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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대기업보다 취업요건 완화

학점어학점수자격증봉사활동인턴(공모전)경력 일명 취업 5종세트는 대기업에만 국한된 말인 듯 하다. 자사에서 중소기업 인사팀장(부서장급)급 직장인 764명을 대상으로 근무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시 제한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에 비해 제한되는 요건이 한결 완화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 신입직 채용 대상의 △최종학력은 4년제 대졸자(36.1%)와 전문대졸자(36.0%)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대학원 졸업이상(3.7%)과 고졸(9.3%)학력자를 신입사원으로 모집하는 곳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성별은 관계없다(50.1%)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남성(39.8%)을 선호하는 기업이 여성(10.1%)을 선호하는 기업보다 소폭 많았다. △영어면접은 시행하지 않는 기업(56.7%)이 절반이상으로 많았고, 관련 직무분야 채용 시에만 시행하는 기업(41.6%)이 5곳 중 2곳에 달했다. 채용 대상자 모두에게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은 1.7%에 불과 했다. △졸업학점도 관계없다(학점무관)고 밝힌 기업이 40.8%로 가장 많았다. 제한을 두는 곳 중에는 4.5만점에 '평균 3.5점'이면 지원가능한 기업이 30.0%로 가장 많았다. 특히, 대기업 절반정도가 토익점수 제한과 영어회화시험점수를 필수 자격으로 두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중 토익점수 필수인 곳은 전체 16.4%와 영어회화점수 필수인 곳은 2.0%에 불과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5.22 23:02

中企 신입사원 조기이탈 3개월이 고비!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퇴사자 비율이 평균 43.1%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사에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직 시기는 '3개월 안에 퇴사'한 경우가 45.2%로 가장 많았고, '4~6개월 안에 퇴사'한 경우가 24.9%로 다음으로 많았다. 퇴사한 신입사원의 절반이상(70.1%)이 입사한 지 6개월 안에 퇴사한 것이다. 신입사원의 퇴사이유(*복수응답)중에는 '조직에 적응하기 어려웠다'(44.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았다'(38.2%)는 답변이 많았다. 특히 15.7%는 '타사에 취업해서 퇴사한다'고 밝혀 입사 후 취업활동을 계속 해온 신입사원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 인력을 투자해 어렵게 채용한 신입사원들이 짧은 시간 안에 퇴사 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다. 그렇다고 퇴사율을 감안해 정원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중소기업들은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입사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각 기업만의 고유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필요한 시기이다. 조기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링'제도나 '사수'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노동·노사
  • 전북일보
  • 2012.05.15 23:02

구직자들, 취업 실패요인 재점검 필요

상반기 신입 공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속속 마감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서류전형 또는 면접 초기 단계에서 실패를 거듭한 구직자라면 본인의 취업 실패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점검해야 할 것 같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애기를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정성들여 쓴 자기소개서는 몇 줄만 읽어도 티가 난다'는 애기를 가장 많이 한다. 그런 자기소개서를 읽으면 이 구직자가 정말 우리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열의가 있구나, 우리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많은 것을 노력했구나 하고 느낀다는 것이다. 이런 구직자들이 바로 서류전형 통과 1순위다. 하지만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애기와는 달리 구직자들은 본인의 취업실패 원인을 '학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 1,299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취업에 실패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질문을 했는데 그 결과, '학벌 때문에 실패한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직무와 관련한 인턴십 또는 아르바이트 경험 등이 부족해서 등을 불합격 원인으로 꼽았다.(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5.08 23:02

기업, 스펙보다 인성 좋은 인재 선호

5월 가정의 달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일련의 행사가 5월 한 달 안에 있는 느낌이다. 올해 졸업을 한 구직자라면 3개월째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자기 진로에 대한 결정이 빠른 구직자라면 목표에 전념하기 위해서 매진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구직자라면 막막할 것 같다. 사회 초년생이 첫 직장을 잡기까지 6.7개월이 걸린다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그만큼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직장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애기다. 그렇다면 지금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무엇일까? 스펙만 좋은 사람을 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지금 구직자라면 좀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모든 구직자가 스펙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금 기업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인성'이다. 그 이유는 신입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구직자들이 하잖게 여기는 복사기부터 팩스까지, 아울러 문서 만들기 까지 이 모든 것이 회사의 업무 범위에 들어간다. 가장 기초적인 것을 무시한다면 더 큰 일을 배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에서 상반기 릴레이 취업박람회가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지금 바로 도전해보자! 미래의 주인은 바로 도전하는 사람이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5.01 23:02

인사담당자들, 호감 가는 구직자 유형은?

