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에이스가 코트로 다시 돌아온다.지난 해 리그 정상에 섰던 전주KCC가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가운데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에밋(34, 191cm)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부진 탈출이 기대된다.특히 팀의 기둥인 하승진(31, 221cm)과 전태풍(36, 180cm)마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를 맞은 KCC로서는 해결사 에밋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KCC의 에밋은 시즌 초 사타구니 부상으로 딱 2경기만 치르고 지난 10월 28일 오리온 전이 끝나고 줄곧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KCC는 연패를 거듭하며 12전 2승 10패 승률 0.167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밑바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KCC는 에밋의 복귀만을 손꼽아 기다려왔고 마침내 24일 창원LG와의 원정경기 출전이 확정됐다.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5.7점, 리바운드 6.7, 어시스트 2.8을 기록한 에밋은 팀의 주포로써 팀을 리그 1위로 끌어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에밋은 복귀전을 앞두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욕 또한 넘쳐있다고 한다.그동안 에밋과 하승진, 전태풍에 이어 김민구(25, 190cm)까지 빠졌던 KCC는 이기는 경기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리오 라이온스(29, 205cm)와 이현민(33, 174cm), 송교창(20, 198cm), 에릭 와이즈(26, 193cm)의 활약으로 근근이 버텨왔다.특히 전 경기에 출전한 라이온스는 경기당 평균 득점 25.83점으로 전체 3위에 올랐고 리바운드도 10.6개를 기록하며 6위에 오르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이처럼 하승진과 전태풍이라는 차포가 빠졌지만 에밋이 복귀하고 라이온스, 이현민, 송교창 등의 분발이 계속되면 KCC의 꼴찌 탈출도 시간문제라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SK가 전주 KCC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승률 5할을 맞췄다.SK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테리코 화이트(28점)와 김민수(18점), 김선형(16점)을 앞세워 KCC를 82-78로 물리쳤다.SK는 시즌 두 번째 승리로 2승2패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는 1승5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SK는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5-67로 앞서 여유있게 승리를 얻는 듯했다.그러나 KCC는 김민구의 3점슛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 종료 20초 전 78-80까지 따라붙었다.SK는 공격을 시도하다 가로채기를 당해 동점 위기까지 맞았다. 그러나 종료 9.7초를 남기고 KCC 김민구가 날린 3점슛은 림을 맞고 나왔다.KCC는 파울 작전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SK 최준용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렸다.KCC는 주축 선수 안드레 에밋이 다치는 바람에 에릭 와이즈를 대체 선수로 기용했다. 와이즈는 3득점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연승을 달리던 원주 동부에 제동을 걸고 2016-2017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제임스 켈리(24점)와 박찬희(20점)가 공격을 이끌며 동부를 80-77로 제압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였던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2승1패를 거두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반면 이번 시즌 3연승을 달리던 동부는 첫 패배를 당했다.서울 SK는 28점을 터뜨린 김선형의 활약으로 창원 LG를 100-81로 완파하고 시즌2패 뒤 첫 승을 올렸다.김선형 뿐만 아니라 테리코 화이트가 27점, 코트니 심스가 11점을 넣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안양 KGC인삼공사는 접전 끝에 전주 KCC를 78-76으로 누르고 동부와 함께 공동 2위(3승1패)에 올랐다.이정현이 17점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이상 16점)도 뒤를 받쳤다.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는 안드레 에밋의 결장으로 다시 패배를 당해 9위(1승4패)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팀 전주 KCC가 리오 라이온스의 결승득점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KCC는 지난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라이온스의 중거리 슛에 힘입어 울산 모비스를 73-71로 힘겹게 물리쳤다.이번 시즌 우승 후보 꼽힌 KCC는 2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우울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라이온스가 결승득점을 포함, 36점을 몰아쳤고, 송교창이 14점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다.KCC는 팀의 주축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이 부상으로 결장, 힘든 승부를 예상했다.그나마 3쿼터까지 58-49로 앞서 나간 KCC는 4쿼터 초반부터 전준범에게 3점슛을 얻어 맞고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종료 5분여를 남기고 1점차 승부를 벌이던 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에 이어 네이트 밀러의 자유투 2개로 1분 6초 전 71-71, 동점까지 만들었다.종료 17.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KCC는 라이온스가 모비스 함지훈을 앞에 두고 2점짜리 중거리 슛을 성공, 종료 1.5초 전 73-71로 앞서 갔다.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림을 빗나가 3연패를 당했다.