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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 노인일자리 올스톱…소비상품권으로 어르신 생활안정 나선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도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4만7000여 명에게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이 일시 중단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111억 원 규모의 소비상품권을 5월부터 추가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들을 돕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4만7400명이 월간 활동비 27만 원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8만1000원 이상을 상품권으로 수령 시 5만9000원의 상품권을 4개월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1억8600만 원가량의 국비 추가 예산을 추경성립전 예산으로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급할 상품권의 종류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도내 시군 수요 조사 결과, 온누리상품권을 희망한 전주시 외에 13개 지역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르신 활동비 선지급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중단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 생활고가 우려된다는 지역 여론을 전북도가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게 도의 설명이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4.13 17:39

“무효·유효표 기준 확인 하세요”

투표용지를 접다가 인육(인주)이 반대편에 묻었는데 무효인가요?, 기표하다가 선에 물렸어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동형비례제도 도입으로 역대 최다인 35개 정당이 등록해 48.1㎝의 용지 길이를 기록했다. 조금이라도 용지를 줄이기 위해 정당간 칸을 줄이다보니 무효표가 대량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사전투표가 끝난 후 자신의 표가 무효표로 처리되진 않을지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것도 이러한 우려에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기호정당명성명기표)란에 선이 물려 기표된 날인은 유효표로 인정된다. 기표한 칸 외 다른 후보 칸이 인육(인주)으로 더럽혀지거나, 표를 접으며 다른 칸에 날인이 일부 찍혔다 해도 식별이 가능하다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또한, 기표 모양이 완전하지 않지만 정규의 기표용구를 사용한 것, 한 후보자 란에 2번 이상 기표된 것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기표란에 기표한 후 후보자란 이외의 여백에 추가로 기표된 경우에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그러나 선에 물린 경우라도 2명의 후보에 걸쳐서 기표한 것은 무효표로 처리된다. 정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은 투표 용지는 무효표에 해당하지만 거소투표자의 경우에만 유효로 인정된다. 또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안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13 17:39

전북 사전투표율 34.75% '역대 최고'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와 관련 투표장에 유권자들이 밀집하는 본선거를 피해 비교적 한산한 사전투표장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이틀동안 치러진 사전투표는 전국 평균 26.69%를 기록했다. 전국 4399만4272명의 유권자 가운데 1174만2677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이다. 전북의 경우 유권자 154만2570명 가운데 53만60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34.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7.32%와 비교해 두 배 이상인 17.43%p가 증가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35.77%에 이어 전국 2위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 시군별로는 격전지로 분류되는 남원임실순창의 투표율이 월등히 높았다. 남원은 47.31%로 경북 의성군과 전국 사전투표율 공동 1위였다. 순창은 45.73%, 임실 42.35%였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역시 투표율이 높았다. 완주 37.06%, 진안 46.96%, 무주 40.97%, 장수 43.21%였다. 전북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였다. 전주 덕진(32.39%)과 전주 완산(31%)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익산은 33.16%, 정읍 34.92%, 고창 35.98%, 김제 35.64%, 부안 35.23% 등의 선거구 순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이번 사전투표 분위기가 본선거까지 이어질 경우 투표율이 역대 최대치를 찍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것이 어느 당 또는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지는 미지수다. 역대 전북 선거 투표율을 보면 19대 총선(2012년 4.11) 53.6%, 18대 대통령선거(2012년 12.19) 77.0%, 6회 동시지방선거(2014년 6.14) 59.9%, 20대 총선(2016년 4.13) 62.9%, 19대 대통령선거(2017년 5.9) 79%, 7회 동시지방선거(2018년 6.1) 65.2%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12 17:55

