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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한쪽에 방치돼 있는 물건들을 끄집어내 서로 나누고 바꿔,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는 재활용운동을 시작하려 합니다”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살아온 신세대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사랑의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원광대 재활용센터 설립 추진위원회. 원불교 대학교당 방길터 교무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박춘재씨를 비롯, 학부생인 김경수·이초선·박상미씨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바빠졌다.지난달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기증품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물건도 정리해야 하고 정식 출범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학생회에서 1년에 1∼2차례씩 열던 교재 벼룩시장과 인터넷을 통한 알뜰시장등을 통합, 체계적인 상설매장으로 확대해서 생활속 나눔운동을 실천하자는 것이 재활용센터의 취지다. 특정인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세상을 위해서는 아직 더 쓰여져야 할 물품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 것. 이같은 물건들을 모아 분류와 손질을 거쳐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 환경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물건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재학생 장학금등 대학과 구성원들을 위한 공익목적에 사용하게 된다."물품이 준비되면 이달말쯤 캠퍼스에서 재활용장터를 열 생각입니다”방길터 교무는 4일 "학생들이 주축이 돼서 우선 그 취지를 꾸준히 알리고 교수와 교직원등 전체 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늦어도 여름방학께는 상설매장을 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을 이웃을 위해 내놓는 사랑의 나눔운동이자 환경을 살리는 생활속 환경운동이라는 게 방교무의 설명이다.설립추진위원회는 정식 출범을 앞두고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등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고 있다. 재활용품의 종류는 의류와 신발·가방·잡화·주방용품·책·전자제품·가구등 거의 제한이 없다.이들은 센터 핵심인원을 30명 정도로 늘리고 교직원과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등의 협조를 얻어 재활용품 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미 대학 총동아리연합과 연계, 각 동아리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원봉사에 나서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냈다.또 음료수캔과 사무실 폐지등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별도의 수거함을 제작, 대학내 각 사무실에 비치할 계획.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생활속의 재활용 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특히 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 고장난 물품을 손질하는 수리봉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방교무와의 인연으로 재활용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는 김경수씨(한국문화학과 3년)는 "학생들의 의식을 개선, 재활용운동을 대학문화의 한 틀로 자리잡게 하는 것도 사업의 목적”이라며 "우선 구성원들이 사업취지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대학에서는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 원광대점'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재단측과 꾸준히 접촉, 긍정적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을 상설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단체의 이름이다. 영국과 미국등 선진국의 재활용 운동을 국내에 도입한 재활용품 가게이자 자선단체로서, 환경을 살리는 효과까지 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안국동에 첫 상설매장 개설과 함께 창립총회를 열었고 이후 올초에 2호점을 개장했다.
최근 전주가 영화촬영지로 각광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청도 영화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크랭크 인에 들어간 영화 '빅하우스 닷컴'이 오는 7일 도청 2층 도지사실 앞 복도에서 촬영을 실시한다.'빅하우스 닷컴'은 전과자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창고회사로 이 회사의 도난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려는 전과자와 이들을 감시하는 형사들 사이의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출연 배우는 주진모와 노주현, 이원종, 이문식, 최윤영 등이다.촬영 장면은 경찰서장과 형사가 복도를 거닐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씬이다. 이번까지 모두 4차례 영화촬영장소로 이용된 도청은 지난 52년 건축된 청사건물이 일제시대 경찰서 분위기와 흡사, 주로 옛 경찰서와 관공서 등으로 적합하기 때문에 헌팅 대상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풍남제를 풍성하게 만들 시민들을 모십니다.”제45회 전주풍남제가 개막 '길놀이'와 각종 공연 및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모한다. '시민 참여 공모'는 시민들이 축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축제 분위기를 자발적으로 이끌어, 풍남제를 '시민참여축제'로 만들기 위한 기획이다. 개인은 물론 가족과 동호회,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5월 1일 열리는 개막 길놀이 가장행렬과 경기전 특설무대 예술공연, 문화행사 및 이벤트 등. 또 예향 전주를 널리 알릴 수 있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재와 아이템이면 참여 가능하다.선정된 공연과 행사들은 풍남제 기간 동안 공연행사와 민속마당, 이벤트 마당 등에서 펼쳐진다.3일부터 15일까지 전주 풍남제전위원회(전주종합경기장내 218-1호)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jjnj.co.kr)나 팩스(287-0093)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78-0112∼3, 281-2515∼6
