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16:5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정읍천 '미로분수' 7월 6일부터 운영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정읍천 핫플레이스 물테마 조성사업 중 정읍천 '미로분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정읍천 시기동 일원에 미로분수에 이어 내년 6월까지 정읍천 제방을 활용한 '벽천분수' 공사도 추진할 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4일 이사규 문화행정국장, 관련부서 공무원, 시기동장, 주민, 시공사,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테마 조성사업 현장보고회를 갖고 미로분수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벽천분수 용역보고회에서는 제안된 벽천분수 4개안 중 터널분수+계단형 벽천 안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0m 규모로 터널분수와 케스케이드가 결합한 친수형 분수시설로 터널하부에 이용객 보행이 가능하고 야간경관으로 조성된다. 특히 용역보고회에서는 시기동 주민들이 우려하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장 활용 방안, 이용객 증가에 따른 천변 우회도로 안전문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달됐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미로분수는 전국 최초로 음악 분수 공연, 미로분수 연출, 물놀이형 수경시설, 거울연못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바닥분수다. 오는 7월 6일부터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에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16 15:44

정읍농협 임직원들,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210만 원 전달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임직원들이 13일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6210만 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과 유백열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정읍농협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금은 정읍농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한 달 동안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모금한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고창군 농·축협과의 상호기부에 이어 이번 캠페인까지 총 744명, 7540만 원의 기부 참여성과를 거뒀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협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기부와 헌신에 감사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 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한우, 홍예향, 태추단감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면서 전체 답례품 제공 규모의 21%를 차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13 15:53

정읍시 '청렴 골든벨' 진행⋯청렴한 조직문화 다짐

정읍시는 1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청렴골든벨' 행사를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청렴골든벨은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등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춰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든벨에서는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서 발췌한 문제가 제시됐다. 특히 객관식과 주관식, OX퀴즈 방식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어 청렴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은 화합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청렴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서 지난해 2등급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청렴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고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기에 가능했다. 시는 올해도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인사원칙 확립을 위한 부정청탁대상자 명단 관리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상시 운영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등의 5개 분야 32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청렴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정하고 청렴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12 15:12

정읍시‘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본격 운영

정읍시가 오는 11일부터 정읍사랑상품권(카드형 상품권)의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 교통사업자(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간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거쳐 택시운수업(개인택시 338대, 법인택시 168대) 종사자로부터 신규 가맹점 등록신청서를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 택시 이용객은 모바일(앱)형이 아닌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요금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물품 구매와 마찬가지로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는 정읍 지역 상품권 판매 대행점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으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과 택시요금 결제 연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택시 종사자와 이용객 간 현금 거래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사랑상품권은 올해 1분기 200억원, 2~3분기 각 150억원, 4분기 100억원 모두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5만 9000여 명, 가맹점은 5800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발행액 150억원은 7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1인 월 70만원, 연 600만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지역상품권 CHAK앱 또는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구매(충전) 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09 18:21

정읍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만든다

정읍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및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를 포함 10개소에 약 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북면 정읍한우사거리△신태인읍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 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서초교 오거리 개선 등이다. 이와관련 시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들여 최근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를 준공했다. 이곳은 망제동 제 1산업단지와 덕천면사무소에서 신월 삼거리를 지나는 군도 33호선과 농산물 도매시장∼황토현전적∼신월삼거리∼이평면 방향 지방도 705호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아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곳으로 이평면과 덕천면 주민들의 회전교차로 설치 요구가 높았었다. 건설과 관계자는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회전교차로 설치와 선형 개량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04 15:08

정읍 유창1차아파트 주민들, 정읍남초와 학교부지 활용 놓고 대립

정읍시 초산동 유창1차아파트 352세대 주민들이 활용하는 재활용품 선별장을 놓고 토지주인 정읍남초등학교와 입주민들이 대립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밖 재활용품 선별장 100㎡ 면적이 남초등학교 부지로 1년 마다 임대차 계약(매년 7월 20일)을 통해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학교측에서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부지 활용을 위해 정읍시는 전 교육감 시기에 교육청에 매입 의사를 전달했지만 실행되지 않았으며, 주민 사용 편의를 위해 부지 평탄작업만 시행한 상태이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주민들은 3일 "아파트부지가 협소하여 남초등학교 담장 밖 방치된 땅을 10여년 전부터 활용해 왔는데 학교 측에서 재활용선별장을 아파트부지 안쪽으로 옮겨서 하면 될것이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한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주민들은 "남초등학교 졸업생 재학생들이 아파트 거주자가 많고 단지 내 지하주차장은 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민방위 대피시설로 규정되어 있을 만큼 학교와 아파트는 하나의 주민·교육 공동체와 같다"면서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외면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학교측은 재활용선별장이 학교 밖에 위치하고 있지만 급식실과 가깝고 벌레 해충 발생 우려와 더불어 분리수거가 미흡해 교실에서 학생들이 보기에 교육적 정서적으로 좋지 않아 이전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부지에 혐오시설이 활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차장으로만 사용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지난해부터 전달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읍교육지원청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3일 현장에서 최용훈 교육장과 학교 관계자, 이상길 정읍시의원, 유종관 입주자대표 및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중재협의를 가졌다. 최용훈 교육장은 "주민과 학교 입장을 충분하게 반영하여 해당부지를 정읍시에 매각여부 및 학생들의 교육정서를 해하지 않는 가림막 설치 등에 대해 행정적 검토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03 15:37

