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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보궐선거에 나선 장봉식(51)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전주 8)는 28일 "전북의 새로운 부흥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제대로 지원과 감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그는"국내 굴지의 대기업 종합상사 해외 근무와 IT 벤처기업 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영감각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염원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풀뿌리 정치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금년 말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어 전북 도민의 자존심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갑선거구 민주통합당 한병도 예비후보가 "대기업의 식자재유통업 익산진출을 중앙정치권과 연계해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28일 한 후보는 "한명숙 대표에게 정무특보 입장에서 중소상인에게 미칠 영향을 설명한 뒤 이번 총선의 민주당 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19대 국회에 입성해 법제화를 통해 대기업의 중소상권 진출을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익산의 지방의원들은 민생은 뒷전으로 미루며 이번 총선에 출마한 특정후보에 줄서기만 반복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무소속 고창부안 김종규 후보는 28일 '맞춤 정치, 더큰 정치'를 향한 구체적인 총선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김종규의 살림살이정책'이라는 제목의 정책근간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맞춤정책과 현장중심의 소통정책에 기반하는 경제민주화를 실천할 계획"면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창과 부안의 지리적 여건에 맞는 문화, 관광, 예술, 농산업중심의 수익모델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FTA폐기 및 경제공정성, 농업교류협력을 통한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 문화서비스산업 등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외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기술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함운경(군산) 예비후보가 군산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군산을 국제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함 후보는 "군산을 국제 관광도시로 탈바꿈 하기 위해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 항일운동, 새만금, 임피권역, 옥구읍성,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이를 위해 군산군도 관광개발 조기착수를 위한 국비재원 확보, 광역 관광상품으로 전주, 무주와 연결된 관광상품 개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연장, 군산공한 국제선 취항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유성엽의원(무소속·정읍)이 28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새길을 뚫어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19대 총선 레이스에 본격 나섰다. 유의원은 "지난 4년 정말 열심히 뛰고 또 뛰었으며 무소속 초선의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의 인맥을 총동원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뛴 결과 국회의원의 3대 책무인 '입법발의', '국정감사', '예산확보'에서 많은 시민사회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았다"고 밝혔다.또 "얼마 전 한 언론기관으로 부터는 '공약이행률', '출석률', '법안대표발의' 등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299명의 국회의원 중 27위라고 평가 받았고 우등상과 개근상을 다 받았다며 시장과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정읍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김관영(군산) 예비후보가 지역인사의 재능기부 활성화, 청년 대상 맞춤형 능력 개발을 세부전략으로 한 '청년 3·6·9'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인사 멘토링제를 도입하고 청년 교육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는 한편, 청년 해외파견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지역연계 청년 고용 알선, 청년고용촉진위원회 운영 등을 제시하며 "지역소재 대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활당제를 운영토록 권고하고 문화관광형.농촌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을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가 종교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익산 정치 상황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28일 황 후보는 "종교가 시민의 근심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고 시민의 근심거리가 된 현실을 개탄한다"며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들이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펼쳐지는 행태가 개탄스러울 정도다"고 지적했다.그는 "온갖 문제를 노출하며 종교간 선거인단 모집으로 치닫더니 이제는 공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종교간 갈등은 물론 타 종교를 교란시키는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고 평가했다.이어 "과연 민주통합당의 정치가 희망을 줄 수 있는지 공개 질의를 한다"며 "정치가 감동이 없고 도덕성도 없으면서 이기기 위한 아귀다툼과 이전투구로 일관하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종훈 예비후보(고창·부안)는 28일"새만금 개발효과의 지역파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확충이 시급하다"며 "고창과 부안 서해안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부근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가 절실하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교통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김형욱 예비후보(정읍)는 28일 "국비나 도비를 끌어들여 정읍 시내에 청소년층 및 가족단위의 문화소비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주장했다.그는 "정읍처럼 소외된 지역에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정부나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도비 지원으로 복합문화관이 들어선 장수의 사례를 들며 "정읍 역시 초고령, 저성장, 저출산 지역으로 이런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28일 당 공천 확정 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의의 높고 두터운 벽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지역장벽의 깊은 늪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전북 발전도, 대한민국의 도약도 기대할 수 없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이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당선된다면 전북과 중앙을 잇는 새로운 통로가 되겠다"며 "새만금, 국가식품, 태권도공원, 탄소밸리 등 국책사업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김형렬 예비후보(통합진보당전주8)는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뿌리뽑고 노동자 서민의 정치혁명을 실현하겠다"며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지금껏 전라북도의회는 민주당 일색으로 의회의 비판과 견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됐다"며 "서민을 위한 도의회로 바꾸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정치는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며, 일반 서민이 곧 정치의 주인공이자 최종적 투표권을 지닌 진정한 권력자"라면서 "25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일반서민이 생활정치의 진짜 주인공이 되도록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 선거구 민주통합당 장기철예비후보는 "지난24일 19대 국회의원선거후원회를 결성,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와 강태봉 한백산악회장을 공동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어 "민선12기 국승록 전 정읍시장과 유봉영 전 전주시장, 차금화배문환 전 시의장을 비롯해 한백산악회 강태봉 회장 등 정읍지역 당원로 100여명도 장기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4년간 정읍을 지키며 발전을 위해 고민해 왔던 이가 장기철 후보"라고 강조했다.