전북도, 농축수산식품 드라이브 스루 판매 연장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지원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 운영한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에는 차량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고, 송하진 도지사도 직접 판매에 나서며 도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에 부응해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청 주차장에서 판매 품목을 다변화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18일 6차 인증상품, 마을상품 등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 친환경농산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 특별 할인행사를 이어나간다. 또한, 이번 연장행사에서는 기존 소비자의 품목 선택권이 없는 정형화된 꾸러미 형태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판매방식을 개선하고, 아울러 신속한 계산으로 원활한 현장 소통을 위해 선호 가격대(5000원, 1만 원 등)별로 품목을 구성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청 북1문(마전들로, 대한방직 사잇길 천변 쪽 입구)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현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구매가 진행되고 카드 결제 및 현금결제 모두 가능하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4.12 17:44

전북도, 투자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전북도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북도의 투자 여건은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아직은 투자 환경, 산업 구조 등이 열악한 실정이다. 최근 5년간 매년 1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식료품금속가공제품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특정 제조업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공장, 지사, 영업소 중심의 기업 증가와 첨단기술산업 및 ICT 산업의 특화 정도는 낮은 구조다. 이처럼 특정 제조업에 편중된 경제 구조의 한계를 탈피해 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산업 간 연관성을 높이는 산업구조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서 4월부터 12월까지 ㈜현대경제연구원이 맡아 용역을 추진한다. 기업 유치 현황 진단 및 투자 여건 분석을 진행하고, 전북도 산업구조 개편 방안과 연계한 미래성장동력산업 기업 유치 전략 및 국내외 타깃 기업 발굴과 14개 시군 특화산업을 반영한 투자유치 전략 및 전후방 산업 타깃 기업 발굴 및 혁신도시 주변 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업 유치는 장기적, 종합적,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업무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 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투자유치 전략을 도출하겠다며 성과물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까지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4.12 17:44

‘천만그루 정원도시’ 꿈꾸는 전주, 도시재생 ‘착착’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꿈꾸는 전주시가 상징공간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주시는 금암광장 교차로에 천만그루 정원도시의 상징정원이 될 금암분수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분수를 설치하고, 천만그루 정원도시에 걸맞은 도시정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분수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수목식재와 보도포장을 위한 예산 확보를 마친 상황으로 올 상반기까지 분수정원 조성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부터 분수대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태평양수영장 앞에 위치한 교통섬에는 직경 15m의 분수대를 복원하고 새로운 수목을 식재해 전주시민에게는 옛 금암동 분수대의 기억을 되살리고 여행객들에게는 구도심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주의 명소이자 교통과 상권의 거점이었던 옛 금암광장 분수대의 기억을 되살린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상권이 활성화돼 금암동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민과 40여 년간 함께해 온 덕진공원 대표 건축물 연화정은 전통 정원과 한옥 등 전주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 재건축된다. 동시에 현 연화정은 철거된다. 현 덕진공원 연화정은 1980년에 3층 높이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한식기와를 얹은 형태로 건립돼 정밀안전진단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전주시는 30억 원을 투입해 9일부터 노후화된 연화정을 철거하고 재건축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 새롭게 건축될 연화정은 연못중앙부의 기존 섬을 넓혀 건축면적 393.75㎡ 규모의 전통한옥 형태로 건립된다. 특히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전통정원을 조성하는데, 연꽃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누마루도 마련된다. 또 전통한옥의 미를 강조하기 위해 연화정의 주변에는 전통울타리를 두르고 한옥대문이 설치된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상징공간들을 조성하고 있다며, 전통, 생태, 문화가 꽃피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보현
  • 2020.04.09 17:42

김성주 후보, 정동영 후보에 흑색선전 중단 촉구

김성주 후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불법선거, 흑색선전 전북발전의 걸림돌로 정동영 후보는 선거운동,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정동영 후보는 정확한 사실 제시 없이 도의원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재임 시기에 직위를 이용ㅓ해 사적이익을 취하고 취업비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흑색선전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주)한누리넷은 2004년에 설립된 회사로, 2006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도의원 당선 이후로는 김윤진 대표이사가 현재까지 모든 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저는 경영에 관여한 바 없다. 참고로 김윤진 현 대표이사는 저와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며 저의 형이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다우정보기술 자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의 경영고문으로 적을 둔 적이 있다. 제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한 2017년 11월 이전의 일이다. 그럼으로 취업비리와 기금투자에 영향력 행사 운운은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다시 한 번 요구한다. 정동영 후보는 의혹제기하지 말고 단정 지어서 말해 달라.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07 20:04

