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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1회 반디별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방문의 해를 맞아 제1회 ‘반디별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별 보기 명소’로 새롭게 알린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또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반딧불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으로 △무주에서 본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심우주, 태양계, 지구와 우주, 별자리 등) △반딧불이와 별빛의 조화 △청정 무주의 밤하늘을 표현하는 이미지 등이다. 사진이나 영상 모두 공고 기간(6월 3일~8월 16일)에 촬영된 것이어야 하며 개인별 3점 이내의 미 발표작만 제출 가능하다. 전문기관 위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반디특별상 10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무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은 “수상작들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월 31일~9월 8일)에 전시·상영할 계획으로 밤하늘의 별이 무척 아름다운 무주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별 사진이나 영상에 관심 있는 동호회원이나 전공자 등 많은 분이 무주의 매력을 찾아내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6월 3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홈페이지(www.firefly.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10일부터 8월 16일(오후 5시 마감)까지 해당 홈페이지와 우편(555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공모전 담당자)으로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30 15:28

무주군, 경기 부천시·부산 기장군 체육·농업인 초청 친선 교류회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30일부터 1박2일간 경기 부천시 체육동호회를 초청해 친선 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 활성화 발판을 다지고 민간 교류 또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60여 명이 함께해 배드민턴 동호회 경기를 비롯한 태권도원 관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향로산 탐방을 즐길 예정. 부천시 안윤경 전 행정국장은 “자매결연도시의 초청을 받아 운동과 관광을 같이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5월의 무주가 너무 아름답고 6월의 푸르름도 기대가 돼서 산골영화제 기간에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전했다. 31일에는 두 지역 농촌지도자들이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뭉친다. ‘무주 기장군 농촌지도자 교류 한마음 행사(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주최 /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후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200여 명이 무주-기장군 특산물 교환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장기자랑 및 윷놀이, 고리걸기 등 민속놀이에 함께 할 예정이다. 무주군은과 기장군과 1996년, 부천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체육과 농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도모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30 13:20

무주군, 독서·소통·교류 위한 '무주상상반디숲' 개관

무주군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간인 ‘무주상상반디숲(뜻_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29일 무주상상반디숲 앞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아란꿈의오케스트라(무주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무주군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설 관람,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송순호 도서관팀장을 비롯한 8명이 무주상상반디숲 건립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산골문화재단 유기하 이사장이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 나눔(2018~2023 산골영화제 ‘산골책방’ 전시 책 9백 권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녀노소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이자 방문객들도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어 하는 공간, 독서와 만남, 소통이 공존하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무주상상반디숲은 연면적 4686㎡(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지난 2020년 착공해 올해 3월에 완공됐으며 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2~3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3358권을 보유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9 15:30

무주 안성 칠연계곡, 벌목나무·공사자재 방치⋯안전사고 우려

시원한 개울물과 나무그늘 등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무주의 여름철 대표관광지, 덕유산 남쪽줄기인 안성면 칠연계곡이 마구잡이 벌목으로 발생한 나뭇가지와 통나무를 비롯해 공사 후 버려진 잡 자재 등이 널브러져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과 주변 상인들의 눈살까지 찌푸리게 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여기에 주변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이 이와 같은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관계기관에 조속한 처리를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해당기관인 무주군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도 따른다. 더욱이 올해는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기치로 내걸고 방문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특별한 시기인 터라 “지역의 수장인 황인홍 군수가 천명한 정책기조와 공무원들의 현장 대민 공무집행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주민 비난의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칠연 계곡에서 수년 째 펜션사업을 하고 있는 A씨(53·무주읍)는 “차갑고 맑은 계곡 물과 깨끗한 주변환경을 자랑하는 칠연계곡이 몰지각한 주민과 건설업자, 일부 공무원들의 ‘강 건너 불구경’ 식의 무사안일함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따돌림을 받을 위기에 봉착했다”며 “그나마 지금은 한 여름 성수기가 아니라서 영업에 큰 타격은 없지만, 불과 조금만 날짜가 지나면 계곡 전체가 물놀이객들로 꽉 채워질텐데, 그때까지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지역에서 만난 관광객 B씨(60·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오래 전에 알게 된 이곳 칠연계곡을 해마다 여름이면 가족들, 때론 친구들과 찾아와서 며칠 씩 쉬어가곤 했었다”며 “올해 역시 7월 휴가 때 아들네 가족을 포함해 손주 등 대가족이 방문할 계획으로 현지답사 차 미리 와봤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무척 실망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문제가 된 안성면 칠연계곡은 인근 구천동계곡과 더불어 무주군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 피서철이면 물놀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안타까움과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관계당국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무주군 관계자는 “나무를 베어 하천에 투기한 사람과 건설자재를 무단 방치한 자를 찾아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내방객들이 몰리는 피서철 전에 말끔하게 계곡 정리를 마쳐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9 11:35