익산 을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기덕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경쟁자인 조배숙 예비후보와 전정희 예비후보에게 공개 TV토론회를 제안했다.27일 박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당내 경선에 공천혁명의 상징이자 시민들에게 공천권을 드리는 '모바일투표'를 도입함으로서 익산시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며 "공개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강봉균(군산)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인들이 해결할 과제라며 고 나섰다. 강 후보는 "평균수명이 80세에 가까워지면서 지금의 어르신들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세대이다"며 "이제는 그 대가를 받아야 되고 그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이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과 운동, 문화·예술 활동 등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 공간을 마련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김성주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27일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정치는 낙하산정치였다"면서 "이제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인정을 받는 대표가 선출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일찍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출세한 출향인사는 화려한 경력을 내세워 공천장을 거머쥔 뒤 취약한 기반을 보충하기 위해 공천을 무기로 지방의원들에게 줄 세우기 정치를 해왔다"면서 "낙하산 정치는 줄 세우기 정치를 낳고 줄 세우기 정치는 지방자치를 실종시키며 건강한 시민세력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며 시민공천제를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김기만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27일 후보선출 선거인단 모집 과열과 관련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느 예비후보도 적법과 불법, 탈법의 경계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선거인단 모집운동에서 자유롭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불·탈법 선거인단 모집중단을 촉구했다.그는 "선거인단 모집 과열은 결과적으로 당헌·당규를 위배할 가능성이 크며, 축제로 치러져야 할 자발적 참여에 의한 국민경선의 본 모습과도 거리가 멀다"며 "지역 예비후보들 만이라도 선거인단 모집과열을 사과하고 어떠한 불법, 탈법 모집도 하지 않겠다는 자정(自淨)선언을 같이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영석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전북의 농어촌 지역 노인들이 가장 비싼 비용을 내면서 외지 병원을 찾고 있다"며 "노인환자가 가장 많은 전북지역에 국공립 노인전문병원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0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의료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환자 1명당 연간 진료비는 부안군이 188만원, 수원 영통구는 66만원으로 그 차이가 3배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김호서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27일 중국의 탈북난민 북송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탈북자 강제 북송은 비인도적 처사로, UN총회에서 결의한 '강제 송환 금지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중국은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얻기 위해 그에 걸맞은 국제사회 규범 준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만장일치 통과된 만큼 정부는 탈북난민 북송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는 등 강경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유창희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27일'전주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개정안' 공포와 관련해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 대기업들의 문어발식 확장을 저지하고 중소상인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는 "이번 법규개정의 근복적 취지가 영세상인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에 있는 만큼 공포에 따른 현장 의무휴일 준수 여부 등 이행상황 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체인스토어협회가 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이재영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27일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그들의 인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장애인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장애인 위원회를 시·도, 정부 차원에서 상설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연금을 현실화해 장애인 소득 보장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자립 중심으로 장애인 정책 패러다임 전환 △장애인에 대해 자립 생활 정착금 지원 △장애인 특성에 맞는 주거공간 공급 등을 밝혔다.
대국민 담화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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