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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신 아동문학가 고영님씨가 한국녹색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제 4회 녹색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퉁퉁이와 깍지의 약속’. 월간 아동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가 3년전 오랫동안 살았던 서울을 떠나 광양으로 이사하여 살면서 도시와 별차이가 없는 시골의 탁한 공기와 오염되어 가고 있는 환경을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실천할 방법을 생각하며 써낸 작품이다. 녹색문학상은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녹색운동의 중요성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훌륭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수상작품은 전국초등학교 필독도서로 선정되어 환경독후감 교재로 널리 활용된다.고씨는 현재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시상식은 26일 서울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은 25일서울 종로구 민예총 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창작과비평사 발행인을 지낸 김윤수(64) 영남대 미대 교수를 선출했다.김 이사장은 이화여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76년 강제 해직됐다가 80년 이후 영남대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83년부터 98년까지 창작과비평사 대표 발행인을 겸했으며 활발한 미술 평론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식(株式)그루 주(株), 형식 식(式)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 주주권(株主權)을 표시하는 유가 증권‘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사업 자금을 도와주었습니다’라고 증명해 주는 문서가 주식(株式)이고, 그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식의 주인이라 해서 주주(株主)라 한다. ‘주(株)’에 ‘나무 목(木)’이 들어 있음을 통해 우리는 ‘주(株)’가 ‘나무’와 관계가 있는 글자임을 알 수 있는데, ‘주(株)’는 ‘나무’라는 의미와 ‘나무를 세는 단위’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런데 여기에 ‘주식(株式)’이라는 의미가 첨가되었다. 주식 한 주 한 주가 나무처럼 소중하다는 의미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달리 변통할 줄은 모르고 어리석게 한 가지만 기다리고 있음을 비유하여 ‘수주대토(守株待兎)'라고 하는데 이는 어떤 사람이 나무에 부딪혀 죽은 토끼를 얻고서는 또 얻으려는 마음으로, 일은 하지 않고 나무만 지키고 앉아 토기가 죽어주기를 기다렸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흔히 ‘법 식’이라 칭하는 ‘式’은 일정한 전례(前例)·표준·규정·제도·의식·방식·형식·투의 뜻이다. 의식을 거행하는 곳을 일러 식장(式場)이라 하고, 공적(公的)으로 규정한 형식 또는 틀에 박힌 방식을 공식(公式)이라 하며, 정식의 절차를 생략한 간단한 방법을 약식(略式)이라 한다. 어느 시인은 “나무는 씨앗이 뿌려진 그 곳에 뿌리를 내리고 천 그루든 만 그루든 떼를 지어 수풀과 삼림을 이루고 평화롭게 뻗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거진 숲이나 삼림을 보면 누구나 평화를 꿈꾼다”라고 하였다.
The news said he is behind bars.(뉴스에서 그가 구속 수감됐다고 했어.) A : Did you hear that they finally arrested the killer?(너 그들이 그 살인범을 마침내 기소했다는 것 들었니?)B : No, I didn't. (아니, 못 들었어.) A : The news said he is behind bars.B : For how long? (얼마나 오랫동안?)A : For the rest of his life. (일생 마칠 때까지야.)사람이 자유를 구속당하며 갇혀 지내는 것처럼 답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자유는 구속당했을 때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위의 예 “The news said he is behind bars.”는 “뉴스에서 그가 구속 수감됐다고 했어.”의 뜻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이와 유사한 뜻의 표현으로 “The news said he is in prison.”, “The news said he is in the penitentiary.” 또는 “The news said he is in jail.” 등이 가능하다.위의 예 "The news said he was behind bars."에서 'bar'라는 단어는 '빗장을 지르다/봉쇄하다’의 뜻으로 여기에서는 'behind bars'와 같이 관용적으로 쓰여 ‘구속 수감되어’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bar’가 ‘빗장을 지르다’의 의미로 사용된 예로 “Bar the door before retiring for the night.”(밤에 잠자기 전에 문단속을 잘 해라.)가 가능하다.(예) A : Why was he barred from membership?(왜 그가 회원에서 제명되었니?)B : Because of his bad reputation.(그에 대한 나쁜 평판 때문이야.)
