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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30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0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287번(익산607번)은 10대 고등학생으로, 천안226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천안지역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통보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1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22일 전북3287번(익산607번)이 재학 중인 A고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교생 및 교직원 72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A고등학교 해당 학년은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고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2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북도는 22일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무인성인용품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4주간이다. 감시단은 무인성인용품점 청소년 출입금지를 위한 출입장치 설치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청소년 유해물건을 판매하는 성인용품점은 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지정되어 있어 업주는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무인 판매업소는 출입자 신분증을 통해 연령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업소 입구에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청소년이 성인용품판매점을 출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과 출입 횟수마다 300만 원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성 기구 등 청소년유해 물건을 청소년에게 판매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과 건당 100만 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무인성인용품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해 도내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2일 최근 사고발생시설, 노후시설 등 1500여 개소를 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도민이 함께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분산해 진행된다. 전북은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실시된다. 도와 시군에서는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을 구성?운영,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등 5개 분야 1500여 개소로 △농어촌 민박 등 생활여가 분야 364개소 △상하수도 등 환경에너지 분야 84개소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분야 364개소 △저수지 등 기타 분야 610개소 등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및 백신 접종 등 코로나 대응 주관 부서의 시설인 의료시설, 요양원 등과 시기계절적 요인으로 3개월 이내 점검한 급경사지 등과 같은 시설은 제외,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시설저수지 등과 같이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대규모 시설물에 대해서 드론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련 정보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설명, 소재지, 지적사항, 조치계획, 관리주체 등에 대해 전 도민이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로 전 도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지난 광주 철거현장 붕괴와 같은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을 살피고 위험한 곳은 사전에 정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30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0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277번(익산606번)은 20대로, 경기도 남양주354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5일 발열, 근육통 증상을 보였으며, 20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30분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249번(익산603번)은 60대, 전북3250번(익산604번)은 70대, 전북3251번(익산605번)은 60대로 모두 전북3221번(익산60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전북3221번(익산601번) 확진자가 익산지역 A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9일 신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A성당 신도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접촉자 5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30분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215번(익산596번)은 10대로, 수원39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1일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17번(익산597번)은 30대로,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18번(익산598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광주와 전주지역을 방문한 후 지난 17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19번(익산599번)은 40대, 전북3220번(익산600번)은 10대, 전북3221번(익산601번)은 60대로 한 가족이다. 전북3205번(전주10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 18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22번(익산602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지역 방문 후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지방환경청은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고위험시설 등으로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사고 발생 시 주변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학사고 발생 이력 및 취급물질 등을 고려한 중점 관리 사업장이 주거밀집 지역 인근 1㎞ 이내 위치해 있는 경우와 항만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탱크로리 등 운반시설이 있는 사업장이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화학사고 발생 요인 및 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환경청은 이번 대진단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안전진단 결과 발견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 또는 이와 관련된 사업장 건의 사항에 관하여는 법령 개정 등을 포함한 대안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30분 3명, 오후 9시 1명 등 총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9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175번(익산592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17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176번(익산593번)은 60대로, 전북3175번(익산5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190번(익산594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 미각후각 소실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201번(익산595번)은 50대로,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6일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고 18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렌터카 사업을 빙자해 14억 원 상당을 편취한 30대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사기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15명에게 렌터카사업을 빙자해 대출을 유도, 14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렌터카와 리스 회사를 운영하는데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매해 대여사업을 하면 할부금과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동일한 유형으로 추가 접수된 사건 역시 계속해서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의 피해를 양산하는 악성적고질적 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중심의 책임수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감전 사망사고 4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노동부가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전북지역 산업현장에 감전재해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를 해달라고 16일 밝혔다. 3대 기본수칙은 감전 위험작업 전 전로 차단,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점검전로 주변 작업 시 방호보호 조치 등이다. 