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시민강좌 두 번째 강연 나선 음악평론가 진회숙 씨
전북일보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 '2011 초록 시민강좌 - 자연이 내게로 왔다' 두 번째 강연이 지난 13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됐다.
초록 시민강좌는 모두 11번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이날 두 번째 강좌는 진회숙 음악평론가가가 강사로 나서 '어두운 시대를 견디고 헤쳐 나갈 에너지 클래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음악평론가 진씨는 이날 서양음악과 국악을 넘나들며 음악이 차지하는 대중성과 음악을 글과 말로 전하는 전달방식 등에 대해 설명, 방청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진씨는 지난 1988년 월간 객석을 통해 음악평론가로 등단한 이래 여러 언론 매체에 예술평론과 칼럼을 기고했다.
또한 음악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 진행자로 활약을 했으며 프레시안 클래식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클래식 오딧세이',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이야기' 등이 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초록 시민강좌 세 번째 자리에서는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부소장이 ' 프리라이더, 대한민국 세금의 숨겨진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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