신인 1순위로 ‘대어’ 이종현을 뽑은 모비스였지만 이종현이 아직 정상 컨디션이아니어서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포인트가드 양동근마저 손목 골절로 결장,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됐다.KCC는 28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원주동부와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3-88로 완패했다.그것도 천적 서울 삼성을 상대로 대패해 충격이 배가 됐다.모비스의 패배는 예견돼 있었다. 모비스는 주전 가드 양동근이 전날 전자랜드 전에서 왼쪽 손목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는 최근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었다.경기 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1라운드에서) 1승이라도 하면 다행인 수준이라고 말했다.유 감독의 말은 엄살이 아니었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삼성에 크게 밀렸다.1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팀 문태영에게 3점 슛을 허용했고, 이후 골 밑을 상대 팀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내주며 극심하게 흔들렸다. 모비스는 외곽을 노려봤지만, 김태술의 압박에 힘을 내지 못했다.모비스는 1쿼터 6분여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3-19, 16점 차까지 밀렸다.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할 수 있는 2,3쿼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모비스는 단신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가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지만 좀처럼활로를 뚫지 못했다.모비스는 2쿼터까지 27-46, 19점 차로 밀렸다. 3쿼터에서는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삼성은 3쿼터 3분여 만에 2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삼성은 마지막 4쿼터에서 문태영, 김태술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롭게 이겼다.지난해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KCC도 2연패를 당했다.KCC는 득점원 안드레 에밋이 결장하는 바람에 창원 LG에 67-79로 무릎을 꿇었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19점, 전태풍이 14점을 넣었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선 LG레이션 테리(27점14리바운드)를 막지 못했다.LG는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한 테리를 이날 경기에만 출전시킨 뒤 제임스 메이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LG도 팀의 주축 김종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테리와 김영환(17점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원주 동부는 시즌 첫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부산 케이티를 91-85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개인기가 좋은 맥키네스가 외곽을 호령했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지켰다.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동부는 85-83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9초 전 맥키네스가 바스켓 카운트로 3점을 보탰다.90-85로 앞선 경기 종료 35초 전엔 상대 팀 반칙 작전으로 허웅이 자유투 2개를얻었는데, 두 번째 자유투가 빗나가자 맥키네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9일 2016-2017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로 KCC가 선정됐다고 밝혔다.KCC는 역대 5번째이자 3년 연속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가 됐다.공식 대회명은 2016-2017 KCC 프로농구이며, KCC는 10개 구단의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할 권리를 가진다.정밀화학기업인 KCC는 전주 KCC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아마 최강전과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대회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연합뉴스
한국프로농구 2016-2017 정규시즌이 빠른 농구의 기치를 내걸고 22일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정규시즌 총 경기수는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1위팀을 가린다.정규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팀이 결정되며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4강에는 정규시즌 1위팀과 2위팀이 먼저 진출,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팀을 결정한다.이번 시즌은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공언한 대로 빠른 농구로 경기당득점력을 올리는 공격 농구를 표방한다.경기 당 평균 득점 목표는 83점으로, 지난 시즌 78.8점에서 상향 조정했다.이를 뒷받침하듯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 시즌 활약을 펼친 193㎝ 이하의 단신 외국 선수와 재계약하거나 테크닉이 좋은 외국 선수들을 뽑는 데 주력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 1위 전주 KCC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단신 선수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오리온에 패했던 아픈 기억을 이번 시즌에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들 다졌다.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은 우승 멤버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건재하다. 