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3:42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전북방문의해 추진위원회 조선 부위원장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K-POP 공연도 준비"

"전북에는 천주교와 기독교 원불교 불교 등 종교유산이 풍성합니다. 또 천연적인 관광지가 많지요. 인심도 전북의 관광자원입니다. 이들을 가치있게 엮어내는데 힘을 쏟을 겁니다."

 

24일 도청에서 첫 공식회의를 개최한 전북방문의 해 범도민 추진위원회. 관광업계 전문가로 추진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조 선 전북관광협회장(전일관광대표)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북방문의 해가 문광부 방문의 해 사업중 마무리단곕니다. 타 시도 사업도 벤치마킹했고, 전북만의 행사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북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감동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 부위원장은 "추진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 이벤트, 서비스 등 5개 분과로 나눠 방문의 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모으는 일을 하게 된다"며 특히 "전북방문의 해는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을 쏟게 된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K-팝공연도 열립니다. 공연도 보고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지요." 국제공항이 없는 문제는 이스타항공 등가 연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전북의 관광정책이 뒤떨어졌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자연 그대로의 자원이 오히려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체류형관광지로의 자리매김이 필요한데 이는 현재 자원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야간경관에도 신경을 좀 쓰고 현재 갖춰진 시설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방법도 모색해야 합니다."

 

조 부위원장은 "전북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산·학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어느 지역보다 멋지게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방문의 해 범도민 추진위원회에는 5개 분과에 관광업계와 학계 문화예술계 서비스업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