우리 주변을 봐도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다. 나한테 특별히 잘해주지 않아도 왠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말한다. 채용에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원자가 인사담당자 눈에는 호감이 가는 유형일까? 채용 시 여러 명의 지원자 중에서도 스펙이 좋아도 왠지 호감가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영어점수나 학점이 좀 낮아도 왠지 호감이 가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지원자가 있기 마련이다. 실제로 인사담당자 93.8%, 거의 모든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서 만난 지원자 중 왠지 모르게 호감 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답했고, 이러한 호감 때문에 면접 점수를 좀 더 높게 준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에게 지원자의 어떤 부분 때문에 호감을 느꼈는지 조사를 해 본 결과 지원자의 △목소리와 말투 △말할 때 제스처나 표정 △웃는 모습 등으로 인해 호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즉, 스펙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면접관의 질문에 답할 때 웃는 모습을 보이고, 또 이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는 열의가 느껴지는 목소리나 말투 등을 보여 준다면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어쩌면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가장 호감을 주는 지원자 유형이 아닌가 싶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4.24 23:02

인사담당자, 얼마나 많은 이력서 검토할까?

상반기 공채가 한창인 만큼 지금 가장 바쁜 직무가 바로 인사파트다. 수 천통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하고 그중에서 우리 회사에 맞을 것 같은 면접자들도 추려야하니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다. 기업마다 그리고 고용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이나 인사담당자들이 1년에 보통 얼마나 많은 이력서를 검토할까? 자사에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1,197장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그 중 207명의 지원자와 만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년을 365일로 봤을 때 하루 평균 3.3장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셈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형태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을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으로 나눠서 집계한 결과, 중소벤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뽑고 또한 지원자도 많은 △대기업의 경우는 연간 2,270장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면접에서 만나는 지원자는 평균 457명으로 나타났다. △외국계기업은 이력서 1,083건을 검토한 후에, 190명을 면접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우는 1년 평균 427건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그 중 85명을 면접한다고 답했다. 이렇게 수많은 이력서를 검토하고 또 수많은 사람을 만나다보니 인사담당자들만의 사람 보는 눈도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
  • 전북일보
  • 2012.04.17 23:02

정년 보장된다면 임금 피크제 찬성

임금피크제 장점(71.1%)이 단점보다 많고, 정년연장(78.7%) 효과기대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277명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임금피크제의 장단점 중 무엇이 더 많을까?에 대해서는 '장점'이 더 많다는 응답자가 71.1%로 '단점'이 더 많다(28.9%)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은 임금피크제 시작 시기로 만 58세가 적당하다고 답했다.임금피크제(salary peak)란 직원들의 정년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고용을 유지하는 일종의 워크셰어링제도이다. 현재 임금피크제를 운영하는 기업은 많지 않으나, 인사담당자 상당수가 임금피크제가 장점이 단점보다 많고, 시행된다면 정년을 연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임금피크제를 시행했을 때 기대되는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숙련된 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응답률 58.1%로 가장 놓았다. 이외에도 '다른 직원들의 소속감과 충성심 향상'(46.6%)되고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는 기업문화가 조성'(37.22%)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임금피크제가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도입에 앞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
  • 전북일보
  • 2012.04.03 23:02

주요 대기업 합격자 평균 스펙은?

