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 후보 정책선거 실천협약 / "전북정치 복원·호남정치 부활시키겠다"
“4·13 총선에서 전북 10개 선거구 모두에 당선자를 배출, 영남패권·친노패권을 청산하고, 정권교체를 실현해 내겠습니다”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들과 익산시장 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에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패권정치를 허물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전주갑)·장세환(전주을)·정동영(전주병)·김관영(군산)·이한수(익산갑)·조배숙(익산을)·유성엽(정읍고창)·이용호(남원임실순창)·김종회(김제부안)·임정엽(완주진안무주장수) 등 10명의 국회의원 후보와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우리는 함께 잘 사는 공정한 혁신경제, 청년실업 해소와 안정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과학기술 증진을 통해 모두가 공평하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희망교육과 따뜻한 복지 인권을 보살피는 공동체 구현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공감·연대를 통한 대화와 타협으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물론 주민 중심의 지방분권시대를 위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대 총선에 임하면서 상대를 헐뜯거나 비방하지 않고, 정책을 통해 누가 국민의 후보로 적합한지 알릴 것”이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북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한다. 국민의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20대 총선을 통해 “전북정치 복원과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겠다”며 “영남패권·친노패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후보는 “10명 전원 당선돼서 제대로 된 정치팀 플레이를 해서 반드시 전북정치,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전북정치가 놓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환 후보도 “전주에 친노패권정치가 전주정치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전주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전주에서부터 친노패권을 청산하고, 우리 국민의당이 도민의 격려와 성원을 얻어서 압승하면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전북 몫도 찾을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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