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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신 최창신 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신뢰가는 친구이자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물이죠 이상욱 이사장에 대한 전주출신 최창신 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의 말이다. 최 회장은 태권도와 관련된 단체가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 등 4개 단체가 있다. 이들 단체장 중 이상욱 이사장이 나이가 가장 어리고 늦게 직책을 맡았다며 전문태권도인 출신은 아니지만 다른 단체장, 태권도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붙임성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욱 이사장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친화력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최 회장은 과거 일화를 이야기 하며 한 번은 단체장들과의 술자리가 있었는 데 현장 분위기를 이끌려고 노력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술도 한잔 못 마시는 친구가 술을 주고 받으며 성의껏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작은 감동을 받았다. 언제나 쾌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업무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사안이 생기면 깊이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좋았다고 평가하며 정의감도 강한 단체장이다고 장점을 말했다. 2년전 이상욱 이사장과 연을 맺은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그의 태권도 열정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다미르 쿠센 대사는 이상욱 이사장은 유럽 특히, 크로아티아의 50년 이상의 오래된 태권도 전통을 높이 사 더 많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자 노력을 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프로젝트가 지연이 되긴 했지만 태권도원의 최고 책임자로서 내년에 계획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구축한 유럽 각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코로나 사태로 지연된 세계태권도 활성화에 큰 역활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겸양과 소탈한 행보는 수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태권도인은 내가 쓴 칼럼을 보고 전화주시는 모습을 통해 권위주의와 거리가 먼 분이라고 느꼈다면서 일선 태권도인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태권도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풍모가 배어나온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2월 제5대 태권도진흥재단 수장에 오른 이상욱 이사장이 석달후면 임기 3년을 채운다. 지난 재임기간 그는 태권도 명품 콘텐츠 개발, 태권도 글로벌 홍보 및 외교강화, 태권도 비활성화 국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며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임기 첫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가짐은 논란없이 실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장애인태권도에 누구보다도 관심과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로 공언했던 태권도 글로벌 홍보와 외교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중앙아시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체육부 1차관을 직접 만나 태권도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일본태권도협회(JTA)와 2021년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교류 등 협약을 체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행보를 펼쳤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 등 주한 외국인 대사를 초청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했으며, 폴란드, 벨라루스, 온두라스 등을 방문해 해외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아울러인권경영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내실있는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욱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그 경험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 마케팅 위원장과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창설 초대 부회장 등을 역임해 태권도와 처음 연을 맺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고문과 한국유라시아학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했다. 1955년 출생의 이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그룹을 거쳐 중앙아시아 투자자문업체인 리타산업 대표를 역임했다.
전북태권도협회 이병하 당선인 전북도체육회 70개 종목단체가 지난 2016년 체육단체 통합선거 이후 두 번째 회장 선거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도태권도협회가 가장 먼저 회장을 확정했다. 전북도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 2대 회장(제22대 전북태권도협회장)에 이병하 후보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선거에서 이병하 후보가 유효투표수 총 34표 중 21표를 획득, 최동열 후보를 8표 차이로 이기고 선출됐다. 이병하 당선인은 전라북도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태권도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강화하겠다면서 지도자우수선수 처우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등록도장 활성화 방안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침체된 전북의 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전주비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 10대 전주시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전북체육회 이사 및 감사, 전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전무이사, 총무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태권도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전북태권도협회장 선거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와 웹드라마가 지상파 TV와 웹 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정부 국정과제인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태권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제작됐다. 11월부터 방송될 다큐멘터리 2020 태권도를 말하다와 K태권도, 도약을 꿈꾸다, 웹드라마 태권 삼남매는 제작과 편집 막바지 과정 중으로 곧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020 태권도를 말하다는 SBS, 살맛나는 오늘에서 4부작으로 방송된다. 