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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명의로 금융상품 가입 때 비과세 한도

100세 시대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이제는 익숙한 단어 중 하나이다. 100세시대가 된 이후 과거대비 증여·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문의가 많다. 은행 창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질문되는 내용이 자녀에 대한 증여부분이다. 첫 번째 자녀명의로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비과세 한도는 얼마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개인당 비과세 한도는 2017년 4월 1일 세법개정에 따라, 10년을 유지하고 일시납으로 가입할 때 1억한도로 동일하다. 두 번째는 자녀에게 금액 한도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사실상 개인 예금 한도에 대해서는 한도가 없다.다만, 자녀 명의로 거액의 상품 가입을 했을 때 국세청에서 증여로 간주해서 증여세를 징수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때는 차명계좌에 대한 소명을 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자산이 많아 금융 종합과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자녀명의를 사용하는 거라면 이때는 이 부분을 고려해서 거액명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 또한, 금융기관에서 금융상품을 가입한다거나, 주식을 사는 것은 증여와는 별개 문제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금융상식을 갖고 금융기관에서 자녀 명의의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그것이 향후 증여재산이라고 본인이 간주하는 경우가 많고, 자녀가 성장했을 때 부동산 매입자금으로 사용했을 때 자금출처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본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직계비속 성인자녀에 대해서는 증여세 공제한도가 5000만원, 미성년자 자녀에 대해서는 2000만원 증여세 공제를 해 주는 바, 이 한도에 맞춰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증여재산공제는 증여받는 사람을 기준으로 10년에 한 번만 적용하며, 증여자란 재산을 주는사람으로 증여하는 자를 말하고, 수증자란 증여받는 자로 재산을 받는 자를 말한다. 미성년자란 만 19세 미만인 자를 말하며, 증여재산 공제는 증여받은 재산에서 공제해 주는 한도를 말한다. 이 경우 수증자가 세법상 국내 거주자가 아닌 경우, 비거주자라면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증여할 재산이 많다면 미리 미리 계획을 세워서 젊었을 때부터 증여 설계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10년에 한번만 증여공제를 받기 때문에 10년 주기로 증여를 하는 것이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며, 향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간주되는 재산을 증여신고 하고 증여세를 내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현금 증여를 해서 금융 상품을 활용할 때에도, 10년 비과세 상품이나 장기상품을 가입할 경우, 10년 후 부동산 매매나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자금출처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라면 자녀 명의 상품 가입 전에 증여세를 내고 상품가입을 하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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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0 23:02

청소년 금융교육 통해 경제 지력 키워야

6년 5개월만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1월 30일 1.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예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 문의가 많은 편이다. 예금금리는 1%후반 대부터 2%대까지 약간 상승한 수준이다.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금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과거처럼 금리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는 저축과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 세대가 바뀜에 따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에 대한 변화가 필요할 때다.저축·투자에 대한 개념을 생애자산관리 방식의 변화에 따라 베이스를 입힐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20~30대에는 결혼자금, 30대에는 주택마련자금, 40대에는 자녀교육비용, 50대이후에는 노후준비자금 등으로 구분해서 자산관리를 했다면, 현재는 전 세대를 불문하고 20대에서부터 소액으로라도 노후준비자금을 베이스로 입히고, 나머지 재무 이벤트자금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저축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난 많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경제 지력을 키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진학률은 OECD 가입국가 중 몇 년째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80%대로 OECD 국가 중 매우 높은 편이며 등록금 또한 최고 수준이다. 한국 부모들의 교육률은 전 세계수준으로 문맹률은 ‘0’에 가깝다. 미국의 경제교육은 상당한 수준이며, 유럽 국가들도 2~3%대에 이르는 국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교육률과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경제·금융문맹률’은 타 국가들의 비해 취약하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부모들 70%이상이 자녀들의 금융교육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 절반 수준인 33%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우에는 경제·금융교육을 정규 교과목과 접목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럽 여러 국가들 또한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경제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OECD 많은 국가들이 청소년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용돈 관리를 통해 성인이 되었을 때 현명한 소비를 통한 자산관리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한국의 베이비붐세대(1955~ 1963)의 자녀인 에코세대(1979~ 1992)가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등록금, 대학교육 비용의 69%를 정부가 부담하는 OECD 국가와 달리 80%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고통은 크고, 그 결과는 부의 편중 대물림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금융교육은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가족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 아이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신발을 사달라고 얘기한다면, 가족이 함께 예산을 세우고, 필요자금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고민해 봄으로써 자연스러운 경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은행에 가서 아이의 계좌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금융기관의 역할과 돈을 보관하는 안전한 장소라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예금이자와 투자의 개념을 설명해 주고, 예금계좌에서 돈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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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6 23:02

