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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제지역조직책을 신청한 최택곤국민회의정책위 부위원장은 19일 오후 유종근지사를 면담하고 김제실내체육관건립과 실리콘벨리건설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최부위원장은 이날 유지사와의 면담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30억원을 지원, 김제지역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부지문제 등 행정적인 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수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고 피력.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송억규)은 19일 금호인력개발원의 이강봉상무와 김주희아시아나 서비스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 천년 새 전북인운동’을 위한 친절봉사교육을 실시했다.이강봉상무와 김주희전문강사는 고객만족 서비스의 개념과 적극적인 표시방법, 고객의 수요충족을 위한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을 추구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친절을 생활화하는 프로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13총선에 강력한 여성파워가 예고되고 있다.전북의 경우 새천년민주당 조직책에 신청한 사람만 3명이 되고 신당 추진위원도 2명이 될 정도로 이번 총선을 맞아 여성들의 당찬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이처럼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지는 것은 우선 사회 각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권 내부적으로도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을 얻고 있고 여성 정치인이 상대적으로 남성의원들보다 부패구조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는 이유로 분석된다.전북에서 출사표를 던진 여성들중 가장 앞에 서 있는 사람은 국민회의 김현미부대변인(37).전주 완산에 조직책을 신청한 김부대변인은 당내에서 안 거친 자리가 없을 정도로 풍부한 정당경력을 가지고 있고 어느 자리에서나 브레인으로 인정받는 재원.전주여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김부대변인은 대학졸업후 일당 3천3백원의 여공생활을 하며 생산현장의 노동운동으로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87년 대선때 김대중대통령 홍보팀으로 참가하면서 DJ와 인연을 맺은 그는 평민당보 기자와 민주당 여성위 기획부장, 이우정의원 비서관을 거쳐 15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회의 기조실 언론분석부장, 정세분석실 TV모니터팀장, 부대변인 등 당의 핵심보직을 도맡았다.현재는 2백여명의 기자들이 출입하고 있는 여당 대변인실에서 ‘최고의 부대변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맹활약하고 있다.완산이 분구될 경우 효자 삼천동 지역을 희망하고 있는 김부대변인은 “새로운 정치는 민주주의의 고향인 호남에서부터 시작돼야 하고 전통의 고향인 전주가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스스로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알리는 ‘전북의 쟌다르크’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또 헌정 50년사상 여성 지역구 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전북에서 최초의 지역구 당선 여성의원이 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전주 덕진에 조직책을 신청한 오정례씨(34.전주시의원)는 조직책 선정에서는 탈락했지만 무소속출마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활동에 모범적인 시의원으로 평가받은 오씨는 국회에 진출해 지역에 더 큰 봉사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기전여고와 전북대출신으로 국민회의도지부 여성부장, 전북여성운동연합 정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무주 진안 장수에 조직책을 신청한 백완승씨도 전북출신 여성운동가의 한사람으로 총선출마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영입교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씨도 서울에서는 소문난 여성운동가지만 고향에서 얼마나 선전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구외에 민주당 비례대표쪽에도 전북출신 유력 후보들이 2명이 있다.우선 민주당 2차추진위원으로 영입된 남원출신 최영희(60)회장은 우리나라 간호학계와 여성계의 대부격인 인물.전주여중,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와 가톨릭대, 연세대에서 간호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영희씨는 현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맹렬여성이다.간호학계와 관련된 최회장의 이력만 보더라도 ▲이화여대 간호대학장 ▲대한성인간호학회 회장, 대한간호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보험심의위원 ▲아세아 간호포럼 운영위원장 ▲여성건강증진센터 소장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또 여성계와 관련된 직함도 ▲동아시아여성포럼 한국여성NGO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할당제도입을 위한 여성연대 공동대표 ▲여성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제2건국 추진위원 ▲UN여성지위위원회 협의회 대표참석 등으로 그의 활발한 활동을 짐작할 수 있어 비례대표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익산출신인 조배숙(43)여성변호사회회장은 익산 을에 조직책을 신청했지만 지역보다는 비례대표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조변호사는 최초의 여성검사로 잘 알려져 있고 법조계에서는 원칙을 지키는 인물로 소문나 있다. 최재승의원의 영입으로 민주당에 참여한 조변호사는 검사 판사를 거쳐 95년부터 변호사로 개업한 뒤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비롯 ‘서울시 인사위 부위원장 ’‘산자부 광업조정위원’‘국무총리실 기초과학연구원 이사’‘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등 10여개가 넘는 직함을 가지고 맹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탄변호사(60)의 친처제이기도 하다.
