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복지지설 성금 전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진성)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조성용)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구세군 군산목양원과 신광모자원, 우리그룹홈, 경로식당, 오산지역아동센터, 부모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 기쁨의 재가복지센터, 기쁨의 하우스 등 군산·익산지역 복지시설 8곳에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구세군 군산목양원은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발달장애인들의 보호 및 치료, 교육 훈련, 재활 등 사회생활 적응 능력을 키워 사회 복귀를 준비하거나 장기간 보호하는 시설이며, 오산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방과 후 돌봄센터다. 이들 시설들은 보조금이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전달 시설로 선정됐다. 군산지청 및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 관련 시설, 정신장애 보건시설, 사회복지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해 성금이나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눔에는 군산지청 박진성 지청장과 김지숙 형사2부장 검사, 최호준 사무과장, 담당검사 및 수사관, 수행원, 협의회 조성용 회장과 김근섭 익산지구회장, 문상식 지구회장, 강성기 운영실장, 박동호·황지환 사무국장, 조완석 운영홍보 담당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