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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익산역에서 소방활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소방활동 사진을 통해 도민의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방청 주관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익산소방서 출품작과 전라북도 소방활동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 등 화재구조구급대민활동 분야 현장감 있는 소방활동 사진 18점을 왕래가 많은 익산역에 전시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익산역에서 실시하는 소방활동 사진 전시회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6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934번(익산663번)은 10대로, 전북3918번(전주138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주 소재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16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동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북에서 노인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처벌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실정이다. 16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8월) 노인학대 사건 현황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773건이다. 하지만 이중 검거는 전체의 12.4%인 96건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170건검거 21건 △2018년 182건검거 15건 △2019년 163건검거 17건 △2020년 133건검거 26건 △2021년 8월 126건검거 17건으로 매년 100건이 훌쩍 넘는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실제 검거된 노인학대 가해자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자녀(손자녀)가 55명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명 노노(老老)학대인 배우자가 30명(31.3%)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96건의 검거 중 86명(친척 1명 포함)이 친족에 의한 학대로 나타나 가정 내 학대가 심각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학대 유형별 현황을 보면 신체적 학대가 77건(80.2%)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정신방임 등이 혼합된 학대가 8건으로 나타났다. 김도읍 의원은 노인학대를 단순히 가정 내 문제로 여겨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범부처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학대로부터 어르신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오존생성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결과 유해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2곳 사업장은 유해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굴뚝)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 법적 배출농도를 초과하거나 비산되는 오염물질을 방지시설로 연결 처리하지 않는 등 업종별 시설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환경청은 위반 사업장에 대해 위반내용에 따라 행정처분(경고)과 개선명령을 내렸다. 강정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오존을 비롯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유해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면서 영세사업장과 비산배출시설 관리 취약 사업장 기술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7시30분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6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895번(익산661번)과 전북3908번(익산662번)은 모두 40대로, 안산4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시설 수리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31억 원이 투입돼 도내 856가구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150가구에 6억 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87가구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겨울철이 시작하는 11월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대상 장애등급 폐지와 임대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왔다. 특히 내년에는 욕실 내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비상 연락 장치 설치 등 다양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가짜 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 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폐유 등이 섞인 가짜 석유, 장마철 빗물이 혼입된 석유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연료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석유에너지 파수꾼 역할은 시니어 인력 4명이 수행한다. 이들은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상대로 석유제품 소비자 신고 제도와 차량 연료 무상 분석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연료 분석을 원하는 도민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 채취 업체인 코리언모터스(전주시 중화산동 소재)에서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시료 채취 비용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가짜 석유제품 불법 유통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까지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도민들이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적극 활용해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시군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 1개소 포함)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로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 또는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8일(토요일) 자정부터 인터넷 주요포털에서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6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870번(익산660번)은 30대로, 전북3862번(진안3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13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14일 전북지역 내 환경영향평가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주요 개정사항 등의 공유를 통한 위반사례 최소화 및 부실 작성 예방을 위해 관내 14개 환경영향평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다. 전북환경청은 도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으로, 매년 환경영향평가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평가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 법령 위반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가업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작성 예방을 도모한다. 전국환 전북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개발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체, 전문검토기관 등 환경영향평가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달부터 전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연말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는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 지원 및 이와 연계한 재무교육, 법률상담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소상공인 마케팅 금융 지원,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시군 전통시장 등 금융취약지역과 노인, 다문화, 탈북민,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관련 교육과 병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과 함께 행정과 경찰이 한 몸이 되어, 도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13일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핫라인은 전북도(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소비자피해 품목 중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과 함께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분쟁과 관련해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록적인 