한국소리문화의전당(CEO 겸 예술총감독 이인권)이 국악전용극장인 명인홀에서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실내악 상설공연을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소리전당 내 극장 가운데 대관률과 가동률 모두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공연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명인홀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소리전당측이 내놓은 기획이지만 명인홀의 용도가 국악전용극장이라는 본 취지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소리전당은 오는 5월부터 명인홀에서 매달 두차례에 걸쳐 상설무대를 여는 '수요 실내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상설공연은 지난해 말 소리전당을 수탁한 학교법인 예문학원이 '명인홀 살리기'에 고심한 끝의 방안이라며 내놓은 새기획. 실내악을 중심으로 무용이나 마임 등을 클래식 음악과 접목시켜 새로운 창작 무대를 만들어내, 명인홀을 관객들이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이 소리전당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국악계에서는 이번 기획이 국악전용극장으로서의 특성을 포기하는 기획력 부재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내는 단적인 결과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도립국악원을 비롯해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전주시립국악단, 남원시립국악단, 정읍시립정읍사국악단 등 5개의 관립단체가 있고, 전주국악실내악단과 '한음사이' '디딤' '소리고을'등 크고 작은 국악실내악단도 6∼7개나 활동하고 있다. 전북가야금연주단과 '뜰', '정'등 가야금 및 거문고 중주단 창단이 이어지면서 국악실내악 공연도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백제예술대학 등 도내 국악관련 학과에서도 해마다 1백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 국악연주자들은 큰 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적 인프라 만으로도 명인홀 상설공연은 충분히 기획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하지만 소리전당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국악공연 상설화에 대한 별다른 고민없이 관객들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클래식만으로 상설공연을 기획했다고 국악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도립국악원 이항윤 노조위원장은 "명인홀은 소리전당 건립때부터 우리 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악전용극장으로 지어진 시설”이라며 "국악 상설 공연은 차치하고라도 클래식이 중심이되는 상설무대를 기획한 것은 소리전당의 기획력 부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우석대 심인택 교수(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도 "명인홀을 활성화하려는 소리전당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도립국악원 등 지역 국악단체와 손잡고 상설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이에 대해 유태희공연전시기획팀장은 "국악중심의 상설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서로 경쟁하는 프로그램 보다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변확대가 쉬운 실내악을 중심으로 상설공연을 시작한 뒤 모든 장르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판소리의 대중화·현대화에 앞장선다.소리축제조직위는 기존 판소리 다섯바탕이 아닌 새로운 소리세계를 찾아 나서는 제1회 창작판소리 사습대회와 창작판소리 사설을 공모한다.창작판소리 사습대회와 사설 공모는 창법이나 사설이 유형적으로 고착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예술로 거듭나온 판소리 본연의 살아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 판소리 창작 작업이 한 두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고,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국악계의 여론을 받아들인 결과다.박지훈 공연기획부장은 "판소리가 현실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그 기본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젊은이들이 공감하는 내용과 형식을 과감하게 반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소리꾼들을 위한 사습대회는 6월과 9월초 예·본선을 거쳐 소리축제 기간동안 결선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다섯바탕 이외의 기존 신작판소리와 실전판소리 일곱바탕을 재현한 복원판소리, 새로 만든 판소리 사설을 바탕으로 한 현대 창작판소리 등 모두 가능하다.연령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등에게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1천만원의 상금을 마련했다.창작판소리 사설 공모는 '창작 판소리 공연' 상설화의 바탕이 된다. 현 시대를 담아낼 수 있는 소재와 내용을 바탕으로 1시간 내외의 판소리 공연이 가능한 분량을 오는 8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당선작은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소리축제 폐막식(10월 5일)에서 발표된다. 문의 280-3327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정읍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한 종합미술대전이 열린다.<사>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예총,<사>환경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갑오동학미술대전이 오는 5월10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정읍사예술회관서 열린다.