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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소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 가을꽃들이 만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국화와 코스모스, 구절초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붕어섬 내 양귀비 식재지를 정리하고 지난 7월부터 파종상을 만들어 식재지에 이식할 코스모스 모종을 재배했다. 바람이 많은 붕어섬에 자주 쓰러지는 현상을 방지키 위한 방책인 코스모스 재배는 1만㎡ 면적으로 현재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임실N치즈축제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자센터와 놀이터, 숲속도서관 등지에도 1만2250본의 국화 화분을 배치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곳에는 천일홍과 안젤로니아 등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에는 다양한 계절꽃을 심었으며 구절초 군락지와 꽃무릇, 갈대와 억새 등의 사초류도 조성됐다. 이같은 꽃동산 조성으로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수변 경관과 사계절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임실의 대표 관광지로 방문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아울러 붕어섬 내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숲속 놀이터 놀이시설 보강 및 체험활동을 위한 숲속교실 조성 등 휴식공간도 추진 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보완에 힘쓰고 있다”며 “치즈축제와 옥정호 방문 등으로 가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벼멸구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비를 투입, 1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상 대책을 발표했다. 심민 군수는 “최근 벼멸구가 크게 발생해 임실지역 벼 재배면적의 53%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군은 피해 벼 40kg 1포대 당 2000~5000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1일 임실지역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접견, 중앙정부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농업 재해 인정,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상향 등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8월 15일 이후 장기간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짧은 기간 벼멸구 증식으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과 벼 조기 매입 등 농가 지원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대책회의에서 군은 40kg 1가마당 1등급 2000원에 이어 2등급 3000원, 3등급 4000원과 등외품은 5000원을 농협 자체 수매와 피해벼 매입(정부 수매)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벼멸구는 볏대의 즙액을 섭취하는 해충으로 피해를 본 벼는 노랗게 변하며 심할 경우 완전히 말라 수확이 불가능하거나 쌀 품질을 저하시킨다. 현재 임실지역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가입률은 78.7%로서 군은 미가입 농가의 가입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마을별 현장 지도와 농가교육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기 수확 유도와 산물벼 조기 수매로 농가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심민 임실군수는 “제 10회 임실N치즈축제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며 “풍성한 가을을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한 체험과 맛을 임실에서 느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3일 개막식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2 박지현과 트롯아이돌 김희재,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또 유튜버가수 탑현과 ‘돌리도’ 서지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도 대거 출동해 특별한 10주년 임실N치즈축제를 알리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치즈축제 폐막 공연에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전 멤버이며 트로트 가수로 대변신에 성공한 손태진의 무대도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치즈테마파크 전역에 환상적인 볼거리로 3만여개의 국화 화분과 3백여개의 현애국, 화사하게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이 방문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즐길거리로는 10주년 맞이 10개 테마에 70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임실치즈의 주제성을 살린 길이 2000m의 스트링치즈를 방문객의 ‘쭉쭉 늘려 내 치즈’로 체험이 진행된다. 숙성치즈 200kg을 소재로 방문객이 간단하게 체험하고 맛보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 디저트 퐁뒤체험’등도 준비됐다. 임실N치즈 숙성치즈 모형을 굴려 성공존에 도달한 참가자에 ‘임실N숙성치즈 롤링 순금(축제 기간 10돈) 행운 이벤트’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10주년 기념 임실N치즈 유제품을 축제 기간에 20%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로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등 12종의 엄마표 향토음식의 향연도 펼치진다. 아울러 한우 명품관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하는 암소한우가 구워 먹는 치즈와의 환상적인 맛 콜라보를 기다리고 있다.
임실군에 35사단 군무원과 농공단지 이전기업 근로자, 주민들을 위한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을 포함, 총 578세대의 신규 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실읍과 관촌면, 오수면에 걸쳐 고르게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촌면에는 120세대, 오수면에는 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임실읍에도 1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해 35사단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에 부응하고 아울러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을 위한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임실 제2농공단지 기업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근로자 거주시설 확충을 위해 1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실군 내 기업체와 지역 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동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민간 분양주택 공급 계획도 병행. 임실읍에는 현재 중•대형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 129세대가 착공 중이며 2025년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 및 민간주택 공급사업은 지역 내 주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주택공급 계획은 임실군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지역 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주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사선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과 도민 여러분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전통문화 축제와 관련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성원에 이 같이 약속했다. 