내게 맞는 펀드 선택 방법

최근 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이상이 부모 부양책임은 가족이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국민인식 변화 조사 발표가 있었다.또한, OECD국가 중 가장 가난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의 빈도수가 한국이 1위라고 한다.이런 기사를 보면서 트리플 30시대에 인생의 변화를 감지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의 대해 필요성을 더 깨닫게 되었다.자산을 관리할 때 이제는 0.1%의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기예적금만으로는 자산의 증식을 이루고, 미래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많은 정보를 통해 알고, 듣고, 전자금융 시대의 컴퓨터 AI인공지능 로봇이 금융상품을 바로 골라줄 수도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 창구에 한번은 방문해서 금융 상담을 받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요즘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여서 투자 상품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쉽지 않다.본인에게 맞는 펀드 고르는 방법부터 시작해 보자.좋은 펀드 고르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정보들로 인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고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결국 최종 투자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따라서 각자 자신의 목적과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를 고르는 방법을 발견해 나갈 필요가 있다.일반적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제일로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인가에 대한 수익률일 것이다.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펀드를 살 경우에도 이리저리 분석을 하기 보다는 금융 판매회사 창구에서 추천하는 펀드를 그냥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펀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펀드 선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이 분석은 투자의 방향성을 잃었을 때 길을 안내해 줄 나침반 역할을 한다.펀드 선택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운용 스타일의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투자 성향이 안정적이라면 채권 비중이 높은 펀드를, 공격성향이라면 주식 비중이 높은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적합한 펀드의 선택이 중요하다.둘째, 펀드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펀드의 규모, 펀드 설정 후 운용된 기간, 펀드매니저 교체여부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을 살펴봐야 한다. 또한 편입된 주식의 종류를 파악하고,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운용사의 운용능력을 고려해 볼 수 있다셋째, 위험을 이해해야 한다. 높은 수익률에는 높은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위험을 회피하는 방법은 장기투자이다.장기투자는 펀드에 있어 단기적인 시장 상황은 무시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위험회피의 방법이다.이 세 가지 펀드 선택방법에 추가한다면, 펀드가 보유한 상위 10개 종목의 성격 및 신용과 자산 내 구성 비율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는 좋은 금융 전문가를 고르는 일이다. 펀드에 대한 전문성과 펀드 관련 지식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이 어쩌면 좋은 펀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내 몸에 잘 맞는 약처럼, 적합한 투자 상품 선택으로 저금리 시대의 해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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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2 23:02

예금·투자할 때 변동금리가 유리

8·2대책에 이어 지난 10월 26일 발표된 부동산정책에 따른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대출금리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체감 금리는 무척 가파르게 느끼고 있지만, 반대로 예금금리 상승은 더디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시장 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한국은행에서 결정하는 정책성 기준금리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유통금리이다. 예금을 할 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원금이 보장되고, 수익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하고 싶어 한다. 금리가 상승기에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처럼 원금이 보장되고 수익률이 보장되는 예·적금 상품은 이제는 없다. 있다고 한다면 그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따져봐야 한다.과거처럼 금리가 아무리 상승한다고 해도 고금리 시대로 리턴 하기는 현실의 경제 상황에서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투자 명언을 생각해 보면, 그 답은 명확해 진다. 누군가 고금리 상품을 권하면서, 안전하다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속삭인다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모든 투자의 수익·손실 또한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어떤 상품이 좋을까? 예금을 하거나 투자를 할 때는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다. 최저금리를 보장해 주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메리트를 더불어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고정금리로 가입을 한다면, 금리 상승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 기조에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세금에 대한 ‘절세’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타 소득이 없는 경우 12월에 연말정산을 받게 되지만, 개인사업자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5월말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사적연금은 1200만원을 초과하고, 기타소득은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5월 31일까지 신고 되는 소득을 합산하여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세금을 내는데 그치지 않고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들을 살펴보면, IMF이후 예금자보호법에 보장을 받기 위해 다수의 금융기관에 5000만원씩 분산해서 예치하는 경우, 관리가 되지 않아 금융종합과세 대상이 되곤 한다. 투자자가 자금을 분산해서 운용하면서, 타 금융기관의 예치상황에 대해 금융기관직원과 투자자간의 운용자금규모에 대한 정보공유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이다. 따라서, 운용자금의 규모가 일정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금융상품에 따라 금융종합과세에 해당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자산배분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 금융종합과세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산한 소득을 말하며, 기준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에 해당한다. 금융상품등을 가입하면서 비과세, 분리과세가 되는 상품에 우선 가입하고, 이자소득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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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8 23:02

전자금융거래 사기 예방 방법

최근 뉴스에 의하면 은행 창구 내점률이 10%에서 8%로 하락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과거 은행창구에 방문을 해야만 각종 금융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각종 전자금융 매체들이 발전함에 따라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금융 매체들을 이용해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어 편리성도 있지만, 신종 금융 사기수법들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여전히 금융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알고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한다면 금융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함에 있어 보안매체는 비용이 들더라도 보안성이 뛰어난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중의 보안성을 지닌 ARS인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 뱅킹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A(35)씨는 전자금융거래를 하는데, 평소와 다른 정보들을 입력하라는 요구에 거래를 중단하였다. 새로운 금융사기 수법은 가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은행 홈페이지로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특정 전화번호를 금감원 민원 상담센터라며 문자를 보내 ARS(자동응답시스템) 통화로 유도를 해서 개인정보를 가로채는 식이다. 특히,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 보유하고 있는 보안카드의 35개 전체 번호를 모두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피싱 사기이며, 전화상으로 비밀번호를 요구한다면 금융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컴퓨터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는 문자를 통한 URL은 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URL을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신종 금융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간혹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해킹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스마트폰을 초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포털사이트,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신청 유도는 100% 피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포털사이트 접속 시 금감원을 사칭하는 팝업창과 안내문이 보이는 컴퓨터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금융거래를 이용할 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라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용방법은 사전에 지정된 PC에서만 거래하기, 휴대폰을 통한 SM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전화(휴대폰 및 일반전화)를 통한 AR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중 선택이용하면 된다. 또한 피싱가드를 같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피싱가드는 스마트폰 상의 SMS/MMS,피싱 앱, 보이스 피싱에 대한 패턴 분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금융기관을 사칭한 지능형 피싱 메시지를 탐지 및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만약에 금융사기에 금융정보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금감원 콜센터(#1332)로 신고를 하고, 금융기관에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을 해서 본인의 금융정보를 폐기해야 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미리 예방방법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한다. 금융사기 예방에 관심을 갖고, 의심가면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전화를 해서 체크한다면, 금융사기가 진화한다 해도 내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을 듯 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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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5 23:02