갑오동학제와 시민의 날 행사에 맞춰 관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갑오동학미술대전은 1부 한국화· 서양화(판화)·공예·조각과 2부 서예·전각·서각·문인화 등 총 8개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김성실 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장은 "낙후된 지역문화예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숙원인 미술대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개최의 의미를 부여했다.최종욱 시문화행정국장은 "정읍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술대전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 행사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가 전국적 행사로 부각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입상자에 대한 상금이 너무 적다는 점은 가장 큰 과제다. 경기도 안산에서 치러지는 단원미술대전의 경우 대상수상자에게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시상금액이 8천8백만원이나 돼 전국적으로 참여율도 높고 수준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길지 않은 연륜에서도 전국적인 공모전의 위상을 갖기 위해서는 상금의 현실화가 관건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예.그러나 정읍은 대상자 상금 3백만원을 비롯해 전체 상금이 1천3백만원에 그쳐 공모의 폭을 넓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자칫 집안잔치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대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관람,자발적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 풍물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해온 놀이패우리마당(대표 김선태)이 정기강습 및 주부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기강습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전주시 금암동 놀이패 연습실에서 2개월 과정으로 열리며 주부반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꽹과리와 장구장단 등 전라좌도굿 기초가락을 배울 수 있다.전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72-3795
(재)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 전주분원(분원장 김성환·전주대 한문교육과 교수)이 2003년도 1학기 청강생을 모집한다.교과는 통감절요와 논어·대학(1학년 과정) 한시 국역연습 서경 주역(2학년 과정) 등 6개 과목이며 김성환 교수와 김기현(전북대 윤리교육과 교수) 소강래(전북대 고서실) 이성우(대전 청유학당 훈장)씨 등이 강사로 나온다.1학년 과정은 3일부터 전주향교 교육원(궁중한식부페 3층)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과목당 10만원. 2학년 과정은 3일부터 시민문화대학(도청 사거리 정원회관 3층)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과목당 5만원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김성환 교수의 '소학'무료특강이 마련된다.국역연수원 전주분원은 한학의 명맥을 잇는 인재양성을 위해 99년 3월 (재)민족문화추진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한문고전 국역전문인 양성기관이다. 문의 063)283-5251
大樹하니 可笑不自量이라비부감대수 가소불자량(비록 왕개미이기는 하지만) 개미가 큰 나무를 흔들고 있으니 그 스스로의 역량을 헤아리지 못함이 가소롭구나.당나라 때의 문장가인 한유(韓愈)가 쓴 〈조장적(調張籍)〉이라는 글에 나오는 말이다. 비부( )가 비록 개미 중에서 제일 큰 몸집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나무를 흔들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수를 잊고 큰 나무를 흔들려고 드니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러한 개미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시쳇말로 표현하자면 삽을 들고서 포크레인에게 덤벼드는 사람들이다. 인터넷을 통해 주워들은 예술에 대한 몇 가지 상식을 가지고서 평생을 예술에 바친 사람 앞에서 아는 체 하려 드는 사람도 있고, 시사 주간지에서 본 몇 마디 시사평론을 가지고서 평생 외길을 걸어온 노 교수의 이론과 지혜에 대해 반박을 하려 드는 사람도 있다. 뿐 만 아니다. 요즈음 불고 있는 외국어 열풍을 타고 미국이든 중국이든 1년쯤 어학 연수를 다녀와서는 영어나 중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것처럼 행세하는 철부지 학생들도 있다. 정말 철부지들이다. 말공부는 결코 말공부로 끝나는 게 아니다. 말은 바로 문화이다.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그럴듯한 발음으로 몇 마디 하는 것은 아무 짝에도 쓸데가 없는 말이다. 겸손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진지하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함부로 나서다가는 나무를 흔들려고 하는 꼴불견 개미의 모습이 되기 십상이니 말이다. :왕개미 비 :왕개미 부 ;흔들 감 樹:나무 수 笑:웃을 소 量:헤아릴 량
When can I add or drop courses?언제 신청 과목을 변경할 수 있죠?A: I'm really not happy with my schedule this semester!이번 학기 강의계획서가 정말 맘에 들지 않아! B: Why don't you drop some of your courses?과목 몇 개를 취소하지 그래?A: When can I add or drop courses?B: That depends on what courses you are taking. 어떤 과목을 수강하느냐에 달려있지.미국 대학의 수강 관련 제도를 살펴보면, 우선 우리 나라와 큰 차이가 학생들은 수강하는 학점 수(credit) 만큼 등록금을 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등록금을 내고 학기가 시작된 후에라도 어떤 사정으로 강의를 받을 수 없을 때는 기간의 경과 정도에 따라 등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각 학교마다 매 학기 정규 학생(full-time student)이 되기 위한 기준 학점(repuired credits)이 정해져 있어서 그 학점 이상 신청해야 학생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기억해둘 만한 표현* Can I change my major during the course of my studies?수강 도중에 전공 과목을 바꿀 수 있습니까?* When is late registration?후기 등록은 언제죠?* Do I have to take any optional classes if I change my major?전공을 바꾸려면 선택과목을 수강해야 합니까?