국내외 태권도인 3인을 주인공으로 태권도를 통한 삶과 정신 그리고 의미를 찾아가는 4부작이다. K태권도, 도약을 꿈꾸다는 관람형 태권도인 파워 태권도와 태권도문화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로 JTV 전주방송 개국 23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12월 6일 방송한다.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웹드라마 태권 삼남매 시즌2도 23일부터 10주간 매주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을 통해 태권도 매력을 한층 더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가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우수성 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한 장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랍니다 웰빙 태권도축제 개최지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무주군의 수장 황인홍 군수의 일성이다. 황 군수는 해마다 11월이면 무주의 산야를 뒤흔들던 태권도인들의 함성을 직접 들을 수 없다는 건 아쉽지만 온라인 대회로라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온라인상의 관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계기가 돼 태권도의 대중화와 국기 태권도의 명성을 지켜나가는 기회이자 앞으로의 코로나19 위드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이어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의 열기가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무주 설립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열망을 전한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를 21세기 국가 전략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적 목표 실현과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이 돼야 한다면서 태권도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무주 설립의 국가정책반영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우리 군이 펼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대회는 지난달 24일~25일 우석대학교에서 참가자들의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과 전국 대학의 태권도시범 전공 교수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서 18개팀의 우승(팀)자가 가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상식은 치르지 않고 시상금과 상패는 우편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온라인대회를 계기로 내년에도 온라인 대회와 현장 경연대회를 함께 치뤄 참가자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첫 온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 대회부터 예선은 온라인 대회, 본선은 현장 경연대회로 진행, 대회 참가인원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대회 각 부문 수상팀들이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을 배경으로 영상 촬영을 해 무주군, 전북도 등 홍보에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에서 태권도 품새가 갖는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즐거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전북도는 앞으로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전 세계 태권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태권도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경연대회 이번 대회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경연으로 치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밀집하지 못해서다. 최종 선발된 각 우승팀의 화려한 발기술과 절도있는 동작, 창의성이 돋보인 음악과 안무 등 태권도의 진수를 담은 녹화영상이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온라인(유튜브)으로 공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축제(온라인대회) 첫 날은 팀 시범경연과 시범개인종합경연(자유경연), 둘째날은 웰빙 태권체조와 자유품새가 이틀에 나눠 송출됐다. 이번 대회는 비록 현장 경연대회가 아닌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었지만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를 통해서 태권도의 창조성과 예술성의 가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당초 참가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접수 첫날부터 문의 전화가 이어졌고 실제 12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해 태권도의 창조성과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5명 이상 9명 이하로 팀을 꾸려 출전하는 웰빙 태권체조는 창작성, 대중성, 절도 있는 태권도 기본동작 등을 평가했다. 2분 이내의 태권도 동작이 접목된 안무를 중점으로 구성하여 경연이 진행됐다. △태권대회의 꽃 시범경연 "아악!" 대회 중간중간 우렁찬 기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울려퍼졌다. 단순한 정권지르기부터 앞차기, 붕붕하늘을 날아다니는 고난이도 발차기까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펼쳐졌다. 온라인 대회였지만 참가자들은 단 한개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송판을 격파할때는 모두가 하나되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시범 개인종합경연에서는 송판을 활용한 화려한 격파술이 주로 선보였지만, 팀시범 경연에서는 격파, 호신술, 기본동작을 아우른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내가 만드는 품새 자유품새 자유품새 종목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경기시간 90초 이상~100초 이내 시연으로 2020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규칙이 적용되어 경기가 진행됐다. 품새는 절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날 자유품새는 기존의 품새동작에 아크로바틱 종목을 더해 참가자가 만드는 새로운 품새동작을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태권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안무와 음악이 함께 어우려진 품새 연무선으로 구성 평가했다. 이날 한 해설위원은 자유품새 종목은 아직 아크로바틱 성향이 더 크다면서 앞으로 자유품새 종목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태권도 기술을 더욱 응용해야하는 등 변화가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유품새는 아직 도입기라면서 각종 태권도 대회에 자유품새가 활성화되는 날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태권도야, 아이돌 뮤직비디오야태권체조 대회의 큰 핵심은 바로 태권체조다. 태권체조는 태권도 동작의 수행을 통한 전신 지구력 운동으로 음악을 곁들여 지루함을 없애고 즐기면서 운동의 효과를 얻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진행된 태권체조 종목은 온라인 대회를 치루면서 더욱 발전했다. 빠른 비트에 펼쳐지는 태권동작과 칼군무. 마치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했다. 특히 이번 태권체조에는 해외팀인 인도네시아 팀이 참가하며 무주 웰빙 태권도 대회가 국내대회가 아닌 전세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윤정욱 우석대태권도학과장은 이번 온라인대회 준비과정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참가문의가 쏟아졌다면서 온라인 대회를 계기로 해외팀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종목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웰빙태권체조 △초등부 =Best 태권도 시범단 △중고등부= 수리온시범단 △성인부=용인대학교 △일반부=다움 ◇시범개인종합경연 △남자초등부=국가대표T-1 태권도 시범단 정찬현 △남자중등부=감사랑 Team Ace 김한결 △남고1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김재현 △남고2학년부=호반태권마스타석사체육관 최비건 △남고3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유동재 △남자성인부=용인대학교 강준재 △여자초등부=수호천사 태권도 임가은 △여자중등부=감사랑 Team Ace 최예서 △여자고등부=국가대표T-1 태권도 시범단 권인혜 △여자성인부=K.U.T.D 시범단 기예진 ◇팀시범경연 △유청소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B △성인부=전주대학교B ◇자유품새 △남자고등부=트리플제이익스트림태권도 차건영 △여자고등부=트리플제이익스트림태권도 황예빈 △남자고등부(재경기)=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 김범섭
