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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78.4%"기업 정보 알수 없어 답답"

기업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로부터 많은 정보를 제공받지만 반대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으로부터 원하는 만큼의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답답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10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가장 궁금한 정보’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취업을 준비하면서 기업의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있는지 알아본 결과 응답자 중 78.4%가 ‘원하는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21.6%에 불과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기업의 정보로는 ‘연봉 및 직원복지제도’정보를 알고 싶다는 의견이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입사 후, 해당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27.9%)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12%) △기업의 성장 가능성 및 비전(9.8%) △함께 일하게 될 직장 상사의 성향 또는 팀 분위기(3.3%) △이미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합격 스펙(2.1%) 등의 정보가 궁금하다고 답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원복리후생제도로는 ▷사내 식당 운영 및 조식, 중식 제공이 응답률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5.07.21 23:02

자기소개서 '자기' 아닌 '타인' 관점서 봐야

취업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에 ‘자기’가 아닌 ‘타인’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1043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55.5%(579명)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묻는다’는 답변을 내놨다. 입사지원 전 자기소개서를 보여주고 의견을 묻는 대상은 평균 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응답자들은 주로 ‘친구’(64.4%)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교내 취업지원실 컨설팅 담당자(24%) △선배(21.6%) △형제·자매(15.5%) △취업컨설턴트(14.9%) △스터디그룹 멤버(12.6%) △교수(7.1%)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기소개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이유로는 ‘문장의 흐름이나 느낌 등에 대해 듣기 위해’ 라는 답변이 61%에 달했다.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라인과 팁을 듣기 위해(47.7%)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첨삭을 받기 위해(26.4%) △오탈자 점검·단어가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23.5%) 등의 답변이 있었다. 덧붙여 ‘의견을 물은 후 첨삭까지 요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8.1%(452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19.9%(90명)는 첨삭을 위해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5.07.14 23:02

직군별 핵심 경력을 쌓아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무 경험 쌓기로는 관련 분야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공모전 등의 활동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인턴이나 아르바이트가 대부분이라 실질적으로 면접장에서 차별성이나 변별력이 크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다 실질적으로 직무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이공계의 경우 대학 내 산학협력관계에서의 전공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문계의 경우는 지원 분야와 직접 관련이 있는 대외 조직에서의 학습과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 이력서 상에서 직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교육이수 란과 자격증 란을 채우기 위해 자격증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도 늘고 있다. 최근 대다수의 기업 역시 자기소개서 단계에서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한 질문을 필수항목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때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강점이 내용 중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지원한 분야가 ‘영업파트’라고 가정하면 학창시절에 경험한 ‘영업분야’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사교성’이나 ‘리더십’ 등을 내세워 ‘영업직’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효과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또 영업관리실무, 마케팅조사분석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이 있다면 빼먹지 말고 반드시 게재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너무나 많은 것을 나열하기보다 지원하는 직무에 도움이 될 만한 ‘핵심 경력’만을 내세워야 한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5.07.07 23:02

직장인 새해목표 달성률 43.2%

어느덧 2015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직장인들은 새해 세웠던 목표를 얼마나 잘 지키고 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새해 결심을 세운 직장인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표 달성률은 평균 43.2%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우선 직장인들이 세운 새해 목표 개수는 평균 3개였다. 최대 30개의 목표를 세웠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목표 달성률은 평균 43.2%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달성률 50% 이하라고 답한 581명에게 이유를 묻자 ‘의지가 약해서’(51.1%) ‘생업이 바빠서’(30.6%)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9.5%) 순으로 피치못할(?) 변명들이 나왔다. 직장인들이 세운 구체적인 목표(복수응답)는 다이어트가 4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어 공부(38.5%) 운동(35.6%) 업무 관련 자기계발(29.6%) 저축·재테크(27.9%) 독서(16.5%) 금연(15.8%) 순이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장인들은 ‘구체적으로 월별, 주별 계획을 세운다’(38%)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쓰고 있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세부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에게 상을 준다’, ‘매일 자기 전에 체크한다’, ‘친구와 내기를 한다’ 등의 방법도 있었다. 상반기엔 미흡했지만 아직 하반기 6개월이 남아있다. 직장인의 67.9%는 ‘하반기엔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것’(18.2%)이란 자신감과 ‘이미 틀렸으므로 내년을 기약해야겠다’(9.3%)는 자포자기가 엇갈린 6월 마지막날이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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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30 23:02

여름철 남녀 근무복장 꼴불견 1위는?