봄바람을 타고 도내 연극계가 기지개를 편다.지난해 연극계 전반에 불어온 침체된 분위기를 새롭게 하겠다는 저마다의 각오로 작품을 준비해온 도내 극단들은 전북연극제가 예정된 4월말까지 꾸준히 극단의 정기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물론 연극계 내부에서는 지난해의 침체된 분위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떠났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데는 중점을 둘 생각이다.이미 극단 황토와 군산 극단 사람세상의 공연으로 시동을 건 연극계는 다음달 1일부터 창작극회의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봄맞이 연극 릴레이가 이어지게 된다.봄바람을 타고온 첫 손님은 창작극회.올해초 신임 대표로 선임된 창작극회의 류경호씨의 연출로 공연되는 작품은 ‘영월행 일기’(다음달 1일∼13일, 창작소극장).이 작품은 고서적 연구가가 단종의 영월유배상황을 일기로 기록한 ‘영월행 일기’를 우연히 구입하고 고서적 연구동호회 회원들은 서적의 진위여부를 놓고 논쟁하게 되고, 급기야 일기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줄거리다. 창작극회는 이번 작품 공연을 마치는대로 전북연극제 경선에 나설 작품 연습에 들어간다.익산 극단 작은 소동은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익산 미다소극장에서 창작극 ‘세여자 이야기’(원작/정동난, 연출 이도현)를 공연한다. 매년 한차례씩 여자들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올려오고 있는 작은소동은 올해 첫 작품으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 세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을 선보인다. 극단 명태는 김광림씨의 작품 ‘집’(연출 최경성)으로 4월중순께 공연에 들어간다. 대극장에서 공연을 가진 뒤 소극장에서 장기공연을 가질 극단 명태는 연출자 최경성씨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마련한 디지털 워크숍에 참여한 체험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것. 작품 ‘집’은 연극하는 사람의 고뇌, 예술작업을 계속할 것이가에 대한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전국순회공연길에 나선 극단 토지는 작품 ‘아내의 일기’로 통영, 거제, 대구, 부산, 포항, 진주 남은 일정에 따라 순회공연을 계속한다.극단 토지는 오는 4월부터 충북 청주 극단 상당극회, 경북 포항 ‘은하’, 경남 진주의 극단 현장, 대전에 ‘앙상블’등과 함께 ‘삼포가는 길’(원작 황석영, 각색 최 솔)을 제작, 전국순회공연길에 다시 오르게 된다.‘새천년 극단연합’이라는 이름의 이들 참여극단은 모두 전국연극제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실력있는 극단으로 작품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이들 극단은 5월 중순께 청주 예술의 전당,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숭아트홀 등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군산극단 갯터는 진포대첩을 소재로한 희곡은 준비해 상반기 안에 작품을 올릴 계획이다.전국연극제 출전극단을 결정하게 될 전북연극제는 오는 4월말께 열릴 예정이다.
