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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앰뷸런스맨'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서부지부로 나눠 14개 시·군에 앰뷸런스맨을 투입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 점검 회의의 일환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재해 피해기업의 복구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앰뷸런스맨' 제도를 마련했다. 피해기업에 긴급 지원 현장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경영애로기업 진단·현장 평가 후 5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반 정책자금과 다르게 온라인 신청 접수 절차 등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 대비 1.0%p 낮은 1.9% 고정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피해 금액 내 최대 10억 원 이내(3년간 15억 원 이내)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지난 21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계획과 관련된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의 일환인 자문회의는 주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 사업이 국가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제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다. 이날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재단 R&D 본부장, 도계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이사,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 등 바이오 주요 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 비임상·임상 인프라 등 보유 혁신자원 연계 방안 구체화,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보완, 지자체 바이오 자체 사업 재원 투입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발굴 과제로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상용화 기술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약물 반응성 증진 후보 물질 개발, 인체·동물 줄기세포 은행 구축 및 운영, 오가노이드 재생치료 소부자 통합 시스템 개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동물용 재생 치료제 개발, 동물 오가노이드 기반 파이오니어 동물용 의약품 개발 등이 제시됐다. 이규택 원장은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뿐 아니라 국가 바이오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몇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 내용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이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정서·현판을 수여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는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성장·강소·강소+ 4단계로 구분한다. 전북지역에서는 유망 6개 사, 성장 4개 사, 성장 1개 사, 강소+ 3개 사 등 14개 사가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수출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 보증·보험,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전북중기청은 지정 기업에 대해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자동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획득·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 등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태용 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북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북 수출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 전북중기청도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전북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홈페이지가 변경된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7월 1일(3분기)부터는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jbok.kr)에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자금 신청이 가능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자금에 한정된 정보만 제공 받을 수 있어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경진원은 전북 중소기업이 14개 시·군의 다양한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자금 신청 홈페이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자금 신청을 위해서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수 사항이다. 사전에 회원가입을 마쳐 준비해야 신청 당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자금 신청 사전 테스트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3분기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기간은 7월 1∼5일(창업·경쟁력강화자금), 7월 8∼12일(경영안정자금), 7월 15∼19일(벤처기업 육성자금), 7월 24∼30일(지역 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이다.
전북 창업기업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양적 성장에 성공했지만 질적 성장을 끌어내지 못했다. 창업을 위해 투자한 투자금을 회수하기도 전에 문을 닫으면서 '악화일로'를 걷는 모양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의 평균 창업 비용은 7251만 원, 평균 투자금 소요 회수 기간은 4.8년이다. 제조업·음식점 및 주점업·교육 서비스업·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의 창업 비용·회수 기간을 포함한 비용·기간이다. 창업 비용이 비슷한 강원(7341만 원)·부산(7412만 원)의 회수 기간이 3.9년인 점과 비교하면 전북이 1년여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17개 시도 중 제주(496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창업 비용이 낮은 편이다. 반면 회수 기간은 경남(7.1년)·울산(6.6년)·세종(5.6년)·충북(5.5년)·광주(4.9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길다. 타 지역에 비해 창업 비용은 적지만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전북 창업기업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더 큰 문제는 낮은 생존율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보면 2021년에 창업한 1년 차 전북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68.4%, 3년 차는 48.6%, 5년 차는 33.6%, 7년 차는 28.1%이다. 투자금 소요 회수 기간이 평균 5년에 달하지만 5년도 되지 않아 10곳 중 7곳은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지역경제 상황이 열악한 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버티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컨설팅·네트워크 등 창업 생태계 인프라도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창업기업의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역동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양적으로는 성장세에 있지만 질적인 성장은 미흡하다. 