윤정욱 무주웰빙태권도 축제 부위원장 대회 사상 첫 온라인 대회로 치러진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참가자들의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영상 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올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24개 팀 114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웰빙 태권체조와 시범 개인종합경연, 팀시범 경연, 신설된 자유품새 등 4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격파 동작 등 영상을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웰빙태권체조는 초등부와 중고등부성인부로 나눠 기량을 선보였다. 시범 개인종합경연은 초등부, 중등부, 남자 고등1학년부, 남자 고등 2학년부, 남자 고등3학년부, 여자고등부, 성인부로 팀 시범 경연은 유청소년부, 성인부로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자유품새는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처음 시도된 온라인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하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욱 무주웰빙태권도 축제 부위원장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대회가 오히려 기회가 됐습니다. 윤정욱(51)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부위원장의 말이다. 대회기간 중 만난 윤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혁신적인 대회운영으로 찬사를 받았다. 먼저 이번대회에 해설제도를 도입해, 태권도 일반화에 도전했다. 그는 경기영상만 바라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생각했다며 대회의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올림픽 중계를 보는 것처럼 해설을 넣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난이도 태권도 기술을 그저 감탄만이 아닌 어떤 기술인지 얼마나 어려운 동작인지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는 태권도를 알아가며 재미를 가미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태권도 대회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자유품새도 이번 대회에 새롭게 개설하며 다양성을 부과했다. 윤 부위원장은 체조경기와 비슷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태권기술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선수가 만들어내는 품새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국제대회까지 진출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회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온라인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쉽지만 분명한 것은 새로운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대회는 온오프라인이 겸비된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온라인대회)가 10월 31일 ~ 11월 1일,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본 대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는 24일~25일 우석대학교에서 참가자들의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올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24개 팀 1140여 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 참가 구분인 웰빙 태권체조와, 시범 개인종합경연, 팀시범 경연 외 자유품새 종목이 신설되어 참가의 폭을 확대했다. 총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 접수 시 제출되는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유튜브)으로 녹화 중계방송이 진행된다. 웰빙 태권체조 및 자유품새, 시범 개인종합경연과 팀시범 경연은 각각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과 전국 대학의 태권도시범 전공 교수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웰빙 태권체조는 5명 이상 9명 이하로 구성된 한팀이 2분 이내의 태권도 동작이 접목된 안무를 중점으로 구성하여 경연이 진행되며, 일반부를 비롯하여 학교 동아리팀, 댄스팀 등이 참가한다. 시범 개인종합경연 부문은 송판 7매 이상 15매 이하 사용으로 1분 이내 자유경연으로 진행되며 팀 시범 부분에서는 10명 이상 15명 이하의 팀 구성으로 6분 이내 경연이 이루어진다. 자유품새는 본대회의 신설 종목으로 경기시간 90초 이상~100초 이내 시연으로 2020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규칙이 적용되어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는 2005년 창설 이후 태권체조와 시범경연을 통해 겨루기와 품새 중심의 기존 태권도의 영역을 크게 넓혀왔다.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창조적으로 녹여낸 작품들도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50세 이상의 장년층까지 참가하면서 남녀노소세대를 뛰어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에 강원식 원로와 박해만 원로를 선정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태권도학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만 원로는 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태권도 품새 제정 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용어의 한글 표기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2014년에 시작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선정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 故 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 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돼 있다. 2년 주기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명인관에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29명의 헌액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태권도원이 16일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두 달여 문을 닫아둔 상황이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재개원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및 태권도원 운영에 관한 안내를 했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출입구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T1 공연장, 순환버스, 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정원 대비 50%만 입장하게 했다. 