김학성(金鶴聲)형제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초근목피로 근근히 연명을 하였다. 아무 것도 없는 살림에 어머니가 낮에는 농사일터에서 품삯일과, 밤에는 삯바느질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 비가 와서 들일을 못나가고 집에 있을 때에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에 파보았더니 금은보화가 들어 있는 보물상자가 나타났다. 학성이 어머니는 깊이 파서 다시 묻어 버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 살면서 아들 형제를 잘 교육하여 관직으로 진출 시켰다.어머니가 노환으로 죽음을 눈앞에 두자 아들 형제를 불러 놓고 “옛날 살던집 처마밑의 보물상자를 파내어 원님에게 올려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라”고 하였다. 무단횡재(橫財)를 만나면 사람이 교만하고, 게을러질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삐뚤어지기 십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역경과 곤궁은 호걸을 단련하는 한개의 도가니와 망치이다. 그 단련을 받으면 몸과 마음이 정직 강인할 것이며, 그 단련을 받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나약할 것이라고 채근담(採根譚)에는 적고 있다.당(唐)나라 명의 손사막(孫思邈)은 ‘담력은 크게 갖더라도 마음은 적도록 억제하고, 지혜는 둥글게 하더라도 행동은 분명히 해야한다’고 하였다.지난해 연말경에 미국에서 발행한 6백억원짜리 복권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당첨되었다고 하였다. 이보다 앞선 몇년전에는 몇몇 대통령들이 수천억원을 착복하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가족들도 수백억원정도는 우습게 삼켜버린 보도도 수 없이 듣고 보았다. 어디 그것뿐인가. 우리나라에서도 30억원, 20억원짜리 복권이 발행 또는 당첨되고 있어서 우리에게는 천문학적인 억, 억 소리에 허영심만 부풀대로 부풀어 있다. 더욱이 증권가에서는 기본금 얼마로 몇억원을 손에 쥐었다거나, 벤처나 인터넷으로 신흥갑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우리를 어리둥절케 한다.허탈감마저 지울 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농경사회에 길들여진 우리는 티끌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진리와 노력의 댓가를 받는다는 철칙을 믿고 노력하고 절약해온 대다수의 국민들은 실망감마저 떨칠 수 없다. 일년내내 땀흘려 지은 농사의 댓가와 한달의 봉급으로는 가족들의 생활과 자녀들의 교육비로 충당하기 어려워 농어촌에서는 빚이 더욱 불어난다고 한다. 진리와 철칙은 필연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인즉 일확천금을 노리는 횡재의 꿈을 버리고 노력과 절약을 추구하여 횡재(橫災)를 막을 일이다./양복규 명예교육학박사
우리 전통공예 그 위기의 외줄에서 전통의 바람을 쉬지않고 만들어온 장인. KBS 2TV ‘TV명인전’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선자장(합죽선 부문) 이기동씨가 부채와 함께 살아온 50년의 인생을 조명한다.(28일 밤 12시10분)우리의 문학사와 미술사를 풍부하게 담아내고 조상들의 풍류정신의 표현했던 부채. 이번 명인전에서는 생활의 편리만을 생각하고 점차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부채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50여년동안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기동씨의 장인정신을 집중조명한다. 부채를 만드는 것이 생계수단도 되지않는 현실속에서 오직 ‘부채는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전통에 대한 강한 애착과 끈질긴 장인정신을 만날 수 있다. 이기동씨는 대한민국 명장, 전라북도민의 장, 한국미술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93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합죽선 제작기술을 전승해오고 있다.
전북예총 19대 회장에 김남곤 현 전북예총 회장이 연임됐다.전북예총은 26일 오전 11시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산하 10개 협회와 시군지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갖고 단일후보로 등록된 김남곤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김회장은 “4년여의 임기동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에 예술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예술인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각 분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전북일보 문화부장, 편집국장, 전북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96년부터 전북예총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저서로는 ‘헛짚어 살다가’ ‘푸새한마당’ 등이 있으며 전북문화상, 문예한국상, 전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총회에서는 99년도 업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00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전북예총장 조례규정, 전북예총 기금조성 기획전에 관한 내용은 신임 집행부에 일임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학곤 (전북국악협회 회장), 최웅(익산예총 회장), 김용철씨(전북연예인협회 회장)을 감사에 김동민(군산사진협회), 김두해씨(전주미술협회) 등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날 한국예총 23대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한 이성림한국예총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천년 한국문학회는 제15회 동포문학상 수상자로 전 전북문인협회 회장 김학씨(사진·수상작품집 오수의 땅, 오수의 사람들)와 윤주홍, 박미경씨 등 3명을 선정했다.임실 출신인 김학씨는 저서로 수필집 ‘철부지의 사랑연습’ ‘춘향골 이야기’등이 있으며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전북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새천년 한국문학회는 제1회 새천년 한국문인상에 시인 임병호씨, 수필가 유희남씨를 각각 선정했다.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세계일보사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최근 경기호전과 신학기 인사이동 등으로 이사하는 가정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배달만을 담당하던 재래식 이삿짐센터외에 포장·운송 서비스를 대행하는 반포장이사와 포장 운송 정리까지 이사 일체를 대행해주는 포장이사 등 서비스내용이 다양화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도 다양화되는 추세다.