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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펫들을 위한 큰 축제 ‘2024 임실N펫스타’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또 이 기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개최, 이에 따른 홍보이벤트도 병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2024 임실N펫스타와 어린이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객에 ‘임실군청SNS’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에 축제장에서 임실엔TV 구독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진행, 축제장을 실시간으로 SNS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임실엔TV 구독을 인증하면 ‘스트링 치즈’를 선착순으로 제공, 축제를 뜨겁게 달군다는 방침이다. 2024 임실N펫스타 프로그램은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나는 반려동물 박람회 등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행사는 설치된 자원 등을 활용,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어린이날은 ‘날아라 멀리! 뛰어라 높이! 푸른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35사단의 절도 있는 태권무와 어린이 장기자랑, 각국의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한다. 심민 군수는 “의견제와 어린이날 등 임실에서 열리는 축제에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물찾기와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및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가족장기자랑과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아울러 인형극과 마술, 풍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함께 화덕피자와 닭꼬치, 스테이크 등 음식도 선보인다. 특히 화덕피자는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서 인기가 높아 방문객들에 먹는 즐거움도 제공될 전망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장기자랑경연대회와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전통춤 및 무료체험 부스 등 모두 15종이 마련됐다. 가정의달 행사에는 임실N치즈플리마켓에서 액세서리와 나무공예, 수공예품 등 30여 종의 나눔장터도 펼쳐진다. 주변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장을 진행,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치즈테마파크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가정의달 행사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맛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임실군청에서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특자도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협력체계를 구축,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향이 논의됐다.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자 등이 참석한 실무회의는 옥정호 발전과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이 연구원에 제시됐다. 또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와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미래 발전 방향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전북연구원은 이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 시·군 동향, 대응계획 및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다. 임실군은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진행 과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도내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구축, 관광객 입장 현황도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및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도 제시했다. 여기에 생태 탐방선과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등의 비전과 옥정호 종합관광 개발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 세계명견테마랜드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애견 호텔 민자유치 및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등도 논의됐다. 심민 군수는 “전북연구원과 정책토론을 통해 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 발전에 힘을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남호 연구원장은 “옥정호와 치즈산업 등은 임실군이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특수자원”이라며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이 지난달에 결정,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647호이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02% 하락됐다. 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12개 읍·면사무소를 비롯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특성과 균형 등을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063 640 2186)나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토부장관이 결정, 공시하는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예원예술대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간의 교류를 적극 지원히겠다고 30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예원대 고광모 총장과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 장려려 부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군수실에서 한·중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와 학교 간 유학생 교류방안 등을 협의했다. 군은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등 임실의 대표 관광산업과 연계한 e스포츠 관광 마케팅 추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예원대는 임실에 위치한 희망캠퍼스 시설을 일부 리모델링, 상시 연습장인 e스포츠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도록 치즈축제 등에 맞춰 국제대회를 유치와 개최를 제시했다. 아울러 예원대 희망캠퍼스를 국제교류의 장으로 조성, 하얼빈정보공정대학과 협력으로 인공지능과 e스포츠 학습 전문시설로 육성할 방침이다. 하얼빈정보공정대는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정보학 등 IT기술을 특화한 전문대학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예원대가 추진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에 관심을 표명, 향후 대회 개최와 유학생 교환 등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e스포츠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임실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원대는 지난 2000년도 임실군 신평면에 개교, 현재 임실에는 희망캠퍼스에 이어 경기도 양주에는 드림캠퍼스를 두고 있다. 4년제 대학으로서, 스포츠과학부를 비롯 디지털콘텐츠학부 등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디지털 아트와 가상현실(VR) 등 인공지능 양성 및 e스포츠 전문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임실군이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 공시하고 관련 지가를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읍·면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문제가 제기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과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과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조정에 따른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이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전주 공감치유센터에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병관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자인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제2차 진료 기관으로 546개의 병상을 보유, 37개 과 전문 의료진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 공무원과 가족의 건강검진 진료 연계에 관한 사항과 건강강좌 교육 지원, 신속한 의료 협력체계를 담고 있다. 양 단체는 협약을 계기로 상호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심민 군수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으로되어, 앞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 경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등 임실관광 홍보전도 병행했다. 역대 축제 박람회 중 최대규모 종합축제로 평가받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 등 300여 단체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군은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등 관련 업계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상담회도 진행했다. 