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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올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강임준 시장이 올해 군산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미래 신산업 구축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늘 희망을 찾으려 노력했고, 그 결과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 역점 사업인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는 물론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이 주축이 되는 출자기관 설립과 발전사 선정 등이 마무리되면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첫 걸음인 새만금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지역 소득과 자본의 외부유출을 막고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도입된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모바일 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 구도심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도 힘써 지역 경제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1.02 15:04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총 15회(9일간)에 걸쳐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롭게 달라진 농업시책 홍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편성으로 지역 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에 새소득작목 과정을 추가 개설해 확대 운영한다. 공통교육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농업인 행동요령, 식량작물, 원예작물 중심으로 편성했다. 새롭게 개설한 새소득작목교육은 △아스파라거스 △꼬마양배추 △아열대채소 3가지 작목이다. 이 교육은 농산물 소비트렌드의 변화,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탐색해 보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군산시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정을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454-5241~3)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0.01.02 15:04

군산시, 500만그루 나무심기 헌수운동 확대

군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5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위해 범시민 헌수운동을 확대 추진한다. 군산시는 지난해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 조성 등 6개 사업에 20개 업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계장미 등 9150본(5억7000만원)을 식재하는 등 헌수운동의 기틀을 다졌다. 올해에는 헌수 참여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헌수 장소를 다양화하고, 식재 기반을 조성해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시는 월명터널 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매입지에 헌수 숲을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롯데마트에서 월명로 사거리 화단에 장미 특화거리를 연장 식재할 방침이다. 또한 청암산 수변로 1200여 평에 군산분재연구회와 군산들꽃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야생화 동산을 조성해 나가로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자가 헌수부터 식재까지 부담할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조경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할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시에서 적정한 장소에 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헌수목 이식 비용 5000만원의 예산을 세우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녹색도시 군산 미래의 숲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시민참여 헌수운동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시민기업단체 등은 시 산림녹지과(454-4454)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0.01.02 15:04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 ‘탄력’

터덕거리던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새해 들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그 동안 토지 보상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재감정을 통해 토지주들의 상당한 동의를 얻어냈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2일 현재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부지 보상률은 82.6%로 크게 올랐다. 이에 앞서 시는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 10만 3497㎡ 가운데 미보상 토지 5만 6610㎡를 대상으로 재감정을 진행했다. 재감정 하기 전에는 보상률이 45%에 불과했지만 이후 토지주들과 협의매수를 추진해 80%를 넘기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토지주 39명 가운데 32명이 보상을 신청한 상태이며 나머지는 전문법인에 보상업무를 의뢰한 상태다. 시는 우선적으로 미보상 토지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계속 지연될 경우 강제 수용 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련법상 토지 강제수용 기준을 훌쩍 넘어서면서 이 같은 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을 확보한 만큼 강제수용 신청과 함께 도시계획결정, 실시계획인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행정력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이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부지 매입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사업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병원과 직결되는 주요 사안들이 명확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민 이모 씨(45)는 군산 전북대병원이 군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다보니 여전히 시민들 사이에서 반신반의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병원이 계획대로 잘 건립될 수 있도록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194-1번지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보상비 156억원을 포함한 총 1853억원을 투자해 지하 3층 지상 9층 500병상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연구지원센터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장례식장 건물 등이 별도로 들어설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0.01.02 15:04