이사관련 소비자피해는 물품파손과 손실에 따른 보상시비,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거나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 계약 내용과 달리 정리정돈을 해주지 않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고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해 소비자를 애를 먹이는 업체도 있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소비자고발센터 조영희부장은 “2월 한달동안 이사관련 소비자피해가 20여건이나 접수됐다”며 “대부분의 이삿짐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에 분쟁처리가 지연되는 등 효과적인 소비자피해구제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조영희부장 도움말로 이사관련 소비자피해유형과 해결방법을 안내한다.◈물품파손과 손상 이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이 물품 파손 내지 손상. 이 경우 이삿짐업체가 파손이나 손상 사실자체를 부인하거나 소비자에게 본인들의 과실로 발생한 피해임을 입증해 보라는 식의 요구를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현행 ‘이사화물운송취급약관’에 따르면 물품손상이나 파손에 대한 책임을 이삿짐업체가 하도록 되어있다. 즉 이삿짐업체가 이사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님을 입증하지 못하면 파손이나 손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따라서 소비자는 물품의 파손이나 훼손, 분실 등을 발견하자마자 이사 당일날 이삿짐업체 직원에게 확인시키고 사진 등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또 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한 피해품은 이삿짐 정리정돈후 곧바로 이삿짐 업체에 피해사실을 통보해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물품 분실시 업체에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때 이사후 물품 분실을 확인하고 이삿짐 업체에 이 사실을 통보하면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물품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분실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이사화물운송취급약관에서 분실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이삿짐업체에 두고 있으므로 업체가 과실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책임을 면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웃돈을 요구하는 등 계약내용과 다를때 약속과는 다른 차량이 오고 약속시간을 어기고, 수고비를 요구하는 등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당초 계약과는 다른 요구를 해 소비자를 골탕먹이는 사례도 많다.이러한 경우 소비자는 정리정돈 불이행 등 계약과 다른 내용에 대한 부당이익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피해를 예방하고 사후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계약당시 서면에 의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정리정돈이나 기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특약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재해둬야 한다.이사할 곳의 도로사정, 진입로 너비, 건물층수 등 주위 여건과 이삿짐의 양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이삿짐 업체가 운송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이사화물운송약관이나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는 사업자의 고의·과실로 인한 운송계약 취소시에는 취소 통보시점에 따라 보상금액을 차등화 하고 있다.이사 이틀전 해약통보시에는 계약금 환불 및 계약서 기재 금액의 20%, 하루전에는 계약금 환불 및 계약서 기재금액의 40%, 이사 당일은 계약금 환불 및 계약서 기재금액의 60%를 각각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취소통보가 없을 경우에는 계약금 반환 및 약정운임의 100%를 배상해야 한다.소비자가 해약할 경우에도 해약 수수료를 배상해야 한다.◈이삿짐업체 이용시 주의할 점이삿짐업체를 선택할때는 전통있고 규모가 탄탄한 전문업체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험이 많고 규모가 큰 업체일수록 충분한 장비와 훈련된 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웃이나 친지들로부터 이용해본 업체를 소개받는 것도 안전하다. 포장이사를 의뢰하면 이사 며칠전 담당직원이 나와 물건의 양을 보고 견적을 낸다. 견적을 냈다고 해서 반드시 계약할 필요는 없다.재래식 이삿짐업체를 이용할때는 관허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보상을 받을수 있다.이사계약서를 직접 작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물품 파손이나 분실시 보상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 계약서 작성시 차량의 톤수와 대수, 인건비, 파손시 보상여부 곤돌라 사용 조건 등도 명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체계적인 여성사회교육 정보제공을 위해 ‘여성사회교육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여성사회교육정보 DB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여성사회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모아 놓은 것으로 폭넓은 교육정보를 제공, 일반여성들이 다양한 사회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여성사회교육정보 DB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화면 좌측 하단부에 있는 여성사회교육정보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이 홈페이지에는 여성관련 새소식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여성관련정책, 전국 16개 지역별 여성사회교육기관과 교육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각 지역별 사회교육기관과 지역별 프로그램, 교육분류별 프로그램 분포 등 여성사회교육관련 통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여성기관 및 포탈사이트와 여성건강, 자녀교육,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상담정보와도 연계돼 있다.