▲일력(日曆)3월 4일(火). 음력 2월 2일 ▲출생포르투갈 항해왕자 엔리케(1394-1460), 이탈리아 작곡가.바이올린연주자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 ▲타계한말 의병장 노응규(盧應奎.1861-1907), 러시아 소설가 니콜라이 바실리에비치 고골리(1809-1852) ▲국내외 주요사건 1789년 = 미국 연방의회 뉴욕시에서 개원되고 연방헌법 발효 1861년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16대 대통령 취임 1866년 = 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으로 프랑스 신부 베르네 순교 1885년 = 일본과 청나라, 톈진(天津)조약 체결 1917년 = 독일군, 1차대전 당시 서부전선서 철수 개시 1933년 = 프랭클린 루스벨트 32대 미국 대통령 취임 1951년 = 제 1회 아시안게임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 1958년 = 미국 핵잠수함 노틸러스호, 북극점 도달 1977년 = 특허국, 특허청으로 승격.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일대에 강진 1천여명 사망 1987년 =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이란-콘트라 사건'의 잘못 시인 1991년 = 이라크, 걸프전 휴전조건에 따라 다국적군 포로석방 1992년 = 대만 입법원, 자국민의 본토 직접 접촉 허용법안 가결 2001년 =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서 소방관 6명 사망
전북도는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훼손방지를 위해 올해 75건의 문화재 보수 및 정비에 1백92억원을 투입한다.유형별로는 완주군 고산향교 대성전 보수 등 건조물문화재 보수사업 28건, 고창 무장읍성 토지매입 등 사적지 문화재지역 보호사업 4건, 익산 미륵사지석탑 보수 등 석조문화재 보수사업 12건, 무지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토지매입 등 천연기념물 보호사업 6건, 기타 담장정비 및 문화재 주변건물 정비사업 27건 등이다.도는 3개 반을 편성해 오는 7일까지 이들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세부 추진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전주 한옥마을, 문화관광상품 가치 높다”전주시 교동과 풍남동 일대 한옥마을을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같은 제안은 전주에서 살고 있는 문화전문가나 시민들의 여론이 아니라 전주를 찾아온 다른 지역의 문화계 인사들이 내놓은 제안이어서 관심을 모은다.'한옥마을 육성'을 이야기한 사람들은 이시형 박사(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를 중심으로 결성된 '태평로 포럼' 회원들. 강석진 GE코리아 회장, 손광운 녹색연합 변호사,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화가 권옥연씨, 홍성옥 SBS 문화과학부장, 김상근 KBS위성방송국장 등 여론주도층이 참여하고 있다.1일 전주를 찾은 태평로 포럼 회원 39명은 한옥마을과 경기전, 공예품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전국 어느 곳을 가도 전주처럼 대규모 한옥마을이 잘 보존된 곳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한옥마을의 원형을 보존하는 것 만큼 현대와 어떻게 조화를 시킬 것인가 고민하고, 문화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한옥마을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시형 박사는 "마을 모퉁이에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바깥마당을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바깥마당 등을 활용하면 한옥마을은 사람살 곳 못된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불식되고 저절로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고 제안했다.문용린 전 교육부장관도 "옛 것을 무조건 보존한다고 생각지 말고 기능적인 면에서 의미있게 계승해야한다”고 말했으며 극작가 신봉승씨는 "옛 삶의 모습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한옥마을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풍남문 보수공사 총감독을 맡았던 김영일씨(문화재 보수 전문가)는 "다른 지역보다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지만 요즘 짓고 있는 현대한옥들이 전통을 무시한 채 지어지고 있어 아쉽다”면서 "고건축 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받아 옛 것을 찾아 계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우석대 조법종교수가 안내를 맡은 이날 기행에서 태평로 포럼 회원들은 전주KBS에 자리한 거북바위를 비롯해 경기전과 풍남문, 견훤왕궁지 등을 둘러보며 후백제부터 조선을 거쳐 오늘까지 이어지는 전주 문화와 정신에 새롭게 눈을 떴으며 공예품전시관과 전통술박물관, 전통문화센터에서 각종 체험을 즐겼다. 이번 전주기행은 지난해 말 전주에서 열렸던 21세기 지식경영포럼에 참가한 이시형 박사가 전주문화에 매료돼 포럼회원들에게 적극 권장해 이루어다.