자녀의 창업자금은 증여세 특례적용

며칠전 광화문에서 높아지는 청년실업률을 비판하는 16개 대학의 연합시위가 있었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론의 성과로 청년실업률이 줄어들고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했지만 청년들이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11.5%인 청년실업률이 10월에는 7.2%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지만 일자리가 많아지고 실업자가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청년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청년들의 취업은 나라님의 걱정거리만은 아니다. 주변의 지인들 대부분 자녀들의 취업문제로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취업의 대안으로 자녀의 사업을 준비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3년전에 대학을 졸업한 B씨는 취업을 위해 여러 차례의 면접을 봤으나 그를 불러주는 회사는 한군데도 없었다. B씨는 고민 끝에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B씨의 부친은 적지 않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장남인 B씨에게 재산의 절반정도를 상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래 닭이나 돼지를 길러보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B씨는 양돈농장을 창업하기로 결정했다. 부친도 장남의 사업계획에 동의했으며,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증여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문제는 증여에 따른 세금이었다. 만일 부친이 B씨에게 10억원을 증여한다면 2억180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적지 않은 증여세가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경우 현행 세법은 납부할 증여세를 경감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다. 즉 부모로부터 30억원의 한도(10명 이상 신규고용을 유지하면 50억원 한도)내에서 자금을 증여받아 창업하는 경우에는 상증세법의 높은 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10%의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두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세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즉, 18세 이상인 거주자가 도소매, 여객운송업 등을 제외한 특례적용이 가능한 업종을 창업할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토지, 건축물이나 주식 등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을 제외한 재산을 증여받아야 한다. 또한 3년 이내에 창업자금을 모두 해당 목적에 사용해야 한다. 특례 요건에 해당되면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5억원을 공제하고 세율을 10%로 증여세를 부과한다. B씨의 경우 만일 부친으로부터 10억원을 창업자금으로 증여를 받는다면 특례규정을 적용받는 증여세는 5000만원으로 일반증여시의 증여세보다 약 1억7천만원이 절감되는 것이다. 창업자금을 여러차례 나누어서 증여할 수도 있다. 2회 이상 계속하여 창업자금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종전 증여자금과 합산하여 특례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는 증여세를 납부하고 종결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증여한 부친이 사망하게 되면 생전에 B씨에게 증여한 증여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하여 상속세를 계산하여야 하며, 산출된 상속세에서 특례적용을 받아 납부한 증여세를 공제한 후에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0.01.02 11:26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전북도민 60% 이상 여당 후보 다수 당선 선호

전북 등 호남 유권자 60% 이상이 올해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한다는 게 이유다. 전북 등 호남 유권자 64.9%는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반면 현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힌 유권자는 26.1%에 불과했다. 조국사태와 집값 잡기실패로 다른 지역의 민심이 부정적으로 흐르자 전북 등 호남에서 결집현상이 일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9대 대선 때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64.8%)를 보내 당선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흔들리자 안정적 국정운영을 돕기 위한 지지세가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북 등 호남과 경기인천 지역(48.9%)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국정안정론보다 정권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유권자가 많았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정권 심판론에 공감하는 유권자가 56.7%에 달했다. 다음은 부산울산경남 48.7%, 대전세종충청 48.0%, 서울 47.9%, 강원제주 47.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9.12.31 19:39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전북 등 호남 유권자 53.1% "지역구 의원 민주당 뽑겠다"

전북 등 호남 유권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를 뽑겠다고 밝혔다. 다만 비례대표 분야에서는 정의당 지지율이 약진하는 현상을 보였다. 난장판 국회 등 기존 정당들의 구태에 식상한 유권자들이 정의당에 호감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정의당 등 군소정당의 의석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호남권 내 정의당 지지자들이 결집한 것으로 관측된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후보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전북 등 호남 유권자 53.1%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13.2%, 정의당 6.3%, 민주평화당 3.9%, 바른미래당 3.8%, 새로운 보수당 3.7%, 대안신당 3.6%, 민중당 1.8%, 우리 공화당 1.4% 순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기인천 40.5%, 서울 38.4%, 강원제주 38.2%, 부산울산경남 37.6%, 대전세종충청 37.3%, 대구경북은 28.8%로 집계됐다.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정당투표 분야에서도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들의 비율(43.5%)이 가장 높았다. 다만 정의당 지지율이 18.3%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연동률 50%)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정의당과 같은 군소정당의 의석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유권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대 총선에서 나온 정당득표율을 적용했을 때 정의당(7.2%)은 현재 6석에서 11석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9.12.31 19:39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설문 본 질문 문항