이상욱 이사장은 우리 태권도원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지키며 태권도 성지에서의 가을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태권도원의 삼총사 캐릭터 태랑, 진진, 백운도사가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 공공 부문에 도전장을 내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캐릭터(마스코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공공과 지역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캐릭터 스타를 선발한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예선을 통과한 캐릭터들은 21일부터 진행될 본선 온라인 투표까지 거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태랑, 진진, 백운도사 등 태권도원 캐릭터는 태권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이 2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확대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이번 임시 휴원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태권도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두 달여 동안 한차례 임시 휴원을 한 바 있다. 재개원 후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주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했다. T1 공연장과 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공간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대비 절반의 방문객만 입장탑승을 허용해 왔다. 이외 전문업체에 의한 소독과 자체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임시 휴원 기간에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할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 경연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K-POP을 접목한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트릭킹 경연 태권 배틀 킥 잇, 도심에서 단체 배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얼반 태권 챔스 경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연은 태권도원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30일에 진행되는 예선 심사는 제출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다음달 19일과 20일 펼쳐질 결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실제 경연으로 치러진다. 이상욱 이사장은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가자들 간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확인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28일까지이며 안내 및 접수는 태권도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서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들은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원의 시설 안내와 홍보, 체험 콘텐츠 지원 등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21일까지 마감하며 태권도원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단 측은 해설사 양성교육과 실전연습 등 사전교육을 진행 후 해설 시연 현장평가를 거쳐 전문 해설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 해설사들은 태권도에 대한 기본 이해와 태권도원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들을 통해 태권도원 방문객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11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8일부터 닷새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선수단의 참가가 어렵다는 게 그 이유였다. 국내 인접지역인 광주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증가하는 등 재확산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도 감안됐다.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전북체육회는 개최 시기를 한 차례 연기하면서까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올해 대회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와 함께 10월 30일부터 6일 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도 취소됐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대규모 국제대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취소돼 너무 아쉽다며 내년도 개최되는 대회는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 대회를 치르지 않는 쪽으로 결정이 됐지만 내년 대회 홍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오는 7월과 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 규모의 태권도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를 11월8일(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연기 결정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G1)인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개최 예정에서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6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연기했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체육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연기를 이같이 의결했다. 당초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조성된 태권도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를 재개하고,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던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신규 유치함으로써 2개 국제 규모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했지만, 실내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개최하는 태권도 대회의 특성상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고,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선수단의 참가 어려움이 예상돼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의 국내 및 전 세계 감염 발생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부 방역 지침 등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대규모 국제대회가 코로나 청정지역인 도내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하여 2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개최를 놓고 진퇴양난에 처했다. 