무주군 6개 읍·면, 산골극장으로 변신한다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이어 다음달에는 무주읍, 7월 무풍면, 8월 설천면, 9월에는 적상면을 찾아가며 10월에는 부남면에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승하 군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7 15:56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한마음 걷기 행사 성료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읍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바로 건강한 군민, 또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된다”면서 “이 자리가 동력이 되고 무엇보다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000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 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개인 SNS를 통한 금강 숲길 홍보 등에 동참했다. 주민 A씨(57·무주읍)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겨하는데 오늘 행사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봤다”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64·무주읍)는 “곧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6.1.~8.)도 있고 산골영화제(6.5.~9.)도 열리니까 언제라도 무주에 오시면 이곳 금강 숲길도 꼭 한 번 걸어보시라”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위치한 금강 숲길은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돼 지난해 5월 일부(2km-올 연말 완료) 개통된 둘레길로, ‘쉼과 돌봄’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금강과 어우러진 절경이 일품인 곳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6 14:19

무주군,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무주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행정에서 지원하는 장례 서비스를 말한다. 무주군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가족관계와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에는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이은주 군 사회복지과장은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 돼버린 상황에서 준비가 필요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 시행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초고령 현실 속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모의집 운영(봉안당, 자연장지) 및 화장장려금 지원(사망 후 화장 1인당 5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분묘 개장 후 화장 1인당 2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3 16:16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

역사성과 보편성을 갖춘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에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은 태권도 위상강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했다. 이에 전북자치도 시·군 의회 의장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도이자 세계적 스포츠인 태권도가 교육·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83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의장이 제안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원조격인 태권도는 현재 전세계 213개국 1억 5000만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이자 스포츠가 되었다”고 전제하면서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권도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이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양 의장은 “KOREA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루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무형유산의 국내·국제적 가시성 제고를 통한 태권도 이해증진, 무형문화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지원 등 수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시·군의회 의장들은 “국기 태권도 위상강화와 민족자긍심 고취는 물론 세계 인류문화에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의 성지 무주가 유네스코의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아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도 의결했다. 협의회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와 관련해 “정부의 발표는 지역경제와 근로자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라며 “정부는 일방적 규제 폐지 입장을 철회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 창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3 15:00

무주군, 중국 덩펑시와 형제도시 우애 재확인

황인홍 무주군수가 중국 허난성 덩펑시(登封市 등봉시_시장 천야오중)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일 출국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을 시작으로 문화관광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나간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과 덩펑시는 지난 2006년 ‘무예(태권도와 소림무술)’라는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결연을 맺은 후 협력관계를 쭉 유지해오고 있다. 두 지역은 그동안 지속해 온 우호적 협력 관계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이번 방문이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보존 및 자원화, 그리고 발전 지원을 위한 물꼬가 될 거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질 4박 5일간의 일정에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내 농업 및 산림 분야 기관 대표 등 일행 10여 명도 동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표단은 21일 덩펑시에서 주관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으며 두 지역의 우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 성지, 또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서 덩펑시의 자랑스러운 형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덩펑과 무주 두 지역은 물론, 중국과 한국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야오중 시장은 “무주반딧불축제 때마다 보내주셨던 극진한 환대와 소림무술에 대한 환호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덩펑시의 초청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고 지나온 20년을 기반으로 성사된 오늘의 만남이 앞으로 20년을 기약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대표단은 22일 소림사를 방문해 석융신 주지 스님과 환담하며 ‘소림무술과 태권도 교류’에 관해 논의했다. 또 중국의 4대 서원으로 꼽히는 유고서원과 허난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악묘(도교서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문화재 보존 및 관광 자원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중국 5대 명산의 하나로 소림사가 위치해 있는 숭산(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에 올라 주변 환경과 자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무주는 지난 2019년 국가지질공원(진안·무주) 인증을 받았으며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곳의 지질명소가 자리해 있다. 무주군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덩펑시와의 발전적 관계를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소림무술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이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덩펑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은 물론, 소림사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지난 2004년 중국 허난성 덩펑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한 후 2006년 정식 결연을 체결했으며 소림무술단(무주반딧불축제)과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국제소림무술축제)을 중심으로 지금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황하문명의 발상지 소림무술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덩펑시(1,220㎢) 인구는 현재 70여만 명으로 천하제일명찰 소림사(少林寺), 도교사원 중악묘(中岳庙), 숭양서원(嵩阳书院) 등이 위치해 있는 명소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2 13:51