상반기 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한창인 가운데, 구직자 본인의 스펙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알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자사에서 최근 신규 오픈한 '신입사원'의 '스펙타클' 서비스다. 일단 자신의 스펙을 입력하면 지원기업의 합격자 스펙 분포도상에 본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서비스로 주요 대기업의 평균 합격 스펙도 확인 할 수 있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 할 수도 있다.'스펙타클'에 등록된 주요 대기업들의 합격 스펙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공통적으로 어학연수 경험(1회)과 자격증 보유수(2개), 인턴경험(1회), 봉사활동 수(1회)가 대부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를 보이는 곳은 학점과 토익 부분이었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지원자의 평균 학점은 3.7점과 토익점수 841점이었으며, 'LG전자'는 학점 3.56점, 토익 832점, '두산중공업' 학점 3.57점, 토익 805점, 'SK건설' 학점 3.58점, 토익 800점, 'CJ제일제당' 학점 3.63점, 토익 787점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삼성전자에 취업한 합격자들의 스펙 분포도를 살펴보면,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로 7가지 스펙 보유 개수 중 2개를 보유한 합격자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었다. 지금 현재 구직자라면 내가 대기업에 들어갈 스펙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중견, 중소기업으로 눈높이를 낮추어야 할 것이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
  • 전북일보
  • 2012.03.27 23:02

구직자에 필요한 가치관은 '근면과 성실'

면접관들이 종종 지원자들의 가치관을 묻는 질문을 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신입직원에게 필요한 가치관은 무엇일까? 자사가 인사담당자 402명을 대상으로 <구직자에게 필요한 가치관 또는 좌우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근면과 성실'이 전체 34.8% 비율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열정패기도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긍정의 힘 △끈기와 인내 △투철한 자기관리 △원만한 대인관계 △좋아하는 일을 하자 △뛰어난 리더십 △겸손의 미덕 △시간은 금이다 순으로 조사되었다. 인사담당자가 느끼는 가치관은 회사의 특성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보면 인성적인 부분을 가장 크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좌우명'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은데 구직자들 사이에 추천되고 있는 좌우명으로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주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가 추천자 수 364명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 유명 인사들이 언급한 좌우명을 한데 모아 구직자들이 이를 쉽게 열람하고 참고 할 수 있도록 자사에서 운영 중인 <자소서면접 답변사전>에서 나타난 결과이다. 2위는 안철수 교수의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분야를 한눈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길 밖엔 없다' 3위는 고대 희극작가 플라토우스의 '인내는 어떠한 괴로움에도 듣는 명약이다'가 뽑혔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
  • 전북일보
  • 2012.03.20 23:02

취업 성공 비결은 '면접'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취업성공 비결에 대해 '면접'이라고 답했다. 자사에서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신입직 취업성공 비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의 성공, 즉 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이나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는 응답자가 전체 36.5%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학점이나 직무분야 자격증 등의 '직무전문성'이 31.3%로 많았고 △다양한 사회경험 23.4%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기 때문이다 23.0% △최종학력 22.4% △인적성 19.4% △글로벌 경쟁력(어학실력/해외거주 및 문화경험) 14.1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많은 구직자들이 어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취업의 당락은 역시 면접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구직상태라면 지원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입사지원 자격요건에 어느 정도 스펙을 맞췄다면 본격적인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면접의 중요성은 과거에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중에는 30.6%가 취업성공비결은 면접이라고 답했고, 2008~2010년 신입 취업자 중에서는 35.7%, 2005~2007년 취업자는 32.6%로 조사 됐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3.13 23:02

대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활용하라

3월이면 상반기 대기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선점하고 구직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채용정책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상반기 취업을 위해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세 가지만 주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 '사전 질문을 미리 준비해서 가라' 사전지식이 없으면 질문할 거리도 없다. 캠퍼스 리크루팅(캠리)에 참여하기 전 기업의 정보 즉, 채용정보, 연봉, 재무, 직원이직률 등을 꼼꼼히 조사해야한다.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내공 있는 질문을 준비한다면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둘째, '달라지는 전형방법을 파악하라' 기업들도 자신의 회사에 알맞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늘 고심한다. 그래서 해마다 채용전형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면접단계를 늘리거나, 다양한 면접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눈도장을 찍어라'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눈도장을 찍는 것은 향후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인사담당자와의 상담에서 자신을 정확히 어필하고 강한 인상을 남기면 적극적인 지원자로 인사부 기록에 남게 된다. 향후 면접 진행 시 좋은 인상을 남길 꺼리를 만드는 것이다.(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3.06 23:02