전주지청은 전북지역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패트롤카 순찰점검을 실시, 사업장 내 근로자 감전재해 예방을 위한 3대 안전 기본 수칙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준 전주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은 전기를 사용하거나 전로 주변 작업 현장이라면 언제든 감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안전수칙 3가지만 준수해도 대부분 감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30분 5명, 오후 9시40분 2명 등 총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9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72번(익산585번)과 전북3073번(익산586번)은 30대로, 서울강남구49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지난 12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74번(익산587번)은 40대, 전북3075번(익산588번)은 60대, 전북3076번(익산589번)은 10대로 모두 전북3070번(전주946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2일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90번(익산590번)은 10대, 전북3091번(익산591번)은 50대로 모두 전북3007번(익산581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기침, 두통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13일 오후 3시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 할머니, 우리 할머니 전시회와 북콘서트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故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증언 30년의 기록, 전북지역에서 활동했던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할머니들의 인권운동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한성원 작가의 책 할머니, 우리할머니 북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12월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호남권 병의원 중 유일하게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 사업 서비스는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다제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약사가 직접 약물복용을 상담하고 처방을 검토해주는 것을 골자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줄이고 정확한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토록 해 국민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전북대병원이 선정된 병원모형은 입퇴원부터 귀가 후까지 환자의 다제약물 관리 및 상담을 하는 서비스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이 협력해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로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상시 복용(6개월 간 투약일수가 60일 이상)하는 약 성분이 10종 이상인 환자와 의료진이 약물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여러 개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한 약물사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이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에 장애 재활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권역재활병원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사업 공모에 전주 예수병원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경북, 제주 등 총 7개의 권역별 재활병원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 전남에도 병원을 짓고 있다. 전북권 권역재활병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과 지방비 135억 원(도비 67억5000만 원, 시비 67억5000만 원) 등 총 270억 원이 투입된다. 예수병원 부지에 들어서고,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추가 사업비는 운영기관인 예수병원이 자부담한다.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완공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예수병원 내 재활센터(132병상)와 현재 건립 중인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낮병동 21병상)와 연계해 재활 치료 등 총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권역재활병원은 장애로 인한 2차 장애와 후유 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집중 재활의료기관이다. 척수나 뇌 손상, 소아, 근골격계 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가능해 재활 장애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역 재활 병동 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 도민들에게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재활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 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10시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8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24번(익산583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근육통 증상이 있어 10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 외에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3043번(익산584번)은 2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기도 수원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11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익산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1명, 오후 9시 1명, 오후 10시30분 1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8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00번(익산580번)은 20대로, 전북2988번(김제237번)의 접촉자다. 지난 7일 대구를 방문했으며, 10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07번(익산581번)은 5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경기도 안양의 자녀 집을 방문했으며, 10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3012번(익산582번)은 3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서울지역을 방문했으며 10일 무증상 상태에서 출국 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전북지역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8월 대 도민 차량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모두 856건이다. 이 중 8월에만 83건(9.6%)이 발생했다. 3년간 발생한 차량 화재 중 38.2%(327건)가 승용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376건(43.9%), 고속도로가 136건(15.9%) 등이었다. 원인별로는 기계적 요인이 338건, 전기적 요인이 212건 순이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지난 9일 낮 12시 30분께에는 전주시 덕진구 도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승객이 대피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 40분께에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어은골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길을 발견한 버스 기사가 승객 7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차량을 운행할 경우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정차해 엔진의 열을 식히며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주행 중 차량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나 냄새가 날 경우 차량을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주차하고 시동을 꺼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 폭발 위험이 있는 라이터나 손소독제 등을 두지 않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차량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 등 6개 언론단체는 9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이번 개정안을 강행처리하려는 데 대한 대응의 일환이다. 결의문 채택 및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언론 6단체는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에서 전현직 기자, 보도 및 편집국장, 해설 및 논설위원, 편집인, 발행인 등 언론인들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입법 독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다짐 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채택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서명 운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오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언론 6개단체는 서명이 일정 수준 진행되면 청와대, 국회, 문체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단체는 민주당의 언론중재법안 개정안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치자본 권력의 언론 봉쇄 도구로 악용될 수 있으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7월 말 개별 또는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30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7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937번(익산578번)은 40대로, 전북2826번(익산56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938번(익산579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주중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 익산 자택에 내려오는데, 지난 5일 근육통 증상이 있어 7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 1명, 오후 6시 2명, 오후 6시30분 1명, 오후 10시30분 4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7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74번(익산570번)은 20대로, 전북2860번(익산5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1번(익산571번)은 10대로, 울산3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5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2번(익산572번)은 50대로, 전북2826번(익산5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83번(익산573번)은 20대로, 타 지역을 방문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94번(익산574번)은 10대 미만, 전북2895번(익산575번)은 30대, 전북2896번(익산576번)은 10대 미만, 전북2897번(익산577번)은 30대로, 모두 전북2881번(익산571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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