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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통합당(군산)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사분오열된 당내 분위기를 수습해 함께 총선 승리를 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김 후보는 13일 간담회를 갖고 "당내 4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면서 당원들이 각자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각 후보들을 지지했다"며 "경선이 끝난만큼 당원 모두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화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강봉균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하지 않도록 읍소라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방용승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13일 "호남에서 민주당 일색의 정치판을 갈아달라"며 민주당의 호남 기득권 지키기를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당선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착각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면서 "야권연대 타결 과정에서 호남 지역은 예외 지역으로 결정돼 민주당이 기득권을 결코 내려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에서 민주당이 보여주는 오만과 독선으로 지역 정치가 병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이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이광철(전주 완산을)예비후보는 13일 전북지역 민주통합당 후보가 확정된 뒤 '대안론'을 앞세우며 지역정치 혁신을 강조했다.그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이상직 후보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탈락한 최형재 후보에게는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국정을 파탄시키고 서민의 삶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의미가 있고 우리 지역으로서는오만과 무능에 빠진 민주당에 경종을 울리고 지역정치를 혁신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도의원 보궐선거 최승재 예비후보(전주 덕진, 호성, 송천1)는 11일 "버스파업 사태를 막기 위해 회사 측의 성실한 협상 태도가 절실하다"며 "택시부제 해제와 전세버스 투입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는"지난해 140일이 넘는 버스 파업으로 도민들이 입은 피해는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다"며 "모두에게 피해만 남기는 버스 파업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 측이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규 고창부안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2시 30분 고창버스터미널 사거리 BYC건물 2~3층에서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상대흠집내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끊임없이 용기를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익산 을)가 공개적으로 전북 지역 무소속 단일화 연대를 제안했다.황 후보는 "정당법, 선거법, 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은 정당 후보에게 유리한 조항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운동이나 활동은 많은 불리한 조건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의 공천 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대는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제는 무소속 후보들을 당선시켜 지역주의 정치, 특정 정당 중심의 패권주의 정치를 청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경안 예비후보(익산 갑)가 "중국정부의 비인도적인 탈북자 강제북송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권은 60여년 전 일으킨 한국전쟁으로 전 세계 수십만의 생명을 앗아갔고, 지난 1995년 이후로만 4백만 이상의 무고한 생명을 학살했다"면서 "김정일 사망 후 김정은 체제로 이어진 지금까지도 수많은 주민들이 북한에서 강제노동, 고문, 기아로 고통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유니세프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들 10명 중 9명이 영양실조 상태일 정도이다"라며 "북한은 지구상에서 최악의 인권 탄압국이다"고 덧붙였다.
이명노 예비후보(진무장임실)는 "여론의 다양성 제고와 균형있는 여론형성을 위해 6년 한시법인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언론이 지방자치를 통한 민주주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나가겠다"며 "기금관리 주체를 문화관광부장관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신문법이 여론 다양성 제고, 경영지원 등의 측면에서 지역신문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언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신문법의 일반법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읍 선거구 김형욱(민주통합당)예비후보는 9일 "정권교체를 이루려면 정읍에서 민주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를위해 시민과 당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선 후보들간 비방금지등 4개항의 아름다운 경선을 제안했다.김형욱 예비후보는 이어"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낙선후보는 경선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정읍 민주통합당 후보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이 되어 실질적으로 선거를 지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재규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시민정치시대의 대표주자 이재규가 변화와 혁신을 완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특히 "2010년 가을부터 문성근 최고위원과 함께 '유쾌한 백만민란' 운동에 뛰어들어 야권통합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서 마침내 민주통합당의 출범을 이끌어냈다"며 "야권통합의 선봉장,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 문화를 알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이재규를 지지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김성주 예비후보(전주덕진)는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가 시민정치의 승리"라면서"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을 고민하고 변화시키는 시민중심정치 시대를 열자"고 호소했다.그는 "2012년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99%의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면서 "먹고사는 걱정, 아이 키우는 걱정, 학비 걱정을 덜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전주를 만들어 시민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최형재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1일 극적으로 타결된 야권연대 성사에 환영을 표하며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친재벌 정책으로 서민을 나락으로 내 본 이명박 정권을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밝혔다.그는 "야권연대로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친재벌 정책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을 모으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전주 완산을 국민경선 현장투표에서도 야권연대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정체성과 자질을 가진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해달라"며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이상직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1일 당내 경선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시민들이 대량 문자메시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아름다운 시민경선 축제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서민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전주시민들을 위한 고민이 후보에게는 훨씬 중요하다. 특정세력의 인지도나 지지도를 이용하기 보다는 이상직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경선 승리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최범서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1일 "전주시는 제조업 부족으로 인해 고소득,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선 서비스업에서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일자리 부족으로 젊은 세대는 전주를 떠나고, 노인세대는 소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오늘의 현실"이라며 "전주가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서비스업종을 활성화 시켜 청년층과 노년층의 소득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고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김광삼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10일 김익수 후원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익수 후원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정치보다 시민, 시민이 권력을 이기는 시민정치혁명을 이룩하자"며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계파, 야합 금권정치로 물들어 있는 민주당, 전북을 망친 민주당에 내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정치적 운명을 맡길 수 없어 시민의 손에 운명을 맡기기로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노 예비후보(진무장·임실)는 8일 "유가 급등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류세 개편 등의 유가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 정책으로는 연일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에 역부족"이라며 "서민가게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류세 인하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휘발유에 붙는 세금이 46% 이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유류세 부담비율을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최재승 예비후보(익산 을)가 "최근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복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일거리 창출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만성적 청년실업문제와 함께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일하지 않는 고령자들의 실업은 사회문제로 비화 될 수 있어 심각성이 더 크다"며 "서로 다른 영역에 중첩되지 않는 일거리 창출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은 물론 지원확대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기업에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줘야한다" 고 제안했다.
민주통합당 최형재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8일 당 후보 최종경선을 앞두고 "시민운동가 출신과 기업가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각 후보자가 살아온 이력을 보면 누가 진정 민주통합당 후보로 적합한지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혁신과 경제민주주의를 이룩할 적임자인 시민운동가 출신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경쟁후보와 비교해 시민운동가로 20년 청춘을 보낸 자신이 정치를 혁신해 시민이 정치의 주인인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이재영 예비후보(전주 완산갑)는 8일 민주노총 전주지역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돌입과 관련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46일간 진행됐던 전주지역 시내버스 파업이 재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또 교통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 빠른 시일 안에 실천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협상이 결렬되고 총파업에 들어가면 시내버스가 대규모로 결행되고 시민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막판 노사 협상 타결에 대해 관심이 간다"며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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