낙천.낙선운동이 선거법위반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에도 불구, 시민사회단체들이 선거법불복종운동으로 맞서 16대 총선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경실련과 총선시민연대등이 표방한 낙천.낙선및 불복종운동이 4.13 총선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정치권과 검찰, 시민단체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예상된다. 경실련은 지난 18일 총선부적격자 명단공개가 선거법위반이라는 유권해석에 대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국민적 비난을 모면하려는 정치권의 압력과 로비때문”이라며 “다른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현행 선거법에 대한 불복종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경실련은 또 현역 국회의원 2백96명의 본회의 출.결석현황에 관한 자료를 전격 공개하는 한편 2월초 시민불복종 범국민운동 출범식을 갖는등 대응 강도를 높여 나기로 했다.총선시민연대도 19일 “선관위의 유권해석과 관계없이 관련자들의 소명자료를 충분히 검토, 오는 24일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부적격자 명단공개를 통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는 이와함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인 선거법 2백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와 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및 과도하게 선거운동정의를 제한한 58조등에 대한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도 표명하고 나섰다.이에대해 정치권은 선거법 87조에 대한 문제점을 수긍하면서도 향후 미칠 파장에 대해 내심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시민단체들이 총선을 앞두고 부적격자를 공개할 경우 선거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치권은 “시민단체가 특정인에 대한 편향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낙선시키려는 것은 제재해야할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선거법 87조의 전면폐지보다는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한편 검찰도 시민단체들이 법개정이전에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거나 낙선자 또는 공천불가 인사명단을 공개하는 불법사례에 대해선 법에 따라 엄중처리할 방침을 밝혀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시민.사회단체가 낙천.낙선운동을 추진하고 가운데 도내 16대 총선입지자들이 전국 최초로 깨끗한 선거문화정착을 선언하고 나서 정치판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민주당 전주완산지역에 조직책을 신청한 김희진.장세환.이용희.김득회.김현종씨등 5명은 19일 오후 도의회기자실에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다짐하는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천명했다.이는 16대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총선입지자들이 전국 최초로 깨끗한 선거운동을 표방하고 나서 향후 선거판도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이날 ‘깨끗한 선거를 위한 5인모임’은 먼저 “돈안드는 선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들고 “불법 향응과 금품살포등의 매표행위는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타 후보에 대해 칭찬만하겠다”면서 “서로 비난하지 않고 헐뜯지 않는 선진정치를 선보이겠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이들은 “정책대결이야말로 선거와 정치문화를 한단계 격상시키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문제정치인에 대한 낙선운동 못지않게 후보자간 상호 정책토론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김제지역 4·13 총선입지자들이 12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경쟁적 관계에 있는 이들 입지자들의 성씨와 출신 고등학교 및 지역이 같은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거리.현재까지 드러난 김제지역 총선입지자는 우선 새천년민주당 조직책 신청자의 경우 현역인 장성원의원을 비롯 최규성국민정치연구회사무총장·윤산학경기대홍보처장 ·임홍종변호사·최락도전의원·최택곤국민회의정책위부위원장·최상현전국민일보편집국장·윤길만광운대겸임교수·최용현월드컵시민문화운동본부사무국장등 9명과 라경균한나라당 조직책, 이건식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이사장, 윤용호 한국정치연구회 정치담당 위원장등 모두 12명.성씨별로 보면 전주 최씨만 5명이나 되고 파평 윤씨도 3명이며 출신고등학교는 전주고가 5명으로 가장 많고 김제고가 4명으로 문중과 동문끼리의 경쟁이 볼거리로 부각.출신지역별로는 월촌면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중 3명은 면내에서도 한마을출신.또 성덕면이 2명이며 부안과 군산등 타지역출신도 2명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총선에서 전북지역에 출마할 영입인사들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가진다.이회창총재와 하순봉총장 등 당 지도부와 이형배전북도지부장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제 라경균(41.원광대교수), 익산 을 김경안(43.도의원), 완주 남상훈(53.