임실군은 홍보영상 유튜브 구독을 통해 스트링치즈 증정과 피치 캐릭터 퍼포먼스, 임실N치즈 시식 코너 등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에 열릴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N치즈를 홍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아울러 (사)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유제품을 판매하고 무료 시식회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10회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치즈와 관련된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축제위는 10주년에 맞게 새로운 축제 이야기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양질의 콘텐츠 개발로 프로그램을 구성,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대표축제 박람회는 임실N치즈축제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 갈 계기”라며 “대한민국 축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토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발효 기본원리와 개념 교육을 위해 내달 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발효식품 교육생을 모집한다. 20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은 군민에 올바른 영양 지식을 제공키 위한 것으로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펼쳐지는 교육은 유기농 밀과 천연발효종을 활용하여 모두 5회가 진행된다. 내용은 다양한 반죽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두부야채 치아바타, 무화과 치즈 깜파뉴 등 10종의 천연발효 제빵 기술이 제공된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내달 3일까지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효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창업과 취업 기회를 확대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5월 4일부터 임실군이 마련한 반려인과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4 임실N펫스타’가 오수 의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1500만명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의견의 고장 제39회 의견문화제에 초대한다”며 방문을 당부했다. 3일간 열리는 의견문화제(제전위원장 박세근)는 주인을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2년부터 축제가 마련됐다.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를 맞아 생명 존중의 문화를 정착키 위해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위한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반려동물 토크쇼가 준비됐다. 또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나는 반려동물 박람회를 비롯 이·미용 체험과 의료, 한방센터 등 특별한 내용들이 마련됐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과 개그맨 이정규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런웨이를 보여주는 참가팀들을 심사한다. 축하공연에는 이찬원과 장민호에 이어 양지원과 오로라, 김의영 등이 출연해 임실N펫스타를 명품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및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제전위는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와 한우판매관, 농특산물 및 14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구매는 물론 임실치즈피자와 한우구이, 치즈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임실군은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펫 추모공원과 펫카페, 반려문화전시실 등의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다목적 공원과 반려동물 관련 미래산업을 선도할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산업도 소개한다. 심민 군수는 “의견문화제는 임실의 소중한 축제로서 의견의 고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오수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24일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사된 경찰견 장례와 안장 등을 오수 펫 추모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군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폐사 경찰견의 인도와 신원 증명을 비롯 안장구역 유지와 관리 등이며 장례 및 안장 비용도 분담한다는 내용이다. 또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토대로 오수견의 경찰견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협의했다. 2018년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추모공원은 국비 등 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76㎡의 규모의 화장과 추모시설, 수목 장지 등을 갖추고 2021년에 개장됐다. 임실군 오수면 춘향로 1554-95번지에 위치한 이곳에는 반려인을 위한 추모와 참관실, 봉안당에 이어 산책로와 옥외 벤치 등도 갖췄다. 특히 반려동물을 잃고 실의에 빠진 반려인을 위해 상담 서비스와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국내 유일의 공공동물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이 경찰견과 마지막 동행을 함께 할 것”이라며 “경찰인재개발원과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경찰견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23일 의원 연구단체 ‘임실지명바로세우기연구회’와 ‘임실교통복지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실지명바로세우기연구회(대표의원 정칠성)는 전북대 김병남 교수와 함께 ‘임실군 일제강점기 지명조사 및 변경 방안 수립 용역’을 주제로 열렸다. 또 임실교통복지연구회(대표의원 양주영)는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 김세민 책임연구원과 ‘임실 버스운영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 시행사 등이 참석해 2개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 범위가 논의됐다. 아울러 수행 내용과 추진 일정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향후 중간 및 최종보고회 등을 오는 10월까지 펼칠 계획이다. 이성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개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전문역량을 갖춘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와 일행들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고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관광자원 거점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관광과 건설 부서 관계자 등 10여명은 철원군과 가평군,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모색했다. 철원군과 원주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상파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전국적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17일 이현종 철원군수의 안내로 일행들은 단풍도넛과 하얏트베이커리 촬영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차레로 둘러봤다. 또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 지난 과정 등에 대한 해설과 현장도 살펴봤다. 18일에는 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수목원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차례로 방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접목하는 다양한 조경과 시설물 등 운영관리 방안 등도 모색했다. 19일은 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공원 카페(서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안내로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계획 등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카페 서희를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들도 이날 참석,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를 테마로 연출기획을 협업, 방영을 약속받았다. 심민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벤치마킹에 직접 동행한 철원군과 원주시의 환대에 감사를 전한다”며 “벤치마킹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와 방안을 임실군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인공호수 옥정호가 올들어 전북특자도의 새로운 관광 보물단지로 자리를 구축,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재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관광객이 급증, 연일 북적이고 있다. 최근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이곳에는 재개장 2개월도 안돼 10만 8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옥정호 둘레길과 국사봉 등산로를 비롯 순환도로 등 전체 입장객을 대상으로 할 경우 50만 명을 훌쩍넘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추산이다. 특히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경우 대부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코스로 넣고 있어 향후 입장객 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4월 신록의 절정기를 맞은 옥정호는 수변 경관과 함께 출렁다리와 호수를 감상하며 붕어섬 생태공원 방문이 일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 공원에 들어서면 연록색 풍광 사이로 분홍과 붉은 빛이 가득한 7만여 본의 꽃잔디와 철쭉들이 관광객들의 탄성을 끌어낸다. 3월에 벚꽃과 튤립, 수선화로 눈길을 끌었던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로 들어서면서 다양한 꽃섬으로 변신해 입장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군은 이곳에 5월 작약꽃에 이어 6월에는 수국 등을 계절별로 조성, 전국의 도시민들이 사계절 꽃나들이 장소로 찾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 벚꽃축제에 이어 이달에는 전국 자전거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한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의 성공 등 다양한 추가행사도 모색하고 있다. 