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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누적 749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월30일 오전 7시30분 5명, 오후 8시30분 4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4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741번(전북4529번)은 20대 외국인으로, 진주1722번(경남1146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기침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42번(전북4530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43번(전북4531번)은 20대 외국인으로, 군산610번(전북44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44번(전북4532)은 40대, 익산747번(전북4540번)은 20대, 익산749번(전북4542번)은 10대로, 모두 익산684번(전북4068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전주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익산745번(전북4533번)은 10대로, 익산668번(전북40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도 전주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익산746번(전북4539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김제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48번(전북4541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주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가래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0.01 10:30

방위사업청 - 전북대, 고성능 탄소섬유 발전 업무협력 체결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30일 고성능(고탄성, 고강도) 탄소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력 합의각서는 △민-군 공동 활용이 가능한 항공우주산업 관련 소재분야 과제 발굴 △최신 고성능 탄소섬유 기술 및 산업분야 정보 공유 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에서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이후 우주개발 가속화의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우주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우주 산업 소재분야를 비롯하여 관련분야 투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고성능 탄소섬유의 국내 기술 육성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는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이자 국가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소재인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거점대학이라면서 향후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위해 전북도, 전주시와 협력해 연구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4월 구성된 고성능 탄소섬유 원천기술개발사업 추진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이강모
  • 2021.09.30 17:48

전북도,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 구제역 대응 특별방역 개시

전북도는 30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방역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24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상황 유지 및 신고체계 확립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우선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 철새로부터 가금 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하거나 철새도래지 인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농가를 선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사육 제한을 실시한다. 이 밖에 축산차량의 경우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의무화하고 닭과 오리 정밀검사를 월 1회로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도 농장 안팎에 대한 기본적인 차단방역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1.09.30 17:42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누적 739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7시 2명, 오후 10시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3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734번(전북4453번)은 20대로, 전주1560번(전북436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미각 소실 증상을 보였으며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5번(전북4455번) 확진자는 80대로, 안산5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6번(전북4456번) 확진자는 30대로, 김제260번(전북43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7번(전북4466번)은 20대, 익산738번(전북4467번)은 80대로, 모두 익산681번(전북436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9번(전북4479)은 20대로, 익산664번(전북40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737번(전북4466번), 익산738번(전북4467번), 익산739번(전북4479) 등 3명은 전주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9.29 09:16

전북지역 저출산 현상 여전히 심각

전북지역 출생아 수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호남제주 지역 가운데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호남제주 지역 출생아 수가 전남이 9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은 8200명으로 전년대비 800명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집계한 조(粗)출생률은 전북이 4.5명으로 전년대비 0.4명 줄었는데 호남제주 지역에서 가장 낮았다. 한 여자가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전남(1.15명)이 가장 높았고 전북은 0.91명, 광주가 0.81명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국 합계 출산율에서는 전남 영광군(2.46명), 전남 장흥군(1.77명), 전북 임실군(1.75명), 전남 해남군(1.67명), 전북 순창군(1.66명) 순으로 높아 상위 10순위 중 8개 시군구가 호남 지역이었다. 지난해 전북 도내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60세로 2019년 보다 0.23세 늘었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1.3%로 집계됐다. 첫째아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호남제주 지역에서 제주가 2.3년으로 가장 길게 나타났고 전북은 2.1년이었다. 결혼 후 2년 이내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광주가 65.8%로 가장 높았고 전남(65.3%), 전북(63.2%), 제주(61.1%) 순으로 집계됐다. 셋째 이상 출생아 수는 전남이 1300명으로 비중도 12.9%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2.4%(1000명)로 나타났다. 시도별 순위는 광주가 전국 1위, 전남(2위), 전북(3위), 제주(4위)로 전국 상위 1~4순위가 호남제주 지역이었다. 호남제주 지역 출생아 수는 전주시(3207명), 제주 제주시(3075명), 광주 광산구(2318명) 순으로 많았다. 출생아 수가 가장 적은 시군구는 전남 곡성군(68명), 전남 구례군(88명), 무주군(89명) 순이었다.

