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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내달 2일 동물판매 규제 퍼포먼스

전주 한옥마을서 총선 캠페인

녹색당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동물권을 위한 캠페인 ‘인간 황윤을 팝니다’를 진행한다.

 

녹색당 황윤 비례대표 후보 1번 예정자는 가로 1m, 세로 1m의 케이지에 2시간 들어가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억압받는 동물의 고통을 형상화한다. 녹색당은 황윤, 이계삼, 김주온, 구자상, 신지예 당원을 비례대표 후보 1~5번으로 결정한 바 있다.

 

녹색당은 대형마트 코너의 비좁은 케이지에서 동물이 판매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동물판매업 규제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작년에는 공장식 축산의 참상을 고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감옥 같은 동물원’의 문제, 실험동물의 고통을 정치적 의제로 끌어올리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녹색당은 지난 1월 동물권선거운동본부를 출범했다. 동물권 정책을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들과 정책간담회·정책협약식을 맺었다. 최근에는 온라인 동물인증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색당은 “지금도 대형마트 매장은 작은 케이지 안에 햄스터, 미니토끼, 강아지 등을 담아놓고 소비자를 유혹한다”며 “이는 지난 4년간 37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녹색당은 이달 3일부터 전주의 풍남문 광장, 전북대, 진안시장, 원광대, 장수시장 등에서 정책을 알리기 위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서고 있다. 정당 정책을 알리는 것은 법에서 허용하는 기간인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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