질적 측면에서 보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낮다"면서 "창업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북수출기업협회가 지난 18일 새만금 소재 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열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3대 과제를 발표했다. 3대 과제로 △미주한인상공회의소·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 공동 온라인 무역 전시관 전북 상품 등록 △미참가 전북 수출기업 대상 세계시장 진출 기회 부여 △민간 주도 현장 중심 수출기업 정책 제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특별 외빈으로 참석한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전북 수출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부터 김승수 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 회장과 논의 끝에 전북 수출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수 회장은 "전북지역 강점인 식품산업은 세계시장 K-푸드의 중심지로 불릴 정도로 우수하다. 한국·전북이 가지고 있는 발효식품 등이 한국에서 1위 하면 자동으로 세계에서 1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1위가 아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면서 "전북 수출기업 등 전북인의 지식과 경험을 한곳에 모으면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역대 회장인 김종환 신영목재 회장, 오수복 수림산업 회장을 비롯해 남궁윤수 진안인삼농협 전무, 김호규 삼육유기농식품 사장, 이정길 진안홍삼 프랜차이즈 대표, 신동목 중국 전자상거래센터 대표, 김종필 지스타 모빌리티 회장, 손효연 대한민국 인삼 명인 1호, 이경희 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 대회협력 고문 등 기업인 25명이 참석했다.
MZ세대가 가고 싶은 호남권역 대표 기업으로 비나텍이 선정됐다. 비나텍㈜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서울 강남 성남아트홀에서 열린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MZ가 가고 싶은 우수 지역기업으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내 우수 기업 발굴·소개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청년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역경제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MZ세대가 가고 싶은 우수 지역기업을 따로 선별한 가운데 호남권역에서는 비나텍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1차 기관 추천, 2차 전문위원 서류 심사, 3차 청년위원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비나텍㈜은 경영철학과 비전, 기업의 성장성,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보상체계, 성장 지원, 근무 환경, 복리 후생 등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입 채용 시 지역인재 우대·스펙 아닌 역량 검증 방식과 전문가·직책·자격·어학·연구수당, 우수사원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 운영이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는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철학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비전 2030'인 오는 2030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ESG 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하고 있는 바이오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실시한 ESG 경영 수준 진단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수준 진단은 조직의 ESG 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총점을 기준으로 조직이 획득한 진단 점수에 따라 0∼3등급 수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ESG 경영 일환으로 도내 식품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며 치유 농장과 연계한 김장 김치 체험행사,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전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미 원장은 "2등급 수준 획득은 우리 바이오진흥원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지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18일 도내 공공기관·기업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오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혈액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임직원과 입주기업 리퓨터 등 10개 사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은미 원장은 "그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하며 살펴본 결과 첨단바이오 산업의 전후방 밸류 체인 완성으로 글로벌 첨단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최적지는 우리 전북자치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뿐 아니라 180만 전북자치도 도민 모두가 염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따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사업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올해 초 전담팀을 신설했다. 바이오 기업 유치·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충북과 전략적 동맹을 맺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벤처지원동 입주기업인 ㈜트레시스(대표 조경억)가 개발한 교통안전시설물인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가 경찰청 표준 규격으로 제정됐다. ㈜트레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는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등록된 데 이어 지난해 12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로 채택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차량 신호등 부착대에 차량 신호등과 연동되는 직선형의 LED 라이트를 삽입한 것이다. 전방에 대형 차량이나 방해물 등으로 신호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운전자가 신호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 개발 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군산시 대야면 번영로에서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신호위반 차량 비율 67% 감소, 정지선 위반 차량 비율 78% 감소, 운전자의 브레이크 반응시간 68% 단축 등의 효과를 내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조경억 대표는 "테크노파크 등 도내 기관의 지원이 뒷받침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무엇보다 어린이의 교통 안전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트레시스와 같은 창업 초기 기업 140개 사를 창업보육공간에서 육성하고 있다. 상용화를 위한 아이템 발굴과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 따라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이 늘면서 노란우산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노란우산 제도 개선·복지 서비스 확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12일 올해 첫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제 항목 확대·중간 정산 제도, 복지 서비스 확대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중 공제 항목 확대·중간 정산 제도는 6월부터 재난·사고·파산 등 소상공인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공제금 지급 사유를 확대했다. 추가된 사유에 대해서는 공제금 수령·중간 정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안종욱 주식회사 올릭스 대표는 "가입자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확대·복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우용 본부장은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란우산이 모든 가입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22년도부터 도내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총 11인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턴(대표이사 고건희)이 개발한 스포츠 음료 ‘알에스아미노’가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서 진행하는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공식음료로 선정했다. ‘알에스아미노’는 국내 신생 음료브랜드로, 근성장과 경기 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원료배합을 사용했다. 