무주방문의 해, 스탬프 투어로 더 재미있게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기념품 소진 시 조기종영 가능)까지 김환태문학관과 최북미술관, 무주곤충박물관,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문화시설 4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4곳을 모두 들러 스탬프 투어를 완성(점심시간 12:00~13:00 제외 /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09:00~17:30 2층 사무실, / 무주곤충박물관 09:00~18:00 안내데스크, / 국립태권도박물관 10:00~17:30 라키비움)하면 미니 돗자리를 비롯한 태권도원 숙박 할인권(50%_예약으로 인해 당일 사용불가)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김환태문학관은 일제강점기 “문예시평”과 “예술의 순수성” 등을 저술한 문학비평가 김환태(무주출생, 1909~1944)의 생애와 순수 비평 문학정신을 기리는 유품과 저서가 전시돼 있으며 「책으로 그린 무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김환태문학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최북미술관은 조선의 반고흐라고 알려진 최북(무주출생, 1712~1760)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립미술관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이달 29일까지는 한국아트크래프트 예술가 52명이 참가한 “ROMANTIC FOREST 무주, 제18회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 회원전”이 개최된다. 설천면에 자리한 무주곤충박물관(공립박물관)에서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표본들을 볼 수 있다. 생태 온실과 수족관도 있어 2백여 종에 달하는 식물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 등도 만날 수 있다. 6월 10일까지는 다양한 나비와 벌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벌 & 나비 클로즈업”전도 개최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무주곤충박물관(반디랜드) 인근에 있으며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문 박물관으로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 세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곳이다. 현재 태권도 아카이브 기획전시 “흑백의 여로”가 진행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박물관에서 태권도 즐기기”를 통해 태권도 이론 배우기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서종열 군 시설사업소장은 “무주방문의 해 많은 관광객들이 무주의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무주의 다양한 면모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9월까지 진행하니까 산골영화제(6.5.~9.)나 반딧불축제(8.31.~9.5.), 방학, 휴가 때 맞춰 무주문화기관 스탬프투어 꼭 완성해 보시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2 12:44

무주 무풍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무주군 무풍면(면장 김성옥)이 펼치는 주민사랑 실천이 관심을 모은다. 21일에는 사진작가 온기호 씨가 자신의 고향마을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풍면에 따르면 온 씨는 부부의 날을 맞아 무풍면행정복지센터 옆 잔디밭에서 결혼한 지 40년 이상 된 지역 내 잉꼬부부 10쌍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함께 선사했다. 온기호 씨는 “도시에 나가 생활하다 2년 전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는데 업을 살려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 봉사 결심을 하게 됐다”며 “누군가의 부모님이자 가족일 이웃들의 행복한 한때를 남기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이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피로연 업체가 폐업하면서 기증한 의자 200여 개를 원래 모습으로 세척해 지역 내 경로당 30여 곳에 직접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하봉수 무풍면 노인회장은 “나이 들어 관절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좌식 생활이 편칠 않다”며 “이번 참에 의자를 충분히 받아서 회원들이 경로당 이용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1 17:22

