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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응해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창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전주시의회에서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위한 시군의회의 공통 현안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추진실적과 예산결산, 올해 세입세출 예산 보고도 진행됐다. 강동화 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각 시군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14개 시군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정하)가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3일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우원식 선대위 특임본부장(서울 노원구을),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서울 강북구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결의대회는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 활동을 공언하고 청년 당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대선 승리를 위해 선거운동 기조에 맞춰 당내 경선캠프에 참여한 청년 당원들이 폭넓게 결합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 조직을 재정비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한상욱 익산시의원, 김상영 군산청년포럼 대표, 나경균 전 JC 전북지구 회장, 오성현 전북 청년경제인 연합회장, 김동현 전주시 농구협회 회장, 이정훈 전 전북청년포럼대표, 함정훈 청년문화활동가 청기와 대표, 김민석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 부회장, 고자옥 전 와이즈맨 20-21회장, 정아영 쇼호스트아카데미 대표, 김형석 전 원광대 50대 총회장이 선임됐다. 이정하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안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 입문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이번 선대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 정치인들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2030 세대 청년층의 투표 참여와 득표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2022년 전북 블로그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북 블로그 기자단 13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구성된 기자단은 총 35명이다. 이들은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전북 블로그는 친환경 활용백서-제로탄소, 스마트산업 탐방 등 기획형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론 영상, 사진, 일러스트, 문화, 산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 5명이 한층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 곳곳을 발로 뛰며 전달하는 기자분들의 열정 덕분에 전북 블로그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은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와 함께 남원시 금동주공아파트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갖고 주민공동시설 건립 착공을 알렸다. 금동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민공동시설에는 경비원 휴게실, 주민회의 공간, 헬스장, 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남원시 금동주공아파트 임차인대표 안덕선 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며 아파트 주민과 경비원 등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김윤덕 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저의 가장 큰 임무 중 하나라며 이번에 건립되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정부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특히 우수근로자 추천 요건을 현행 중소기업 근속 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해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국내외 연수 지원 등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 의원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잦은 퇴사이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중소기업 인력지원 프로그램이 공전하지 않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추천받은 장기근속자를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지원한 사례는 전무했다. 이 법 제29조(우수근로자 등에 대한 지원)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도 없었다.
MZ세대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회는 "지난 11일 정당가입 연령 16세 하향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시태그 공동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만16세 정당가입이 가능한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청년세대의 정치 진입 장벽이 또 한 번 더 낮아졌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꿈꾸는 MZ세대들과 함께 청년 후보의 발굴과 교육 등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그 첫 시작을 함께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는 지역이 다음세대의 정치참여 방안을 마련할 때"라면서 "지역의 예비정치인을 가만히 기다리기보다는 박수 치며 반기는 선거대책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공개모집을 통해서 지역의 예비정치인을 적극 찾아내고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함께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정운천 의원 조정대상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 재건축사업지역에서 다물권자로부터 주택 등을 양수한 이들도 1주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전북도당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도시정비법)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2020년 12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라 전주시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정 전에 다물권자로부터 실거주를 위해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한 주민들은 입주권이 박탈되는 피해를 보게 됐다며 이번 개정안 통과로 피해 본 주민들을 구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사업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면 지정 전 다물권자로부터 주택을 양수한 자는 1주택을 공급받지 못하고, 다물권자가 소유하고 있던 전체 주택에서 양수한 주택에 해당하는 비율만을 지분으로 공급받게 된다. 예를 들어 아파트 4채를 소유한 다물권자로부터 1채를 매입한 주민은 재건축 이후 아파트 1채를 분양받지 못하고, 아파트 1채에 대한 25%의 지분을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전주시의 경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삼천주공3단지, 오성대우아파트, 효자주공3단지 주민들의 입주권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 횡령과 배임 혐의에 따른 재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북도당은 12일 '민주당의 치열한 검증은 어디로 갔는가'제목의 논평을 통해 "대표적인 친정권 인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재판부의 정의로운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재판을 기점으로 남아있는 진실마저 규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직 의원의 문제는 비단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무소속이기 이전에 그를 공천했던 민주당은 꼬리를 자르고 남의 일인 것 마냥 뻔뻔한 태도를 보일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수십년 간 호남에서 집권하며 발전은커녕 지역을 쇠퇴시킨 주범이다"며 "그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안주하며 송지용 의장, 이상직 의원과 같은 중범죄자를 전북지역에 공천해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 측은 어제(11일) KBS 전주 심층토론에서 호남 책임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데리고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친다고 