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3회 전라북도 노사한마음대회 '종합준우승'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영록)이 주최한 '제3회 전라북도 노사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청,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진안군, 고창군의 노사가 함께 참여해 줄다리기, 족구, 윷놀이, 럭비공차고돌기, OX퀴즈풀이, 풍선터트리기, 모래주머니넣기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대회 결과 임실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준우승은 정읍시, 종합 3위는 김제시와 익산시가 차지했다.개회식에서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오종상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자의 지위향상과 노동환경개선,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건설에 기여하며 노동조합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정의용)의 공로패를 받았다.또 김생기 정읍시장은 노사관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 강완묵 임실군수, 이강수 고창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임실군과 고창군이 차기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유치신청을 했다.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종합준우승으로 받은 상금 30만원을 정읍장학숙 설립기금으로 정읍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