  • 사회일반
  • 김영호
  • 2021.09.27 17:09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8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724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30분 7명, 오후 10시 1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2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4273번(익산717번)은 30대 외국인으로, 전북4207번(전주15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발열 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74번(익산718번)과 전북4275번(익산719번)은 각각 50대와 40대로, 모두 전북4184번(익산708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무증상 및 기침 증상 발현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76번(익산720번)은 10대로, 전북4136번(익산697번) 확진자의 친구다. 대학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77번(익산721번)은 20대로, 현재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 서울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후각 소실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78번(익산722번)은 50대로, 전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미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79번(익산723번)은 20대 외국인으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99번(익산724번)은 40대로, 전북4231번(군산5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9.25 14:30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9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716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30분 6명, 오후 5시 2명, 오후 11시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1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4184번(익산708번)은 50대로, 서울 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오한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14번(익산709번)과 전북4226번(익산715번)은 각각 50대와 40대 외국인 근로자로, 전북4174번(익산70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각각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15(익산710번)은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16번(익산711번)은 40대로, 전북4149번(익산700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217번(익산712번), 전북4218번(익산713번), 전북4241번(익산716번)은 40대와 10세 미만가족으로, 모두 수원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전북4225번(익산714번)은 20대로, 수원 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9.24 10:00

‘때 아닌 게맛살 품절 대란’…생산공장서 확진자 발생 가동 중단

지난 20일 추석을 앞둔 송모 씨(53)는 차례상에 올릴 산적(꼬지)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전주의 한 대형마트를 찾았다. 햄, 파, 단무지 등은 손쉽게 구매했지만 게맛살은 구입할 수 없었다. 이 곳 외에도 송 씨는 5곳의 대형마트와 소규모 마트를 찾았지만 이곳 역시 게맛살 품절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송 씨는 집에서 게맛살을 꼭 산적에 넣어 만드는데 (게맛살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게맛살이 없는 산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게맛살이 곳곳에 없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고 말했다. 전주에 사는 이모 씨(45)는 전주 소재 대형마트에서 게맛살을 구하지 못해 부안까지 이동해 겨우 게맛살을 구해 차례상을 차렸고, 김모 씨(49)도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위한 장을 마트에서 봤지만 역시 게맛살을 구할 수 없어 산적 요리를 포기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게맛살이 유통매장에서 품절되는 일이 발생했다. 실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맛살 파는 곳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댁에 와서 차례상을 차리려고 장을 보는데 마트에 맛살이 없다며 직원에게 물어보니 맛살공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썼다. 이밖에도 맘카페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마트를 가는 곳곳마다 맛살이 품절됐다. 어떤일이냐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때 아닌 게맛살 품절 대란은 맛살생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전북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게맛살이 품절됐다. 주요 게맛살 생산공장 중 한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이 같은 품절사태가 이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확히 어디 공장인지는 모르지만 맛살 생산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이 스톱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남은 물량을 끌어모아 전국 유통매장에 납품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게맛살 품절 대란은 지난 22일부터 맛살이 정상적으로 공급돼 현재는 정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명절 전 이틀간 갑작스럽게 게맛살이 납품이 안돼 품절 대란이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현재는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최정규
  • 2021.09.23 17:56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8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707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30분 4명, 오후 9시30분 4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0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4149번(익산700번), 전북4150번(익산701번), 전북4173번(익산705번) 등 3명은 모두 10대로 전북4126번(익산696번)과 노래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151번(익산702번)은 60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서울지역 전통시장 방문자에 대한 검사 안내 문자 확인 후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152번(익산703번)과 전북4179번(익산707번)은 모두 10대로, 대학생 학업 외 활동(지인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172번(익산704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발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174번(익산706번)은 30대 외국인 일용직근로자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9.23 09:56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680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1명, 19일 오전 0시10분 10명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4037번(익산670번)과 전북4045~4053번(익산671~679번) 등 10명은 모두 10~20대로, 전주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지난 17일 발생한 전북4015번(익산664번), 전북4016번(익산665번), 전북4019번(익산668번) 확진자와 친구 관계들로 증상이 발현되거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전북3918번(전주1381번) 확진자 관련 N차 감염자로, 지난 16일 전주지역 식당에서 대학생들의 학업 외 활동 등으로 인해 최초 발생한 이후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이동량과 만남이 많은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접촉을 통해 급속히 전파되는 양상이다. 다른 확진자 전북4054번(익산680번)은 30대로, 전북4018번(익산66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 관련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이동 동선 관련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 16일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신동 소재 X코인노래방 방문자의 선별진료소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9.19 13:1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