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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

‘제22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우석대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태권도학과 시범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격파·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겨루기 부문에는 남녀 고등부에서 57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격파 부문은 남녀 중·고등부에서 789명이 출전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선수들은 체공도약격파와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96명이 출전해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품새 경기는 공인품새 개인전(남녀 각 18개부)·복식전(혼성 5개부)·단체전(남녀 각 5개부)과 자유품새 개인전(남녀 각 3개부)·복식전(혼성 3개부)·단체전(혼성 3개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노준 총장은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인을 받은 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2003년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규모를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우석대는 우리의 자부심인 태권도의 무한한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창훈 이사장은 “전국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며 “경륜과 관록을 축적한 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앞으로 더 높은 도약과 함께 전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경연무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부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7.16 20:06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에 ‘디지털 마이스’ 시스템 도입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태권도원 나래홀에 ‘디지털 마이스’ 시스템을 도입,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마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회의 기반을 구축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태권도원 나래홀에 ‘LED 모니터와 음향장비,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갖춘 디지털 마이스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 태권도원 나래홀에는 ‘가로 5.4m, 세로 3m’ 크기에, 최대 8K에 달하는 고해상도 LED 모니터가 설치돼 정밀하고 깊이 있는 사진 및 영상 노출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86인치 모니터를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각종 컨퍼런스 등에서 발표자 및 사회자가 전자칠판에 필기를 하면 LED모니터에 표기가 되는 등 행사 진행 완성도와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고성능 PC를 기반으로 한 화상회의 시스템까지 갖추며 안정적인 온라인 회의를 지원하는 등 완벽한 디지털 마이스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유지 관리 용이성을 위해 가로 5.4m, 세로 3m의 LED 모니터를 일체형 방식이 아닌 ‘81개로 분할·구성’해 장애 및 고장 발생 시 해당 부분의 모니터만 교체하면 즉각적인 마이스 행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4 한국여성의전화 정책토론회’와 ‘2024년도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시험’ 등에 디지털 마이스 시스템을 운영하며 태권도 관련 주요 온라인 회의나 포럼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개최·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 디지털 마이스 공간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디지털 마이스 공간 도입을 계기로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 행사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7.11 15:14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지난 6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태권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 주관한 이번 최종선발전은 각각 남·여고등부 8체급, 남·여대학부 8체급, 남자일반부 7체급, 여자일반부 7체급으로 나눠 총 46명의 도내 태권도대표선수를 선발했다. 고봉수 회장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발된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과 평가전을 실시해 경기력향상을 극대화하겠다”면서 “훈련 예산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북자치도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태권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합동 강화훈련과 평가전에 매진하게 된다.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는 선발된 남자고등부 –68㎏급 노형호(전북체고), -87㎏급 곽태윤(전주영생고), 여자고등부 –53㎏급 장민서(전북체고), –73㎏급 이소영(전주스포츠클럽), +73㎏급 임정화(전주스포츠클럽), 남자대학부 –54㎏급 최주안(전주대), +87㎏급 손태환(한국체육대), 여자대학부 –73㎏급 안효빈(경희대), +73㎏급 정유나(우석대), 남자일반부 –68㎏급 김태운(전주시청), –87㎏급 변변균(전주시청), 여자일반부 –57㎏급 이승민(김제시청) 등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자치도 태권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7.07 16:24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19주년 기념식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지난달 28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활용한 외래 스포츠 관광객들과 체험·수련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음은 직원들의 노고에 기반한 것”이라며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와 유연한 사고,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화합 단결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사 공동 선언문 낭독과 협약을 통해 혁신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직무대행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태권도진흥재단지부 조재동 지부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며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005년 7월 1일 창립해 2010년 공공기관 지정, 2014년 태권도원 개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2024년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해로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9월 4일∼5일 버츄얼 태권도 국제오픈대회, 9월 6일∼8일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와 행사 등이 하반기에 태권도원에서 치루어질 예정이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6.30 14:27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성료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4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팀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 △여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 △남자대학부 용인대학교 △여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 △남자일반부 한국가스공사 △여자일반부 인천광역시동구청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남자고등부 양지우(고양고) △여자고등부 김향기(서울체육고) △남자대학부 강상현(한국체육대) △여자대학부 인수완(한국체육대) △남자일반부 정찬호(수영구청) △여자일반부 김가현(한국가스공사)가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남자고등부 엄혜원(서울체육고) △여자고등부 정우대(서울체육고) △남자대학부 장종오(용인대) △여자대학부 강채령(한국체육대) △남자일반부 이원재(한국가스공사) △여자일반부 이혜영(인천광역시동구청) 지도자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협조해주신 임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6.18 15:12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이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추진단은 국내 태권도 단체, 지도자, 수련생, 태권도전공 대학생 등을 비롯한 전 국민은 물론, 해외 태권도 지도자, 수련생, 체육관련 단체 등 전 세계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인다. 서명운동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다. 최재춘 단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무예이자 탁월한 역사성을 갖추고 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돼야 한다”면서 “국민 모두가 중지를 모아 염원한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태권도연맹(ITF) 리용선 총재와 뜻을 모아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는 씨름과 동일한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범국민 서명운동에 대한민국 정부가 함께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도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고봉수 회장은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태권도인들이 앞장서서 서명운동을 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 등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면서 전북자치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6.12 18:07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 중국 산둥성 태권도협회와 우호협력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태권도 운동 관리센터에서 산둥성 태권도협회와 태권도 교류를 위한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북자치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과 황우길 전무이사, 박정곤 사무국장, 유영현 기획실장, 최광근 전주대학교 교수, 김정호 우석대학교 태권도 감독, 천위강 산둥성 체육국 훈련센터 산둥성 위원회 외무부 아시아처 부국장, 자오젠추 산둥성 태권도운동협회장, 자오판 산둥성 체육훈련센터 대외스포츠 교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봉수 회장은 “이번 한중 태권도 교류로 협력과 상생하며 양국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국 산둥성 태권도협회가 전북을 방문해 태권도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말했다. 자오젠추 산둥성태권도협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태권도 사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한중 태권도 교류방문에서는 전북자치도 태권도 선수 14명과 중국 산둥성 태권도대표 선수들이 합동훈련 및 친선대회를 하며 기량을 겨루고 경험을 나눴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5.21 16:28

