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전북제일고 공동 진행 ‘천백나눔운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이번 행사는 원광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교생 및 대학생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복지기관과 연결해 이루어졌으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공동인식, 나눔 정신을 자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난방지원 사업을 통해 겨울철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원광대 사회봉사센터가 추구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회가 됐다.
전북제일고 봉사동아리 인터렉터는 독거노인 6가구에 연탄 100장씩 총 600장을 지원해 고교생들의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줬으며, 원광대에서는 6가구에 각각 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제일고 인터렉터봉사동아리 정지훈 지도교사는 “고교와 대학, 그리고 지역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차세대를 이끌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많은 학생들이 대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백나눔운동은 1,000명의 이웃이 100명의 독거노인 가정에게 사랑을 전하는 지역운동으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 아래 7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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