기업 54% "취업 재수생 꺼려"

취업한파로 구직자들의 취업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재수생에 대한 기업의 인식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사에서 올해 신입직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4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재수생을 꺼린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 54.5%를 차지 과반수를 넘었다. 입사 지원을 명시적으로 제한하는 기업도 22.4%로 조사되었다. 취업재수생의 입사지원 제한을 두고 있는 기업(95개사)들이 제시한 입사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졸업생 이후 지원 가능하다'는 기업이 51.6%로 가장 많았고, '올해 2월 졸업자만 가능하다'는 기업도 29.5%에 달했다. '졸업 이후 2년 이내는 지원 가능하다'는 기업은 13.7%였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취업재수생을 꺼리는 걸까? 그 이유는 △ 나이가 많으면 상사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39.2%) , △ 연이은 낙방으로 패기와 열정이 부족할 것 같아서(27.0%), △ 업무 습득 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12.2%)등이 거론 되었다. 즉,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취업 공백 기간에 대해 궁금해 하기 마련이며, 면접에서 취업재수생들은 지원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쌓는 등 공백기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더욱 더 강조해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2.28 23:02

상반기 공채, 나만의 전략 만들어라

2012년 졸업과 함께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다음 달이면 대기업을 시작으로 공기업, 중소기업 등 모든 기업들이 본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 지금은 구직자들도 매우 긴장하는 시기다. 특히, 세계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성공취업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어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긴장감을 늦추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정리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상반기 공채 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 본격적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그동안 준비했던 취업준비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지원할 시기이다. 지원자들의 스펙 상향평준화로 인해 비중이 높아지는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취업에 대해서 머릿속으로만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참고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정리해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2.21 23:02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스펙

지난해 취업한 신입사원들의 스펙은 얼마나 될까? 현재 구직자라면 매우 궁금할 사항이다. 자사에서 2011년 이후 입사자 411명과 이전 입사자 321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취업한 신입사원들의 스펙이 전년 입사자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학점수(토익기준)의 경우 2011년 이전 입사자는 36.8%가 점수를 가지고 있었지만 2011년 이후 입사자는 10.9%포인트 더 많은 47.7%가 점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314명의 평균 토익점수는 2011년 입사자가 749점으로 이전 입사자(평균 738점)보다 11점 높았다. 또 지난해 입사자 30.2%가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이전 입사자 22.1%보다 8.1%포인트 높아진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개수도 증가했다. 2011년 이전 입사자는 평균 2.6개, 지난해 입사자는 3.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는 입사자도 2011년 이전에 비해 10.7%포인트 더 많아졌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의 스펙관리도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하는 데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6.6%가 '경쟁자의 고스펙'을 꼽았다. 다음으로 △좋은기업선텍(28.6%) △인사담당자 면접(26.6%) △높아진 입사지원자격요건(25.3) △자기소개서 작성(25.1%) △진로선택(15.0%) △기타(1.0) 순으로 나타났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2.14 23:02

면접을 알면 취업이 보인다

면접은 채용 관문에 있어서 필수코스인 만큼 구직자들은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요즘처럼 면접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까지 이원화 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밝은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자사가 인사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는 지원자와 최하점수를 받는 지원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득점자는 '미소를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의 면접자'라는 답변이 응답률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 줄 수 있는 면접자(39.2%)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면접자(30.0%) △모르는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면접자(22.3%) △결론부터 말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면접자(16.9%) △고스펙 등 상당한 지식을 보유한 면접자(7.7%)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최하점수를 받는 지원자는 '매사에 자신이 없어 보이는 면접자'가 응답률 65.4%로 월등히 높게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면접자(33.8%) △논리적이지 못해 말이 길어지는 면접자(22.3%) △표정관리가 안 되는 면접자(20.8%) △지식이 부족한 면접자(13.1%) △모범답안만 말하는 면접자(9.2%)순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2.07 23:02