은퇴 후 대비 3가지 자산배분 전략

8·2 부동산대책 대출이 발표 된지 얼마되지 않아, 부동산 대출정책이 이달 중순 발표예정이라고 한다. 다주택 보유자들은 대출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과거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부동산불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는 총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선다. 부동산에 묶인 돈을 제외한 금융자산으로 길어진 노후를 보내자면 생활자금 부족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많은 중장년층들은 은퇴 후에도 따박 따박 월급을 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한 상황이다. 8·2대책이후 은퇴형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투자 지도를 그려야 한다. 정책변화에 따라 직장 초년생을 비롯한 3040세대들의 자산배분도 일부는 수정이 되어야 할 듯하다. 3040세대들은 은퇴시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은퇴 후에도 10년 동안은 끄덕없는 현금을 마련해 두는 플랜을 계획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판마련을 위해 자산배분 원칙을 가지고 베이스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연말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연말 정산에 대비를 하면서, 자산배분도 함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퇴직연금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일에든 양보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듯이 자산에 대한 마지노선을 정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퇴직연금이다. 기업이 확정급여형(DB)를 도입했다면 근로자는 운용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쓸 일은 없다. 그러나 확정기여형(DC)라면 운용결과에 따라 노후퇴직연금이 달라 지게 된다. 따라서 근로자는 본인의 퇴직연금 운용에 관심을 갖고 운용상품을 잘 고르고, 잘 굴리고 때로는 운용상품을 변경해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두 번째는 개인연금을 체크해 봐야 한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노후대비가 불안할 수 있으므로, 세테크 차원에서도 연금저축과 IRP가입을 통해 현직에 있을 때는 연말 정산을 받고 퇴직 후에는 노후재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정책 변화에 따라 빚을 최대한 줄이는 전략이다. 3040세대는 결혼, 주택구입, 자녀 교육비 등 재무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빚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퇴직시기가 다가오면 금융기관에서는 더 이상 기존 대출을 연장해주지 않을뿐더러 신규 대출도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퇴직 5년 시점까지는 대출을 최대한 줄이는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한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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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1 23:02

지금부터 재무적인 계획 갖고 노후 준비를

맞벌이인 A씨(45)는 목돈 마련을 위해서, 매년 1년제 정기 적금을 운용하고 있다.매월 300만원씩 적금을 넣고 있는데 만기 때 이자는 60만원정도 수령하고 있다.적금이자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쉽게 바꾸지 못하고 매년 동일한 방법으로 적금에 재가입을 하고 있다.또한, 적금을 해서 만기가 된 목돈도 1년제 정기예금으로 자금운용을 하고 있다.특별히 사용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여 하는 마음에 1년제 정기 예적금만을 가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예금 금리가 떨어지고 물가는 크게 올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상황이다.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에 돈을 넣어도 이자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해 원금이 사실상 줄어든다는 얘기다.사례의 경우 1년제 금융 상품을 원한다면 상품 선택의 폭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무조건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을 1년제로 가입하겠다고 생각한다.상담을 하면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 몇 가지 재무적인 질문을 한다. 또한 상품을 투자가가 지정한 금융상품 외에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게 된다.대다수의 고객들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고 말하며, 한 번도 투자 상품에 대해서 고민해 본적이 없다며 상품을 골라 달라고 말한다.투자자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투자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면 만족한 자산관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적금을 가입하든 정기예금을 가입하든 기간과 목적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A씨 사례의 경우 투자 수정을 한다면, 첫 번째로 기간 분산이 이뤄져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습관적으로 투자 상품을 선택하게 되는데 투자자의 패러다임을 깨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두 번째로는 초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감소로 예금으로서는 투자의 매력이 없으므로 펀드 상품과 같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 상품 가입을 일정 비율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세 번째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경제 활동 인구 감소와 함께 부양해야 할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예금 상품으로는 우리의 은퇴를 보장할 수 없다.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의 재무 설계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과거에는 우리나라 부의 축적이 부동산에서 이뤄 졌다면 앞으로는 연금 관리를 위한 필연적인 수익률 관리를 해야 되고, 투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또한, 과거에는 자녀에게 유산 상속을 많이 했다면, 평균 수명의 증가에 따른 트렌드 변화로 노부부의 경우 주택연금도 많이 신청하는 추세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된다고 하며, 과거처럼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후 준비를 한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지금부터 재무적인 계획을 갖고 소액으로라도 노후 준비를 하거나, 아님 노후에 주택연금을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면 현재의 삶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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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0 23:02

금융상품 고를 때 5가지 고려사항

금융상품을 선정할 때 고려사항은 대략 다섯 가지로 구분 비교해 볼 수 있다. 목적, 가입기간, 적립대상, 원금보장, 투자위험이 고려사항이다. 개개인마다 연령, 직업, 성별, 현재 상황에 따라 다섯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금융상품을 선정한다면, 예·적금, 펀드, 보험 상품을 고르는데 훨씬 간단해 질 수 있다. 이 중 예·적금은 기간이 설정되어 있지만, 아무 때나 해지해도 중도 해지에 따른 이자 손해만 있을 뿐이지 원금손해는 없다. 또한 펀드도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기간설정을 했다고 해도 수익만 발생했다면 환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험 상품은 중도 해지했을 때, 보험기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보장을 받기 때문에 원금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 상품을 가입할 때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험보장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목돈마련이나 은퇴를 위한 노후 자금마련이 목적인지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가입했을 때, 중도해지에 따른 원금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험은 크게 보장성보험과 저축성 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장성보험은 수입의 8~10%내외가 가장 적정한 수준이며, 보장범위 내의 보험사고 발생시 납부하는 보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시에 환급받는 금액이 적거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보장성 보험은 장기 상품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보험료 납부기간을 본인 수입기간에 맞추어 장기로 설계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보험료 납부를 장기로 할 경우 보험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보험료를 납입면제 받고 보험기간 동안 보장은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암보험을 사례로 들어본다면, 보험기간 동안 보험 사고란 암 진단을 말한다.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보장성 보험 중에 보험 선택을 하기도 쉽지 않다. 주변사람들이 어떤 보험이 좋다고 가입했다고 하면, 본인도 가입을 해야 할 것 같고, 가입을 다 하자니 보험료가 부담스럽고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 보장성 보험을 가입할 때 고려사항은 ‘내 수입에 적절한가?’ 이다. 보험의 개념은 현재의 삶을 유지하는데, 주목적이 있으므로 현재 쪼들리면서 과도한 보험을 가입하면 중도에 해지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보장성 보험을 구분함에 있어 질병보험과 재해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사회 초년생의 경우 수입이 적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최소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수입이 증가했을 때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가입하면 좋을 듯하다. 보험도 한때 유행처럼 종신보험이 유행일 때가 있었고, 경제·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실손 의료보험을 많이 가입한다. 실손 의료보험은 중복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 내에서만 보장을 받는다.따라서 두 개 이상의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초과하여 보장받을 수 없다. 급여생활자의 경우 직장에서 단체 보장에 가입된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중복가입이 되는 것이다. 재직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면, 실손 의료보험을 중복 가입하는 것보다 그 자금을 활용해서 펀드를 들거나 연금 상품에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수 있다. 보험기간이 장기이기 때문에 재직기간에는 단체보험으로 보장을 받고, 노후 실손 의료보험을 활용하거나 재직기간동안 실손 의료보험대신 가입한 자금을 가지고 의료비충당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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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6 23:02

