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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계화면 ‘해햇’ 김윤경 대표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했다. 계화면 김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자녀인 김윤경씨는 계화면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해햇’ 대표이다. ‘해햇’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업체로 감자는 매년 3월~5월에 판매하고 있다. 내년 9월부터 상서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해 토마토를 재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윤경 대표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고 나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부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 고액 기부를 해주신 김윤경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김정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해 부녀지간에 부안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군에서도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 김동환 협의회장, 김상민 부회장과 위원들이 함께했다. 사진제공=민주평통정읍시협의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협의회장 김동환)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로 인해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국민 여론을 결집하는 방안과 실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김동환 회장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자문위원들이 시민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진안 주천면(면장 이옥순)은 지난 23일 2024년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람은 △공익장 고영성 △산업근로장 조성호 △애향장 문홍선 △효열장 김두봉 씨다. 공익장 고영성(80) 씨는 면 방범 자문위원으로 지역 치안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면 초대 자원봉사단장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와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산업근로장 조성호(65) 씨는 면 수박 공선회를 조직해 수박의 보급에 앞장섰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농업 전문기술을 선도적로 도입해 주변과 공유,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애향장 문홍선(64) 씨는 주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고향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효열장 김두봉(52)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요양원 등에 보내지 않고 직접 돌보기 위해 귀농했다. 이후 9년 동안 모친을 밤낮으로 봉양,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69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재경 임실군민회(회장 이종명) 산하 산악회(회장 하효수) 회원들은 지난 24일 청와대 방문 등 역사유적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탐방에는 이성희 전 회장과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최옥봉 감사 및 신종철 지사면회장 등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춘추관과 인수문을 돌아보고 대통령 집무실과 영빈관에서 기념촬영도 가졌다. 최근 고향방문 행사를 가졌던 이종명 군민회장은 “재경향우들의 친목과 건강, 단합을 위해 산행과 역사유적 탐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김동환)는 22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군자)와 굿네이버스 ‘아동친화센터’로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친화센터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프로그램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지역아동센터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이번에 협력하게 된 무지개지역아동센터는 익산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에 이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오아름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워터기술이 지난 21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놀자 지역아동센터의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케이워터기술은 이날 취약계층 및 돌봄 대상인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비상구 유도등, LED 교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이날 추진된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5월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의 일환이다. 케이워터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 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 발전 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21일 군산동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지숙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부장검사를 초청,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 등을 알렸다. 김 부장검사는 준법의 강조, 검찰의 역할, 청소년기의 중요성, 청소년범죄에 대해 이해 쉽게 설명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 부장검사는 “먼저 법은 우리 사이의 약속이고, 우리 모두가 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질뿐 아니라 우리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범죄자들은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까지 범죄수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삼아 마약유통, 도박사이트 개설 등 범죄에 연루되도록 유혹하고 있다”며 "청소년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희생량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검사는 “여러분 모두가 어른이 되어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꿈을 잃지 말고 세상을 배워가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검사, 변호사, 교수 등을 초청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농업회사법인(유)이삭(대표 이오순)이 완주군에 수해 주민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유)이삭은 진안 부귀면에 음식 폐기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완주군 음식물 폐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다. 