양 위워장은 첫날에는 풍년맞이 무사고기원 길놀이공연의 날씨가 좋았으나,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강한 비가 우려된 가운데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원불교에서 주관한 신위제도 차질없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고 나머지 부대행사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사인 제38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33명의 후보가 접수, 본선에 20명이 진출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의 국민배우 박원숙과 국민가수 혜은이를 비롯해 스타급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김민희 배우가 사선녀 특별심사위원으로 초청, 문화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자평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양 위원장은 오랜 시간 끝에 제작진과 연계,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양 위원장은 또 “올해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8분을 모시기 위해 일년 내내 노력해 왔다”며 “전국에서 대상 인물을 찿다 보니 애로가 많았다”고 고충을 피력했다. 이번 33회 문화상 수상자들께 거듭 축하를 드리고 임실에서 드리는 향토문화상으로서 대한민국 사회에 헌신한 공으로 명예와 축복을 드리며 많은 성원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해가 갈수록 민 주도의 향토문화축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운데 그동안 후원하고 응원하신 단체와 기업체에 감사를 올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아주경제회 곽영길 회장과 TV조선 김민배 대표의 특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사에 동참한 JTV한명규 사장과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심민 임실군수에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전국과 도내를 비롯 군민과 재경향우회 등 1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해 사선문화제의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창립 39년이고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전통문화를 발굴, 행사에 접목할 것을 약속했다. 양 위원장은 “사선문화제는 세월의 역사만큼 더욱 성숙하고 알차며 품격있는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 축제”라며 “축제를 빛내 주신 제전위 임원과 후원회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25일 임실읍사무소에서 7개 기업체와 25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도·농 상생형플러스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친한F&B와 나래식품㈜를 비롯 ㈜진성기업과 사조오양 임실공장 등 다양한 기업에서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별 채용 정보 확인과 현장 이력서 작성, 면접 기회 등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는 취업 기회 및 다양한 구직정보로 맞춤형 취업 선택이 제공됐다. 또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상생의 계기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K-테크 하이 플랫폼(VR)과 지문적성검사, 인생네컷 및 면접 메이크업과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 등이 이번 행사에 다수가 참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2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개 업체 면접에서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예정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활성화와 구인·구직 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지난 20일과 22일 벼멸구 피해가 많은 오수면과 덕치면 현장을 방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0일 오수면 봉천마을을 방문, 벼멸구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마을회관에서 피해농 15명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의원들은 벼멸구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에 신속한 방제 활동을 건의하고 피해 지역의 전수조사와, 조기 수확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김관영 지사와 심민 군수, 장종만 의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22일 덕치면 현장을 방문,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임실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장 의장은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가 확산돼 농민들의 가슴이 답답할 것”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조성 등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자랑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에 더욱 특별한 볼거리가 선사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1천만 송이가 넘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로서 군은 해마다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 국화를 재배해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배치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예년보다 많은 4만 7000여개의 국화 분화국 배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국화꽃 앞에서 웃음을 짓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드넓은 푸른 잔디언덕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계절꽃, 그리고 가을 단풍도 마련됐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푸른 잔디언덕과 나무 그늘밑에서 자리를 깔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편안히 머물다 가는 장소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채로운 초화류와 계절꽃이 볼거리를 더하고 주변의 나무숲에 바람이 통과할 때면 한 폭의 풍경화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아울러 올해 축제 기간에는 치즈테마파크 내 유가축장에서 보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원유를 얻는 젖소 우유 짜기 체험과 산양, 미니피그, 말, 토끼, 관상용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먹이 주기 체험도 제공된다. 이 밖에 유럽형 치즈테마파크와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과 이색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치즈테마파크 내 유럽형 장미원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축제부터는 축제장 주 출입구도 장미원 입구로 새롭게 변경됐다. 장미원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장미 공원과 장미 터널을 배경으로 국화를 활용한 대형 젖소 조형물과 현애국이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밤에는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치즈와 함께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제1회 치즈축제를 기획하고 진두지휘하면서 행사를 치른 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5회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하는 임실군사회복지대회가 24일 오수면 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가 주최하고 임실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 사회복지 발전의 토대로 삼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최용래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키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봉사, 이들의 자원연계 등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을 비롯 박정규 도의원과 나춘균 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심민 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성모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강승완 임실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임실군청 조은영 주무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1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도 의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도 및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밖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규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과 김용일 ‘좋은이웃들’ 봉사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헌신과 봉사로 수상한 유공자들을 격려한다"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시설단체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와 육상 등 10개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임실군이 20여년의 장기 미해결 토지에 대한 지적 민원을 해결,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달 문제 지역의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통해 상속과 소유권 이전, 보상금 청구 등을 안내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 보상금도 지급했다. 