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민중당 도당 성명
이성일·양용호·최인정 도의원 등 군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바른미래당 소속 도의원 3명은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M과 정부, 산업은행에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10월 한국GM 관련 산업은행의 비토권 상실에 따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며 “정부와 산업은행이 이 문제를 수수방관하면서 공장폐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 △ ‘군산 고용재난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등 군산공장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민중당 전북도당(위원장 이현숙 도의원)도 지난 13일 긴급 성명을 통해 “한국GM의 일방적인 공장폐쇄와 정리해고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28만 군산시민, 180만 전북도민과 함께 한국GM에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며 “민중당 전북도당은 노동자 보호와 지역경제 회생에 당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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