이오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연간 관람객 1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성공적인 지역미술관의 선례로써 이목을 끌고 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유치석 관장은 "관람객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진 김병종미술관만의 특별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관장은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 뮤지엄 SAN 등 국립과 사립 미술관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전시 경험을 쌓았다. 그는 "국립과 재단의 박물관에서 미술 연구와 전시 중심 업무를 배웠고 사립 미술관에서는 고객 관리와 서비스 정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김병종미술관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 관장은 지역 시군 미술관으로서 이례적으로 10만 관람객 시대를 연 원동력에 대해 "미술관도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단골 손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원 출신인 김병종 화백이 기증한 400점 이상의 작품을 중심으로 생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전국의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남원 대표 관광지'로써 입소문을 탔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유치 등 지역의 한계를 벗어난 다채로운 전시도 관람객에게 선보여 첫방문에 그치지 않는 일명 'N차 방문'을 이끌었다. 특히 유 관장은 미술관에서 꼭 감상해야 할 작품으로 김병종 화백의 '생명의 노래-숲은 잠들지 않는다'를 꼽았다. 2003년도 작품으로 세로 1.9m에 가로 9.6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김 화백이 직접 만든 닥나무 원료의 '닥판'이라는 바탕에 율동하는 듯한 나무들과 새, 나비 등을 생명력 있게 표현했다. 유 관장은 "닥나무섬유와 한약재 등이 화면에 채 마르기 전에 큰 붓을 휘둘러 그렸기 때문에 붓의 움직임과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수묵화"라며 "김 화백이 직접 붓을 휘둘러 그린 시간, 그 현장 그대로가 작품 속에 담겨 굳어 버렸다. 현대 수묵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 대작은 직접 그 앞에 서서 마주해야 그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끝으로 유 관장은 "숲속에 위치한 우리 미술관을 방문하셔서 긴장된 삶에 휴식을 선물하셨으면 좋겠다"며 "지리산이라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더불어 미술관이 남원의 또 다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정원으로 잘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와 원광대병원 권역마약류치료보호기관(센터장 김대진)은 22일 중독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의 중독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예방하고, 중독자 재활과 회복을 돕는 관리∙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약체결이다. 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독 문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중독자 치료·보호·상담 강화, 중독 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등에 대한 적극 협력∙추진을 확약했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독 문제를 가진 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중독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에서의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 선별검사와 상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2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소속시설 최고·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쾌한 리더십을 전하는 김주연 강사(경영학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다양한 활동과 토의를 통해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팀장은 “조직의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양열 원장은 “전북사회서비스원의 리더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부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무심코 지나던 골목에서 마주친 제 작업실에서 많은 분들이 전주의 진면모를 발견해 제가 사랑하는 이 지역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라요.” 10년째 전주 구도심을 짝사랑 하고 있는 청년이자, 잡화점이 되고 싶은 작업실 ‘공간 리허설’ 운영자 유설 씨(27·정읍)의 말이다. 전주남부시장 속 좁은 골목에 자리잡은 공간 리허설은 유 씨의 작업실이자 전주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곳. 이 공간의 운영자인 그는 지역에서 프리랜서 기획자로 일하며, 전주 구도심이 지닌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유 씨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을 정작 전주 사람들이 즐기지 않아 항상 안타까웠다”며 " 또 여행객들이 떠올리는 전주는 한옥마을의 길거리 음식뿐인 게 늘 아쉬웠다. 제가 뿌리내린 전주가 품고 있는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과 풍경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의 구도심 풍경을 활용한 엽서와 포스터 등 굿즈를 제작하고, 완성물을 커뮤니티 공간 둥근숲에서 '전주 살아'라는 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또 본인이 사랑한 전주의 산책로와 도서관 등 지역 내 이색적인 공간을 소개하는 ‘네가 모르던 전주’라는 사이트도 운영중이다. 유 씨는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전주의 사계절, 다채로운 공간, 흥미로운 축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정읍 출신인 그가 이토록 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된 시기는 10년 전인 17살 때부터다. 어렸을 때부터 바라던 전주한옥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 창업에 대한 꿈을 이루며, 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싹틔운 것이다. 유 씨는 “누가 봐도 어린 나이인 17살에, 부모님의 도움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그 당시에는 ‘숙박객에게 전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주에 관심을 뒀던 것이 전주를 사랑하는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든 것 같다”며 회상했다. 유 씨에게 리허설은 전주를 사랑하고, 계속해서 사랑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의 공간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앞으로도 전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는 "저한테 기획의 힘은 제가 가진 좋은 경험들과 애정 어린 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며 “전주 구도심 속 작은 골목에 위치한 공간 리허설에서 전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획자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9회 중국 칭다오 청소년 꿈·희망 캠프’가 전북 모범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4박 5일(23일까지) 일정으로 시작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에 따르면 제9회 중국 칭다오 청소년 꿈·희망 캠프는 재중국 칭다오 전북도민회(김제신 회장) 초청으로 전주효문중학교 유영민 학생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각 1명씩 모두 14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중국 칭다오의 독일, 일본 식민지 시절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유적지 등을 견학하며,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칭다오에 거주하는 전북도민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북 출신 선배들이 중국에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며, 낯선 땅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하는 정신을 배웠다. 