무더위로 인한 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느 계절보다 노출이 심해지는 관계로 인해 직장인들의 근무복장은 어떠할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2388명에게 ‘여름철 근무 복장’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남자의 꼴불견 복장 1위는 ‘맨발에 구두’, 여자의 꼴불견 복장은 ‘가슴, 등이 파여 노출이 심한 옷’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름철 남자 직원의 가장 꼴불견 복장을 묻는 항목(복수응답)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냄새가 진동하는 맨발에 구두 차림’(50.8%)을 꼽았다. 이어 △산적처럼 지저분한 수염(38.7%) △집에서 나온 듯 한 트레이닝복(33.8%) △엉덩이골 노출 바지(33.5%) △양말에 샌들(28.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여름철 여성 직원의 가장 꼴불견 복장 1위는 ‘가슴, 등이 많이 파인 옷(52.7%)’이 뽑혔다. 다음은 ‘너무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41.3%)’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룩(31.8%)’ 등 전체적으로 노출이 심한 의상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성별에 따라서 꼴불견 복장에 대한 의견이 나뉘기도 했다. 여자 직원 꼴불견 복장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여성 직장인 67.9%가 ‘가슴, 등이 많이 파인 옷’을 선택한 반면, 남성 직장인들은 그보다 낮은 36.1%의 응답률을 보였다. ‘핫팬츠, 미니스커트’의 항목에서도 50.9%의 여성이 꼴불견이라고 응답했지만 남성 응답자는 30.7%만 선택해 20% 이상 차이가 났다. ‘새끼발가락 튀어나온 샌들(28.3%)’이나 ‘킬힐(21.4%)’ 항목의 경우, 남성 직장인의 응답률이 높은 편이었지만, 여성응답자의 경우 각각 10.4%·8.3%만 선택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는 직장에서의 복장 예절도 매우 중요하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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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3 23:02

인턴경험자 64%, 인턴 후 기업 이미지 부정적

인턴 경험자 절반 이상이 인턴 후 기업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턴 경험이 있는 직장인 4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직장인들은 몇 번이나 인턴을 해봤을까?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53.1%가 1회의 인턴 경험이 있었고, 29.7%가 2회, 12.8%가 3회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인턴 경험은 1.65회였다.직장인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기업의 형태는 △중견/중소기업(66.1%) △대기업(22.9%) △공기업/공공기관/협회(20.4%) △스타트 업/벤처기업(14.0%) △외국계 기업(4.7%) 순이었다. ‘인턴 생활 후 해당 기업의 이미지가 변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64.1%가 ‘변했다’고 응답했다. 이중 64.0%는 ‘부정적으로 이미지가 변했다’고 답했다. ‘인턴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좋은 일’로는 ‘다양한 업무 경험’이 44.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실무를 접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나의 적성, 장단점 발견(32.9%)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는 따스한 사수/선배(32.4%) △함께 일한 동료들과의 팀워크(26.5%) 등의 답변 순이었다. 반대로 ‘인턴 생활 중 기억에 남는 나쁜 일’은 ‘너무 적은 월급’이 44.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아르바이트나 다름없는 잡무 배당(39.3%) △나의 실력도 회사 일도 파악할 수 없는 체계 없는 인턴프로그램(28.5%) △귀찮은 티를 팍팍 내며 짐짝 취급하는 사수/선배(23.6%) △인턴사원에게 너무 버거운 업무 강도(22.1%)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이 인턴 생활을 통해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인간관계의 중요성(45.2%)’이었다. △적성 찾기의 중요성(43.0%) △자기 계발의 필요성(40.5%) △학교 생활과 회사 생활의 차이(22.9%) △메일, 전화, 문자 등 비즈니스 매너의 필요성(13.8%)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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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6 23:02

자기소개서에서 피해야 할 단어는?