다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던 조 잭슨을 보내고 새로 선발한 오대리언 바셋(185㎝)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 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이번 시즌 10개 팀 중 가장 돋보이게 전력을 보강한 팀은 역시 울산 모비스다.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모비스는 신인 최대어 이종현(203㎝)을 신인 드래프트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베테랑 포인트가드 양동근에다 변화무쌍한 전술 구사에 능한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으로 정상 탈환을 꿈꾼다.서울 SK는 드리블과 슈팅 능력에다 신장까지 갖춘 신인 최준용(200㎝)을 영입, 가드 김선형과 짝을 이뤘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프로농구 경기에서 시구한다.전주 KCC는 23일 오후 4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 경기 시구자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를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KCC건설이 공식 후원하는 손연재는 2011-2012시즌 개막전부터 올해까지 전주체육관을 다섯 번째 방문하게 됐다.또 KCC는 걸그룹 와썹의 축하 공연을 준비했고 다양한 경품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통의 농구 명문 군산고(교장 송일섭)가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 농구연맹전 영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군산고는 지난 28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 농구연맹전에서 서울의 전통강호인 홍대부고를 접전 끝에 83-74로 제치고 남고부 정상에 섰다.군산고 농구팀은 지난 7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U17대회 8강의 주역인 센터 신민석(200cm), 가드 이정현(188cm)과 서문세찬(183cm)을 앞세워 4강에서 휘문고, 결승에서 홍대부고 등 강팀을 제압하면서 10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에 따라 내달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군산고 농구팀의 입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2016-2017 시즌이 오는 10월 29일 개막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월 29일 용인 삼성생명-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개막전으로 5개월 간 경기 일정을 12일 발표했다.정규리그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 동안 열린다.6개 팀은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른다.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다.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선 2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에 열린다.연합뉴스
허재 전 전주 KCC 감독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대한농구협회는 14일 다음달 초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이끌 전임 감독에 허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1965년생인 허 감독은 현역 시절 부산 기아, 원주 TG삼보 등에서 활약하며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다.이후 KCC 감독으로 활약했고 2009년과 2011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허 감독은 9월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와 내년 8월 FIBA아시아컵 등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할 예정이다.농구협회는 또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 감독에는 홍익대 사대부고의 이무진코치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2016-2017시즌 국내 신인선수들에 대한 구단의 선수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이 올해부터는 이원화돼 다른 날짜에 실시된다.국내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열고 구단의 지명 우선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같은 날 하던 종전 방식을 바꿔 일정 기간 시간 여유를 두고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7일 신인선수 선발이 이뤄지지만, 구단들은 이에 앞서 선수 지명 순위를 정한다.구단들은 2015-2016시즌 팀 성적을 기준으로 한 확률 추첨을 통해 선수 지명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선수를 선발한다. 이는 미국프로농구(NBA)가 택한 선발 방식이기도 하다.구단들이 지명 순위를 정하는 날짜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KBL은 “구단들이 먼저 지명 순위를 정한 뒤 팀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모비스의 임영득 현대 모비스 대표이사를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막강한 포워드진을 앞세워 홈코트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오리온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전주 KCC를 120-86으로 완파했다.조 잭슨이 26점, 김동욱이 23점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이승현이 14점에 리바운드 7개에 잡아내며 우승의 든든한 받침목이 됐다.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대구를 연고지로 삼았던 2001-2002 시즌우승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마지막 6차전은 스피드와 외곽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들을 보유한 오리온의 완승이었다.오리온은 1쿼터에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넣은 허일영과 10점을 보탠 김동욱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KCC는 신예 김지후가 1쿼터에 9점을 터뜨리며 맞섰지만 2쿼터에서 무너졌다.오리온은 조 잭슨이 장신 센터들이 버틴 KCC의 골밑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고, 외곽에서는 김동욱, 이승현의 슛이 터졌다.KCC는 2쿼터에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과 허버트 힐 이외에는 아무도 득점을 하지 못했고, 턴오버도 4개나 저질렀다.3쿼터가 끝날 때 이미 95점을 기록한 오리온은 4쿼터부터 느긋하게 우승을 준비했다.잭슨은 4쿼터 종료 9분 15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점수를 올려 100-67을 만들었다.종료 4분여를 남기고 75-111까지 점수가 벌어져 패색이 짙어진 KCC는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패배를 받아 들였다. 연합뉴스