1. [지지정당]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 또는 단체는 어디입니까?호명은 로테이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대안신당 새로운보수당 기타정당 또는 단체 없다 잘 모르겠다 2. [국정평가] 선생님께서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매우 잘하고 있다 잘하는 편이다 잘못하는 편이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 잘 모르겠다 3. [긍정 정책분야] 그렇다면, 잘하고 있는 정책분야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로테이션] 경제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문화관광 보건복지 과학기술 사회통합 기타 없거나 잘 모르겠다 4. [부정 정책분야] 그렇다면, 잘못하고 있는 정책분야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로테이션] 경제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문화관광 보건복지 과학기술 사회통합 기타 없거나 잘 모르겠다 5. [국회의원 지지여부] 내년 4월 15일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데요.선생님께선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국회의원을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렇다 아니다 잘 모르겠다 6. [투표기준] 선생님께선 차기 총선에서 다음 중 어떤 기준으로 투표하실 예정이십니까? [로테이션] 소속 정당 정책과 공약 이념 성향 인물과 자질 지역출신 여부 기타 기준 잘 모르겠다 7. [지역구후보] 선생님께선 차기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후보로 다음 중 어느 정당 또는 단체의 후보에게 투표하실 예정이십니까? 호명은 로테이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 바른미래당 후보 정의당 후보 민주평화당 후보 우리공화당 후보 민중당 후보 대안신당 후보 새로운보수당 후보 기타정당 또는 단체 후보 없다 잘 모르겠다 8. [정당투표] 그렇다면,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 또는 단체에 투표하시겠습니까?호명은 로테이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대안신당 새로운보수당 기타정당 또는 단체 없다 잘 모르겠다 9. [박전대통령사면] 선생님께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및 형 집행정지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십니까? 찬성한다 반대한다 잘 모르겠다 10. [총선프레임] 선생님께선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의미에 대한 다음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이 가십니까? [로테이션] 보수야당 심판 정부여당 심판 잘 모르겠다

  • 정치일반
  • 전북일보
  • 2019.12.31 19:39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전북도민 38% “인물 자질 중요”

전북 등 호남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인물의 자질을 보고 투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차기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후보자가 가진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은 셈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다당제 지형이 형성된 뒤, 여야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비교평가가 가능해짐으로써 생긴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북 등 호남유권자 38%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인물자질을 기준으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책공약 24.8%, 소속 정당 16.9%, 이념 성향 8.7%, 기타 4.9%, 잘모름 3.6%, 지역출신 여부 2.6% 순이었다. 소속정당이나 이념, 지연보다 후보자가 가진 자질이나 정책공약을 기준으로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셈이다. 정당별로는 호남 의원 다수가 속한 군소정당 지지자가 인물자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대안신당 지지자의 비율이 43.7%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안신당 지지자 가운데 소속정당을 보고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률은 19.0%였다. 민주평화당(30.6%)과 바른미래당(30.4%) 지지자도 소속정당보다 인물자질을 우선시했다. 평화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소속정당을 기준으로 투표한다고 밝힌 응답률은 각각 16.4%, 14.4%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소속정당(29.8%)을 투표기준의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당제를 경험한 이후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대 총선까지 호남 총선은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일당독주 분위기였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 전북 등 호남민심은 국민의당을 제1당으로 만들었고 민주당, 새누리당과 공존하는 다당제 지형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9.12.31 19:39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의미·취지] 응답자 확대해 편차 최소화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지난 25일부터 5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기존의 조사 대상과 규모 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 준다. 통상적으로 전국 여론조사는 1천여명 안팎의 대상에 불과하지만 이번 한신협 조사는 그보다 10배에 가까운 1만명 이상의 응답자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전국 유력 지방지가 기획감독했다는 점에서 각 지역의 여론이 보다 정확히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한신협 9개 회원사(전북일보,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제주신보)가 함께 설계해 진행한 조사는 전국 1만명에게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뢰수준(95%)과 표본오차(0.98%포인트)면에서 기존의 다른 여론조사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는 회원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만큼 전국민의 여론을 최대한 많이 골고루 수렴하는 데 목적을 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신협은 조사 과정에서 가장 객관적인 응답을 얻고자 9개 회원사 모두 동의한 설문문항과 편차를 최소화시키는 설문 순서로 정하고, 중도 이탈자를 최소화하고자 문항 수도 성연령 질문을 포함한 12개로 한정하기도 했다. 또 매주 시행되는 타 조사기관의 조사결과에 대한 해석과 논쟁이 컸던 지난 한 해였던 만큼, 가장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고자 조사대상 샘플을 전국 1만명으로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5일이라는 단기간에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며, 표본오차 0.98%포인트의 의미는 전체 결과값의 변동 폭이 2% 미만이라는 점에서 민심 그대로의 조사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사는 또 ARS 여론조사의 최대 장점인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익명성을 보장하며 타 조사에 비해 소수의견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여론조사였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제주를 388명까지 확보할 수 있어 어느 전국 여론조사보다 정확한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소수정당의 지지율도 100명 이상씩 응답을 얻을 수 있어 3% 미만의 수치라고 할지라도 유의미한 해석이 가능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정치일반
  • 이강모
  • 2019.12.31 19:34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정치 신인보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도 높아