취업준비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자기소개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이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358명을 대상으로 ‘자소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67.5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각 기업에 접수된 자기소개서의 만족도와 관련,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1.7%가 ‘잘 쓴 사람과 못 쓴 사람 간의 차이가 극명했다’고 평가했다. ‘대체적으로 잘 작성한 편이다’고 평가한 인사담당자는 23.5%였고, ‘대체적으로 잘 작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한 인사담당자는 14.8%였다. 자소서의 전체적인 평균 점수는 67.5점으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들이 높은 점수를 준 자기소개서 유형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한 경험과 지식을 잘 설명한 것’이 44.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핵심만 간결하게 작성’(21.8%), ‘지원동기 명확’(15.1%)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반면 구구절절 핵심 없이 길게 작성(32.1%), 딱 봐도 성의없이 작성(24.3%), 다른 사람의 것과 내용이 비슷(12.3%) 한 자소서 등은 잘못 쓴 자소서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를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 중에 너무 자주 언급돼서 이제는 진부하게 느껴지는 단어도 선택했다. ‘성실한’이 응답률 49.2%로 가장 높게 선택됐고, 다음으로 ‘노력하는’(36.3%), ‘책임감 있는’(28.5%), ‘솔선수범하는’(21.8%), ‘창의적인’(21.8%), ‘도전적인’(13.4%) 등도 자소서 상에 너무 자주 등장해 이제는 진부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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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9 23:02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채용 활발

여름방학을 맞아 기업들이 하계 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롯데그룹 △이랜드그룹 △현대오일뱅크 △KB국민은행 △네이버 △동부화재 등의 대기업이 하계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하계 인턴십은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인턴 전형이다.특히 공채 지원 시 혜택을 주거나 채용을 전제한 인턴 전형은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19개 계열사에서 총 400명의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 모집 회사는 식품 부문 4개사, 서비스 부문 2개사, 유통 부문 8개사, 건설/제조 부문 2개사, 금융 부문 3개사이며 모집 부문은 계열사에 따라 다르다. △이랜드그룹은 채용을 전제한 온라인마케팅 인턴 2기를 채용한다.모집 부문은 이랜드 그룹의 패션, 유통, 외식, 호텔 부문이며 합격자들은 2개월 동안 각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터로 근무하며 SNS 콘텐츠를 기획/제작/홍보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대오일뱅크에서 2015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화공, 기계, 전기/전자, 금속/소재, 환경/안전을 전공한 엔지니어다.학력은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2016년 2월에 졸업예정자이며, 영어 공인어학성정 보유자, 남자는 군필 혹은 군 면제자, 기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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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2 23:02

'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시대 개막

일부 공기업이 올 상반기 채용전형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함에 따라 NCS의 세부 진행 계획에 대한 구직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NCS는 지식, 기술과 함께 태도라는 직무역량과 관련되는 부수적인 역량까지 포함해 채용, 선발,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 측면에서도 전반적인 기준을 구직자와 기업들에 제시할 방침이다.기업은 NCS가 제시하는 지식, 기술, 태도(KSA)의 전반적인 기준을 통해 구직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무수행에 꼭 필요한 능력을 쉽게 알아보고 선발에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펙에 현혹되지 않고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기업들의 채용 움직임은 공기업에서 먼저 시작되고 있다. 다수 공단은 올해 NCS 기반 직무능력중심 채용의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에 NCS 도입 및 활용을 3단계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NCS를 대비할 수 있도록 1단계에는 기관별 직무내용, 직무수행요건, 채용기준 등을 NCS기반으로 구체화해 사전에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단계로 직무 중심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지식중심 전공시험과 직무능력을 측정하는 필기평가를 시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www.ncs.go.kr)에서는 Q&A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과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별도로 제작한 사이트(onspec.ncs.go.kr)에는 NCS의 원리와 필기평가와 면접평가 예제들이 준비됐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NCS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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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6 23:02

취업준비, 이제는 직무역량인 NCS다

채용시장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도입 활성화가 예고됨에 따라 구직자들은 미리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NCS를 기준으로 파악해 해당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대부분을 NCS에 기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공공기관이 주도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일반 기업들 역시 직무역량 중심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공개채용부터 직무역량 검증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히면서 다수의 기업들도 이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미리 NCS의 직무체계를 파악해 본인이 원하는 직업에 맞는 직무능력을 기르길 권고했다. NCS는 현재 857개 직무로 개발된 상태다. NCS는 대분류 24개, 중분류 77개, 소분류 227개, 세분류 857개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분류체계는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한국표준직업분류 등을 참고해 분류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관련되는 직무능력과 연계해 대외활동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 채용담당자는 NCS를 기반해 나뉘어진 직무를 바탕으로 해당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더욱 손쉽게 채용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서 제시된 NCS를 교육.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수행될 직무역량을 함양하면 된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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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9 23:02