전주에서 7차전 승부냐, 고양에서 우승 축배냐.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결국 6차전까지 왔다.1차전에서 4쿼터 역전패를 당했던 고양 오리온이 2,3차전에서 연달아 2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두며 3연승, 우승 분위기를 장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전주 KCC가 27일 홈에서 열린 5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맞불을 놓으며 2승3패로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경기후 KCC 추승균 감독은 6차전을 이겨 반드시 7차전 전주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6차전에 냉정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6차전은 두 팀에게 모두 벼랑 끝 승부와 다름이 없다.패하면 시즌이 그대로 끝나는 KCC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벼랑 끝에 몰려있고, 오리온 역시 이날 지면 마지막 7차전이 전주 원정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정규리그 1위 KCC에 희망적인 부분은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2차전에 14득점으로 부진했던 에밋은 3차전부터 27점, 29점으로 득점력을 회복하더니 5차전에서는 무려 38점을 퍼부었다.전반에 18점을 뒤진 오리온이 후반 맹추격에 나서 역전까지 이뤄낸 위기였지만 에밋 역시 3,4쿼터에 연달아 11점씩 넣는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KCC의 후반 득점 39점의 절반이 넘는 22점을 에밋이 혼자 기록했다.KCC는 5차전을 이겼지만 여전히 6차전에 지면 시즌이 끝나는 위기감을 안고 있다. 만일 5차전과 반대로 KCC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 차로 끌려가기 시작하면 이를 만회하기는 훨씬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반면 오리온은 6차전이 홈에서 열리는데다 원정 5차전에서 경기 한때 21점 차로뒤지다가 역전까지 해낸 자신감이 있다. 5차전 막판처럼 의욕만 앞세운 공격을 자제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한 번 신바람을 타면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전태풍, 하승진 등이 있는 KCC에 전주 7차전 기회를 내준다면 오리온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리기는 마찬가지다.지금까지 프로농구에서 챔피언결정전이 6차전까지 간 것은 이번이 20번 가운데 13번째다. 앞서 열린 12차례 6차전에서 그대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것은 7번, 7차전으로 이어진 것은 5번이었다.연합뉴스
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겹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돌렸다.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55-37로 마쳤다. 전반에만 16점, 14점을 넣은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펄펄 날았다.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3쿼터에 역시 12점, 9점씩 넣은 이승현과 조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2점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것이다.승부가 미궁에 빠진 4쿼터에서 두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오리온이었다. 잭슨의 골밑 득점과 자유투 2개로 4쿼터 시작 1분30여초 만에 72-70, 역전에 성공했다.두 팀은 이후 계속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으로 힘겨루기했다.KCC의 신인 송교창의 자유투로 82-82, 동점이 된 경기 종료 2분28초를 남기고 오리온이 공격에 나섰으나 여기서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문태종이 이승현에게 패스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에밋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84-82, 재역전을 이뤘다. 오리온은 이후 공격에서 문태종의 슛이 빗나갔고 KCC는 전태풍이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4점 차를 만들어 승리를 예감했다.KCC 에밋이 38점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전태풍도 20점을 넣으며 제 몫을 했다.오리온에서는 잭슨이 32점, 이승현이 23점으로 분전했다. 연합뉴스
겁없는 신인이 사고를 쳤다.프로농구 전주 KCC 송교창(20200㎝)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송교창은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12분08초를 뛰며 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성적만 놓고 보자면 3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친 안드레 에밋과 20점을 넣은 전태풍이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거론되겠지만 결정적일 때 제 몫을 한 송교창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자신의 7득점 가운데 5점을 4쿼터 막판 2분30초 이내에 몰아넣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4717명 홈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81-82로 1점 뒤진 종료 2분28초 전에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구를 놓칠 때만 하더라도 어린 티를 숨기지 못하는 듯했다.