일광종건 회장)씨 외에 진안 무주 장수지역 등 4명이 입당과 총선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 김득회소장 선거법 87조폐지촉구김득회새천년전주발전연구소장은 18일 선거관련법안의 개혁의지 실종을 우려, 김대중대통령의 재협상 지시를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김소장은 “이번 정치개혁입법협상은 기득권을 수호하기위한 담합행위”라며 단체선거운동 개입을 금지한 선거법 87조 폐지와 권역별 1인2투표제, 도농통합구 예외조항 삭제, 인구기준 12월말기준등을 촉구. ⊙ 김현종소장 연구소 개설김현종새힘찬전주시민연구소장은 19일 오후 전주시 서신동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김소장은 “10년여의 언론생활과 대통령비서실근무 경험을 토대로 전주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 김희진변호사 환경살리기 참석신문고 환경살리기운동본부 고문인 김희진국제변호사는 18일 전주목원예식장에서 열린 전북본부총회에 참석, “아름다운 전북의 자연보전을 위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에 방관하지 말고 신문고정신으로 감시감독에 나설 것”을 당부.⊙ 이용희소장 전주현안 세미나이용희전주발전연구원장은 18일 전주 서신동 연구소사무실에서 지역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전주 전북발전의 새구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이소장은 이날 “전주시민 3백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결과 교통과 주차질서문제가 전주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나타났다”면서 도로굴착과 버스노선조정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이소장은 또 청소년문제를 비롯 여성취업, 노인복지, 환경.쓰레기문제순으로 심각성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에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 황세연사장 인터넷교실 개소익산을에 출사표를 낸 황세연도서출판청사사장은 18일 익산시청과 동사무실등을 돌려 인터넷컴퓨터교실 개설을 알리고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 김경안도의원 조직책영입 일축 김경안전북도의회의원은 18일 최근 한나라당 익산을 조직책영입설과 관련 “그동안 도의원으로서 전북발전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임기를 마칠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조직책설을 일축.⊙ 김종인교수 보건복지 책자발간김종인원광대교수(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은 최근 보건과 복지 제 2집을 발간. 이 학회지에는 김교수가 발표한 새천년 보건복지정책과 1백세이상 노인과 청장년의 장수요인분석등이 수록.⊙ 양대원위원장 낙농가 여론 수렴양대원한나라당임실.순창지구당위원장은 18일 핵심당직자회의를 갖고 조직정비및 총선대책을 협의한데 이어 낙농가를 방문, 낙농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 양영두고문 신년인사회 참석양영두국민회의임.순지구당고문은 18일 순창청년회의소가 군청회의실에서 주관한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역대표인사들과 정국문제에 대해 환담.
전북도 감사관실은 인허가 등 대민 취약분야와 낭비적 행정에 대한 심층적 감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9일부터 두달동안 감사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도는 전북대 백종인교수(행정학과)를 초빙, 행정법 중에서도 행정행위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찬할 예정. 감사기술과 능력이 함양되고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 입증으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화. 수. 금요일 등 매주 3일간(도청 회의실,오후 5시30분)씩 진행되며 감사요원 이외에도 공무원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4.13총선을 앞두고 많은 현역의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갖고 사이버공간을 통한 네티즌 유권자공략에 나서고 있다.전북도 사이버 정치열풍에서 예외는 아니지만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인터넷과 PC통신은 시장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전통적 선거방식과 다른 사이버 선거전을 펼치는 주무대가 되고 있다.특히 여야 3당 지도부와 후보들은 사이버 공간을 20∼30대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파악해 인터넷 총선전략을 짜고 있다.전북의 경우 현역의원중 자신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의원은 7명. 전북 14개 지역구중 절반의 의원이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 접촉을 하고 있다.전북 의원들의 홈페이지 보유율은 현재 전체 국회의원 2백99명가운데 절반이 넘는 1백50명의 의원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전북의원들 가운데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의원은 이협(익산 을), 장영달(전주 완산), 조찬형(남원), 최재승(익산 갑), 윤철상(정읍), 정동영(전주 덕진), 정세균(진안 무주 장수) 의원 등 7명. 7명중 정세균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시(市)지역 의원들이고 반면에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의원은 농어촌지역이 많아 대조를 이룬다.대부분 의원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사이버 보좌관 채용, 후원회, 이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이협의원의 경우 ‘민원실’코너를 통해 네티즌들의 민원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직접 접촉을 주선하고 있다. 또 익산지역의 주요기관과 주요 일간지의 홈페이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익산 지역 주요 문화 유적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장영달의원은 웹진 형태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알찬 내용을 자랑한다. 