무주 태권도원, 베트남인들로 북적북적

태권도원에 베트남 스포츠 관광객들이 연일 방문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태권도 관광 상품을 개발, 한류 대표 콘텐츠인 태권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있기 때문. 18일과 19일, 3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231만 4000㎡(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 팸투어를 비롯해 5월 4일과 5일, 14일과 15일 각 30여 명의 베트남 태권도 관광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태권도 관광 상품 참가자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원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겼으며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격파와 품새 등을 볼 수 있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4일 태권도원을 찾은 응웬호앙와잉씨는 “태권도복을 입는 것 자체가 행복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발차기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알찬시간을 보냈다”며 연신 즐거워 했다. SNS에 올린 태권도원 방문 게시물에는 440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특히, 4일과 5일 태권도원을 다녀간 스포츠 관광단들이 올린 SNS 게시물을 본 현지인들이 태권도 관광 상품 신청에 몰리며 14∼15일, 18∼19일 상품은 이틀 만에 모객이 완료되는 등 핫한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외에서 오는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류 원조 격인 태권도를 활용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을 찾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까지 200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6월 7일과 8일, 8일과 9일 각 1박 2일 태권도 관광 상품도 매진되는 등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5.16 15:47

무주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태권도의 도시 무주군’이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000여 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213개국 1억 5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발판, 태권도인 모두의 축제로 인정받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1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합동 캠프’ WT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태권도 성지를 향한 비전과 대회 유치 의지 및 운영 능력, 그리고 기반 시설 등을 내세운 ‘태권시티 무주 비전’ 발표(황인홍 무주군수)와 ‘대회 유치 제안’ 설명(서재영 부군수)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두루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2022년과 2023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대규모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이목을 끌었으며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세계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등 5건의 국제대회와 4건의 국내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시티 무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5.13 15:18

‘10년의 준비 서기 100년의 도약’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 열려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이 29일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0년의 준비 서기 100년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동섭 국기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최재춘 코리아(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 이대순 초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성태 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주대학교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원 개원 축하 응원 영상 상영,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기념사 및 축사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특별 행사로 ‘정권 지르기’ LED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태권도원 10주년을 축하했다. 태권도원 10주년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은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와 태권도플래닛, 대전글꽃중학교, 이병하 세계태권도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또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은 금빛호랑이 품새선수단, 독일 유승석 사범, 미국 전명호 사범 등 11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태권도원이 성지이자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는 데에는 정부, 국회, 지자체, 특히 태권도인들의 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30년 태권도원 방문객 100만 명을 목표로 무예이자 스포츠로서 태권도가 더욱 굳건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방문객은 250만 명을 넘어섰고 매년 2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 수련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과 웰니스 관광지·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등 가족, 학생, 태권도인, 외국인 등이 찾는 태권도 성지이자 국민 관광지로 성장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4.29 17:15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공식 출범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최재춘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섭 국기원장과 이승완 국기원 원로 의장,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의 격려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박수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의 축사, 박정 국회의원과 황인홍 무주군수의 축하영상 상영, 태권도 유네스코 홍보영상 상영,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발대식에서는 추진단 경과보고와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특히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국제 활동과 문화행사, 홍보자료 제작 등에 필요한 자금도 마련하기 위해 1달러 모금 운동도 전개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상임고문, 고문단, 자문단, 실무이사, 부단장, 본부장, 사무국, 17개 시·도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도 감사패 전달과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4.21 15:04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하)는 지난달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병하 위원장을 비롯해 고봉수 부위원장, 박용준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이승하 무주군 문화예술과장, 고재춘 태권도진흥재단 진흥본부장, 이동희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황우길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한 행사 일정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논의와 계획 수립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가치와 역사를 보다 폭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우정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작년 행사에 운영위원님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공식 웹사이트(http://wtce.kr) 및 관련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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