WHO, 문 대통령에 “세계보건총회서 아시아 대표로 발언해달라” 제안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와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오늘 통화를 요청한 것은 대통령께서 코로나19 사태에 발휘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어제로 한국 내 확진자가 가장 감소했다는 반가운 보고를 받았는데, 한국의 상황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전 세계 정상에게 한국의 이런 방식이 공유되도록 독려해 주시면 좋겠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목소리를 내시면 각국이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대통령이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세계보건총회는 WHO의 최고 의결기관이다. 그러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유럽과 아프리카를 대표해 발언하기로 했다면서 각국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평가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WHO 권고에 따라 인적물적 이동의 불필요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을 비롯해 WHO가 우리의 방역 역량과 공중보건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신뢰하는 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보건 위기에서 WHO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WHO의 주도적 역할을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는 WHO뿐만 아니라 유엔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20명 안팎의 국가 정상과 통화하면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며 각국이 요청하는 방역 노하우와 방역 물품에 대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다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0.04.06 21:14

임정엽 후보 “완주는 전북 제2도시로, 무진장은 관광특별시로”

임정엽 후보 무소속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후보가 완주군을 제2도시 도약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시는 전주시와 통합하지 않아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완주군을 인구 30만의 전북 제2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하다고 선언했다. 그는 봉동과 삼례읍, 이서면 일원에 100만평, 1조원 규모의 우주항공 부품소재 산업도시를 조성해 자급자족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발전시켜 인구 유입을 늘리겠다며 산업도시가 들어서면 일자리 1만개와 10조원의 경제효과, 정주여건을 완벽하게 갖춘 인구 10만의 새로운 도시가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도 공개했다. 임 후보는 전북을 대표하던 3대 대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 완주공장 하나만 남았다며 그러나 극심한 경기침체로 트럭 2만대가 야적돼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진안장수무주의 관광특별시 조성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쇼핑몰 유치와 진무장 고원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최고의 관광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06 20:39

‘라떼는 유세단‘ 신영대·이강래 후보 지원

더불어민주당 원혜영백재현강창일 의원 등 불출마 중진 의원들이 꾸린 라떼는 유세단이 주말을 맞아 군산 신영대 후보와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를 지원사격했다.라떼는 유세단은 나때는 말이야라며 과거를 읊어대는 어른을 비꼬는 단어 라떼를 유세단 이름으로 활용한 것이다. 라떼는 유세단은 5일 군산 은파유원지에서 신영대 후보를 지원하는 주말유세를 지원했다. 원혜영 단장은 신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교육감 정책비서관 등으로 일한 현장실무 전문가라며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신 후보를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것은 아주 잘 한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에서는 춘향대교 삼거리에서 이강래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원 단장은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에서 잔뼈가 굵은 다선의원들이 당과 지역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서 남원을 방문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지역을 살릴 힘 있는 집권여당 중진 이강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라떼는 유세단이 군산과 남원임실순창에 지원유세를 벌인 이유는 두 지역이 경합지역인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05 18:07

열린민주당, 김의겸·최강욱 등 전북 찾아 지지 호소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김의겸(4번군산)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2번전주)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은 지난 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은 민주당에서 열린민주당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면 상관이 없는 것이냐며 제가 민주당과 관계없는 사람으로 보이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선거 전략 일환으로 충분히 (열린민주당과 선을 그어)제기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서 상호간 민주 개혁세력의 지평을 넓히는 과정에 함께하고 결국 큰 바다에서 함께 만날 것이라며 지지율이 폭발하고 있어 10석 이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민주당이 내세우지 못했던 공약을 내놓으니 유권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전 대변인도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한 뿌리며 형제다. 지금은 더 넓게 유권자의 지지를 받기 위해 나눠져서 가고 있다며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의 비례의석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열린민주당과 합치면 더 많은 의석수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민주당과는 서로 우호적인 경쟁관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어긋나면 열린민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바로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4.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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