특히 YDAL-CLUB에서는 네티즌이 가입할 경우 이메일을 통해 장의원의 의정소식과 정책보고서 등 따끈따끈한 소식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조찬형의원의 홈페이지는 춘향제가 눈길을 끈다. 남원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춘향제의 유래와 조의원이 보는 춘향제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차이점 등을 실어 지역색을 살리고 있다.최재승의원의 홈페이지는 ‘사랑의 현장’이라는 코너에서 최의원이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서 한 많은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윤철상의원도 정읍에 대한 소개가 눈길을 끈다. 내장산과 기타 유적지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윤의원과 지역을 연관시키고 있고,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내용 등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정세균의원의 홈페이지는 정치인의 홈페이지로서뿐 아니라 진안 무주 장수에 대한 지역 홍보 홈페이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문화, 자연, 휴양레저, 여행 등 각 분야별로 이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가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로 맛있는 음식까지 소개하는 등 알찬 내용을 자랑한다.정동영의원의 홈페이지는 그의 인기답게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접속하고 있다. 이곳의 자유게시판에는 접속자수가 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다른 의원들의 홈페이지가 적게는 1천여명에서 많아야 1만여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특히 정의원에게는 최근 쌍방울 야구단 매각과 전주 연고권, 전주 선거구 이전문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삼기에 충분할 정도로 사이버정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처럼 많은 의원들이 사이버정치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실제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특히 전북처럼 농촌지역이 많은 지역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홍보는 사실 투자만큼 거둔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하지만 보다 큰 정치를 위한 의원들의 열정만큼은 홈페이지에서 분명히 찾아볼 수가 있다는 여론이다.
도와 일선 시군에 대한 감사결과가 앞으로는 공개된다.전북도는 18일 부분감사나 정기감사 결과를 앞으로는 공개, 감사업무의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투명성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종전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밀실에 묻어두던 소극적인 방식을 탈피한 것이어서 주목된다.소재민감사관은 이날 “시군 등 행정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적 기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같이 감사결과가 공개될 경우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가 대외적으로 드러나 행정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투명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여 바람직한 방침으로 평가되고 있다.종전에는 감사결과를 공개할 경우 관련법에 저촉된다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에다 상대방이 감사결과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고 시군의 단체장이 원치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비공개 원칙을 유지, 불신을 샀었다.한편 도는 오는 3월부터 시군에 대한 감사업무에 들어간다.
도청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친절 공무원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대사회과학연구소가 도청 직원 1천8백10명(전체 직원의 95.7%, 사업소 직원은 총무과에서 조사)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분기별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점수가 1/4분기에는 78.1점이던 것이 2/4분기에는 85.2점, 3/4분기에는 89.8점, 4/4분기에는 93.7점으로 높아지는 등 친절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것.지난 98년말 조사결과 평균 84.2점이던 친절도가 이같이 향상된 것은 “그동안 미흡했던 사항을 적극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도는 조사결과를 각 부서에 통보하고 친절공무원(91점 이상) 9백23명에 대해서는 격려하고 불친절공무원 78명(60점 미만)에 대해서는 주의조치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은 “친절운동을 펼치거나 평가작업을 벌일 때에는 매우 친절히 응대하다가도 시일이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일이 허다하다”며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가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새천년민주당이 18일 도내에서 처음, 전주덕진과 무진장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16대총선 본격 세몰이에 돌입했다.민주당 전주덕진지구당은 이날 오후 전북대삼성문화관에서 한승헌전감사원장과 김원기상임고문, 한화갑사무총장, 유종근지사, 김태식.