칭다오 전북도민회 김제신 회장은 “전북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전북에 있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삼주 한훈 대표가 지난 20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주최한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유)삼주는 세계적인 수준의 특수강 전문 제조사인 세아베스틸의 파트너사(수급업체)이다. 한 대표는 재단에서 제시한 지정주제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효과분석’이라는 논문을 작성,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심각한 산업재해와 중소규모 사업장의 취약성, 정부의 대응 등을 연구배경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영진의 리더십과 안전 규정의 매개효과 등을 분석, 이 논문에 담아냈다. 한 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주시는 (유)삼주 임직원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더 이상 사망하거나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산업안전과 관련 교육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기관으로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중소·협력업체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일사료(대표 권천년)∙한국환경공단(대표 안병옥)∙엔에스쇼핑(대표 조항목)∙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서민금융진흥원(대표 이재연)∙우체국물류지원단(대표 변주용) 등 6개 기업·기관은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농산물꾸러미 1113개(시가 1억 1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일사료 585개, 한국환경공단 238개, 엔에스쇼핑 197개, 현대오토에버 70개, 서민금융진흥원 14개, 우체국물류지원단 9개 등이다. 이날 기탁품은 6개 기업·기관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 상생기금에 기탁한 재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각 10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천년 제일사료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는 "지원물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돼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탁된 물품은 수재민들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경찰서장(서장 이승명)은 21일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철중·김찬중 회원은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부안경찰의 치안시책인 3GO 활동(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 중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잘 살피고 잘 돌봄으로써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와 출근길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명 부안서장은 “감사장 수상자 등 모범운전자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찰과 협업하여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종문)는 1985년에 창립, 현재 회원 4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최대 행사인 마실축제를 포함해 전국 마라톤 대회, 국제 철인 3종 경기 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의 교통관리와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활동을 통해 교통법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지난 20일 도농사랑업무협약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 남부사무소를 방문해 남원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영석 지부장과 이성로 농신보남원권역보증센터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농산물인 '춘향애인' 참미 나눔이 진행됐다. 오 지부장은 "건강도 챙기고 농민도 돕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우리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기관장협의회 '익우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지난 20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인재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회원들의 의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익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의 도움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우회는 익산시기관장협의회로 30여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협력하고 있으며, 다이로움밥차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수해복구 성금 등 꾸준한 기탁을 이어왔다.
NH투자증권 김용기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마을공동체에 전해 달라며 냉장고 65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이진산 농협임실지부장 등 농협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들어 경남 남해군과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및 경북 고령군에 이어 5번째로 임실군에 냉장고 기탁행사를 가졌다. 대상 지역은 행안부의 인구통계를 적용, 고령화와 독거노인 비율을 비롯 인구감소 추세와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2019년부터 전국 농촌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지원사업은 기존의 취사도구인 전기레인지 1263대를 교체했고 냉장고는 모두 720대를 기탁했다. 김용기 부사장은 “마을공동체사업이 어르신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농촌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GS 호남사업단 전주센터, 지역 어르신들에 김장김치 100kg 나눔
‘전북 체육계의 거장’ 김대열씨 별세
'첫눈과 함께 온 천사'⋯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간 정읍 안명옥 씨
장대식 신임 재경익산시향우회장 "고향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롯데호텔 대표이사에 고창출신 정호석 부사장 내정
원광대병원 박은석 교수, ‘Best Poster Award’ 수상
[줌]전통식품 대중화에 앞장 김종덕 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국립군산대학교, 대학회계직 정규직 전환 적극 추진
남원 빵굽는작은마을,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동참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전북지회, 제30기 추나의학아카데미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