올해 치러질 4.15 총선에서는 신인보다 현역 국회의원을 더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일보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항목 중 지역의 국회의원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8%가 그렇다라고 응답했고, 아니다는 29.1%, 잘모름은 17.1%로 집계됐다.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권 응답자는 타지역보다 현역 국회의원의 지지도가 더 높았다. 광주전라는 응답자의 56.9%가 현역 국회의원을 지지했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충청 58.6%, 강원제주 55.6%, 부산울산경남 54.5%, 서울 53.2%, 경기인천 51.9%, 대구경북 50.9%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0.8%로 현역 국회의원 지지도가 높았고, 50~59세 57.7%, 40~49세 56.4%, 30~39세 46.6%, 19~29세 42.2%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54.3%와 여성 53.3%가 현역 국회의원을 지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전북의 경우 10개 지역구 가운데 2석이 더불어민주당 8석이 야당 의원이다. 현역 의원은 전주갑 김광수(평화당), 전주을 정운천(바른미래), 전주병 정동영(평화당), 군산 김관영(바른미래), 익산갑 이춘석(민주당), 익산을 조배숙(평화당), 정읍고창유성엽(대안신당), 남원임실순창 이용호(무소속), 김제부안 김종회(대안신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민주당) 의원이다. 여기에 평화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바른미래 비례대표)까지 합하면 모두 11명이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현역 의원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을 경우 민주당이 불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정치일반
  • 이강모
  • 2019.12.31 19:34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전라권, 민주당·문재인 정부 전폭적 지지

올 4.15 전북 총선에서도 야당의 반란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빼앗긴 지역구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면 야당 현역 국회의원들은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북일보와 한국신문협회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정당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38.2%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32.1%, 정의당 5.9%, 새로운보수당 3.8%, 바른미래당 3.6%, 민주평화당 2.8%, 우리공화당 2.3%, 민중당 2.1%, 대안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305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라 53.7%, 경기인천 39.2%, 서울 37.7%, 부산울산경남 35.5%, 대전세종충청 34.7%, 강원제주 33.1%, 대구경북 30.4%였다. 이 가운데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의 경우 선호하는 정당 선택에서 민주당이 5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한국당 14.6%, 정의당 7.2%, 민주평화당 4.7%, 민중당 3.3%, 바른미래당 2.9%, 새로운보수당 2.7%, 대안신당 2.1%, 우리공화당 1.4%였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5.4%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긍정적 평가보다 부정적 평가가 더 높았다. 잘못함이 49.3%로 집계됐고, 잘함은 47.7%였다. 지역별로는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에서 잘함이 69.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잘못함은 26.9%에 그쳤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잘못함이 52.2%였고, 잘함은 44%로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컸다.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적 정책분야에서는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분야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잘하고 있는 정책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41.5%가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보건복지 21.2%, 경제 13.2%, 사회통합 10.9%, 과학기술 2.6%, 문화관광 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적인 정책분야는 경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는 정책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항목에서 경제가 49.9%,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23.9%, 사회통합 15.2%, 보건복지 2.1%, 과학기술 1.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정치일반
  • 이강모
  • 2019.12.31 19:34

[한신협 공동 여론조사] 문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47.7% '잘못한다' 49.3%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권의 경우 올해 치러질 4.15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6.9%에 달했으나, 유권자들 중 38%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택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북을 포함한 광주전라권의 경우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응답이 69.1%로 잘 못한다(26.9%)는 사람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광주전라권의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는 응답은 전국 권역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전국 9개 지역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5일 부터 5일간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만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한 결과 0.98%포인트) 결과에서 도출된 결과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8.2%로 한국당(32.1%)보다 6.1%포인트 높았다. 이어 정의당 5.9%, 새로운보수당 3.8%, 바른미래당 3.6%, 민주평화당 2.8%, 우리공화당 2.3% 순이었다. 올해 총선에서 정당 가운데는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를 뽑겠다는 응답자가 많았으나, 비례대표 분야에 국한할 경우 상대적으로 정의당 지지율이 약진하는 현상을 보였다. 기존 정당의 행태에 대한 불만과 함께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정의당 등 군소정당의 의석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전라권 내 정의당 지지자들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5일(水)부터 12월29일(日)까지 5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2명(총 통화시도 215,290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정부·청와대
  • 이강모
  • 2019.12.31 19:31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법 합헌 결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며, 2006년 시행됐지만 2013년부터 주택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유예됐다가 2018년 1월부터 다시 시행된 제도로, 부담금 납부의무자는 2018년 1월 2일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재건축조합과 신탁업자다. 이 법은 2012년 9월 25일 용산구 한남연립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1인당 5500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함으로 2013년 3월 재건축 조합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했다가 기각이 되자, 2014년 9월 제청기각에 따른 헌법소원심판(2014헌바381)을 청구했고, 2019년 12월 27일 헌재 전원재판부에서 합헌 결정됐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어려운 재건축 시장이 이번 합헌 결정으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지고, 사업 중단 등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며, 이로 인한 주택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부담금 계산식은 [종료시점 주택가격 ? (개시시점 주택가액 + 정상주택가격 상승분 총액 + 개발비용)] * 부과율이며, 조합원 1인당 평균이익별 부과율은 5000만원까지는 3000만원 초과 금액의 10%이고, 1억1000만원 초과시 초과금액의 50%를 부담금으로 부과한다. 개시시점주택가액은 개시시점의 공시주택가격에 가격상승분을 반영한 금액이고, 재건축부담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주거환경정비기금이나 재정비촉진특별회계 등에 귀속돼 임대주택 건설관리, 임차인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12.31 19:27