장영달.정세균.정동채의원.김한길전의원및 도.시의원을 비롯 당원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고 지구당위원장에 정동영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동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60만 전주시민의 대변자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새천년 희망과 개혁의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에앞서 민주당 진안 무주 장수지구당 창당대회가 진안초등학교에서 당지도부와 도내 국회의원, 지역주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정세균의원을 만장일치로 지구당위원장에 추대했다.정세균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처음으로 민주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민과 국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 지역주의와 부정부패를 타파해 선진국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피력했다.한편 민주당 전주덕진과 무진장지구당원은 이날 16대총선에서 필승을 통해 명실상부한 집권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18일 도내 민주당 첫 창당대회가 열린 전북대삼성문화관과 진안초등학교 체육관에는 ‘새천년 새희망 민주당’‘개혁의시대 민주당과 함께’등 플래카드와 화환등이 즐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김원기상임고문 한화갑사무총장등 당지도부와 도내의원및 기관단체장, 도.시군의원을 비롯 수천여명씩이 운집, 마치 총선 출정식장을 방불. ⊙ 이모저모◇…이날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추대된 정동영의원은 단상에서 먼저 “서울로 가야만 정치인이 큰 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전주시민에 의해 큰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혀 그동안 지역구 이전설에 따른 심경을 토로. 특히 정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꿈의 정치,를 수차례 거론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및 민족통일을 위한 꿈과 비전이 있다”고 소개, 은연중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내비치기도. ◇…축사에 나선 한승헌전감사원장은 “4년전 위원장선출대회장에서 ‘정치는 마이크다’ ‘마이크하면 정동영’이라고 말한대로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한전원장은 이어 “민주당이 문패만 바꿔달고 예전의 구태를 되풀이해서는 정말 안된다”며 일침을 가하고 “국민의 감시와 비판뿐만아니라 성원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원기상임고문은 “민주당이 총선에 실패하면 국민의정부가 실패하고 경제파탄은 물론 국가 장래까지 엄청난 타격을 준다”면서 “2년전 정권교체때처럼 필사의 각오를 다져야 할때”라고 촉구.
올해 모래 자갈 등 골재 채취료가 평균 1.8% 인상, 조정됐다.전북도는 18일 시군이 요청한 평균 4.5% 인상률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군에 따라 다르지만 ㎥당 평균 채취료는 모래 1천6백97원(2.4% 인상), 자갈 1천6백4원(1.6%), 막자갈 1천3백58원(1.2%), 자연석 8천8백80원(0%) 등이다.도는 도내 지역간 골재가격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타 지역에 비해 가격이 낮은 진안 무주 장수지역은 10% 이내의 인상률을 반영하고 다른 시군은 3% 이내의 인상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 3천여 인파 북적새천년민주당 진안 무주 장수지구당 창당식이 열린 진안초등 체육관에는 3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모처럼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는데.대회시간에 임박해 현장을 들른 주민들은 엄청난 인파에 놀라는 모습들.특히 대회장에 참석한 당원과 주민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인해 공설주차장은 물론, 골목마다 주차된 수백여대의 차들로 북적. 대회를 준비한 당직자들은 발빠른 움직임으로 질서를 유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대회를 참관한 주민들은 “이렇다할 라이벌이 없는 상황에서도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정의원의 깨끗하고 능력있는 의정활동 덕 아니겠냐”며 “역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의원의 지역구 답다”고 한마디.◇ 대통령 친필휘호 공개낮12시 정각에 시작된 창당대회는 정세균위원장이 내빈들과 식장뒷쪽에서부터 입장하는 순간 환호의 물결을 이루어 내빈축사와 위원장 인사에 이르기까지 시종 열띤 분위기.특히 대회중간 전북지역 첫 창당대회를 축하하는 김대중대통령의 친필 휘호 ‘새천년 새희망’이 소개되면서 열기는 절정을 치달았다.창당대회에는 당초 중앙당차원서 거물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선거법관계로 여야가 대립하는 바람에 김원기고문과 한화갑 사무총장등 4명의 의원만 참석.한편 대회장 내빈석에는 중앙당 내빈 뿐 아니라 3개군 군수, 도의원 등의 자리도 함께 마련, 화합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쓴 모습이 엿보이기도.
박종완씨는 18일 익산역 앞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익산 갑지구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언한뒤 본격적인 포몰이에 몰두.국민신당 익산갑지구당 위원장으로 지난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인제후보에게 발탁되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바 있는 박씨는 옹골찬 지역일꾼임을 내세워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동분서주.