특히 EAAlpha(이에이알파) 아미노산과 실내‧실외를 구분한 배합으로 전 종목 선수들을 타킷으로 개발된 스포츠 드링크이다. EAAlpha 아미노산은 미국FDA승인 배합과 26건의 임상실험 논문, NASA가 프로젝트한 우주인 단백질 대체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액상 음료로는 첫 개발‧출시됐으며,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도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도록 식물성 원료로만 사용했다. ㈜리턴은 식물성 아미노산 드링크를 통해 금석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피로회복, 근회복에 개선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건희 리턴 대표이사는 학창시절 축구선수 경력과 브라질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고건희 대표는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진짜 건강한 스포츠 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 금석배 고등학생 축구대회는 오는 14일까지 군산시 일대 4개 구장에서 개최되며, 식음료 후원사 (주)리턴은 대회 기간 내 선수단 스포츠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공동기술개발사업 수혜기업인 ㈜가보팜스가 2만 5000달러 규모의 ‘나주 배 주스’ 스웨덴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기술개발사업은 전국의 식품기업과 식품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식품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용 제품의 높은 원가와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가보팜스는 공동 연구를 통해 ‘나주 배 주스’를 개발하고 원가 절감 및 현지 맞춤형 레시피 보완을 통해 수출 계약을 따냈다. 식품진흥원은 레시피 보완을 위해 습식분쇄 시험 생산 장비를 활용, 배 원료의 수율을 기존 대비 5% 향상하는 한편 색도·산도·당도 등을 측정해 최적의 가공 조건을 구축했다. 또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대량 생산에 적합한 공정 조건을 개발하고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이사는 “식품진흥원 지원으로 수출 경쟁력이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했다”며 “이번에 수출되는 초도 물량이 상대적으로 큰 규모라서 스웨덴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중소 식품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수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이런 성공 사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대주코레스가 항공·모빌리티 분야 부품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주코레스㈜가 지난 10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시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연구개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주코레스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사업은 PINN(물리신경정보망) 기반 생산성 15% 이상 고속접합 기술 적용 AL/CFRTP 하이브리드 충격 지지용 고강도 빔 양산 기술 개발이다. 차량 연비 향상을 위해 고강성·강도의 경량 소재를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공동 연구기업·기관으로는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티포엘이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개발·검증을 지원한다. 최종 수요 기업은 현대자동차㈜다. 이중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공동 특허 출원·신기술(NET) 인증 지원 등을 맡아 기술시장 동향 파악·신규 기술 보호·판로 개척 등을 위한 과업을 수행한다. 오는 2028년 12월까지 4년 9개월 동안 연구 개발이 진행되며 57억 원(정부 지원금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주코레스는 사업을 통해 경량 부품 관련 핵심 상용화 기술을 확보해 항공·모빌리티 분야 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압출에서 최종 제품까지 하나의 기업에서 진행되는 일관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폭스바겐, 재규어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용 범퍼, 선루프, 사이드실, 배터리 하우징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신중년 취업 지원을 위한 특별한 취업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소장 조경아)·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가 오는 19일 소셜 캠퍼스 온 전북에서 신중년 희망더하기 취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생명 식품 산업 취업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김상영 강사(ALL바른교육 교육기획팀장)의 'AI를 활용한 농생명 식품 산업 전직 전략' 강연 후 농생명 식품기업 인사 담당자 상담·멘토링, 구직 활동 상담,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경아 소장은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 중장년 구직자가 농생명 식품 산업으로의 안정적인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취업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중장년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핵심소재 기업 OCI㈜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SiH4) 공장 건립과 함께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의 일환으로 OCI㈜는 11일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신 OC㈜사장, 스콧 브라운 넥세온 대표, 강임준 시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인사,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군산공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설립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게 될 특수소재는 실리콘음극재의 주 원재료다. OCI㈜는 지난해 7월 넥세온과 2025년부터 5년간 약 700억 원 규모의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를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초기 생산능력은 1000톤 규모이지만, OCI㈜는 향후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라 생산규모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초고순도 삼염화실란(TCS)을 원재료로 사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생산한 특수소재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넥세온에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비면에서도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장치를 도입,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OCI㈜는 이번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독자기술로 흑연 음극재를 코팅하는 필수 원재료인 고연화점 피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설립도 앞두고 있다. 