이곳은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계획 도로로서, 이중 140m 구간 중 40m에 인도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 던 곳이다. 특히 임실읍의 중앙로 역할인 이곳은 중학교와 학원들이 많아 통학로 개설이 절실히 요구, 이번에 인도 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사고없는 거리가 조성됐다. 군은 사업계획과 예산을 비롯 측량과 감정평가, 부지매입 등 준공까지 2~3년씩 걸리는 기간을 100일 만에 완료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추진 과정에서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노선 2개소가 토지 지목변경과 합병이 안된 까닭에 이 마저도 정비를 마친 상태다. 이를 통해 군은 ‘20여년 미개통된 통학로, 100일 만의 개설로 등굣길 편의 쑥’이라는 사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찾아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적극행정 확산과 장려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SNS가 새로운 개편과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 기념 이벤트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4개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전개, 댓글 150여 개가 올라 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에는 ‘치=치즈축제가 벌써 10주년이라네요 즈=즈응말? 축=축제 중에 축제! 우리 임실의 명품 축제를 제=제대로 즐겨보실 준비들 되셨으면 10주년 치즈축제 이제 곧 시작됩니다. 기대들하세요!’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부터 6일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10주년 홍보와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SNS 개편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저지종 숙성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판매, 12개 읍·면에서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이 선보인다. 또 50개월 미만의 청정 임실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와 임실N숙성치즈 순금 행운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개최된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임실군청 SNS는 치즈축제의 실시간 정보를 비롯 맛과 멋, 관광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새단장을 마쳤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임실의 숨겨진 문화재와 지역사를 소개하는‘임실이야기’와 임실군 대표 맛집,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짧은 시간에 공유하는‘임실카페’ 등의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군청 홍보팀 왕유민 주무관이 합류하면서 신규 코너로‘홍보킹’을 신설, 임실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빠르고 재밌게 전달하는‘숏폼 콘텐츠’를 추가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작성된 사행시 댓글 중 100명을 오는 27일 추첨, 당첨자에 임실치즈핫도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에 온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농생명 산업을 집적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에 ‘임실N치즈&낙농 지구’가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임실군은 임실N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한 신청을 마치고 8월 1차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과 가공, 유통 및 연구개발(R&D) 등 연관 산업을 집적화, 전·후방 산업 간 연계 성장으로 국가적 핵심 거점화가 목표다. 임실N치즈는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유가공 및 치즈산업 기반의 발전 잠재력과 추진 역량 확보로 선도지구에 선정됐다. 이곳에는 오는 2029년까지 348억원을 투입, 혁신 체계 및 네트워킹과 생산·가공 기반 구축, 산업화·마케팅 및 체험관광 활성화 등이 집적화 된다. 특히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낙농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 개방에 대응한 치즈 산업을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천후 기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임실N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는 우유 소비 감소와 2026년 수입산 유제품 무관세 도입 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낙농가와 유가공업체,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 및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등이 유제품 생산과 개발, 가공 및 유통, 체험관광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된다. 전북자치도는 실행계획 보완과 농식품부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고시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낙농과 유제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치즈 산업을 범국가적 우수 농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의 맛깔난 향연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군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2024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백미 중 하나인 엄마표 향토음식들에 대한 픔평회를 지난 10일에 가졌다. 품평회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및 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향토음식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실N치즈축제 밥상에 오를 향토음식에는 메뉴 20종을 전시하고 시식과 평가를 통해 축제에 따른 향토음식관 발전 방행도 모색됐다. 주요 음식은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다슬기탕 등 12종과 닭발볶음 및 홍어회무침 등이며 치즈를 활용한 김밥과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45종의 향토음식도 선보였다. 