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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해비치x제네시스 고객 체험 서비스’ 운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중형 스포츠 세단 더 뉴 G70,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비치x제네시스 고객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퍼시픽렌터카와 함께 선보이는 해비치x제네시스 고객 체험 서비스는 앞으로 약 2년 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차량 체험 서비스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해비치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투숙 기간 중 희망하는 날을 하루 정해 G70 또는 GV80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체험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해비치 리조트 내부에 입점된 퍼시픽렌터카 영업점을 통한 편리한 차량 인수 △해비치 호텔 내외부에 마련된 전용 주차 공간 이용 △서비스 이용 후 설문조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와 해비치는 오는 5월까지 제네시스 멤버십 보유 고객에게도 이번 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체험 서비스가 특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제네시스의 상품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차량 체험 서비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홈페이지 및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운영해온 해비치 G70 고객 체험 서비스를 개선/보완하여 금번 리뉴얼 런칭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03 17:29

무주군,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무주군이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7월 착공을 앞둔 남대천 경관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다. 지난 2일 무주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용역사 직원들과 관계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구상과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빛과 테마가 어우러진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94억 원(도비 138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사업은 △반디테마 빛 거리 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경관인도교 설치(보도교량/출렁다리) △빛 조명 체험 존 조성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휴게공간을 비롯한 빛 거리 경관문화 콘텐츠를 구축하며 주차장과 빛 거리 버스킹 공연장을 갖춘 기반시설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야간환경 조성과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은 물론 체류시간 증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을 토대로 남대천 주변을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3.03 17:26

‘마른하늘에 날벼락’ 대간선수로 범람으로 익산 평화동 가옥·사무실 침수

어찌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납니까. 비만 오면 불안에 떨면서 삽니다. 제발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주세요. 익산시 평화동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한밤중에 날벼락을 맞았다. 1일 일찍 잠이 들었다가 오후 9시께 이웃의 전화를 받고 2층 집에서 밖을 확인해 보니 일대에 물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마저 물이 차 있었고 1층 사무실과 안쪽 거주공간은 무릎 높이까지 물이 들어차 잠겨 있었다. 또 소파와 사무실 집기들은 물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한밤중 물난리의 원인은 인근 대간선수로의 범람. A씨의 집에서 90여m 떨어진 지점에서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 공사를 위해 대간선수로 우회 공사를 하면서 하류지역 가물막이 설치로 배수가 원활치 못해 물이 넘쳐흐른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여름에는 폭우에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으로 물난리가 났다면서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발 좀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 달라고 하소연했다.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선 김충영 익산시의원은 비만 오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고 다른 구간과는 달리 대간선수로가 지대가 주위보다 높아 범람할 경우 피해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땜질식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태는 40여mm 가량의 비에 대간선수로가 범람했다는 점에서 공사 과정의 배수 처리 부실로 인한 인재(人災)로 봐야 한다며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보상과 원상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 시행처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단시간에 45mm 가량 비가 내리면서 물이 넘쳤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가구에 대한 1차적인 정비를 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고 주민 피해 회복 등 후속조치가 신속히 이뤄져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평화육교 공사와 관련해 대간선수로 가물막이 설치 등 수로 우회에 대해 시행시공사 측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쳤음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경위를 정확히 파악해 재발을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시, 안심 보육환경 맞춤형 서비스 확대

익산시가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 관련 3개 분야 26개 사업에 63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보육사업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 계획, 농어촌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어린이집 허용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보육 공공성 확대와 보육 품질 향상, 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등 3개 분야 지원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 가정양육수당지원, 시간제 보육 및 방과 후 서비스, 공휴일 시간제 보육 확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부모부담 차액 보육료 지원 등 총 37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보육 공공성 확대와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에 1억7000만원, 정부지원시설의 보육교직원 인건비와 운영비 등 22개 사업에 186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시간제 보육 연장반 전담 교사와 보조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등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76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정책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정책이라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 여산휴게소, 모바일 언택트 주문 서비스 도입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한남 여산휴게소가 모바일 언택트 주문 결재방식인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한 주문, 고객 편의성 등 비대면 환경 강화를 위함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휴게소 이용객은 식당에서 줄을 서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다. 도착 전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미리 주문하거나 식당 내 테이블이나 주요 동선에 설치된 배너에 QR스캔으로 주문과 결재를 한 번에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주문 메뉴가 완료되면 알림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오토콜을 받아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아울러 여산휴게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직원과 고객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무인 키오스크(순천방향 6대, 천안방향 5대) 비대면 주문기를 지난해부터 순차적 도입해 안전한 주문을 원하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지명 여산휴게소장은 휴게소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장 입출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도, 출입자 명부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하루 2회 이상 내외부 자체 방역소독과 1시간 1회 이상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선진 휴게시설을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 미륵사지 가마터 보호각 새 단장

익산시가 미륵사지 내 가마터 보호각을 새롭게 단장해 3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이자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가마터 보호각의 색과 재질이 유적과 이질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철 구조물을 이용해 현대적이면서 단순한 모양으로 교체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도 설치했다. 새로 단장한 보호각은 기존의 벽과 지붕을 없앤 후 진회색의 금속판으로 건물 전체를 감싸게 하고 근처에 소나무를 심어 유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또 난간과 금속 창살은 커다란 투명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전시 소개 안내판도 설치해 가마의 모습도 더 정확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마의 보존을 위해 환기시설도 보완했다. 익산 미륵사는 백제 무왕대(600~641년)에 창건돼 1600년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가마터는 조선시대 기와 가마터로 미륵사에서 기와를 자체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문화재를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문화재 보호시설이 문화재 고유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관람에 도움이 되도록 디자인 구성에 반영하고 설치 등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정헌율 익산시장 총괄 ‘일자리 상황실’ 가동