지원자 부익부 빈익빈 심화 전망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지원자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를 뽑았다. 이는 자사에서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32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시장 키워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2012년 취업시장 키워드를 복수응답으로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대기업에만 구직자가 몰리는 '지원자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가 응답률 39.9%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근소한 차이로 '청년실업'도 응답률 37.2%로 나타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채용에 활용한 '소셜네트워크 구인구직 활동'이 응답률 30.2%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2011년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고졸채용증가(29.3%)'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고 △스펙보다 인성 중시(27.7%) △비정규직 채용증가(24.6%) △고 스펙자와 저질 스펙 보유자의 스펙 양극화(17.4%)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예상하는 올해 기업경영상황은 응답자의 43%가 '올해 기업 경영상황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 답했고, '2011년 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도 38.3%를 차지해 그리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1.31 23:02

올 국내 기업 고용실사 지수 낮아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기업들의 산업부문별 고용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자사에서 국내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업종별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고용실사지수(ESI)는 79.0으로 작년에 비해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ESI는 기업 고용 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기준으로 고용전망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 확산과 중국경제의 침체 가능성, 국내 기업의 실적악화가 우려되면서 고용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94.7), 금융(92.3)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섬유의류(87.0), IT정보통신(86.8), 석유화학(86.7), 유통무역(85.7), 전기전자(81.1), 제조(80.0)등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건설(54.5)과 기계철강중공업(57.1) 및 기타서비스(66.7), 식음료외식(66.7)등은 작년보다 채용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형태별로 보면 외국계 기업은 97.1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 및 공공기관 88.4, 대기업 86.7, 중소기업 72.8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자동차업계는 수출비중이 늘어나면서 해외 인력 수요가 많은 편이었고 금융권의 경우 보험업종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인력 채용이 비교적 활발할 것으로 분석되었다.㈜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12.01.17 23:02

올해 중소기업 신입 채용 전망 '맑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신입직 채용전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자사가 국내 중소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도 신입 채용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다'고 전망한 기업이 전체 52.9%인 129개사로 나타났으며, 반면 '부정적이다'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47.1%인 115개사로 조사됐다. 대체적으로 긍정과 부정이 반반이었지만 긍정이 조금 많았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129개사의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 '신규사업 확대'가 응답율 58.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내년 경기 긍정적 평가(24.0%), △경력자보다 신입을 선호(17.1%), △올해 경영성과가 좋아서(14.0%), △대규모 수주사업 달성(9.3%), △기타(1.6%)순이었다.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115개사의 경우 '세계경기 불안'이란 이유가 응답률 63.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신입보다는 경력직 선호(34.8%), △물가 상승(31.3%), △내수시장 악화(30.4%), △유럽 재정위기(29.6), △매출하락 예상(27.8%), △기타(1.7%)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해당 업체의 업종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채용여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중소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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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0 23:02

새해 500대 기업 취업 기상도 '흐림'

2012년이 밝았다. 작년 한해는 전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더욱 짙었던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유럽공동체의 재정위기, 아랍권의 민주화 바람, 북한의 김정일 사망까지 이어진 한해였다. 이러한 결과가 취업시장의 악영향으로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 경제전문기관에서도 3% 중반정도의 국내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년 주요기업들의 채용은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작년보다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62개사의 채용예정 인원은 2만 8412명으로 지난해 2만 8777명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올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일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섬유·제지업종(-29.3%)이 가장 큰 폭으로 줄고, 다음으로 자동차·부품업종(-13.7%), 유통·물류업종(-8.8%), 제약(-5.9%) 등이 뒤따랐다. 한편 채용규모가 소폭이지만 늘 것으로 조사된 업종으로는 전기·전자(3.6%), 석유·화학(1.1%), 식음료(0.6%) 업종으로 조사되었다. 30대 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15개사의 2012년 신규채용인원은 1만 125명으로 작년(9,799명)대비 3.3% 늘어날 것으로 집계되었다.㈜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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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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