답했다"면서 "대체 그들이 주장하는 치열한 공천 과정은 어디에 있는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선 범죄자를 공천에서 배제시킬 수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호남은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이긴다는 안일하고도 부패한 생각에 빠진 집단에 더 이상 전북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 언제까지 선거철만 되면 '반성한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는 추악한 거짓말을 내뱉으며 전북도민을 기만할 셈인가"라며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민주당이 만든 잘못된 뫼비우스의 띠를 끊고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의탁 전북도의원(무주)이 지난 2020년 8월 발생한 용담댐 방류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정부가 100% 배상과 함께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도 배상할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12일 무주군청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면서 피해 원인에 대한 조사용역을 통해 평년보다 용담댐은 11m 높게 운영하여 홍수조절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며 "예비방류를 통해 저류기능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하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시에 방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반적인 댐 운영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수해가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人災)임이 밝혀 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댐운영 외 지방 하천관리까지 원인을 확대 해석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홍수관리구역 및 하천구역을 피해배상에서 제외시키려 하는 것은 용담댐 방류피해가 천재지변으로 인해 생긴 피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홍수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상처치유를 위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100% 배상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함께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도 배상지역에 포함 되도록 정부와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성명서 발표는 전북도의회를 대표해 황의탁 도의원이 낭독했으며, 무주군민 200여 명이 신속한 배상을 주장하며 읍내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위원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2년 차를 맞이한 전라북도 자치경찰의 각종 공식 문서, 행사 및 다양한 매체 등에 사용될 상징물을 국민과 함께 만들고자 진행됐다. 응모분야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3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자치경찰이 도민과 소통을 통한 민주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해야 한다. 또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국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 질이 향상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상징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전북소통대로 누리집(http://policy.jb.go.kr)을 통해 공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서약서, 디자인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작품 원본은 자치경찰위원회(전북도청 내)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엠블럼, 마스코트에는 각 300만 원, 최우스 포스터에는 2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상징성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모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12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의회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신동해 의원의 익산시 서예진흥 조례안과 익산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라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2년 출발을 알리는 첫 회기이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새로운 전환기라며 시정 업무계획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올해 사자성어로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나간다 라는 의미의 공존동생(共存同生)를 선정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박철원 의원이 비법정 도로의 관리 및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또 박철원 부의장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표창패를, 임형택한상욱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윤덕 의원 김윤덕(전주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존립 근거를 담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재건축 아파트 매수자 권리 확보를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설립 목적, 국가 지원금을 포함한 출연금기부금 등 운영 재원,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전문가 채용, 이사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새만금홍보관 인근에 건립 중인 새만금간척박물관에는 새만금 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새만금 유산 발굴‧수집‧조사‧연구‧교육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건축단지 주택을 매입했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권리 확보가 어려워진 매수자의 권리 구제를 위한 법안이다. 이 개정법률안은 과밀억제권역 외의 재건축단지에 속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이전, 다물권자로부터 주택 등을 양수한 토지소유자에 대해 매수자 각자에게 1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내에선 전주시 효자주공3단지, 삼천주공3단지, 세경아파트 등이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더 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며,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날 오전 5시께(뉴욕 시간 10일 오후 3시) 북한의 지난 5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급 토의를 한 직후 이뤄졌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신임 최준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면담을 갖고, 전주공장의 빠른 정상화 및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당부했다. 송 의장은 이날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올해 초 부임한 최 공장장을 만났다. 최 공장장은 지난해 10월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는 노사합의 당시 울산공장 생산담당 부사장이었으며, 송 의장 등이 울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물량 전주공장 이관을 요청했을 때 전주공장과 울산공장 상생방안 마련을 약속한 인연이 있다. 