[창간 74주년 특집] 미생물 관련 국가 컨트롤타워 도약-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 메카로 전진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에 미생물 중심의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생물 관련 국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재)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센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펫 사료 효능평가 시스템 구축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등이 잇따라 갖춰지면서 미생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에는 미생물 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온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지원기관·펫푸드 산업 선도지역 꿈꾼다 지난 2017년 9월 개소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1만 4854㎡ 부지에 연건평 6525㎡의 지하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입주기업보육실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 시험생산동 등을 갖추었다. 미생물제품 안전성 평가·산업화를 지원하는 등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 기관이다. 전국 220여개 이상의 미생물 관련 기업의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농축산용 미생물 제형화 장비와 분석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미생물 관련 기업에 대한 효능평가를 지원하는 데 매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검증과 안전성 평가, 대량 배양과 제형 공정, 선도기업육성 등 기업체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톤 규모의 대용량 발효시설과 동결건조기, 분무건조기 등 미생물 대량 배양과 제형화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생물센터에는 23종 이상의 복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제제개발, 단미사료, 복합사료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에는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이 들어서 프리미엄 펫푸드개발, 건강기능성 미생물 생산까지 가능해져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등 전후방 산업지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GMP급 미생물 배양장비, 정제·농축장비, 건조·제형장비 등의 시설 구축으로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 정읍이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일환인 미생물클러스터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베트남 동물약품 국영기업 벳바코(Vetvaco) 사와 미생물지원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해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그린바이오 소재첨단분석 시스템 등을 활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급 펫사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읍의 강점인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과 함께 기능성 펫사료 소재개발과 유효성, 안전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고급 펫 사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미생물 산업 기업지원 인프라 확보⋯그린 바이오 산업 중심지 ‘우뚝’ 시는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99억 원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출 주도형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제제개발 기반 확보 생산으로 미생물분야 기업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생물 기업을 비롯한 바이오기업의 제품개발, 상용화, 유통 등 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연면적 7500㎡ 규모의 아파트 공장형 개별 입주 공간이 구축된다. 이곳에는 기업 입주공간 40실(165㎡)과 미생물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고체 발효기 등 공동 활용 장비와 물류 보관 창고 등이 들어서 전국 그린바이오 기업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관련 기업들의 입주공간 부족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도 인근 첨단산업단지와 창업보육시설에는 20여개가 넘는 미생물 기반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100년 먹거리 창출 앞장" “정읍이 가진 신·의약 바이오 미생물 핵심연구 인프라 기반이 다수 포진해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정읍시를 먹여살릴 100년 먹거리 창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4개 연구기관들과 함께하는 연계 협력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 소통하며 바이오 핵심 기업 유치 및 글로벌 연구기관, 글로벌 대학등과 다양한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을 활용하여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과 시장활성화를 선도하면서 많은 기업이 정읍에 자리잡고 지역경제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02 16:46

정읍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정책 강화

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이 체감할 지역 청년 대상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청년세대의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했다. 청년층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18~45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 10년 이내)로, 지원내용을 주택 전세자금에서 주택 전세 및 구입자금으로 확대했다. 지원기간 또한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주택 대출이자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183세대의 청년·신혼부부 대상 3억 2500만 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계속해서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았다. 또, 지역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전입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 임차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거비용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재학생 100명에게 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각 사업별 신청접수는 연 2회(주택자금: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대학생 주거비용:상반기 3월, 하반기 8월) 시행 중이며,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 구비 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부터 확대 추진 중인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가 전년대비 10배 이상이 늘어나는 등 청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에서도 계속해서 결혼·학업·출산·전입 등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적극 추진·발굴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29 15:32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센터, 대시민 체감형서비스로 수돗물 인식 개선 향상 도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박희일) 정읍수도센터는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돗물 안심확인제’ 부스형 서비스를 확대 실시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의 안전성과 관련된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주요 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원이 고객의 가정집을 직접 방문, 무료로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수질 상태를 고객에게 직접 확인해주는 제도이다. '부스형 안심확인제 서비스'는 정읍시 대수용가(아파트 밀집지역)를 월 1회 찾아가서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가두형 대시민 행사로서 2월에는 시기동, 3월에는 벚꽃축제 현장, 4월에는 수성동, 5월에는 연지동에서 진행했다. 대수용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수질검사 및 수질 민원상담, 수돗물 음용기회 제공, 수돗물 안심확인제 설문조사 등 수돗물 정보 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고(보통이상, 97~98%),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 음용 신뢰도도 높은 수준으로(만족이상, 82%) 표현되었으며, 수돗물 비음용자의 수돗물 음용의사 의지의 긍정적인 효과도(비음용자의 67%, 음용의사 보유) 확인할 수 있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29 10:58

정읍시, 시민 안전 위해 주요 시설물 집중 점검 실시

정읍시가 시민 중심 안전한 도심 환경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요 시설물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여간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 교통 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27일 현재까지 7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관련 이학수 시장은 28일 분야별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 15명과 함께 한서요양병원에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서요양병원(병원장 이용호)은 2008년 준공된 건물로 의료인력이 200명에 달하고 420여개의 병실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종 점검계측장비와 드론을 활용해 직접 확인이 어려운 시설물 상부와 벽체 균열 등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9일에는 송금현 부시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천사히어로즈와 국민여가캠핌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를 진행하여 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 약자 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료 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는 안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정읍
  • 임장훈
  • 2024.05.28 15:41

정읍시, 확대간부회의 개최...공약사업 및 주요현안 점검

정읍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공약사업과 부서별 주요 추진 현안 업무를 점검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각 실과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정읍문학관 건립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가축분요자원화 사업 △내장저수지 주변 생태 공원화로 힐링도시 조성 △구 도심권 도시광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지산지소(地産地消) 공동체 협동조합 운영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이월사업은 재 이월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이행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제안사업은 사장되지 않도록 이행여부를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균열된 도로, 고장난 운동기구 등 공공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27 17:0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