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새마을장 고기점(72) 씨, 산업근로장 강희관(50), 교육장에 황현택(67) 씨가 각각 선발됐다.
군산시는 7일'군산시민의 장 조례'에 따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1일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수상하게 된다.
고기점 씨는 현재 리츠프라자 호텔을 운영하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능력개발에 기여해 왔으며, 강희관 씨는 전북지역 자동차 노조 군산여객 지부장으로서 열악한 노동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온 공로이다.
또한 전 신흥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황현택 씨는 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를 설립해 소외계층 자녀의 인성교육 및 노년층, 주부들을 위한 교육에 열정을 쏟아 온 공적이 인정됐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지난 1968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8개 부문에서 총 2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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