최근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 19 확산세로 전북도민체전을 비롯한 체육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자 고심이 깊어가는 모양새다. 조직위는 당초 이달 15일까지 해외참가자 접수 결과를 보고 대회개최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었다. 하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회를 강행했다간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14일 열리는 관계기관 업무회의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전북도, 전북체육회,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전북태권도협회, 김운용컵조직위 등 유관기관은 제13회 엑스포 개최 연기여부 등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대회를 연기하되 대회를 축소 개최해 명분을 유지하자는 방안도 제기됐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연기가 된다면 방학중인 해외 학생들은 입국하기가 힘들 것이다면서 각국에 있는 감독, 코치 등만 초청해서 세미나, 관광 등으로 전북을 홍보해 내년 대회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대회가 무산돼 어렵게 조직위를 꾸려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는 코로나 변수 때문에 해외학생들 대신 국내 학생들만이라도 참가를 받아 대회를 축소 진행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올해 7월 29일~8월 3일 열릴 예정이다. 또한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5일~10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회연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공동위원장 유인탁최동열)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는 상황에서 해외선수단 참가신청을 받고 있어 논란이다. 엑스포조직위 등 관련기관은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국내선수단을 비롯해 해외선수단 참가신청을 이달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받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타 지역 국제대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선수들의 참가가 어려워지자 대회를 연기한 상황이다. 8월 5일 개최예정인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역시 연기 검토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엑스포조직위 등 유관기관이 해외선수단을 먼저 참가신청을 받는 것을 두고 안일한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체육계 한 인사는 미국, 유럽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비행기가 뜨지도 못하는데 대회를 연기할 것인지, 취소할 것인지, 축소할 것인지 등 먼저 대책이 나온 뒤에 참가신청을 받아야 하는 게 우선이다며 지금 참가신청을 진행한다는 것은 7월에 개최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미숙한 행정을 보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하는데 이러한 대책도 없이 일을 처리해서 되겠느냐면서추가적인 체류비용 등 예산이 더 늘어날 게 불가피한데 모든 게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방침에도 전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 단체장은 방역강화에 앞장서는 데 조직위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엇박자 행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최동열 공동위원장은 대회 연기, 취소 등 해외 관련단체, 기관과도 많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참가신청은 해외에서 접수를 하는 선수단이 얼마나 있는가 확인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도, 무주군 등 기관과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직원 선발, 예산 확보 등 조직위도 새롭게 꾸렸는데 대회를 앞두고 명분 차원에서 유관기관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가여부를 파악키로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역시일단 대회모집요강을 알려서 참가를 하려고 하는 국가가 있는지 확인차원이다면서 참가자가 저조하면 다시 회의를 통해 대회연기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사범들과 통화를 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해당국가의 실정도 파악하고 있다며 사범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불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나오면 대회 연기를 염두하고 대응할 것이다. 내달초 2차 실무협의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 고 덧붙였다. 전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참가신청을 받더라도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대회홍보 등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다며 엑스포대회 뿐만 아니라 김운용컵 등 다른 대회와 연계를 해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 태권도대회는 해외선수단 체류를 고려하여 대회일정을 비슷한 시기에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올해 7월 29일~8월 3일 열릴 예정이었고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5일~10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회연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사회경제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15일까지로 모집대상은 하나센터(새터민 청소년), 청소년쉼터, 꿈드림, 꿈키움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주1회, 2시간)은 태권도 기본기술과 품새, 격파 등을 교육하며 11월까지 운영된다. 운영을 위한 태권도 사범 파견, 용품(도복, 교육기자재) 등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태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 또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상엽 학생 우석대 태권도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상엽 학생이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상엽 학생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겨루기 및 품새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자유품새 30세 이하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오는 3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대학연맹 태권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윤정욱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최동훈 감독 지도 아래 우리 대학교에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가 태권도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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