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10만 특보 조직.. 대선 승리 이끈다"… 민주당 전북도당 특보단 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이 26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총괄특보단은 전국 단위 지지층을 확보하고, 각 지역의 핵심 지지층을 결속 시키기 위해 출범한 이재명 후보 직속 선거대책 기구이다. 대선 종료까지 '100만 특보'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국회의원, 방용승조지훈박희승채정룡김정호 전북상임특보단장, 부단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이 고향인 정성호 총괄특보단장은 "전북은 여러 가지로 기대가 큰 지역이다. 이재명 후보가 지방의 차별, 호남의 차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의 차별 등 3가지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한 것을 전북도민에게 잘 설명해달라며 전북인의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특보 모집 및 이재명 후보를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선대위 상임위원장과 전북상임특보단장을 겸하고 있는 방용승 단장은 "전북에서 10만 특보를 조직해서 대선 승리에 기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북 특보단이 수도권 지인을 지지자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명장 명단.
△전북상임특보단장 방용승, 조지훈, 박희승, 채병룡, 김정식, 김정호
△전북특보단장 방세영, 신성욱, 이동규, 오순덕, 조승배, 김기평, 성현우, 김용진, 한병락
△전북상임특보부단장 양성빈, 정옥주, 이우규, 정점순, 김태운, 송양권, 유이수, 오춘자, 박홍석, 박지훈, 김경태, 김문수, 고의정, 김영훈, 유학식, 최형규
△전북특보부단장 황인주, 양희완, 이용일, 안길만, 추인혁, 유남옥, 고남숙, 김영태, 박문화, 신정이, 유명순, 이심순, 이한기, 김수정, 박세광, 윤길준, 임은두
△전북직능별단장엔 신재생에너지특보단장 박용섭, 국민승리특보단장 양승연, 다문화가족특보단장 김지연, 정책특보단장 송만섭, 동창욱, 박연춘, 박주홍, 이미옥, 최영윤, 박상열, 6차민생경제특보단장 김상민, 여성특보단장 이미경, 농업정책특보단장 이성원, 수소경제발전특보단장 송승룡, 지역균형발전특보단장 안호원, 플렛폼경제특보단장 전규철, 정향누리봉사특보단장 남대용, 법률지원특보단장 최낙준, 교육혁신정책특보단장 김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