친구같은 '주거래은행' 이점 많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평균 퇴직연령이 53세라고 한다.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는 평균 연령이 28세라고 볼 때 25년 동안 직장생활 동안 총 연봉은 얼마나 될까?매달 받는 월급은 다소 적을 수 있지만, 연말정산을 할 때 총 급여는 이 돈을 다 받았을까 할 정도로 많다.매달 급여에서 저축액을 정하는 것도 좋지만, 총 연봉을 계산해 보고 연 저축 목표액을 정해놓고, 월 저축액을 정하는 방식으로 저축을 시작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즉, 저축도 목표액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탑다운 방식을 사용해 보는 것이다.과거에는 소득의 비율을 정해서 저축을 하였다면, 현재는 소비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그 이유는 현금이 없어도 얼마든지 소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맘만 먹으면 신용카드도 있고, 모바일도 있고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과거처럼 소득의 40%는 꼭 저축해야 된다는 공식을 세워놓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액이 만들어 졌을 때 이미지를 설정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또한 소비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한데, 금융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 듯하다.누구나 한 명쯤은 단짝 친구가 있다. 금융의 대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짝같은 친구가 필요하다.금융기관을 거래할 때에도 생활 속의 단골집, 단골메뉴처럼 편안한 단골은행, 즉 주거래 은행을 지정해서 거래하면 보다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각종 금융거래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IMF를 거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민감해져 있다. 따라서 예금자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한 금융기관에 5000천만원을 예치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투자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원칙을 고수하다보면 종합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지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금리 시대의 투자자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자에게 본인의 재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종합적인 자산배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합리적인 재무 설계가 이뤄질 수 있다.재무 설계를 하다보면 때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대출을 받게 될 경우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게 되면 똑 같은 조건에도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주거래 은행을 선정하는 방법은 첫째, 방문 접근성이 편리한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동이 잦은 요즘 시대에는 점포망이 많고, 전국 어디에서나 거래를 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면 편리하다.둘째, 금융자산에 대한 거래 집중화이다. 금융재산의 분류에는 적극적재산과 소극적 재산이 있는데, 급여이체에서부터 각종 자동이체를 한 은행으로 집중시키는 방법이다.또한, 적금펀드 가입을 하거나 카드를 개설할 때에도 한 은행의 모든 거래를 집중화함으로써 은행의 주거래 평가 점수를 상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주거래은행을 선정함으로써 투자자의 이점은 금융기관에 우수고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각종 예금을 할 때 우대 가산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대출을 받게 될 때에는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때에도 각종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각종상담 및 기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 금융기관을 내편으로 만들고,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여건을 만드는 방법으로 주거래은행제도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NH농협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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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3 23:02

신용등급 상승·하락요인 정확히 알기

대출상담을 하다보면, 본인의 신용등급은 1등급이라고 자신하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금융기관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신용등급과 우수고객의 기준을 거래 기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금융기관측면에서 본다면, 금융기관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서 돈을 보관하고 돈을 보내고, 각종 공과금을 내는 등 각종 금융거래를 총 망라해서 거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금융기관의 채널을 이용해서 편리성을 누렸다고 볼 수 있다.다만,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기에 그 누구도 편리성을 제공받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고, 본인의 관점에서 그 금융기관을 많이 이용했고, 그 금융기관에 이익을 제공했다고 생각하는 경우이다.금융기관은 인프라와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각종 금융비용을 투자해서 시스템을 갖고 있다.외국은행의 경우에는 이 경우 수수료를 받는 이유이다.신용등급과 우수고객은 현대 사회에서 저금리 시대 금융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대출금이자와 각종 금융 수수료의 혜택을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우선 우수고객제도를 살펴본다면, 주거래은행을 선정하고 각종 급여, 자동이체, 카드, 펀드 등 금융거래를 한 곳으로 모아서, 또는 가족까지 세대구성을 해서 거래하면 우수고객의 혜택을 좀 더 빨리 누릴 수 있다.요즘 대세가 1+1, 뭉치면 할인되는 경우처럼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도 우수고객의 혜택을 볼 수 있다.개인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 있어 신분증과 같다.따라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 관리할 필요가 있다. 두 사람이야기로 신용관리에 대해 살펴본다면, 한 사람은 40세 의사로써 연봉 1억5000만 원에 신용대출을 1억원 3년간 사용하고 있고, 연체횟수는 10회 경험이 있다.40세 호텔 종업원은 연봉 5000만 원에 신용대출을 3년간 의사와 동일한 1억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체경험이 전혀 없다. 금융기관은 두 금융소비자 중 어떤 사람에게 돈을 빌려줄 것인가?연봉이 높고, 직업 선호도로 볼 때 의사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금융기관의 선택은 호텔 종업원이다.그 이유는 직업과 연봉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연체 경험이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현대사회에서는 신용관리의 핵심이 바로 연체관리에 있기 때문이다.신용평가기관은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기관, 이동통신사, 카드 이용 금액 등의 사용정보를 수집해서 신용등급과 평점을 산정하게 된다.추가 설명하면, 전혀 신용카드와 대출을 쓰지 않는 것보다, 대출금 카드사용 대금, 통신요금, 공공요금 등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상환납부하는 등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많이 하면 신용등급이 상승한다.반대로 대출금의 연체, 신규대출 및 대출 건수 증가, 특히 신용카드 단기 대출과 같은 현금서비스는 신용등급 하락의 주 요인이다.즉, 신용등급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을 정확히 알고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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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9 23:02