군은 현재 개발중인 자라섬 주변과 요트 및 수상스키 등 각종 레포츠 시설에 이어 호텔 등이 옥정호에 들어서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추진하는 천만관광 유치 청사진이 올해 달성될 것 같다”며 “옥정호 주변에 널린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해 5만명 거주 호반도시 건설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35사단 장병들의 사기앙양과 임실문화를 알리기 위해 임실군이 마련한 ‘모범장병 임실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관내에 주둔 중인 35사단의 모범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다. 임실투어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해 임실의 이미지 향상을 비롯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된 투어는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를 둘러보고 치즈 체험 등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5사단 K 장병은“옥정호 등 임실지역 자연경관에 감탄했다”며 “나중에 결혼하면 가족들과 꼭 다시 찾겠다다”고 전했다. 연중에 걸쳐 진행되는 모범장병 임실투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5월 가정의달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행사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심민 군수는 “장병들에 이번 투어가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임실로의 추억을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임실군이 최종 선정, 국·도비 78억 원이 확보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지역관광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특화 소재를 발굴, 연계해 지역관광 자립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체 평가와 문체부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3개소를 선정하는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준비 단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치즈테마파크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구상에 주력했다. 특히, 전북연구원 융복합관광팀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바탕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사업이 추진된다. 핵심사업으로는 치즈캐슬 랜드마크화와 세계치즈 체험관, 치즈스테이 조성 및 치즈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으로 치즈테마파크를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치즈테마파크는 이번 선정으로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비성수기에도 활력있는 운영과 관광객 방문 등 전북특자도를 넘어 대한민국 핵심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대한민국 단 하나의 치즈특화 관광단지‘치즈월드’를 완성하겠다”며 “365일 지속적인 특별한 경험과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수와 체류시간 증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한 관광거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사계절 축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연, 치즈피자체험, 유럽풍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국 치즈의 원조로서, 임실군이 자랑하는 임실N치즈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 에서 또 다시 대상에 선정됐다.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경과 동아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한 시상식을 통해 임실N치즈는 11년 연속 대상(가공식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시상이다. 이번 선정은 주최 측이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내용은 최초상기도와 보조인지도를 비롯 브랜드차별화와 신뢰도, 리더십 및 충성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이 제시됐다.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 생산에 성공한 임실N치즈는 5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으며 최고의 식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은 ‘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높고 맛좋은 ‘저지종 젖소’를 농가에 보급, 고품질 원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프리미엄 치즈와 유제품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치즈산업의 명성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또 임실치즈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최초의 공장터에 지정환 신부의 삶을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치즈 관광산업의 핵심 교두보로 삼아 인근 관광지와 연계, 인구 증가 및 천만관광 임실시대도 견인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임실군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 역량 강화 및 세부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가 지난 16일 현지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주민위원회 등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복지회관 증축 및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 편리한 생활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또 여가문화와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 가능한 생활을 펼치는 기반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국비 등 4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군은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증축, 야외공간 정비로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를 활용토록 진행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지난 11일 심민 군수를 주재로 제전위원과 대행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임실N치즈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주년을 기념사업으로 저지종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고다 숙성치즈 홍보와 황금 10돈 이벤트,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의 가치와 지정환 신부의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치즈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 당시 1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해마다 40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자리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 기간에 5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16억 원 이상의 다양한 상품 등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대기록도 세웠다 . 치즈축제를 통해 ‘임실군’과 ‘임실N치즈’의 위상은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각인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올해 치즈축제에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방문객들에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수립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는 차별화와 매력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10주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최근 스포츠영상체험관이 설치되면서 관광객들에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치즈를 테마로 체험관광지로 조성된 이곳은 해마다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도시민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기존의 4D영상관을 리모델링, 스크린 야구와 양궁, 스키 및 볼링 드등 7가지 스포츠체험 시설과 사계절 미디어아트존을 마련했다. 군은 이곳을 5월 가정의달과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영상체험관 옆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통해 스포츠체험과 치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연계관광도 갖춘 상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고 지정환 신부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 산업 발전상을 전달하고 알리는 장소로 구축됐다. 이곳에는 유가공업체의 현황과 치즈 제조 및 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관람하는 종합박물관이다. 특히 최근에 오픈한 치즈전문판매샵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서 직접 생산한 숙성치즈와 요거트 등 유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는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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