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최소화, 생태 효율성 높일 방안 찾자"⋯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 성료
'2024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전북애향본부 총재)과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도종 전 원광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2시 전주 바울교회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전북환경대청상 재전위원회(제전위원장 이희두)가 주최하고 NGO 환경문제연구소와 한국기독교환경대책 전북본부, 환경한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의 제1부는 장민화 다함교회 목사, 제2부는 이삭빛 시인과 노상근 전주안중근장군기념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26회 전북환경대청상 수상자는 △대상에 유희태 완주군수(행정환경부분)와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대학교육환경부분) △금상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최명권 전주시의회 의원 △은상 최분아 전 환경미술협회장, 박명용 한국건설자원협회전북지회 사무국장 외 동상 및 대청상, 전라북도의회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상장, 전주시장 표창, 새만금개발청장 표창,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제전위원회장 감사패는 김두관 전 국회의원, 황충기 민주기독포럼대표회장, 정병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회장이 수상했다. 전북일보 사장 표창은 노상근 전주 안중근장군기념관장, 두하은 문화콘텐츠기획가, 김기성 시인이 받았다. 이들은 평소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과 미세먼지 감소 생활화를 통해 건강한 삶,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환경과 에너지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며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생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언 26회를 맞이한 전북환경대청상 시상식이 날로 번성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