◇…최근 김제지역에서 총선입지자들과 관련된 각종 행사가 잇달아 열려 러시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총선입지자들이 이같은 행사장을 자신의 얼굴알리기등에 호재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김제지역에서는 지난 17일 최락도전국회의원의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정치인과 지역주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을 비롯 지난해 12월부터 총선입지자들이 유리한 여론조성및 얼굴알리기차원에서 주관한 특별강연회와 사무실개소식·출판기념회등의 행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사이 5건이나 잇달아 열렸다.3백∼6백여명이 참석한 이같은 행사장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은 물론 여김없이 총선입지자 여러명이 나타나 분위기파악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얼굴알리기등에 분주.특히 일부 입지자들은 경쟁관계에 있는 입지자가 주관하는 행사장도 마다하지 않고 찾고 있으며 내빈으로 소개되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기도.이와관련 주변에서는 “남의 잔치에 굿하는 격의 풍경이라”며 “총선입지자들이 금뱃지를 달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같다”고 한마디씩.
⊙ 옥정호 수몰민여론 청취임실 순창지역 민주당 공천신청을 한 정재규전청와대경호실특보는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임실군 12개면을 돌며 신년인사를 겸해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청취.정전특보는 특히 운암면사무소, 파출소, 농협등을 방문 옥정호 수몰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한편 정전특보는 가칭 ‘정재규박사와 함께 열어가는 21세기 새천년 임실 순창 지역발전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내주중에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 동대문구에 사무실 개소전주출신 양재원전청와대행정관은 최근 조직책을 신청한 서울 동대문구에 ‘늘푸른 동대문 시민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현재 ▲21세기 사이버 소비자연대 상임대표와 ▲국민을 위한 위성방송 추진위원 ▲정치개혁 볼룬티어(개미군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씨는 서민과 함께 하는 시민운동은 동대문구를 새로운 복지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7일 여.야 선거법개정과 관련 성명을 내고 “당리당략에 따른 나눠먹기식 담합이자 자기 밥그릇만 챙기기위한 밀실협상”이라며 “낙천.낙선운동 등을 통해 유권자가 심판해야한다” 고 표명했다.전북시민연대는 또 “지구당존치와 후보이중등록, 석패율제도 도입, 선거보조금인상 등은 정치개혁이 아니라 개악을 한 처사”라며 “선거법 87조 개정을 포함,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장영달의원, 시의원 7명입당 희색국회 장영달의원(국민회의.전주완산)은 17일 전.현직 시의원 7명이 16대 총선을 앞두고 입당을 신청해오자 매우 고무된 분위기.이날 입당한 시의원은 김유복 김동성 박인규 이완구 유창희 이진완등 현의원 6명과 조형철전의원등으로 지역 정치역량강화및 지역발전에 기여 할 것을 다짐.⊙ 조병일위원장 완산분구대비 협의조병일자민련전주완산지구당위원장은 17일 지구당연수실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갖고 전주완산지역 분구에 따른 의견을 수렴.조위원장은 이날 지역구로 완산갑을 선택하고 민주당과의 연합공천을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을 결정. ⊙ 국민회의청년위 운영위회의국민회의전북도지부 청년위원회(위원장 진봉헌변호사)는 19일 오후 청년위사무실에서 1차 운영위 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 사업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민주당 참여와 사무실이전문제등도 협의할 예정.⊙ 장세환소장 시민대토론회 개최장세환21세기전주발전연구소장은 19일 전주목원예식장에서 ‘시민운동과 정치참여’를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병렬우석대교수 사회로 신기현전북대교수가 토론회발제를 맡았으며 노동길도의원, 윤영찬전북대교수, 최형재시민연합사무처장등이 토론자로 참여. ⊙ 김득회소장 전북대동문공로상 수상김득회새천년전주발전연구소장은 19일 전주코아호텔서 열리는 전북대총동창회 새천년 전진대회에서 모교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 김현종씨 선거법개악 비난김현종새롭고힘찬전주연구소장(가칭)은 17일 여.야 선거법개정과 관련 논평을 내고 “당초 의원정수를 감축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오히려 지역구의석수를 늘리는등 자기밥그릇 챙기기에 급급,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조장했다”면서 “이제 실질적인 정치개혁은 시민들에 의한 물갈이뿐”이라고 강조.⊙ 김세웅박사 아태회의 신년계획 발표정읍에 출사표를 낸 김세웅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은 최근 올해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주요 사업으로 미얀마민주화지원을 위한 NGO회의 개최, 아태민주 청년지도자 워크숍, 인권관련 저명인사 초청강연, 동티모를 건국활동단체 지원등을 확정.⊙ 김주섭위원장 재향군인회 참석김주섭자민련위원장은 18일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 격려사를 한데이어 새해 영농설계 교육장과 경로당등을 돌려 위로와 애로사항등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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