선에게 1점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공동 선두, 전날 단독 선두였던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이가영은 2점을 따내는 데 그쳐 김민별과 함께 공동 5위(31점)로 밀렸다. 변형 스테이블보드 방식은 엘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2점 등 타수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합산으로 순위를 정한다. 박현경은 이 대회 주최사인 한국토지신탁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는 데다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 컨트리클럽 헤드 프로 출신 아버지 박세수 씨가 캐디를 맡는 등 인연이 각별하다. 이번 대회에서 세 번이나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해 3승을 거둔 4명 중 가장 리더보드 높은 위치에 오른 박현경이 13일 치러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으로 시즌 4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4.10.12 17:09

전북현대 이승우·문선민 축구대표팀 승선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오는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서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희찬과 엄지성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수로는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뽑혔다. 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잇달아 다친 뒤 교체로 물러나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자아냈다.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았고,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무릎에 부상으로 더는 뛰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져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홍 감독은 두 선수의 대체 자원으로 2선 공격 자원인 이승우와 문선민을 선택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발재간과 스피드가 뛰어난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승우는 A매치 통산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측면 공격 자원인 문선민도 올 시즌 K리그1에서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A매치 경험도 16경기(2골)나 돼 대표팀의 백업 공격 자원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 회복 훈련을 통해 이라크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24.10.12 16:19

파리의 별들 경남에 뜬다…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서 개막(종합)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타오른 성화와 함께 17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641명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의 경기가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경기장을 골고루 배치했으며 승마(경북 상주)와 핀수영(대구) 경기만 경남 이외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 올해가 14년 만이다. 2010년 대회 주 개최 도시는 진주였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와 전국체전에 쏠리는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여느 때에 비해 더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유도 허미미(경북체육회), 수영 김우민(강원도청) 등이 출전한다. 시도 경쟁에서는 경기도가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켰고, 2019년 서울 대회에서 서울시가 1위를 차지했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강원도청)는 최근 3회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어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MVP에 도전한다. 하계 전국체전 3회 연속 MVP는 지난해 황선우가 처음이었다. 이 대회 최다 MVP 수상 기록은 박태환(수영)의 5회다. 개회식은 오후 5시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도 모습을 보였다.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3일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점화되고, 5만년 전 경남에 떨어진 운석(불꽃)과 미래 동력(우주산업)의 발화, 역사를 관통하는 경남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우주항공청(사천시 소재)이 있는 경남의 특징을 살려 성화 최종 점화도 우주인을 형상화한 드론이 맡았다. 이날 성화는 박태준(태권도), 엄홍길(산악), 유원철(체조) 등이 차례로 봉송한 뒤 여민지(축구)와 진주여중 축구부 선수들에게 전달됐고 이들이 받아 든 성화는 김해종합운동장 하늘에 띄워진 800대의 불꽃 드론에 넘겨졌다. 드론은 행사장 하늘에 우주인 형상을 만들었고, 이 우주인이 성화대에 점화하는 모습에 이어 성화대 주위에서 불꽃이 터지며 점화로 이어졌다. 폐회식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역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BS와 KBS N에서 수영, 육상, 펜싱 등 이번 대회 16개 종목을 중계하고,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인 대한체육회TV와 SOOP(아프리카tv)에서도 전국체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24.10.11 22:56

[제105회 전국체전, 사전경기결과] 전북자치도, 금2·은4·동5 획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개인복식에서 문인서·천혜인(성심여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태권도 남자 대학부 +87㎏급에 출전한 손태환(한국체대)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태권도 여자 일반부 3인조단체전 김은서·배영원·서수현(전북선발)과 남자 대학부 –63㎏급 오석환(우석재), 남자 고등부 –58㎏급 이정훈(전북체고)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남자 대학부 개인복식 김하빈·최성창(원광대)도 은메달을 보탰다. 이와 함께 태권도 남자 대학부 –68㎏급 서영배(전주대), 여자 대학부 –57㎏급 곽연수(우석대)와 –46㎏급 홍지민(전주대), 남자 고등부 +87㎏급 강한솔(영생고)과 –74㎏급 이형선(전북체고)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11일 펜싱과 유도, 사격, 자전거(도로), 역도, 승마, 핀수영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단체전에서는 영생고와 전주대가 각각 축구 남자 고등부와 남자 대학부 1회전을 치르며, 남성고와 근영여고도 각각 배구 남·여 고등부 1회전에 나선다. 전북제일고는 핸드볼 남자 고등부 예선전에 나서며, 테니스 남자 대학부 장신대와 여자 대학부 원광대가 각각 1회전을 치른다. 이날 배드민턴 남자 고등부 전북선발과 여자 고등부 성심여고, 남자 대학부 원광대, 여자 대학부 군산대, 여자 일반부 전북은행은 각각 결승 진출을 노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10.10 18:04

‘전국 4대 그랜드슬램’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개최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4대 그랜드슬램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원재성)은 오는 12일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5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군산과 새만금을 폭 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6.5㎞, 13㎞, 66㎞ 등 총 3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는 제한시간 13시간 이내 완주(일반참가자 14시간 이내)해야 한다.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다. 이 대회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군산 새만금걷기대회를 포함해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 원주국제걷기대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걷기대회가 있다. 이번 대회 66㎞ 부문은 전날 밤 9시에 출발하며, 6.5㎞와 13㎞는 오전 10시 출발할 예정이다. 코스별로는 행사장→비응항 경유항(일부)→신시도 경유→너울쉼터→반환 →신시도 경유→장자도 반환→신시도 경유→행사장 순이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 방조제를 배경으로 한 최상의 코스로서 인정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올해에도 전국 2000여 명의 워커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재성 회장을 비롯한 군산시걷기연맹 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 걷기대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재성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대한걷기연맹 공인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할 정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만금과 군산을 더욱 알리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10.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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