㈔창암이삼만선생선양회(이사장 김영구)는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조수현 운영위원장 후임에 중진서예가 아산 소병순씨를 선출했다. 신임 소병순 위원장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서화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암선양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소위원장은 전라북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국전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후진양성과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서예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선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전국서화백일대상전과 창암이삼만선생 추모전국서예대전, 창암선생 고택복원·묘소정화운동 등 선양사업을 확정, 올 한해동안 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천이두)는 2003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에 설 국내 초청작을 공모한다.국내 초청작 공모는 창작과 기획력이 뛰어나고 기량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발굴하고 국내공연단체의 참여기회를 확대, 올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련한 프로그램.임진택감독은 "축제 기간동안 창작물의 초연(初演)을 유도, 소리축제가 새로운 공연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모집부문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소리음악 등 3개 부문. 한국음악은 판소리를 비롯해 기악, 국악관현악 및 실내악, 타악, 민요, 풍물, 산조, 병창, 정가, 줄풍류, 창극, 퓨전국악, 크로스오버음악 등이며 서양음악은 오페라와 교향악, 실내악, 협주곡, 독주, 합창, 중창, 독창 등이다. 소리음악은 명상음악과 자연의 소리, 몸짓소리 등 소리와 음악을 토대로 한 다양한 작품이면 가능하다.공연장르와 작품의도, 구성 및 레퍼토리 등을 담은 공연기획서를 오는 4월 11일까지 보내면 된다. 방문 및 우편(전주시 중앙동 4가 1번지 전주세계소리축제 국내공연담당자), 그리고 이메일(sori@sorifestival.com) 접수.양식은 조직위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문의 280-3327
중국 대륙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자연. 산소통에 의지해 겨우 올라갈 수 있는 3∼4천m 고지, 태고적 신비와 순수함을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이 이지역 사진작가들의 카메라에 담겼다. 고산병과 싸워가며 사진으로 옮겨온 중국의 세계자연유산이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사진전'에 참여한 작가는 강대춘 고기하 국장호 문채성 박용덕 박유만 백남정 손석륜 송호철 이석규 임익두 최승길 한기학 허광씨 등 14명. 전주사진연구회와 동그라미 사우회, 천지사우회의 회원들이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세계자연유산 촬영단'(단장 백남정·61)을 꾸리고 세차례에 걸쳐 중국을 탐험한 결실이다."지난 2001년 백두산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가진 뒤 중국 대륙을 탐험해보자는데 의기투합했다”는 백단장은 "중국에서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자연을 찾아다니다보니 고생이 꽤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기행지는 운남성 대리지역의 설산 고봉을 비롯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샹그릴라, 수만년 전 바다로부터 융기한 석림, 수천m 고지 원양의 다락논, 사천성 중부지역의 구채구와 황룡, 그리고 감숙성 고비사막에 자리한 돈황의 명사산과 막고굴까지. 지난해 2월과 6월, 10월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50여일을 바쳤다. 교통이 불편한 오지가 대부분이어서 사막에서 날을 새는 경우도 많았고 3∼4천m 고지에서 생활하다보니 고사병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소중한 작품은 고스란히 '보람'으로 남았다. 이들이 얻은 소중한 교훈은 자연사랑."버스로 이동화장실을 운영하는 등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려는 중국사람들의 철저함과 관리체계에 놀랐다”는 박용덕씨(60)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보존하려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소개했다.세계자연유산촬영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의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남원에서 동편제 소리의 맥을 지켜온 이난초 명창(44·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과 제자들이 '해설이 있는 판소리'무대에 선다.