노년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법

요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최근 노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통장에서 금융사기로 인해 자금이 인출될 수 있으니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본인들이 잘 보관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금융 기관 창구에서 자금을 인출할 때 직원이 거액인출에 따른 질문을 할 수 있으므로, 자금 인출에 따른 금융사기 시나리오까지 피해자에게 제공을 하였다.예를 들면, 왜 이렇게 큰 돈을 인출하세요?라고 질문을 받으면, 전세자금 때문에 인출한다는 답변을 하라는 식이었다.고령화 시대에 5대 리스크에 하나인 노년층 고객을 위한 금융피해 예방요령에 대해 알고 있다면, 유사한 상황에 접하게 되었을 때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듯하다.또한 자녀들도 노년층 고객에 대한 금융피해 예방요령을 알고 부모님께 관심을 갖고 금융자산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요즘 보이스피싱이 60대부터 80대의 고 연령층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금융사기유형은 대부분 경찰청, 금융감독원, 법원, 관공서 등 법에 관련된 권력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다. 통화 내용의 대부분이 돈과 관련이 있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극도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대다수의 내용이다.따라서, 이런 전화를 받게 된다면 주변의 가족이나 경찰서 112, 또는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직원과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처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본인이 금융사기 전화를 받게 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요즘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금융사기를 받는 지인들이 늘고 있어, 그 대처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따라서, 100세 시대 5대 리스크에 포함되는 금융사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피해유형과 대처방법을 통해 금융거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융사기 유형을 보면, 먼저 어떠한 경우든 본인 명의의 통장과 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유형을 살펴보면 대출과 취업 등을 미끼로 통장이나 카드를 양도하는 경우 명의 대여인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인출거래 제한 등 금융거래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예금통장 양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둘째, 공공기관 사칭 금융사기로 경찰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를 묻지 않는다. 즉, 통장의 비밀번호를 물어본다거나, 보안카드 코드표 1~35번까지의 번호 전부를 묻지 않는다. 또한 공공기관은 현금자동인출기로 예금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금융기관 직원에게 전화 받은 사실에 대해 비밀로 해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셋째,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메신저 금융사기로 동창회, 친구, 대학 입시처 등을 가장하여 계좌번호를 알려주며 송금을 요구하거나 물품대금 오류로 반환을 요구하지 않고, 거래하는 금융기관 인터넷 홈페이지가 똑같아도 많은 금융거래정보 등을 물어본다면 사실관계를 통한 진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대처방법으로는 금융사기 전화를 받을 경우, 금유사기전화로 의심이 된다면 전화를 끊어버리거나 불법사금융신고센터 1332번에 전화를 하면, 전화 한통으로 모든 신고가 완료된다.또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평면 보안카드보다는 NFC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안심보안카드를 사용하며, OTP카드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훨씬 중요한 만큼 금융사기 예방법을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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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23:02