익산시가 올해 일자리 1만90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정헌율 시장이 추진 상황을 직접 총괄하는 일자리 상황실을 가동한다. 정 시장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실을 구축하고 직접 추진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시장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상황실을 가동한 정 시장은 다이로움 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지원과 강화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등 매주 중점 일자리 분야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시는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미스매칭 해결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 타 시군으로 인구가 유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매일 지역고용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청년일자리, 기업성장일자리, 서민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농촌활력일자리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1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직접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객관적 성과 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군산 평화의소녀상 이전 ‘불 붙었다’

속보=한정된 공간에 갇혀 취지를 못 살리고 있는 군산 평화의소녀상 이전 움직임에 불이 붙었다.(2월8일 7면) 평화의소녀상 이전에 대한 지역 사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관련 조례까지 제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서동완 의원이 군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동국사 내 설치된 평화의소녀상을 공공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조례가 제정될 경우 군산 평화의소녀상 이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될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및 관리도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2015년 이 사업을 진행했던 일부 추진위원들 역시 (이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시가 조례 발의에 앞서 추진위 관계자로부터 이전 가능성을 확인할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 들은 것이다. 따라서 조례 제정이 완료되면 장소 선정 문제가 남아 있긴 하나 올해 안에 이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실 군산 평화의소녀상 이전 문제는 사업 추진 때부터 제기됐다. 절 안에 위치해 있다 보니 그 취지뿐만 아니라 확장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조동종에서 한국 침략에 대해 용서를 빈 동국사 내 참사문비 옆에 자리하면서 나름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평화의소녀상이 주는 교훈이 이곳을 찾은 사람들 위주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서동완 의원은 익산 등 다른 지자체들도 평화의소녀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광장이나 공원 등에 설치했다면서 평화의소녀상 의미를 더욱 승화시키기 위해 이제라도 동국사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사 내 평화의소녀상은 지난 2015년 8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수탈의 현장인 군산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자손들에게 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설치했다. 당시 개인 및 단체기업 등이 5000만원을 모금해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추진했으며, 전북 출신 고광국 작가가 제작을 맡았다. 이곳 평화의소녀상은 한복 차림에 맨발인 17세 단발머리 소녀(157cm 크기)가 고국을 그리워하는 청동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도내에서 첫 번째이자 전국적으로는 열한 번째 평화의소녀상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1.03.03 17:16

김제시, 제1호 인구유입 유공기관 ‘요한의 집’ 전입포상금

지난 2019년 8월 김제시인구정책지원조례 제정에 따른 인구유입 유공기관요한의 집장애인복지시설 (대표 전유권)이 제1호 전입포상금을 받았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내지역 김제사랑 주소갖기 범시민 자율 실천운동 등 적극적인 전입 장려에 힘써 온 요한의 집은 지난해 종사자 6명을 유입해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저출산, 초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 3중고가 겹쳐 지역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먼저, 타 시군구에서 3년이상 거주 이후 전입한 시민에게는 장려금으로 1인당 20만원과 이사비로 세대당 30만원, 종량제 봉투(100L)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는 인구유입 실적에 따라 5명 이상 10명 미만은 50만원, 10명 이상 20명 미만은 100만원, 20명 이상 실적이 있는 기관은 200만원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전입장려금 수혜인원은 총 349명 이였다. 하지만 유공기관 포상금 실적이 전무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요한의 집 종사자 6명의 직원이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김제시로 전입으로 유공기관 1호로 선정, 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 것이다. 이영복 인구성장팀장은 이번 유공기관 전입 포상이 지역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민관, 기업, 사회단체가 역량을 결집해 가는 과정에서 얻은 성과로 지역 내 타 기관 및 단체로 확산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03 17:12

부안군,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제 운영 평가 실시

부안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지난 1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8주간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함으로서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1년 식품안전관리지침」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지침」에 따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업체가 대상이 되며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 환경 및 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의 시설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 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된다. 또한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하고,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 부안
  • 홍석현
  • 2021.03.03 17:09

신협중앙회전북지부, 최우수지역본부 2연패

신협중앙회전북지부가 중앙회 사업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2일 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에 따르면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지난 달 개최된 제 48차 정기대의원회에서 2020년 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전북지부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신협중앙회 사업평가 1등으로 최우수지역본부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평가에서 전북지부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으며 사업부문에서도 공제 수입환산 1위, 체크카드 1위, 제휴카드 1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우수 임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식에서는 전북지역 신협 임직원에 대한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장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창신협 고석원 이사장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원광신협 정영권 이사장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전주복지신협 윤영길 전무가 전국 6위의 성적으로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우리신협 김재영 과장이 전국 7위로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여했다. 전국 8위의 성적을 기록한 전주삼천신협 조용관 상무는 종합경영평가 우수상 표창을, 정읍애신협 김신 이사장이 종합경영평가 특별상을 받았다. 김영하 본부장은전북본부의 2년연속 최우수지역본부 선정은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과 전북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룩한 것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 해에도 전북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협동조합 정신과 신협운동 이념으로 보다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3.0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