5포세대 아닌 이젠 7포세대

지속되는 불황과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세대들이 꿈과 희망마저 잃어버리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세대 498명을 대상으로 ‘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내집마련·희망·꿈 중 하나라도 포기하거나 포기할 생각이 있는지’물었다. 그 결과 85.9%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에 이어 내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란 말이 등장하더니 ‘꿈’과 ‘희망’까지 놓아버린 ‘7포세대’까지 이른 셈이다. 2030세대는 포기할 수 있는 것(복수응답) 1위로 결혼(38.6%)을 꼽았다. 이어 출산(33.2%) 내집마련(28.7%) 꿈(26.2%) 실제 희망 직업(21.5%) 연애(16.1%) 인간관계(15.4%) 취미생활(14.7%) 여행(14%) 순으로 버릴 각오를 했다. 남성의 경우 결혼과 꿈을, 여성의 경우 출산과 결혼을 ‘포기항목’ 1·2로 꼽았다. 이런 항목들을 포기하는 이유를 묻자 ‘지금 사회에서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33.2%로 가장 높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때문에’(29.2%), ‘포기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15.4%)란 답이 뒤를 이었다. 7포세대가 등장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7%는 가장 큰 원인이 ‘사회구조’에 있다고 답했다. 청년층을 배려하지 않는 정책(24.3%)과 여유롭지 않은 가정형편(13.8%)도 탓했다. 7포세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 역시 ‘사회구조가 바뀌면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2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가차원에서 청년들을 지지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경쟁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완화되면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집안 형편이 넉넉해지면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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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2 23:02

취업준비생 53% "스트레스로 불면증"

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821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의 수면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재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취업준비생 46.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3.7% 였다. 성별로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한 남성이 55.8%, 여성이 42.5%로, 여성 취업준비생에 비해 남성 취업준비생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취업준비생들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로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응답률 53.4%(복수응답)로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응답률 48.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 해야할 것이 많아서(20.5%), 취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기 위해(15.8%),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취업준비로 인해(11.8%)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90.8%가 ‘수면부족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9.2%에 그쳤다. 부족한 수면시간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답변이 응답률 60.0%(복수응답)로 가장 높았고, ‘집중력 저하’가 33.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짜증이 늘었다(31.9%),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15.9%), 의욕이 감퇴됐다(15.1%), 기억력 저하(12.5%), 잔병치레가 늘었다(7.5%), 탈모(6.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은 주로 ‘오전 12시부터 1시(25.8%)’ 사이에 잠자리에 들고, ‘오전 7~8시(24.5%)’ 사이에 기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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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8 23:02

취준생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사람은?

구직 활동 중인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055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의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취업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이 부딪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엄마(31.9%)’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28.3%)과 부딪힌다는 답변이 나왔다. 3위부터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아빠(11.1%)’를 꼽은 반면 여성은 아빠보다 고모나 이모 등의 친인척(9.9%)들과 더 부딪힌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밖에 △친구(7.6%) △지인(4.3%) △이성 친구(3.6%) △형제자매(2.8%) △선·후배(1.4%) 때문에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가장 위로가 되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묻자, ‘같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 ‘라는 답변이 전체 42.2%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부모님(23.9%) △이성 친구(15.1%) △형제자매(8.7%) △선배(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언제인지(*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기약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응답률 50.5%로 가장 높았다. 면접과 서류 전형 중에서는 면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더 높았다. 응답자의 22.9%가 같은 질문에 ‘면접에서 탈락했을 때’라고 답했고, ‘서류전형에서 탈락했을 때(22.7%)’가 그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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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1 23:02