금융상품, 수익 얻으려면 위험도 감수해야

정기적금을 해서 목돈을 받을 때 이자가 적은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고객이 많다. 그 이유는 고객이 생각하는 이자는 만기 일시에 받는 목돈으로 이자율을 계산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이루기 때문이다. 1년 정기적금 사례로 살펴본다면, 이자는 매월 월부금과 기간별 이자 계산이 되기 때문에 정기예금이자와 비교하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1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1년 전 첫째 날 목돈을 일시에 넣는다면, 적금은 매달 월부금을 적립해서 1년 후 목돈이 되는 구조의 상품이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에 대한 저축의 대한 이해가 과거와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 과거 금리가 높을 때에는 정기예·적금이 재테크와 수단으로 손색이 없었다. 그 종자돈을 가지고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목돈을 투자해서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을 선택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금융상품이 단순했기 때문에 머리가 상품 선택을 할 때 특별히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금융상품은 원금보존 되지 않는 금융상품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과 투자성향을 고려해서 상품의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이런 금융 환경 속에 직장인 A씨는 부모님에게서 현금 2억원을 받고, 매달 부모님에게 용돈을 주기로 한 상황이다. A씨의 경우 주변에서 주식이나 펀드로 인해 원금손실을 많이 봤다는 정보를 갖고 있어, 투자 상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서두에 말했지만, 매월 용돈을 줘야하는 입장에서 1%대의 정기예금을 하는 것은 무모한 결정이다. 2억원의 현금은 지금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정기예금을 한다는 것은 투자손실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같은 고금리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 적응을 해야 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현재의 금리에 적응을 해야 하고, 각각의 성향과 여건에 맞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만기에 원금이 보존되는 범위에서 자산배분을 하고 자금을 단기·중기· 장기로 분산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좋은 금융 상품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자가 높아야만 좋은 금융 상품일까?현재의 금융 상품은 이자가 높다면 그 만큼 투자자가 감수해야 하는 몫이 커진다.수익을 얻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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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2 23:02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과세이연'효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제도가 7월 26일부터 공무원과 자영업자 등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변경되는 제도를 잘 활용하면 절세도 할 수 있고, 노후에 안정된 은퇴자금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모든 퇴직급여는 IRP를 통해서만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IRP의 가장 큰 혜택이라면 추가 납입했을 때 세제혜택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2015년 세법이 개정되면서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는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되었고, 퇴직연금에 추가로 납입해야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7월 26일부터는 자영업자와 공무원도 IRP에 가입하면 연금저축과 포함해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연금저축만 가입하고 있는 소득자라면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 급여가 5500만원이 넘는 근로자나 종합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자영업자는 저축금액의 13.2%를 공제해 준다. 세액공제란 과세표준에서 공제하고 산출한 세금에서 일정한 금액을 공제하는 것을 말하며, 연말정산때 52만8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런데, 향후 제도변경에 따라 자영업자나 공무원이 연금저축과 IRP계좌를 모두 가입해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다면 위 소득자의 경우 92만원정도의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IRP계좌를 운용하면 ‘과세이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얻은 수익에 대해서는 이자나 배당소득세를 15.4%를 납부해야한다. 또한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현재 2000만원인데, 내년부터 1000만원으로 바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란 기준금액이 초과할 때 최대 44%로 세금이 부과된다. 타 소득이 많거나, 금융소득이 많은 사람의 경우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IRP계좌 적립금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며 재투자를 계속하면 적립금도 더 늘어날 수 있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가입한 날부터 5년이 경과하고 55세가 넘으면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데 이때 내는 세금이 연금소득세로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되어 절세효과가 있다.다만 과세대상 연금소득이 연간 12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서 과세한다. 이때 공적연금, 퇴직급여는 연금소득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금 수령때 종합소득세법의 대한 오해로 사적연금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7월 26일 변경되는 IRP계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절세와 더불어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도 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IRP의 경우 투자 자산의 대한 운용비율을 변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본인이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며, 금융회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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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8 23:02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원칙 정해야

요즘 코스피지수가 2350~2400으로 고공행진을 하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 지는 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상대적인 박탈감을 갖는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신용융자잔고가 2015년 7월 이후 8조원 대를 돌파하고 있다고 한다.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우상향 곡선을 유지할 전망을 갖고 있어 신용융자잔고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안아야 한다는 진리를 알고 있지만, 위험 감수수준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자산관리를 할 때 마음편한 투자가 중요한 부분인데,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다양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수립을 위해선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분산된 투자자산을 어디에 보유할 것인지가 무척 중요해졌다. 자산배분 시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은 채권이 세금 측면에서 매년 과세함으로 비효율적이고, 주식은 한 번에 과세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런 교과서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거의 드물다. 주식형 자산도 장기적으로는 배당을 받기 때문에 자산의 비중이 늘어나고, 배당금에 대해서는 과세를 하게 된다. 또한 비용 문제나 리밸런싱 목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들도 변경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50대50의 자산배분으로 출발해도 50대50으로 끝나긴 어렵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투자를 병행하게 되는데, 그들에게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재무제표를 보는 것,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보다 오히려 ‘투자원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대답을 한다. 주식이 손해를 보면 손해여서 팔지 못하고, 이득이 되면 더 오를 것 같아서 팔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즉, 철저한 목표와 계획이 사전에 정립되어 있지 않다면 이러한 심리전에서 패하고 만다. 따라서 투자를 함에 있어 명확한 계획과 포트폴리오가 없다면 이런 실수를 범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얼마의 운용자금을 운용할 것인지, 어디에 투자하며 목표수익률을 얼마로 잡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명확해야 한다. 그러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이면서도 양질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투자에 대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 기간설정과 목표금액 및 목표수익률, 그 밖에 적립을 해 나가다 주가가 폭락했을 때 중도에 납입중지를 하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원칙을 정해서 포트폴리오대로 수립해 놓은 목표와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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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4 23:02

연금 수령 때 연금저축과 동일 세법 적용

소득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연말정산에 대한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요즘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연금저축에 대한 해지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법에서 연금이란 원칙적으로 그 수령액이 종합소득 중 연금소득세가 과세되는 것으로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분한다. 공적연금은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연금으로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원연금, 군인연금이 있다. 사적연금은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연금으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 있다. 연금저축은 2001년 이후부터 가입한 연금 상품으로서 납입액에 대해 지방세를 포함한 소득세 13.2%, 최대 16.5%를 세액공제를 받는다. 금융상품의 종류는 보험, 펀드, 신탁 등 3종류가 있으며,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이라고 한다. 퇴직연금은 개인퇴직계좌(IRP)로 퇴직금수령형과 적립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퇴직금수령형은 확정급여형퇴직연금(DB)가입자와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가입자가 퇴직금을 이체받는 계좌이다. 적립형은 현재 DB또는 DC에 가입한 근로자가 가입하는 퇴직연금계좌로서 납입액에 대해서 연금저축 납입액과 합산해서 연간 700만원 한도내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을 수령할 때에는 연금저축과 동일한 세법이 적용된다. DC가입자는 DC계좌에 추가로 납입할 수도 있고 별도계좌를 만들어 납입할 수도 있으나, DB가입자는 별도의 계좌를 만들어야 납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을 수령할 때는 수령액이 세법에서 정한 연금수령 요건을 충족하면 연금수령에 해당하고 연금수령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으면 연금외 수령에 해당된다. 연금수령요건을 갖춘 수령액은 종합소득 중 연금소득세를 과세한다. 연금을 수령할 때 금융기관에서 가입자의 나이와 연금수령 방법에 따라 연금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데 연간 수령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대상이다. 연금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3.3%~5.5%로 과세된다. 연금수령요건을 갖추지 못한 수령액은 기타소득세를 과세하며, 연령에 관계없이 지방소득세 포함 16.5%를 원천징수한다. 연금수령 요건을 갖지 않고 일시에 수령할때는 기타소득세가 과세되는 만큼 해지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하며, 재직기간동안 소득세에 대한 세액 공제혜택이 있어 과세가 이연되는 효과로 연금저축을 가입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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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7 23:02