무주 경력 단절 여성들, 재취업 자신감 충전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해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무주여성센터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일대일 맞춤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김미경 군 여성청소년팀장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된 상태거나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자세 또한 확실한 분들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능력 맞춤형 교육이기 때문에 수료와 함께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수요자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을 확대할 계획으로 ‘ITQ 컴퓨터교육’과 ‘요양보호사’, ‘홈패션지도자 양성반’, ‘꽃차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반’ 등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추가로 무주군일자리지원센터(063 322 5566)를 통해 ‘달콤쿠키 나눔 봉사반’, ‘생활목공반 2차’, ‘요양보호사 2차’, ‘리더의 스피치’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A씨(40·무주읍)는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아이 키우면서 있는데 복귀가 가능할지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다”며 “다행히 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재취업 준비와 자신감 회복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1 16:29

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 운영

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가 다양한 주제와 공연을 겸한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교통과 여행, 교육, 의학, 클래식(공연)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23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저녁 7시부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점퍼도 50벌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6월 20일에는 이종원 여행작가가 ‘2024 여행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에 대해 강의하며, 7월 25일에는 방송인 정은표 씨가 진행하는 ‘정은표의 자녀교육 비법, IQ보다 영재력을 키우세요!’를 들을 수 있다. 10월 2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12월 5일에는 피아니스트 안인모 씨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무주군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부터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교양, 상식, 그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군민과 만나고 있다”며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도 여가활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6월부터 ‘아크릴화’와 ‘청미래동산 건강교실’, ‘디지털 세상’, ‘수지요법’, ‘라인댄스’, ‘고고장구’ 과정에 대한 ‘찾아가는 배달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20 15:43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발족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지난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관장 김주형)에서 진행된 위원 위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들과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 1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내년 3월까지 무주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을 위한 참여기구 워크숍, 간담회 활동,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제안하며 이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무주군에서는 2022년부터 총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무주청소년수련관 반디노리터 노후 컴퓨터 교체를 비롯한 무주청소년수련관 노래연습실 개선,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구급대(심폐소생술),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등을 제안·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 활동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것에 든든함을 느낀다”라며 “무주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활동을 반영해 맞춤형 청소년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19 16:47

자연특별시 무주, 내년도 국비 확보 전력

무주군이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25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연이어 찾아 부처별 관련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유와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필요 사업비를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정희 스포츠유산팀장을 대면한 자리에서 황 군수는 현재 용역 중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25년도 국비로 30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강태석 도로정책과장을 만나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ʹ26~ʹ30)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면 죽천리 병목구간의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의 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국비 20억 원)를 위해 ’25년도에 필요한 국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또 환경부 박찬용 폐자원에너지과장과 윤태근 생활하수과장을 차례로 만나 관련 사업들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먼저 폐자원에너지과를 찾은 황 군수는 ‘26년도 종료 예정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2단계 사업에 이어 바로 3단계 확장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3단계)(총사업비 42.98억 원, 국비 12.8억 원) 추진을 위해 필요한 ’25년도 사업비(설계비) 3억 원 중 국비 2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생활하수과에서는 공공수역(금강)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2.93억 원, 국비 19.76억 원) 추진을 위해 3억 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26억 원, 국비 18.76억 원)을 위해 국비 3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이 이번에 건의한 중점사업은 5개 총 610억여 원 규모로 25년도 필요 국비를 직접 어필했다”며 “정부의 긴축 재정이 지속되면서 국가 예산 확보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전과 행복,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꼭 추진돼야 하는 사업들인 만큼 관계부처는 물론,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16 15:47

무주교육지원청, 무주학생들 ‘풀뿌리 민주주의’체험기회 제공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어 이목이 모아진다. 제2기 무주학생의회 당선자들이 지난 13일 무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무주교육지원청 김승기 교육장과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의 격려와 축하 속에서 개원식을 진행한 것. 이번 무주학생의회 개원식은 무주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무주군의회는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군의원 전원이 개원식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줬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학생의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지켜줬다. 김승기 교육장과 이해양 군의회 의장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2024년 무주학생의회 무주학생의회 개원식을 축하해 주었고, 학생의원 당선증과 배지 수여식을 통해 학생의원 한명 한명의 손을 잡고 모든 학생의원을 응원했다. 무주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의장에 이은솔(안성고) 학생의원, 부의장에 이진토(설천고)와 이지혜(안성중) 학생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에 선출된 이은솔 학생의원은 “제1기(2023년) 학생의회 활동 경험을 살려 무주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2기 무주학생의회는 △정기회 및 임시회 운영 △학생의회와 교육장과의 만남 정례화 △학생의회 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 △전북학생의회와 교류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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