취업 신조어'달관세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10명중 9명이 최근 확산중인 신조어 ‘달관세대’에 공감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달관세대란 일본 ‘사토리 세대’를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돈벌이나 출세에 관심 없는 20대를 말한다. 정규직 일자리가 없어도 승진이 되지 않거나 돈을 적게 벌어도 만족하며 사는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직장인 1150명을 대상으로 ‘달관세대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8.6%가 ‘달관세대’를 들어봤으며 이중 85.6%가 ‘공감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나도 그럴 것 같다’는 의견이 28.9%로 가장 많았고, ‘취업이 어려우니 그렇게라도 소비를 줄여 생활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26.7%로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 탄생한 사토리 세대의 뜻이 한국 사회에서 어떤 뜻에 가장 가깝게 해석된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절망, 체념’이 47.8%, ‘사회적 포기’가 35.0% 부정적 해석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안분지족’(14.8%), ‘효율적’(2.4%) 같은 긍정적 해석에 대한 답변은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달관세대 외에도 요즘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청년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 중 가장 공감 가는 단어를 묻는 질문에는 ‘삼포세대(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연애, 결혼, 출산 등 3가지를 포기하는 세대)’가 응답률 24%로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다. 이어서 웹툰 원작 드라마인 미생과 그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온 ‘미생세대/장그래세대’(17.1%), ‘열정페이’(15.9%) 순으로 집계됐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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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4 23:02

직장인, 예상퇴직 연령 '52세'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5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퇴직 연령이 가장 높았던 반면 디자인 분야 직장인들은 가장 낮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636명에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몇 세까지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남성은 평균 54.4세, 여성은 평균49.5세를 본인의 퇴직시기로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녀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몇 세까지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개방형으로 질문했으며 이를 응답자의 성별, 연령별, 직무별로 교차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낮을수록 예상하는 퇴직 시기가 빨랐다. 20대 직장인들은 48.6세, 30대는 51.4세,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55.6세를 본인의 퇴직 시기로 예상했다. 직무별로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퇴직 연령을 55.8세로 진단해 퇴직 시기가 타 직무자에 비해 가장 늦었다. 다음으로 기술개발 52.7세, CS/고객응대 52.6세 , 영업/영업관리 52.3세, 마케팅/홍보 50.4세 , 인사/총무 50.3세, 기획(웹, 게임, 경영 기획) 50.2세, 재무/회계 49.2세, 디자인 49.0세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82.8%는 ‘본인이 예상하는 퇴직 시기 전에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급작스러운 퇴사를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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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7 23:02

중소기업 올해 2곳 중 1곳만 직원 채용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직원 채용이 없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종업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직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50.6%가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44.7%였고, 4.6%는 미정으로 답했다.올해 직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44.7%(174개사) 중 50.0%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한다고 답했다. 신입직만 채용 한다는 기업은 27.0%, 경력직만 채용 한다고 답한 기업은 23.0%였다. 채용계획이 있는 응답기업 중 5명 미만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57.5%로 가장 많았고 5명~10명 미만 채용할 계획인 기업은 26.1%를 차지했다.채용직무(복수응답 허용)는 영업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2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관리 24.6% △생산현장직 18.7% △재무회계 17.9% 순으로 많았다. 신입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복수응답)은 입사의지와 적응력(46.3%)이었다. 이어 인턴아르바이트 등 실무경험(42.5%)과 직무분야 전문지식(27.6%)을 본다는 기업이 다음으로 많았다.경력직 직원 채용규모는 5명 미만이라 답한 기업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수요가 많은 직무는 마케팅직(복수응답)이 19.7%로 가장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이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기준(복수응답)은 지원분야 실무경험(65.4%)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전문지식 33.9% △동종업계 경력 31.5%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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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1 23:02