군은 50개월 미만의 임실한우와 엄마의 손맛으로 성심껏 향토음식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해마다 향토음식 준비에 노력하는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주년으로 특별해진 치즈축제를 위한 새로운 메뉴가 관광객들에 정감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 및 역사적 책임 이행 촉구’에 대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군의회는 한국 정부는 전시물에 강제성이 명시되지 않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에 순순히 일본 손을 들어주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는 우리의 고통스런 역사를 외면하는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써 사도광산 등재 과정에서 실패한 외교협상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강제동원의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최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김형석 교수도 1948년 8월 15일이 진정한 광복이다는 발언으로 임시정부의 역사를 평가절하하며 독립운동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러한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는 것은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의 만행을 돕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은 “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적합한 인사로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올바른 정부로서의 역사적 책임도 이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11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전거 행복·친화도시를 조성하자”고 제시했다. 정 의원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야 한다며 전국의 지자체는 관련 조례 제정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지난 4월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화두속에 임실군도 친환경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자전거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레저스포츠이자, 저탄소 교통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인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예산 수립을 통해 선제적 인프라 공급과 자전거 도로를 확충,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과 관광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11일 심민 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임실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0건을 처리했다. 또 동의안 1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제2회 추경 예산안 등을 포함한 19건의 안건(원안가결 18, 수정가결 1)도 의결했다. 장종민 의장은 “연휴 기간 응급시설이 없는 군민이 안심토록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가을 태풍에 대비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기간 중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안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5일간 공무원 등 근무자 122명을 배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과 재해, 의료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도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로 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임실사랑상품권도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 확대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는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도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김예지 선수 등 임실군청 사격팀이 10일 출근 길 공무원들에 ‘임실군민 아침밥먹기 운동’ 캠페인을 가졌다. 심 군수와 이진산 지부장, 김예지 선수 등을 이날 공무원들에 우리 쌀 100%로 만든 쌀국수를 나눠주며 우리쌀 소비운동 동참을 홍보했다. 군과 농협군지부는 이날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주고 건전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군은 또 이날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김영일)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소비 협약식도 병행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임실군청 소속으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선수와 사격팀도 이날 행사에 동참, 임실 발전에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임실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생명과 농업의 핵심 근간인 쌀 산업을 보전하고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과 농협군지부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과 시름에 공감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같이 모색, 협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 쌀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농가에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한 김예지 선수와 사격팀 선수들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홍보·판매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지 서울 강서구를 비롯 부산진구 등 6곳에서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이진산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해 업체들을 격려하고 임실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심 군수와 함께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우정도 나눴다. 아울러 향우들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로서, 홍보 채널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했다. 직거래장터에는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축협,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생산 가공업체 등 모두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농특산물로 임실N치즈와 요거트를 비롯 각종 치즈가공품과 유제품, 한우 및 다슬기 등이 선보였다. 장터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 홍보키 위해 출시된 제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 행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실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과 우호 증진을 이어온 수도권에서 신선한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도시의 소비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도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제340회 임시회를 통해 3일부터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3일 관촌 자연재해위험 현장에서 사업 전 주민 의견 반영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가 설계 참여를 제안했다. 또 쌍암지구 앞들 개발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추진 의향을 전달하고 성토와 관련 행정절차 진행 등 사업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필봉 풍물 민속마을 현장에서도 폭우 등에 피해가 없도록 토목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인프라와 부대시설 보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4일 의견파크골프장에서는 9홀 추가 증설에 따른 예산을 확보, 전국대회를 치르게 하고 성수산 맨발걷기 좋은 길에는 안전관리에 주력할 것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음식특화상가 현장에서는 사업이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났다며 농촌소멸에 대응,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장종민 의장은 “각종 사업 추진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 주민 의견이 사업 현장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사업에 적극 반영돼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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