올해 2월 삼일상고를 졸업한 송교창은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된 선수다.국내 농구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가 대학교를 나온 뒤에 프로로 진출하는 관례에 비춰 거의 4년이나 빠른 프로 진출이었다.정규리그에서 20경기에 나와 평균 1.5점, 1.7리바운드의 성적을 내며 프로 적응을 시작한 새내기인 송교창의 진가는 자유투 1구 실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두드러졌다.2구를 넣어 동점을 만든 송교창은 팀이 2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김효범의 미들슛이 빗나간 상황에서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팁인으로 다시 4점 차를 만든 것이다.여기서 KCC가 2점 차에서 공격권을 오리온에 내줬다면 승부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상 등극에 1승 만을 남겼다.오리온은 25일 경기도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전주 KCC를 94-86으로 물리쳤다.1차전 패배 뒤 내리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만들며 챔피언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오리온은 조 잭슨이 22점, 애런 헤인즈가 18점, 김동욱이 16점을 넣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KCC는 안드레 에밋이 2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하승진, 전태풍 등이 4쿼터를 버티지 못하고 5반칙으로 물러나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5차전은 27일 오후 2시 12분 전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오리온은 1쿼터 시작부터 전태풍에게 연속 7점을 허용, 주도권을 뺏기는 듯했지만 장신 포워드진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금방 균형을 맞췄다.오리온은 전반에 헤인즈가 9점, 김동욱, 장재석이 8점씩을 넣으며 공격에 활로를 텄다.또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해 6개에 그친 KCC를 조직력에서 압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8-17로 대등하게 맞섰다.전반은 오리온의 44-41 리드.2,3차전에서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고전했던 KCC는 3쿼터 들어 신명호의 3점슛 2개가 꽂히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신명호는 3쿼터에서만 3개의 3점슛으로 9점을 넣었지만 파울수가 문제였다.오리온의 잭슨을 전담 수비하던 신명호는 3쿼터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네번째 파울을 저질렀다.신명호의 수비 반경이 좁아지자 잭슨은 3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66-64, 리드를 지켰다.신명호는 결국 4쿼터 5분 10초를 남기고 잭슨을 막다가 다섯 번째 반칙을 저질러 코트를 떠났다.이 때부터 잭슨은 골밀을 파고들며 연속 4점을 넣어 오리온은 4분 36초를 남기고 79-73으로 앞서 나갔다.KCC는 에밋의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2분여를 남기고 전태풍과 하승진이 잇따라 5반칙으로 물러나며 위기를 맞았다.오리온은 이 기회를 놓치고 않고 문태종의 자유투 2개, 최진수의 3점슛으로 종료 47.2초 전 88-81로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반환점을 맞으면서 위기 탈출에 고심하고 있다.정규리그 1위인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과의 챔피언결정전 3경기 결과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있다.특히 KCC가 첫 경기 승리 이후 열린 두 경기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당하면서 20점 차 이상으로 오리온에게 잇달아 참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이자 추승균 감독이 묘수를 내놓지 못할 경우 오리온에게 챔피언 자리를 맥없이 헌납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4승1패 정도로 KCC가 통합 우승할 것이라 애초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결과로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지략이 먹히고 있다는 반증이다.이에 따라 KCC 추승균 감독이 들고 나올 반전 카드가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지난 3경기를 살펴보면 추 감독이 내세울 필승 전략이 녹록치 않다는 분석이 많다.KCC는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이날의 승리도 내용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게 추 감독의 설명이었다.실제 추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절대 열세에 놓였던 첫 경기를 뒤집은 배경으로 유일하게 김민구의 활약을 꼽은 바 있다.더구나 연패를 당한 2경기는 상대팀에 대한 전략 실패와 주축 선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고양 오리온이 KCC의 핵심인 안드레 에밋의 손발을 꽁꽁 묶는데 성공하면서 하승진과 전태풍, 김태술, 김효범, 김민구, 허버트 힐 등 수준급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그 결과 경기 내내 오리온에게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2경기 연속 20점 차 이상의 굴욕적인 패배를 자초했다는 것.이는 에밋에 대한 의존도가 그만큼 높았음을 의미하며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이 이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에밋 포위 전략을 내세워 경기를 압도하는 대성공을 거뒀다는 이야기다.KCC 추승균 감독이 상대방의 변화된 전략전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이미 익숙해진 정규리그 방식으로 편한 경기를 펼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25일 있을 챔피언결정전 4차전 원정경기에서 KCC가 3연패의 나락에 빠지지 않고 승부를 2-2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추승균 감독의 지략과 특단의 대책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전주에서 27일 오후 2시 12분에, 6차전은 고양에서 29일 오후 7시, 7차전은 31일 오후 7시 전주에서 열린다.
