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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예비후보 “보육료 현실화와 유보통합 서둘러 달라”

이강래 예비후보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남원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성환 남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은 표준보육료 현실화와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부처의 통합을 요청했다. 이들은 오랜기간 보육현장을 지키며 나름의 보육철학을 가지고 학부모, 영아들이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가 책정한 현재의 표준보육료로는 운영비를 충당할 수 없고 교사 및 원장의 인건비 지급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의 보육환경이 확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인구문제 등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인건비 지급기준으로 농촌의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푸념했다. 이 후보는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를 위해서라도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상임위 활동을 보건복지부로 검토하고 있다며 총선 이후 더 깊은 토론과 공론화를 통해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17 19:08

유성엽 예비후보 “코로나19 감세 합의, 자영업자 피해 최소화”

유성엽 예비후보 유성엽 민생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에 따르면 여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생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유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간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세법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여야는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 적용 대상을 정부안 연 매출 66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에서 연 매출 88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로 늘렸다. 혜택 적용 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6만명의 개인사업자가 7100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또 간이과세자 납부면제 기준금액을 올해 한시적으로 연 매출 30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유 후보는 감면 기준금액을 당초 정부안의 연매출 6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상향하여 합의함으로써 부가세 감면 적용 혜택을 더 많은 분들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조특법 여야 합의가 코로나 사태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모든 중소기업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17 19:08

정동영 예비후보, 조선 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 추진

정동영 예비후보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를 동양의 밀라노로 만들겠다고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 왕조인 조선시대를 가장 잘 보전하고 있는 전주를 전국 5곳의 관광거점도시 중 대표 도시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동양의 밀라노 구상은 초선의원시절부터 구상하고 외쳐왔던 전주의 미래 발전 방안이라며 전주를 단순히 하루 보고 가는 관광지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이 체류형 관광지,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어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과거 5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는 △조선 태조 정원 조성 △세종 빛 테마 정원 조성 △전주성 4대문 복원 △조선왕들의 27개 역사관을 담은 조선문화정원 조성 △조선문화 체험 밸리 조성 등 5가지 핵심 사업이다. 경복궁이 있는 서울의 조선 문화유적은 임진왜란 이후 중건된 근세 유적지이지만 전주는 조선 초기 역사 유적과 건지산 조경단, 덕진공원 연못, 경기전, 전주사고, 객사, 전라감영, 오목대, 용비어천가의 육룡 개국 신화의 배경이되는 시조촌 자만마을 등 임진난 이후에도 문화원형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 조선의 아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정 후보는 전주는 스쳐지나가는 곳으로 밤에 즐길 역사 문화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무한한 전통문화 콘텐츠와 역사문화유적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의 조선 초기 역사유적지 및 조선문화 원형 재현으로 관광자원을 만들어 미국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같은 체류형 관광지, 체험형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전주경제와 전북경제의 성장 불씨를 정동영이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17 19:08

소상공인 특례보증, 은행에서 ‘뚝딱’

속보=전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경예산 집행 관행을 깨고 속도를 높인다. 17일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속 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전북신보에서 진행하던 보증신청 등의 업무를 시중 은행에 위탁해 기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처리 속도를 2주 이내로 단축하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현장실사 없이 집행에 나서는 게 핵심이다. 전북신보가 진행하던 보증 상담과 서류접수, 현장 조사, 보증심사, 보증약정 업무 중 보증신청과 서류접수, 보증약정 등 3개 업무를 9개 시중은행에 위탁하기로 했다. 위탁 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수협은행, SC제일은행, 전북은행 등 9곳이며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신보의 과중한 업무를 덜고 대출실행에 집중하기 위한 방편이다. 또한 업력(영업 기간) 1년 미만, 7등급 이하(저신용자), 5000만 원 초과 고액 신청자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장실사 없이 업무를 진행한다. 전북신보는 이를 위해 15명의 단기인력을 긴급 채용했으며, 주 62시간 특별근무 계획을 승인하고, 소요되는 추가 인건비는 총 인건비 산정에서 제외하기로도 결정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특례보증 처리 속도를 과감하게 높인 적시 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등이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3.17 18:57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 당선권…1번은 익산출신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

정운천 의원 속보=미래한국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이 당선권 순번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잠정 확정했다. 정 의원은 당선권 순번인 18번을 배정받았다. 공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15~20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정 의원이 당선권 순번을 배정받은 이유로는 전북 등 호남 지역에서 유일한 보수정당 현역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정 의원의 후보자 추천(안) 비고란에는 당 취약지역이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공관위는 또 익산출신 조수진(49) 전 동아일보 기자도 비례 1번으로 선정해 당선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조 전 기자는 익산 출신으로 기전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미래한국당 공천위의 비례 추천 명단은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미래한국당 공천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총 531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미래한국당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531명이 신청했다. ●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13번 이경해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15번 김수진 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6번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17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18번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 20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2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23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 26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2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28번 황성욱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29번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 30번 김태기 현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31번 황유정 현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 32번 박대성 현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33번 박소영 현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 34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 35번 김란숙 현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 38번 김정욱 현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 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0번 송근존 현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 <순위계승 예비명단> 1번 권순영 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 2번 성창규 현 서울대 의대 교수 3번 신민아 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 팀장 4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 5번 조갑련 전 경상남도 유치원 평가위원 6번 권성열 현 부경대 교수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16 19:32

김수흥 후보 "황세연 후보 주장 신천지 연루설 법적 책임 묻겠다"

김수흥 예비후보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코로나19 정국 속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허위사실에 근거한 공격에 골몰하는 적폐 행태가 선거판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비겁한 행태를 규탄하며, 거짓으로 시민 여론을 호도하려는 악의적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민생당 황세연 후보는 지난 3일과 5일,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 교인인 A씨가 김수흥 선거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직부장과 SNS관리책임을 맡았다라고 공표했다. 또한 황 후보는 12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김수흥 예비후보가 나는 신천지 교인 김00을 모른다라고 발언했고 그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황 후보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자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허위사실이라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및 제251조 (후보자 비방죄),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후보의 신천지 관련 거짓말은 그동안 크리스천으로 생활했고 현재 모현동 소재 고현교회(담임목사 최창훈)를 아내와 함께 섬기고 있는 김수흥 예비후보를 비롯한 교인은 물론 개신교 전체에 대한 모독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신천지라는 종교에 대한 여론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거짓 흑색선전으로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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