상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튼실한 목 덕분에 남성적인 동편소리를 제대로 구사하는 여류명창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김상용 선생에게 소리공부를 시작했지만 남원에서 故 강도근 명창(1918-1996)을 만난뒤 비로소 목을 틔웠다. "85년부터 스승을 사사하며 소리맛을 알게 됐다”는 그는 동편제 판소리 다섯바탕을 전수받았으며 안숙선 명창의 심청가와 성우향 명창의 춘향가를 사사했다. 92년 당시에는 남원 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국악의 고장 남원을 지키고 싶다”는 그는 남원시립국악단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도근 명창 전수관을 이어받아 후진양성에 힘쓰는 '남원 소리 지킴이'로 자리잡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제자 임현빈 고현미 조선하 전지혜와 함께 복잡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정직하고 씩씩한 '대마디 대장단'동편제 소리의 참맛을 전한다. 임현빈씨(28·남원시립국악단 단원)는 이난초명창의 친조카. 서울예술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동아콩쿠르 판소리부문 일반부 금상을 차지, 주목을 받고 있다. 별주부 세상 나가는 대목과 범피중류 등 수궁가 눈대목을 부른다. 역시 남원시립국악단 단원인 고현미씨(34)는 흥보가 놀보 마누라에게 매 맞는 대목 등 흥보가 눈대목을 부른다. 남원국악정보고 선후배 사이인 조선하(21·목원대 한국음악과 3년) 전지혜(20·전남대 국악과 2년)씨는 춘향가 눈대목을 열창한다. 이난초명창도 제비노정기와 첫째 박 타는 대목, 놀보가 흥보집 찾아가는 대목 등 흥보가 눈대목을 부른다.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군산대 국문과 최동현 교수가 해설을 맡아 남원 동편제소리에 대한 이해와 소리감상의 맛을 더해준다. 임현빈 전병진씨(남원시립국악단 단원)가 북장단을 맡는다. 280-7006∼7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다. 민선자치제 이후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난 지역축제의 내용이 서로 비슷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현재 도내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는 모두 42개. 남원시가 춘향제와 흥부제, 삼동굿놀이, 바래봉철쭉제, 봉화산철쭉제, 남원예술제 등 6개로 가장많고 전주시가 풍남제와 국제영화제 등 5개로 뒤를 따르고 있다. 군산과 익산 순창은 각각 4개, 정읍과 김제는 3개, 완주와 고창, 진안은 2개를 열고 있으며 무주 장수 부안은 각각 1개씩 주최하고 있다.이들 축제 대부분은 지방자치제 이후 신설된 것이지만 지역 고유의 향토색을 띠는 차별화 전략을 제대러 살려내지 못한데다가 전시성·오락성 행사를 나열하는데 급급한 관주도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축제 개최시기도 농사를 시작하는 4월과 수확의 계절인 10월에 집중돼 있어 인접 지역간 인적·문화적 정보교류 및 관광객 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축제 난립에서 비롯되는 각종 문제점에 공감한 도내 각 시군이 올해 지역축제 통합 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경기전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여는 풍남제 행사기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종이문화축제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개최시기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익산시도 마한민속예술제와 돌문화축제, 보석문화축제를 통합, 10월 중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익산의 전통예술과 특산품인 보석과 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 지역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축제 명칭이 통합의 걸림돌로 남아있다. 시는 익산의 역사와 전통을 감안해 '마한'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보석축제를 지원하는 광업공사는 '보석'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정읍시는 상반기에 동학기념제를, 하반기에 정읍사문화제를 치르는 축제 통폐합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달 안으로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실행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은 단순히 축제 시기를 조정하는 것에 그쳐 실질적으로 축제 통폐합 등 근본적인 구조조정의 성과를 얻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문화전문가들의 지적이다.