송 의장은 스타리아 물량배정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전주공장은 최근 78년간 가동률이 50%미만에 그치면서 고용불안을 겪어왔는데, 스타리아 생산이 이뤄지면 고용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비 보강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현대차가 수소모빌리티 등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소상용차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가 갖춰진 전주공장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현대차와 전북의 공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공장장은 전주공장 물량 배정이 이뤄진데는 송지용 의장님을 비롯한 전북도의회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전주공장에서 스타리아 생산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준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영대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변리사회가 수여하는 2021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변리사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소속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소위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상품 유통 현장을 조사지적하는 한편, 지식재산권 허위 표시에 대한 제재, 학생출원 장려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을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 의원은 현행 서면심리로 이뤄지는 특허, 상표, 디자인 심리에서 구술심리를 활성화해 진술 기회를 보장하는 지식재산권 심리 개선 3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확대를 위한 입법,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벤처스타트업 등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박 의장에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통과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박 의장이 9~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현안 간담회는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과 이용수 정책수석도 함께했다. 박 의장은 간담회 전 인사말을 통해 전북에서 걱정하고 있는 메가시티와 관련해 전북의 활로를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다며 국가 균형 발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전북이 강소권 메가시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오늘 특별히 메가시티를 언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북은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낮은 쪽에 사는 지역이다.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서 전북이 차별받지 않도록 국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부탁했다. 송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로 진정한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 개헌에도 앞장서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송 지사는 박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특화 발전 지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전북 특화 금융산업 육성 지원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강소도시권 교통시설지원 특별법 제정 △원전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특화 발전 지원과 관련해서는 4개 메가시티와 동등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SOC 관련 국가계획 반영, 국가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코로나19 시대 감염병 대응, 필수의료 인력 확충 등 공공의료 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인센티브 법제화도 건의했다. 이와 관련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조세소위)에 계류 중인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전북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 또한 이번 박 의장의 방문으로 지역 당면 과제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청 일정을 마친 박 의장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하고 전북의 탄소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의원이 10일 전주시 평화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북 친환경 농업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과 각 지역별 회장,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회장은 친환경인증확대 지원사업이 간접지원 방식이어서 정작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농민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직접지원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원 방식과 관련해 타 시도 및 중앙정부의 정책을 검토해 최대한 현장에서 필요한 직접지원 방식을 검토하고, 확대 가능성 여부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도내 친환경 농업인이 제안한 정책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시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농업 현안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특보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승룡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승룡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수소경제발전 특보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송 단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명의의 대전환 선거 대책위원회의 총괄특보단 수소경제발전특보 단장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전북 1호 공약으로 전북을 그린수소산업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후,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발대식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소경제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1차 수소경제발전특보단 구성은 5명의 부단장과 120여명의 특보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선승리를 하는데 수소경제발전특보단이 앞장서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승룡 단장은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광역의원 7선거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지난 8일 옥산 힐빙센터에서 대전환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승리의 기반이 될 것을 결의했다. 군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산하조직으로 이날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임명됐다. 군산지역 선대위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통합 선대위 △모든 국민에게 민주당의 문을 여는 개방플랫폼 선대위 △국가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선대위라는 중앙당 선대위 구성 원칙에 따라 공동선대위원장(부위원장)과 대변인, 정책특보, SNS특보 등의 인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에 군산지역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기원 광성교회 목사, 김효신 군산 여성단체협의회장, 고명아 청년 등 세 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현재 군산여고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숙명여대 법학과에 입학 예정인 고명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름만 있는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영대 군산지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군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산업안전관리전문기관의 역할과 사용자노동자안전관리전문기관의 의무사항을 강화하고, 연계된 벌칙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과 안전문화 정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별로 높지 않은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정된 법안에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사업주가 안전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했다면서또 노동자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조치 준수를 하지 않는 경우 해당 노동자에게 작업중지 조치를 할 것을 관리감독자에게 지도조언하는 내용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로 그동안 시행규칙에 머물러 있었던 노동자의 보호구 착용 의무 등을 법률규정으로 올렸고, 노동자가 보호구를 직접 구입한 경우에는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보호구 구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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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농업민생 4법, 윤대통령 거부권행사하면 거센 저항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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