달라진 신규 통장개설 제도

개인사업자인 김씨(45세)는 은행 창구에 방문을 하여 신규계좌 개설을 요청하였다.김씨는 해당은행에 거래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금융기관 직원은 김씨에게 신규통장 개설관련해서 서류를 요청하였다. 김씨는 신규 통장 하나 만드는데,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 할 수 없다고 하자 통장 개설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과거처럼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쉽게 통장 개설하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것처럼 통장 개설에 대한 제도도 달라졌다. 현명한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바뀌는 제도에 빨리 적응하고, 거기에 맞는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 요즘 은행 창구에서 신규 통장 개설을 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일들이 종종 있다.신규 통장개설에 대한 제도를 알아보자. 신규 통장 개설이 어려워진 이유는 대포통장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적인 대비가 필요해 지게 되었고, 국민의 재산보호를 위해 대포통장 근절 대책이 발표되었고 금융기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이에 따라야 한다. 제도변경에 따라 대포통장 계좌 개설좌수가 2017년 3월말기준 3,609좌로 2015년 43,861좌 대비 (금융감독원 채권소멸 개시공고 계좌 기준) 91.8% 대포통장 계좌 개설수가 급감하게 되었다. 금융기관에서는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신규 통장 개설시 금융거래목적 확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금융거래 목적확인제도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 개설 시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 등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금융 소비자에게 ‘금융거래목적확인서’를 징구하여 계좌 개설 목적을 확인하고 목적이 불명확한 경우 계좌 개설을 거절하는 제도이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도 해당되며 기존법인의 경우에도 각종 서류 증빙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류 제출이 안 될 경우 신규 통장 개설을 거절할 수 있다. 특히, 신설법인의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의 지도공문’에 따라 계좌 개설 시 실제 사업을 영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에 방문하기 전 통장 개설에 따른 서류를 미리 준비를 해서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에 서류 없이 방문하게 된 경우라면, 금융거래한도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금융거래목적이 확인되지 않거라 어려운 선량한 일반고객 중 소액거래만 할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 수 있으며, 일반 입출식 계좌 개설 거절대상인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적 제도를 활용 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신규 통장 개설을 쉽게 하는 방법은 본인이 거래하는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똑똑한 금융거래를 위해 변경되는 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때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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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23:02

퇴직연금 'IRP'는 비과세 상품 아니다

은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IRP를 가입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또한, IRP가 전액 비과세 되는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 IRP는 비과세 상품은 아니다. IRP는 55세 미만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의 근로자는 퇴직할 때 퇴직급여를 반드시 IRP계좌로 이전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만들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퇴직연금 가입자라도 55세 이상이거나 퇴직연금 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는 IRP를 개설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세액공제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활용하는 근로자의 경우 DC형 가입자는 기존 DC형 퇴직연금에 추가해도 되고, 별도의 IRP계좌를 만들어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반면에 DB형 가입자는 반드시 IRP계좌를 만들어서 세액공제에 활용을 해야 한다. 2017년 7월 이후 제도변경에 따라 퇴직금제도 근로자, 공무원, 자영업자도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므로 절세에 잘 활요할 수 있고, 은퇴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IRP의 세제혜택으로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IRP에 퇴직금여를 이체하면 원천 징수되는 퇴직 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환급받는 퇴직 소득세만큼 더 많은 은퇴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세액공제로 최대 700만원까지 연말 정산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과세이연으로 IRP계좌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은 연금이자 일시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퇴직연금 수령시점까지 세금 납부가 미뤄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 네 번째는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15.4%의 소득세를 납부한다면, IRP를 일시금으로 수령할 때 퇴직소득세 대비 30%의 세금을 할인받게 된다. 또한, 세액공제 받은 추가적립금과 운용수익은 3.3~5.5%의 낮은 세율로 과세 된다. 앞서 설명했지만 이직의 경우에 IRP를 수령해서 목돈을 운용하는 것이 부담일 수 있지만, 저금리 시대에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정적인 자금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분할 매수를 통해 시차를 두고 조금씩 상품을 매수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품 운용에 대해 필요할 때 마다 운용상품을 변경할 수 있는 것도 IRP의 장점이다. 또한, 다른 금융회사로의 계약이전이 가능하다. 금리가 오를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현재 있는 제도의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가 아닐까 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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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5 23:02