고양 오리온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고 앞서 나갔다.오리온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홈 3차전에서 92-70으로 크게 이겼다. 1차전에서 76-82로 졌던 오리온은 2차전 99-71 대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시리즈의 주도권을 장악했다.1쿼터까지 19-15로 비교적 접전을 벌인 오리온은 2쿼터에 문태종, 김동욱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문태종과 김동욱은 2쿼터에만 3점슛을 2개씩, 총 4개를 합작했고 수비에서는 KCC 전력의 핵심 안드레 에밋을 2쿼터 무득점으로 묶었다.특히 김동욱은 2쿼터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42-26을 만드는 3점포를 꽂았고, 종료 35초 전에는 공격 제한시간 24초에 쫓겨 불안한 자세로 던진 3점슛까지 그물을 갈라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전반을 45-28로 크게 앞선 오리온은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3쿼터에는 전반에 3득점으로 잠잠했던 오리온 조 잭슨이 혼자 9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동욱, 이승현 역시 공격에 가담하며 3쿼터가 끝났을 때는 점수 차를 30점까지 벌려놨다.64-41로 오리온이 앞선 3쿼터 종료 2분38초를 남기고 KCC 허버트 힐이 골밑슛을 하는 과정에서 터치 아웃이 선언돼 KCC가 공격권을 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힐이 반칙이 아니냐며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반칙을 지적받으면서 승부의 무게 추가 확실히 기울었다.오히려 오리온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이 공격에서 자유투 1개와 장재석의 골밑 득점으로 3점을 달아나며 KC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30점 차에서 시작한 4쿼터는 이미 승부에 큰 의미가 없는 시간이 됐다.오리온은 잭슨이 20점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국내 선수로는 김동욱(13점), 문태종, 장재석(이상 12점) 등이 활약했다.KCC에서는 에밋이 혼자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두 팀의 4차전은 2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주 KCC를 꺾고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오리온은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원정 2차전에서 KCC에 99-71, 28점차로 크게 이겼다.1차전에서 역전패했던 오리온은 이날 초반부터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2쿼터 초반 김동욱의 3점슛으로 37-23, 14점차를 만들었다.오리온은 그러나 이승현이 1쿼터 파울 3개를 범해 2쿼터 벤치를 지키는 동안 골밑에서 KCC에 밀리기도 했다.2쿼터에서 하승진에게 덩크슛 2개를 허용하며 41-31이 된 오리온은 안드레 에밋에게 3점슛까지 내주며 48-43, 5점차까지 따라잡혔다.그러나 오리온은 3쿼터에서 이승현의 골밑 플레이와 조 잭슨의 3점슛 3방, 수비 성공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이승현은 김동욱의 3점슛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성공해 점수차를 53-43, 10점차로 다시 벌리는 등 3쿼터에 6득점을 올렸다.3쿼터 중반은 조 잭슨의 독무대였다. 잭슨은 3쿼터 5분 13초를 남겨둔 시점부터 약 70초간 3점슛 3개를 연이어 성공했고 점수는 순식간에 70-46, 24점차까지 벌어졌다.엎친 데 겹친 격으로 오리온의 타이트한 수비에 KCC는 3쿼터에만 실책 8개를 범하며 무너졌다.73-56으로 시작한 4쿼터에서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 등 주전들을 벤치에 쉬게 했고 오리온은 더욱 매섭게 KCC를 공략, 점수차를 벌렸다.조 잭슨은 4쿼터 중반 김태홍을 앞에 두고 덩크슛을 성공한 데 이어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연합뉴스
이랜드-전북 K리그 승강 PO 1차전 입장권 '10분 만에 매진'
전북교육청 컬링팀 전국대회 입상
“보험사기에 부정 단증 매매, 전북태권도협회장 자격 없어”
군산시체육회, 초중고 체육부에 운동용품 전달
ACLT 최강자 면모 지킬까⋯전북현대, 28일 세부FC와 맞대결
익산중 검도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