폭염과 뒤늦게 찾아온 가을장마 등으로 인해 역대 최고의 추석 물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소비자 분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로 인한 전자상거래 쇼핑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소비자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명절에는 소비자민원이 290건(설날 182건, 추석 108건) 접수됐으며 올해 설 명절에는 103건으로 집계됐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제수용품, 선물세트 구입 시 가격비교 등을 꼼꼼히 한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방법이다며 혹시라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상담 문의는 전북도 소비생활센터 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9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5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854번(익산658번)은 30대로, 전북3780번(익산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61번(익산659번)은 50대로, 서울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2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 받은 112 동물학대 식별코드 신설 이후 월별 신고건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전북경찰청에 △1월 11건 △2월 8건 △3월 12건 △4월 8건 △5월 13건 △6월 11건 △7월 25건 △8월 9건 등 총 8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경로는 유무선 전화, 문자메세지, 앱, 영상신고 등이다. 눈의 띄는 점은 7월 신고 건수다. 월 평균 신고건수 11건보다 2배 이상인 25건의 동물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월 SNS에 고양이 학대 의심 영상이 올라온 이후 고양이 학대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의원은 동물학대 사건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동물학대 관련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학대 사건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석곡의 내륙 최대 군락지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석곡은 고창군 선운산 도립공원 내 암벽 지역에서 발견됐다. 또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곡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200~600m에 위치한 산림 내 햇볕이 잘 드는 지역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생육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섬(흑산도, 가거도, 거제도 등)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조사를 통해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 기록이 있다. 또한 2020년 충남권 대둔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에서도 관찰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개체수가 2개체로 매우 적고 생육상태도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내륙지역의 경우 해안가에 비해 습도가 낮고 산림이 울창해 석곡 생육에 불리한 조건이나, 선운산도립공원의 석곡 자생지는 서해안과 인접하고 암벽지대가 발달해 최적의 자생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러한 환경이 식물지리학적, 국내 내륙지역 분포의 북방한계 지역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대부분의 석곡 자생지가 약용 및 관상용을 목적으로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가 훼손되고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선운산 도립공원 군락은 보전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내륙에서 쉽게 관찰되기 어려운 석곡의 최대군락지가 확인된 것은 멸종위기 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개체군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도민들의 보호 의식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생물의 종으로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종을 말한다. 멸종위기의 정도에 따라 Ⅰ급 또는 Ⅱ급으로 정하여 보호, 관리를 받게 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 또는 채취, 훼손하거나 죽인 자는 Ⅰ급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Ⅱ급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30분 1명, 11일 오후 7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5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836번(익산656번)은 10대 미만으로, 전북3719번(익산6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지난 10일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51번(익산657번)은 20대로, 전북3548번(익산62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30분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5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798번(익산652번)은 30대로,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 후 직장에서 검사 권고를 받고 무증상인 상태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799번(익산653번)은 60대로, 전북3780번(익산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00번(익산654번)은 10대로, 서울과 충남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발열과 오한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801번(익산655번) 확진자는 10대로, 전북3751번(익산6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저장강박증을 가진 치매 노인의 집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줬다. 시와 연탄은행은 9일 서완산동에서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살고 있는 치매 노인 댁에서 사랑의 집 60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60호 대상 가구는 장애와 치매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중학생이 집에서 살지 못하고 그룹홈에 입소하는 등 환경정비가 절실한 가정이었다. 시와 연탄은행은 주방업체인 부엌나라에서 싱크대를, ㈜3수도에서 수도공사를,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 도배장판을, 재능기부자 김기섭 님으로부터 전기공사 등을 지원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악취로 넘쳐나던 쓰레기를 치우고 곰팡이를 제거했으며 집 전체를 리모델링해 쾌적하게 정비했다. 윤국춘 연탄은행 대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마련에 힘써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을 비롯한 후원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30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5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780번(익산651번)은 70대로, 전북3755번(익산65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역학조사 결과 서울 가족의 방문으로 가족모임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우선접종대상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유공자 등이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사이 유아와 어린이, 임신부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단,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다음 달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확인 가능한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또 7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12일부터, 70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18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2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6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유공자의 경우 오는 11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전주시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상담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천년전주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의 접종 간격에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 않지만 동시에 접종할 경우에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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