올 공채 키워드, 스펙초월·창의면접

2015 공채 키워드로 △스펙초월 △직무적합성 △인문학 △창의면접 △상시채용을 꼽았다. 이른바 스펙초월이 채용 트렌드로 대두되는 그 이유는 스펙 때문에 지원하지 못했던 잠재력 있는 지원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기업에서 스펙초월 채용을 선호한다. 두 번째 키워드는 직무적합성이다. 잡코리아에서 기업인사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취업시장 이슈 설문결과 직무적합성이 1위로 꼽혔다. 이제 기업이 아니라 직무를 선택해야 한다. 삼성전자 DS부문 공정엔지니어를 희망하는 지원자라면 반도체 제조공법과 관련한 수업 수강 이력이나 관련 협회 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 호텔신라 면세 유통 사업부 지원자라면 중국어 활용능력이나 중화고객 대상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 세 번째 키워드는 인문학이다. 우리나라 기업 86.9%가 채용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인문학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키워드는 창의면접이다. 창의 면접은 당황스러운 질문으로 어떤 마인드와 발상으로 그 질문에 접근하는지 판단하는 것이며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논리적, 현실적으로 대답해야한다. 정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지를 평가함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 키워드는 상시공채다. 한꺼번에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정기공채와는 달리 직무별로 필요한 소수 인력을 3~4개월에 걸쳐 뽑는 방식이 상시공채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자동차가 경영 직군에서 상시공채 시스템을 도입한 후로 상시 공채가 하나의 흐름이 됐다. 지원자는 미리 자신의 지원 직무분야를 정하고 꾸준히 기업 채용공고를 모니터링해야 한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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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4 23:02

올 대졸 채용규모 작년보다 10% 감소

올해 주요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16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계획’을 조사했다. 이들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절반(55.4%, 175개사)정도며 24.4%(77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졸신입 채용인원은 1만5610명이었던데 반해 올해 대졸신입 채용예상 인원은 1만4029명으로 예년대비 1,581명, 약 10%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유통·무역업과 석유·화학업이 비교적 채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무역업 기업 중 70.8%가 ‘올해 대졸 공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석유·화학업(70%), 전기·전자업(61.3%), 금융업(61%) 순으로 높은 대졸 공채 계획을 보였다. 반면 조선·중공업은 전년 대비 채용규모가 23% 이상 줄었고 제조업, 전기·전자업, 기계·철강업, 자동차·운수업 등도 전년 대비 10% 이상 채용 규모가 감소했다. 기계·철강업의 절반이 넘는 52.6%는 올해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운수업의 32.3%, 전기·전자업의 32.3%, 조선·중공업의 30%가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럴 때 일수록 채용 규모나 업황 고려보다는 직무중심의 접근 방식이 지금 같은 시기에 유효한 접근 전략이 중요하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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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7 23:02

기업 평판관리

최근 구직자들 사이에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 기업 리뷰에 대한 부분이다. 기업 리뷰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잡플래닛’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자신의 기업을 평가하는 리뷰를 올리고 5가지 항목에 있어 평점을 매기게 한다. △승진기회와 가능성 △복지와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경영진 등 5가지 항목에 있어 5점 만점의 점수를 매겨 우수한 기업 10곳은 정기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를 보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획기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기업의 문화를 알 수 있어 기업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알지 못했던 기업의 분위기를 파악하게 되면서 입사하고 싶은 기업 순위가 다시 매겨지기도 한다. 기업은 제품에 대한 홍보, 기업 브랜딩에 대한 마케팅활동에서 인재 채용에 대한 부분까지 확대해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 점이 취약하다. 대기업이야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리후생 그리고 수많은 기업 정보로 채용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기업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 기업의 홍보 마인드가 부족한 곳이 대다수다. 때문에 기업을 브랜딩 하는 데 있어 구직자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갖춘 인사담당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배달의 민족’이다. 사원수 29명의 작은 기업이자만 잡플래닛의 기업 만족도 리뷰에서는 10위 안에든다(*2014년 12월 기준)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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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0 23:02

올 취업시장 트렌드'직무중심·상시채용'

기업은 더 이상 최고의 사람을 뽑고 싶어 하지 않는다. 최고의 학교, 최고의 스펙보다는 최적의 인재 즉, Right Person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삼성 채용제도 개편이 있다. 2015년 삼성은 하반기 공채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 1995년 ‘열린 채용제도’를 도입 후 20년 만의 변화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연구개발과 기술, 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 전공 능력을 평가하고, 영업과 경영지원 직군은 직무에세이를 평가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인문계 출신 대졸자를 대상으로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 이공계생만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시채용을 진행할 경우 기업에 대한 로열티와 해당 직군에 대해 최적화된 지원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채는 일정 기간 정해진 시간 안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변화가 어렵고 직무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시채용을 진행할 경우 결원에 대한 부분을 쉽게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 프로세스에 있어서도 해당직무에 맞게 최적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려워지기만 하는 경기 상황 속에서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리지 못하는 기업으로서는 기존 공채 방식보다는 상시채용 등 직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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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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