인생길 삼독과 팔고, 시조에 품어

메마른 땅 거친 산을 땀방울로 일군 자리 / 삽날 끝에 묻은 꿈이 용케도 돋았구려 / 여름내 쓰다듬는 정을 한 바구니 담으리 - 시조 땀방울에 젖은 보람 전문. 민전 정교관 선생이 시조집 <땀방울에 젖은 보람>(도서출판 동경)을 펴냈다. 표제시 땀방울에 젖은 보람은 시조시인이 된 경제학도, 정교관 선생의 <시조생활> 제108호 등단작. 늦둥이로 등단하여 어설픈 말 조각들을 주워 모아 설익은 시조집을 엮어보려 하니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정교관 선생은 왜 시조를 짓는가 스스로 묻는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 휴머니티, 시대정신을 연소시켜 영원을 탐구자 함이었다고 답한다. 세계전통시인협회 유성규 회장은 정교관 선생의 작품은 철학성이나 예술성이 두드러져 모두들 놀라게 했다며 그를 한국의 자랑이라고 추켜세웠다. 시집은 제1부 산촌생활, 고향생각, 제2부 4계절 생각, 제3부 농촌사랑, 나라사랑, 제4부 시문회수업, 제5부 동시조, 제6부 여백 단상, 제7부 시문회 자료 작품, 제8부 덧붙임 등 총 8부 204쪽으로 구성됐다. 문학평론가 김봉군 시조시인은 시조집 평설 노작의 보람과 초월의 시학을 통해 민전 정교관 선생은 인생길의 삼독(三毒)과 팔고(八苦)를 극복초월하기 위해 바위와 소나무 표상의 강건성에 의지한다며 그의 시조에 일관되어 흐르는 에너지는 긍정적 세관과 낙관적 비전이며, 허다한 인생고, 시대고를 초극하게 하는 것은 시인의 결곡한 신앙이다고 평했다. 정교관 선생은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원장, 한중 경제무역 촉진협회 고문, 중국 계속교육 연합대학원 객좌교수를 지냈다. 현재 전국새마을동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새마을 운동의 서천>, <새마을 교육행정의 특성과 운영원리>, <여래미리 높은 재> 등이 있다.

  • 문학·출판
  • 이용수
  • 2019.12.31 19:27

국내 밀키트 시장 선두주자 ㈜프레시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국내 밀키트 시장 선두 기업이자 가정간편식 전문 1위 기업인 ㈜프레시지가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센터장 윤태진)와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지난달 30일 국가식품클럽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시지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부지 3,936㎡(1,191평)에 5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건립히고 신규 50여명의 고용 창출 계획을 밝혔다. 이어 급격한 수요 증가와 매출 상승에 따른 제품 원료(농산물)의 공급 중간기지 구축 필요성에 크게 대두되면서 전략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프레시지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기술력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HMR기술지원센터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더욱 주도적으로 밀키트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밀키트는 Meal(식사)+Kit(키트, 세트)라는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한 간편식 요리세트를 말한다. ㈜프레시지는 201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2016년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한국투자증권 등 9곳의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으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바 있고,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스벤처스에서도 투자를 받아 성장 가능성이 무척 큰 기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 밀키트 분야 1위 기업과 HMR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만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3대 R&D센터뿐만 아니라 HMR기술지원센터소스산업화센터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