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이고 경쟁력 없는 축제는 과감히 축소하고 정비하는 대신, 자치단체의 역사와 지역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전북도도 올해부터 행사계획의 수립·행사준비사항·행사내용 등을 분석해 함량 미달인 행사를 과감히 없애도록 하는 등 축제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함께 '1시·군 1 행사 육성'방침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시군 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 1개에 도비를 지원하겠다는 것.도문화예술과 김형용 예술진흥계장은 "이달말까지 지역축제의 통합과 시기조정 계획을 마무리한 뒤 우수 행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축제 육성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君子愼始니 差若毫釐면 繆之千里니라군자신시 차약호리 무지천리군자는 시작을 신중하게 하나니 시작할 때 만약 털끝만큼의 차질이 있으면 그것이 결과에 이르러서는 천리(千里)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 《대대례기(大戴禮記)》〈예찰(禮察)〉편에 《역위(易緯)》라는 책을 인용한 형태로 나오는 말이다. 영원히 평행을 유지해야 할 두 선이 만약 출발점에서 털끝만큼이라도 평행을 이루지 못한 채 출발하면 갈수록 두 선 사이의 간격은 벌어져서 종국엔 천리도 더 벌어질 수가 있다. 그러니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신중해야 하겠는가? 출발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느냐에 따라서 성패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바야흐로 시작의 계절이다. 지난 달 25일, 노무현 대통령의 새 정부가 시작되었고, 이제 각급 학교의 입학과 개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장이 열리고 있다. 시작할 때 어떤 다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생활과 인생이 달라진다. 따라서, 모든 시작은 신중한 의식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대학가에서는 '신입생 환영회'라는 이름으로 술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술을 못 마시는 신입생에게 강제로 술을 먹게 하여 학생이 숨지는 일까지 발생하였다.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이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의 신입생 환영회기 술 파티로 치러지고 그런 수라장 속에서 술을 먹다가 죽는 일까지 벌어지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잘못된 것은 바꾸어야 한다. 신중하고 신성하며 건실한 시작만이 보람찬 장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도 느껴야 한다. 모두 각성하도록 하자. 愼:삼갈 신 差:어긋날 차 若:만일 약 毫:털호 釐(할,푼,리의)리 리 繆:얽힐 무, 틀릴 무
Why don't you talk to your academic advisor?지도 교수님과 상의해보시는 게 어때요?A: I'm having a hard time selecting my courses.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B: Why don't you talk to your academic advisor?A: Do you really think he can help me? 그 분이 정말 도움이 될까요?B: Well, it's worth a try. Isn't it? 글쎄, 시도해 볼 가치는 있잖아요. 그렇죠?전공이나 대학에서 배워야할 교양과 관련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의 수강은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 본문처럼 지도 교수(academic advisor)님과 상의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adviser 혹은 advisor는 '충고자, 조언자 의논 상대자'라는 뜻에서 '(미국에서) 신입생 지도교수'를 그 자체로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두 가지 형태는 대체로 구분 없이 사용되지만, 엄밀히 adviser는 '충고'의 행위를 주로 나타내고, advisor는 그 직책을 주로 나타냅니다. 기억해둘 만한 표현* Why don't you talk to your academic advisor? 지도 교수에게 직접 말씀해 보세요.* Where can I get the schedule? 시간표를 어디서 구하죠?* Where can I get a course description booklet? 과목에 대한 안내 책자를 어디서 구할 수 있죠?
군산 선유도 해역서 조선시대 유물 220점 추가 발굴
[안성덕 시인의 '풍경']까치밥
아트컴퍼니 두루 '런어비스', 뮤지컬 불모지 전북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
사라지는 것의 쓸쓸함과 공허함…박찬웅 사진전 제35보병사단
그림에 정신을 담아내다... 미술관 솔, '해강 김규진․보정 김정회 사제 전'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전하는 '조화와 공존'⋯관현맹인전통예술단,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
군산 영광선교합창단, 스승‧제자가 함께하는 정기음악회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