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회, 새전북인 체육운동 전개
도 체육회(회장 유종근)는 올해 ‘새천년 새전북인 체육운동’을 전개, ‘세계로 뻗어가는 전북’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키로 했다.도체육회가 최근 확정한 2000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새천년 전북체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 사업방향으로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의 진흥 ▲도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 ▲우수 지도자 및 선수 중점 육성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육성 ▲자립기반 및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사업방향별 세부추진사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선수연계체제 확립, 소년체전·전국체전 선발전 개최, 학교체육위 운영 내실화, 종목별 교육감기 대회 확대, 대학체육 활성화등이고 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직장체육대회 권장, 체육주간 행사(4월하순) 실시, 실업팀 창단 및 육성 권장, 도민체전 개최, 각종 체조 및 민속놀이 보급, 종목별 도지사기대회 확대,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참가, 스포츠교실 운영등이다.또 소년·동계·전국체전 참가 및 상위권 유지, 한·중·일 쥬니어대회(8월25∼30일) 개최, 전산망 확충으로 업무효율화, 시드니올림픽 참가등을 통해 도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트레이닝센타 효율적 운영, 경기력향상 포상금제도 실시, 체육장학금 확대실시등을 통해 우수지도자 및 선수를 중점육성 관리한다.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육성을 위해 대의원총회 개최, 조직 점검, 운영 행정지원, 중앙과 유대강화, 월례회 활성화, 선수등록 업무 추진 및 관리등을 펼치고 자립기반 조성 및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전북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체육진흥기금 조성 확대, 아시아쥬니어역도선수권(11월중) 개최, 2001년 세계숏트랙선수권 전주 유치, 2002년 월드컵경기 전주 개최,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등을 추진한다.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는 21세기 전북체육을 도약시키는 원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올해 사업계획의 목표이상 달성을 위해 각계의 협조와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이같은 올해 사업계획을 18일 오후4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