김유신 OCI㈜사장은 “향후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핵심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경제의 든든한 한 축인 OCI㈜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1959년 설립 이래 60여 년간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정밀화학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온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으로, 1990년 군산공장을 건설해 현재는 연간 6만 2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전북의 강소기업인 비나텍이 독일에 있는 MTU와 손을 잡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비나텍㈜(대표이사 성도경)은 독일의 항공기 엔진 제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불리는 MTU 에어로 엔진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비나텍에 따르면 MTU가 항공용 시스템 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로 국내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전문 기업인 비나텍을 선정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MTU는 항공기용 전기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인 FFC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7년까지 비나텍과 손잡고 600kW급 항공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비나텍은 MTU의 FFC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자사 MEA(막전극접합체)를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의 건물·차량·선박뿐 아니라 항공기용 MEA에도 선도적인 기술과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운송·항공 분야 할 것 없이 탈탄소화 목소리가 커지면서 수소연료전지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인 MEA도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바나비 로우(Barnaby Law) MTU FFC 프로젝트 수석 엔지니어는 "비나텍과의 협력을 통해 상업용 항공기의 특수성에 맞춘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최적화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도경 대표이사는 "MTU와 힘을 합치게 돼 기쁘다. 항공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MTU는 전세계 항공기 제조업체에 엔진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항공기 제조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한 항공기 엔진 분야의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불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 지난 8일 팔복예술공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메인 행사장인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전북 창업 메이커 페스티벌이 도서전과 함께 상생하며 큰 시너지를 내면서 흐린 날씨를 이겨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한 전북자치도와 익산·군산·전주시가 운영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창업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지역 우수 초기 창업기업의 생산품 전시부터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은 단연 체험 부스였다. 방문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제품을 만들면서 참여하는 등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멘트 바닥 위 설치된 초록색 배경 앞에 선 사람들은 장비 없이도 바다 깊숙이 들어가 이곳저곳 헤엄치고 다니는 물고기와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것은 물론 나풀거리는 해초 사이에 서서 포즈를 잡았다. 전사지 위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승화 전사기에 들어간 하얀 머그잔에는 전사지 위에 그려진 형형색색의 그림이 새겨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가 상상만 했던 일이 삽시간에 모든 현실이 되면서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로 옆에서는 에코에이치케이(비누·향초·향낭), 씬앤헬스(건강기능식품 3종 외 콘드로이친 크림), 더 씽킹(비누 받침대), 파머드림(광고 없는 모바일 평가지앱), 집밥앱(군산 귀리 미숫가루 외 6종), 꽃이로움 협동조합(코디얼 스틱), 퀸즈뷰티케어(콜라겐 화장품), 케이에이엘(국내산 찔레차), 마미손길(누룽지) 등 전북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전북·군산·익산)와 전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졸업 기업 9개 사의 제품 전시와 프리마켓이 열렸다. 가족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김혜지(35) 씨는 "도서전 볼 겸 왔는데 바로 옆에서 이런 페스티벌을 해서 왔다.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창업기업 제품도 보고 체험도 해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초대형·고압 수소용기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 덕산에테르씨티㈜와 함께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전북대 산학협력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해상 그린수소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된 덕산에테르씨티㈜(대표이사 위호선·이수훈)가 지난달 연구 협약을 체결한 후 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덕산에테르씨티㈜가 주관하는 연구 과제는 해상 P2G 그린수소 육·해상 운송용 수소 저장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이다. 생산된 수소가 활용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상에서 만들어진 수소를 육상까지 운송·저장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공동 연구기관·기업으로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전북대 산학협력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연구기관·기업은 기술에 대한 개발·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공동 특허 출원·신기술(NET) 인증 지원 등을 맡아 기술 시장 동향 파악, 신규 기술 보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과업을 수행한다. 최종 수요 기업은 하이스원㈜다. 연구 개발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로 정부 지원금 39억 원을 포함해 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덕산에테르씨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트램·선박·항공기와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등으로 수소 에너지의 활용 범위·시장 전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문 기관으로 사업 진행을 맡고 있다. 우주 항공·방산, 모빌리티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탄소 소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국비 785억 원을 포함해 총 104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경진원이 추진하는 '기업 속으로 프로젝트'가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척척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이 기업 속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애로사항 87%를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경진원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기관이라는 철학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원 내 팀에서 분기별 1회, 회당 3개 내외의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진원은 올해 1분기 37개의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37개의 기업으로부터 인사 노무·법률 법무·자금 융자·판로 수출·기술/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건의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이중 36건은 자체적으로 처리했다. 나머지 6건 중 2건은 타 기관에 연계됐으며 4건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의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사항으로 분류됐다. 윤여봉 원장은 "기업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바로 해결해 준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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