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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소속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장수회(회장 김국자)는 6일 독거노인 정금례씨(71·산서면)등 관내 불우가정 7세대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대상자를 직접 면담, 생활상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들은 매년 명절 때마다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자·모자세대등을 방문, 명랑한 명절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부클럽연합회 장수군소비자고발센터(회장 서미자) 회원 20여명은 지난5일 장수읍 시장에서 ‘물가안정과 명랑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회원다짐대회’를 갖고 음식·숙박업소, 터미널 등을 돌며 불법행위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비롯 제수용품의 매점매석, 불량계량기사용, 섞어팔기, 원산지표시위반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각종 불법행위 근절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수군민의장심사위원회는 4일 오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이종연씨등 제18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이종연씨(60·농업·장수읍)=현재 장수군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인 이씨는 지난 65년 장수팔공조기축구회를 비롯 장수군청테니스회, 장수일심회등을 결성하는데 앞장섰으며 새마을지도자로 재직하던 지난 75년도에는 선창향우회를 조직, 전국우수마을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80년 도지사표창 및 장수군 목민봉사상 수상. 99년 장수읍민의 장 수상. ▲애향장 신금암씨(68·전 남원농조장·장수읍)=40여년간 농지개량조합에 근무하면서 장수지역 경지정리사업등 지역농정 추진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필덕제등 저수지를 축조, 수리안전답 확대에 공헌했다. 또 동화댐토취장 부지를 장수사과시험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장수사과의 명품화에 기여했다.▲효열장 양봉만씨(63·계남면)= 실명한 시어머니를 남다른 정성으로 41년간 봉양,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87년 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인위안잔치·합동세배등을 마련하고 매년 노인당에 햅쌀을 기증하는등 경로효친사상 실천에 앞장섰다.
장수군이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추진한 환경미화인력 통합관리 시스템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군은 지난 5월 인력감축계획에 따라 청소차량을 8대에서 5대로 줄이고 인력도 29명에서 19명으로 대폭 감축했다.이와함께 읍면에서 근무하던 미화원들을 본청근무로 전환, 인력통합관리와 함께 구역지정등 미화업무를 군 환경보호과에서 통합관장하고 있다.이에따라 읍면으로 출근, 읍면장의 지시를 받던 미화원들이 이제는 직접 군에서 근무하며 군환경보호과의 청소계획에 의거 읍면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이처럼 순회수거를 실시하게되자 일부지역의 경우 청소시간 이후에 발생한 쓰레기가 다음날까지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는등 순회수거의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또 긴급하게 수거해야할 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종전에는 읍면장이 적기에 인력을 동원, 신속한 수거가 가능했으나 통합관리 이후 거리와 시간 때문에 제때 수거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이에 주민들과 일선 행정관계자들은 “관내 파악에 밝은 읍면장이 미화인력을 관리할 때 보다 청소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기동배치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모씨(54·장수읍)는 “통합관리 이후 정기코스 외에 후미진 곳등이 청소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청소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과 군의 업무관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촌지도자회를 비롯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등 학습단체 회원 40여명은 지난 31일 경남 진해시를 방문, 진해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서 이지역 학습단체와 자매결연조인식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이날 진해시를 방문한 장수지역 회원들은 진해시농업센터 김영종소장의 안내로 이 지역 특산품인 새송이 버섯재배사(장천 폐동굴)와 해군사관학교, 진해박물관, 영남작물시험장등을 관람했다.또 저녁시간에는 진해시 회원들이 마련한 한마당잔치에 참석, 우의를 다지며 양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논개정신선양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대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선양회는 특히 ‘장수는 거리가 멀다’는 고정관념이 외지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자체진단하고 이를 불식시키기는데 주력키로 했다.이를위해 선양회는 장수∼전주간 근접성홍보를 비롯 인접 도로망 안내를 통해 장수방문의 용이성을 설명하고 있다.특히 행사기간중 철도청이 관광열차를 운행, 장거리 방문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선양회 관계자는 “장수는 전주에서 1시간, 대구에서 2시간, 광주에서 1시간30분, 남원에서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며 “막연하게 장수는 멀다”라는 그릇된 관념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8일부터 5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논개생가지에서 열리게 될 ‘논개대축제’에는 전야제를 비롯 논개선발대회, 푸른음악회, 사과축제, 전국노래자랑 등이 계획돼 있다.