효과적인 대출 이용, 3가지 체크포인트

최근 3월15일 미국 연준이 2016년 12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0.5%~0.75%에서 0.75%~1%로 인상되었다.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경제가 좋다는 것을 반영한것이고, 또한 지금처럼 경제가 계속 호전된다면 3~4개월에 1번씩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예상에 따라 시중 은행권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경기흐름에 따라 현재 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대출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대출방식이나 이자에 대해 체크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대부분 코픽스와 연동되어 있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의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대출여력이 커짐에 따라 주택구입은 쉬워졌지만, 주택구입전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가정에서도 가계 운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포함해서 자산을 관리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중기 리스크로 떠오름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비해서 각자 부채관리에 관심을 갖고 상환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상환계획 없는 대출은 상황이 변동되었을 때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출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의 체크포인트가 있다.첫째 이자율로 시중금리의 경향을 살펴보아 금리가 오를 것이 예상되면 고정금리로 선택하고, 내려갈 것이 예상되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된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금리가 인상될 것이 예상되고, 실제적으로 은행 대출금리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어떤 금리를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설 것이다. 둘째 대출기간으로 필요이상으로 길게 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길게 하지 않는다. 셋째 상환방법으로 이자율, 상환기간, 신용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적합한 상환방법이 달라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출상환방법의 종류에는 5가지로 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원리금균등분할상환, 수시상환이 있다. 일시상환은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 상환하다가 대출기간이 끝나는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이자만 부담하기 때문에 매달 상환에 대한 부담감은 적다. 그러나 대출원금이 그대고 남기 때문에 대출을 하기 전에 원금상환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 불패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 상환방식을 대다수가 많이 선택한다. 원금균등분할상환은 주택담보 대출 중 이자를 가장 적게 내는 방식이다. 매월 상환하는 원금은 일정하지만 이자는 초기에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구조이다. 이 대출상환방식은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경우에 적절하고 목돈이 들어올 가능성이 없을 때 적합하다. 원리금균등분할은 대출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대출 전 기간 동안 일치하도록 계산해, 매 월 정해진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상환방식의 구조를 보면 처음에는 이자가 많고 상환할 원금이 적지만 대출만기가 될수록 이자금액이 적고 원금이 많아지는 구조이다. 이 방식도 소득과 지출이 일정한 근로 소득자에게 적합한 상환방식이다. 대출상환방법의 특징을 잘 이해해서 내 상황에 맞게 대출을 잘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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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2 23:02

투자상품 선택 때 위험감수 고려해야

금융기관 정기예금 금리수준이 1%대로 1억을 해도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이 1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금리가 높던 과거처럼 원금은 그대로 지키면서 이자로 생활을 한다는 것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부모님 세대처럼 꼬박 꼬박 저축을 해서 노후 준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었고, 지금 세대에서는 투자의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종자돈을 마련하거나 교육자금, 자녀들의 결혼자금,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은퇴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 상품을 병행해서 운용해야 한다. 투자 상품에 가입할 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수익에 대한 기대만 가지고 가입을 하게 되는데,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위험감수 수준을 미리 정하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 상품에 있어서 ‘위험’은 피할 수 없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이다. 다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해소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위험을 줄이는 투자방법은 3박자를 갖춰서 포트폴리오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정기투자로 일정한 기간과 금액을 정해서 주식이나 펀드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방식이다. 둘째, 분산투자로 분할매입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효과이다. 셋째, 장기투자로 장기로 운용하면 평균매입단가보다 높은 환매 타이밍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펀드 선택 방법으로는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이상 되는지, 펀드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를 살펴봐야 하고, 반짝하는 유행펀드보다는 운용사에서 잘 분석한 배당펀드나 가치주 펀드가 더 수익률이 유리할 수 있다. 또한, 펀드평가회사의 평가가 중·상위 이상이며, 펀드운용사의 경영진이나 펀드매니저가 자주 교체 안 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펀드의 환매 시기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환매를 고려하고, 투자기간의 ⅓을 남긴 시점부터 환매가능시기를 확인하고, 환매시점이 다가오면 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더불어, 펀드 환매에 있어 오류를 범하기 쉬운 부분은 위험 최소화를 위해 분산투자한 펀드 중 수익이 좋은 펀드와 손실이 난 펀드 중 다수의 투자자들은 원금에 대한 미련 때문에 손실이 계속 나는 펀드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펀드관리에 있어서는 수익이 좋은 펀드를 보유하고 가망이 없는 펀드는 과감하게 환매해서 재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의 시대 투자를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투자 철학이 있어야 하고, 투자 목표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이 편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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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23:02

직장 새내기, 금융상품 선택 요령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이 부모일 것이다. 또한 우리가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끼웠을 때 어긋난 매무새를 다시 잡기 위해서는 첫 단추부터 다시 끼워야 함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으리라 생각된다. 선진국 사회에 진입할수록 경제적 시스템이 잘 뒷받침되기 때문에 갑자기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낮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부의 대물림이라는 시대상을 잘 반영해 주는 용어로 금 수저, 흑 수저 이야기가 운운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직장의 처음 입사를 해서 금융의 첫 단추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세대들은 부모세대와 다른 사회 구조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패턴과는 다른 재무설계를 해야만 하고, 부모 세대들처럼 예금과 적금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자산관리로는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없다. 직장인 새내기들은 금융상품을 고를 때도 달라져야 한다. 자산의 3분법인 안정성·환금성·수익성의 원칙을 두고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우선 자금을 단기·중기·장기상품으로 구분을 해서 쪼개야 한다. 단기자금은 급여통장, 비상예비자금통장, 예·적금 통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여통장의 경우에는 급여이체를 함으로써 각종 금융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개설하는 것이 중요하고, 향후 대출을 받을 경우까지 대비해서 꼼꼼히 체크한 후 주거래통장을 선택해야 한다. 단기자금의 경우에는 안정성과 환금성을 고려해서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중기자금은 적립식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과 주택청약종합저축처럼 가입했을 때 금리 우대와 상품특성상 주택청약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절세를 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가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적립식펀드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양도차익이 비과세이기 때문에 절세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직장새내기의 경우 시간이라는 큰 자산을 갖고 있으므로 소액으로라도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2년 경과시 타 적금상품 대비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정 요건을 갖는다면 주택청약의 기회는 덤이다. 투자 상품이라고 하면 원금보전이 되지 않는 큰 특성 때문에 경험도 해 보기 전에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대 수익률을 낮추고 보수적인 접근으로 시작해 보는 것을 권해본다. 마지막으로 장기자금은 연말정산과 관련된 상품들을 구성하고, 최소한의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 상품들은 중도에 해지할 경우 세금환급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해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직장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목돈마련 목표를 정해놓고, 3년 계획, 5년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먹기 힘든 일이 마음먹기라고 한다. 올 한해에는 정보를 잘 활용해서 실행력에 초점을 두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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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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