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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주통합당 경선에 나섰던 장기철, 김형욱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장기철, 김형욱 예비후보는 20일 회견을 열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경선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토대로 411총선과 12월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패한 김형욱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이 승리해야 정읍이 살아난다며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당과 정읍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장기철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 최범서(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0일 "전주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가내수공업 공장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에 상주 인구가 급격히 줄어 공동화 현상이 지속돼 투자 매력이 떨어진 탓에 전주시나 건설사 등이 손을 놓은 상태다"며 "일반 주택단지에 공예품 가내 공업 공장을 입주시키면 이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내수공업 공장을 증설하면 노령층의 유휴 노동력을 흡수해 소득을 올리는 한편 공예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정병욱 예비후보(익산 을)가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준 것과, 이를 적발한 를 입막음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한 것은 더욱 심각한 불법선거운동"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경선은 금권선거, 불법선거 등 구태정치의 전형이었다"며 "전정희후보측은 명백한 진실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밝히고 정중히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익산 을)가 자신의 출판기념회 무료 책 배포를 취재하는 인터넷신문 에게 돈을 건네며 이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과 관련 "지역 인터넷신문 의 악의적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명백히 밝혀내겠다"며 강력 대응을 주장했다. 전 후보는 "최근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를 잘 봐달라며 돈을 건넸다는 주장도 심각한 명예훼손 감"이라며 "아무런 증거도 없이 경선 승리를 음해하려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신영대 예비후보(군산)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과 함께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신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공천은 전략도 감동도 없는 무원칙 공천이며 정체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국민배신행위"라고 들고 "비장한 마음으로 빼앗긴 시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또 "사전선거 혐의로 선관위 고발과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김관영 후보의 공천은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김광삼(전주 완산갑)예비후보는 19일 전주지역의 식자재 납품업체들이 대기업의 무분별한 시장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특정회사 제품의 불매운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관리하는 중소기업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기업들이 식자재 유통에 뛰어들면서 초기 판매망 확보를 위해 출고가를 대폭 낮추는 바람에 기존 영세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영세상인들의 생존권 문제가 달린 만큼 시급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19일 민주통합당 이재영(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미혼모 학생을 수용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의 예산이 전액 삭감돼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학생 미혼모들이 더 나은 여건과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모 학생들이 공부하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이광철(전주 완산을) 예비후보는 19일 야권연대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도내에서는 통합진보당이 지역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이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통해 전국적 차원의 야권연대를 이뤘다. 새누리당과 1대1 대결구도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승리를 기원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지역독점에 맞서 당당하게 승리해 지역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개혁진영의 연대와 정권교체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식 전 국회부의장이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총선에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우리의 정치현실은 공익에 대한 엄격한 잣대도 없고 책임에 대한 엄격한 소재도 없다. 그래서 한국정치 현주소는 개그 콘서트의 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제 더 이상의 코미디 정치가 아닌 정치 본연의 정도정치로 바꿔야 하며, 그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노병이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회 신건 의원(전주 완산갑)이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탈당과 함께 411총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민주당원으로서 MB정권에 맞서 누구보다도 앞장서 싸웠고, 전주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것은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배제라는 아픈 상처였다"면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개인의 안위를 버리고 대의를 위해 다시 거친 광야로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민수 후보(진안·장수·무주·임실)가 논평을 내고 "한미 FTA 발효로 99% 서민이 절망하고 있다"며 "차기 국회에서 한미 FTA가 전면적으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특히 "농업부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표적인 농도인 전북은 한미 FTA로 이익을 보는 부분은 적고 피해를 당하는 농업부분은 워낙 크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이명노 예비후보(진무장·임실)는 "농·어촌 여성들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지원서비스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이 후보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지역의 여성들의 산과진료, 출산, 산후조리에 이르기까지 인근 도시에 위치한 병원으로 원정을 다니는 실정"이라며 "공공 조사원과 산후조리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 조사원과 산후조리시설이 들어서면 농·어촌 지역의 산모들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 강광(무소속)예비후보는 지난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0년간 시민과 함께한 준비된 후보로서 정읍이 잘사는 정치,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복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신철순 전 전북대총장, 조영래 전 국회의원, 허기채 전 정읍시교육장, 장옥배 전 전북대정보과학대학원장, 박순호 문학박사, 김대규 문학박사, 대우스님과 시민등 2000여명이 참석해 승리를 다짐했다.
정읍 유성엽(무소속)예비후보가 17일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호남에서 연속해서 무소속으로 재선이 되는것은 대한민국 정치역사를 새로 쓰는것이다"고 역설하고 "반드시 승리하여 정동영·정세균이 떠난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읍은 나용균 국회부의장을 배출했고 김원기 국회의장을 배출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로 이제 유일하게 남은 한 길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난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준비하고 노력해서 10년 내에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순창 무소속 단일후보로 임근상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임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과정에서 탈락한 뒤 함께 탈당한 김재성, 류정수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임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 강동원 예비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이강래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승리하는 것이 남원순창을 바꾸고,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올바른 정치이며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권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완주 이남기(68) 후보는 18일 "완주군을 중소농 위주의 대한민국'농촌수도'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이남기 후보는"완주군은 2008년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의 평가 결과 도내에서 1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8위로 성장 발전한 지역으로 보고된 바 있다"며 "최근에는 로컬푸드 및 마을공동체회사 정책 등을 추진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등 높은 성장발전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진보당 정병욱 예비후보(익산 을)가 원광대병원 청소미화원들과 만나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지금은 정규직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을 해봐서 그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지역의 비정규직 노동자와 동고동락 하면서 싸워오다가 한계를 느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는 일단 국가가 나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불법파견노동, 비정규관련 각종 악법들을 걷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유희태(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8일 "흑색선전과 흠집내기가 아닌 초심으로 포용·통합을 통해 지역민의 지지·성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전주 완산갑은 지금까지 전북정치의 1번지임에도 많은 정치적 갈등구조를 안고 오랫동안 비생산적인 정치문화를 생산해왔다"며 "이번 총선을 계기로 불통·불신의 완산정치가 아니라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김제시청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완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이 전 위원장은 "정계에 입문한 것은 김제·완주 지역발전과 민주진보진영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어서 였다"면서 "민주통합당이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허울뿐인 명분이었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명노 예비후보(진무장·임실)는 15일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 등으로 지방 5일장이 침체되고 있다"며 "5일장의 역사성과 관광적 요소를 활용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지방의 5일장 조사와 대표적인 5일장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시장 특성에 맞는 특례적용이 필요하다"며 "장터마다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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