장수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된 군의회 관련 사이트가 네티즌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9월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군수에게 바란다’‘군의회에 바란다’‘자유게시판’등의 사이트를 설치, 주민들이 군정과 의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군의회와 관련해 유일하게 개설된 ‘의회에 바란다’ 코너에 네티즌들의 발길이 몰리지 않고 있는 것.올들어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1일 현재 6명에 불과하다. 그것도 단순방문자들이 올린 글이 대부분이고 정작 의회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3건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군의회 자체 홈페이지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 의회와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이곳이 이처럼 한산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이와관련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의회에 거는 기대감이 그만큼 작기 때문이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상대적으로 ‘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는 올들어 70여명이 글을 올린 점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김모씨(61·장수읍)는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출범초기보다 떨어진게 사실이다”며 “의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관련 군의회 최용득의장은 “의정 후반기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대주민서비스를 강화, 주민들의 사랑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더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회장 양형식)와 경남 진해시지회(지회장 황장춘)는 지난달 30일 오후2시 진해시청 회의실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단체가 상호협력키로 결의했다.이날 장복터널 입구에서 장수군방문단을 직접 영접한 황 지회장은 조인식장에서 환영사를 통해 “장수군과 진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사회·문화등 각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민간차원의 동·서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양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화재·감전등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는 돈사 14개소를 비롯 중규모이상의 축사 20여개소가 검사대상에 포함됐다.군은 점검결과에서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 전기사업자로 하여금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북 장수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용성선사의 유허지(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소재)가 경상남도 기념물 제229호로 30일 지정 고시됐다.백용성선사는 3·1운동때 만해 한용운 스님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중 불교대표로 참여하여 독립선언서에 네번째로 서명한 민족대표중의 한 분이다.선사는 1864년 5월8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에서 태어나 1879년 16세의 나이로 해인사로 출가해 23세에 깨달음을 얻어 전국 사암들을 찾아다니며 수도에 정진하다 3·1운동에 나섰다.한편 장수군과 백선사유훈실현후원회는 장수군 번암면 선사의 생가지에 현재 대규모 사찰인 죽림정사를 건립중이며 이 사찰은 오는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장수 어린이 집 원아 70여명이 지난 29일 장수수양원을 방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30여명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매분기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할아버지·할머니를 껴안고 풍선터뜨리기 게임을 실시하는등 재롱잔치로 노인들의 주름살을 활짝 펴 주었다.사회복지시설인 장수어린이집과 장수수양원은 자매결연을 맺고 3년째 교류활동을 펴고 있는데 노인과 어린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는 주위의 시선이 아름답기만 하다.특히 할아버지의 무릎에 올라앉아 얘기꽃을 피우고 고사리손으로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는등 스스럼없는 장면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친할아버지·할머니 이상으로 가까워진 이들은 세대를 훌쩍 뛰어넘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어린이들에겐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어른들에겐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장수어린이집 박병태 원장은 “할아버지·할머니 만나로 가는 날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다”며 “어른들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노래나 율동연습에도 열중이다”고 말했다.
이은종 농촌진흥청장이 29일 오전10시30분 장수군사과시험포를 방문, 품종육성실,전시실등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상두군수의 안내로 이날 시험포를 둘러본 이 청장은 “장수시험포가 한국사과의 자근묘생산기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며 “이와관련 진흥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이에 앞서 오전10시 장수읍 수분리 도복피해복구 현장을 방문, 농민들을 위로하고 일대 조생종벼 작황상황을 살펴봤다.
장수군이 토목관련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자격자에게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를 맡기는 등 소홀한 절차로 사업을 완공처리하고 사업비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무리를 빚고 있다.특히 포장공사등 공공시설공사를 추진하면서 토목직공무원이 아닌 의료기술사가 준공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하자발생등 사후문제를 두고 책임한계에 대한 공방이 우려된다.군은 지난해 9월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안실 진입로 확포장공사와 관련 의료원 소속 지방보건의료기술사(7급) 이모씨가 제출한 준공검사서를 근거로 사업을 완공처리하고 사업비 7천7백여만원을 시공사인 K건설에 지급했다.주민숙원사업이었던 이 공사는 장수군이 발주했는데 발주부서의 담당자가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를 맡게 된 것. 이처럼 사업을 시행한 부서의 담당자가 직접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를 실시한 것은 군사업소인 의료원에 토목직이 한 명도 없는데다 본청 토목관련 전문직들이 타부서에서 추진한 공사의 준공검사를 꺼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공사추진을 감독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검사만을 처리했을 경우, 차후 책임문제에 대한 한계가 불문명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사례는 정부 보조사업과 관련된 건축사업장에서도 비번하게 발생하는데 토목·건축직들의 일손이 달리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다.
장수군은 고추를 지역특산품으로 선정하고 이를 명품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장수고추의 브랜드화에 초점이 맞춰진 이 계획에 따르면 저공해 청정고추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이 잇따를 전망이다.군은 우선 올해 사업비 3천6백만원을 들여 관내 21개 고추생산농가에 각각 고추세척기 1대씩을 공급한다.또 재배면적확대를 위해 영농지도를 강화하며 비가림하우스설치비도 지원할 예정이다.신선 태양초생산을 원칙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농협의 협조를 얻어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면서 농가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에따라 그동안 불안정안 가격 때문에 생산을 기피했던 농가들이 이 사업에 동참, 면적확대가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장수고추가 유통체계혼란과 홍보부족으로 그동안 제값을 받지 못했다”며 “장수고추의 옛 명성을 회복,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장수에서 펼쳐지는 논개대축제행사 기간 중 행사장을 왕복하는 관광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장수군과 철도청은 이번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논개뽑기등이 열리는 9월30일 하루동안 남원역을 기점으로한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철도망을 통해 남원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이곳에서 버스로 환승,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귀가교통편 역시 철도청이 제공하게 된다.이날 운행되는 관광열차의 주요역 및 행사장 발착시각은 다음과 같다.서울역(06:50)⇒전주역(10:28)⇒남원역(11:00)⇒논개생가(12:00∼12:30)⇒의암공원(13:00∼15:00)⇒장수사과시험포(15:20∼16:00)⇒남원역(17:00)⇒전주역(17:30)⇒서울역(21:40).문의는 철도청여행안내센터(02-392-7788). (homepage : www.korail.go.kr)
제2회 논개추모 전국 초·중·고등학교 남·여학생 무용경연대회가 오는 9월5일 장수 백화여고 강당서 막을 올린다.전국 무용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규정종목(논개일대기를 담은 내용의 한국·외국무용) 등이며 각부문별 군무·독무가 포함된다.도교육청과 논개정신선양회가 공동주최하고 장수교육청, 미래농촌연구회장수군여성회가 주관하게될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경연, 대상·금상·은상·동상수상자를 가리며 각부문 대상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문의는 장수교육청 학무과(0656)351-2184. (homepage : www.changsu.chonbuk.kr)
대만 4-H지도자 한국시찰단(대표 彭武坤) 일행이 지난 22일 장수를 방문, 장미수출재배단지를 비롯 축협계열화사업장, 사과시험포등을 견학하는등 한국농업의 현장을 살펴봤다.장수군 계남면 유일농장(대표 유기행)에 4일동안 머물면서 직접 수확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장수특산품인 사과재배기술 등을 익힌 이들은 또 논개사당, 덕산용소, 방화동휴가촌등 관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장수에 머물며 한국지역농업을 체험한 이들은 한국4-H후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출국을 위해 오는 25일 상경한다.
장수군이 행정조직감축계획에 따라 일부지역 보건진료소를 폐쇄할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 서명운동등 폐지반대운동을 펼치고 나서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장수군 마하보건진료소등 관내 12개 보건진료소 수혜주민들이 “농촌지역 노인들의 편익을 무시한 일방적인 진료소폐쇄 방침을 철회하라”는 내용을 골자로한 건의서를 작성,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군은 8월 현재 번암면 국포보건진료소등 7개읍면에 총12개소의 보건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보건진료소 설치운영조례 및 장수군공무원정원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안에 6개소의 진료소를 폐쇄해야할 형편이다.이에 해당 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을 비롯 농민회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가뜩이나 의약분업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인데 진료소 폐쇄가 웬말이냐”며 “일방적인 폐쇄계획을 취소하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22일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군수와의 면담을 요청한 이들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다.이에대해 군은 “1개면 1지소의 현 보건지소를 활성화하여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부방침에 의거 조례개정등 법적조치가 이미 이행된 상태에서 진료소폐쇄문제를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수군은 거택보호세대를 비롯 소년·소녀가장세대등 불우세대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불가피한 세대의 시설은 교체공사를 실시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불우세대 50여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세대의 가스시설이 노후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무상점검해주고, 재시공이 불가피한 4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당 39만원씩을 들여 배관교체공사를 실시했다는 것.한편 군이 불우세대의 생활편익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16일 현재까지 총 66세대가 시설교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군 장계면은 최근 전체 사무실을 은행창구식으로 개조하고 민원인 휴게공간을 확장하는등 면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또 주차공간확보를 위해 담장을 헐고 현관주위를 화분으로 단장, 주민편익에 중점을 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인을 맞고 있다.유재영 면장은 “지난 88년도에 건립된 청사를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제약이 따랐다”며 “공개행정 및 대민서비스행정 구현에 걸맞도록 청사를 대대적으로 보수 또는 개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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