우리 산조음악의 진수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전주우진문화공간이 기획으로 여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30-명인전’이 28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전북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조명인을 초청하는 이 기획무대에는 아홉번째를 맞아 중요무형문화제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양경숙씨(추계예술대학 겸임교수)를 초청, 해금독주무대로 마련한다.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 단원으로 활동중인 양경숙씨는 이날 연주에서 기악곡 ‘경풍년’과 ‘서용석류 해금산조’를 들려준다.자진한잎 또는 관풍류 등의 속명을 가지고 있는 기악곡 경풍년은 가곡(歌曲)에서 빠져나온 곡으로 노래는 없이 악기만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곡의 반주음악인 기악곡 중에서 현악부분이 빠지고 관악편성으로 아쟁, 소금, 좌고 등이 포함돼 연주되던 것으로 현재는 해금으로만 연주되는 곡이다.남도적 음악어법인 판소리 더늠으로 만든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서용석씨가 구음으로 전수하던 것을 89년에 완성했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빠른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로 구성되어 다양한 가락 변화를 들려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권성택씨가 장고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3.1절을 맞아 전북종교계가 민족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삼일절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박형구)와 전북종교인협의회(회장 한상렬)는 81년전 종교인들이 앞장서 민족자주와 화합, 평화를 갈구했던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전주지역 3.1만세운동의 올바른 조명을 위해 지난해 5월 전주 3.1만세운동 기념사업 추진위윈회(공동추진위원장 고민영·임병선목사)를 결성했던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24일 ‘전주 3.1만세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를 연데 이어 3.1절 81주년 기념 연합예배와 기념비를 건립한다. 지난 24일 오후 전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주명준 전주대교수와 정옥균 전주금암교회목사, 조재승 신흥고교사가 전주지역 3.1만세운동과 기독교와의 관계, 신흥·기전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3.1절 81주년 기념연합예배는 3월 1일 오후 1시 전주신흥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전주여울교회 임병선목사 사회로 진행되는 연합예배에서는 전주중부교회 김동건목사가 설교하며, 전주시내 기독교인들과 신흥·기전학교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전주 3.1만세운동 기념비는 이날 오후 2시 전주신흥고 교정에 세워진다. 3.1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 13∼14일 기독교인과 신흥·기전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났던 전주지역 만세운동과 그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다.전북종교인협의회는 3월 1일 오후 2시 3.1만세운동 81년 계승식과 전북도민 손잡기 대회를 개최한다.전주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계승식은 3.1 정신을 국민대중운동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3.1독립선언문과 공동선언문 낭독 등이 있을 예정. 계승식에 이어 오후 3시에는 국민 대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온겨레 손잡기 운동이 전개된다. 전북종교인협의회와 북녘동포돕기전북본부가 함께 마련하는 온겨레 손잡기 운동은 판문점으로부터 서울-수원-청주-대전-전주-광주-목포-대구-부산 등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운동으로 새천년 삼일절을 기점으로 동서간 지역갈등을 뛰어넘고 세대간 계층간 대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바람을 담은 운동.전주에서는 전주교에서 한국은행 사거리까지의 약 4㎞구간을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천도교 등 6개 종단과 일반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인간띠로 이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북한동포돕기 성금모금운동도 함께 전개된다.또 이날 도내 군산·김제·남원·순창·익산·임실·완주·정읍지역에서도 ‘3.1 민족 대동평화 전북도민 만세행진’을 벌이는 등 3.1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문화답사와 함께 떠나는 성지순례 원음방송이 원불교성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성지순례를 마련한다.3월부터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떠나는 ‘문화답사와 함께 떠나는 성지순례’는 부안 원불교 제법성지와 전남영광 영산성지, 진안 만덕산성지, 익산 중앙총부, 경북 성주성지 등 원불교 성지를 차례로 돌아보며 주변의 문화재 답사도 병행하는 기행.3월 7일에는 김제벽골제와 황토현-원광선원-원불교제법성지-변산온천-내소사-코무덤 등을 돌아본다.선착순 8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0653)852-2356⊙ 원음방송 공개홀 오픈식‘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방송을 통한 원불교교화에 앞장서고 있는 원음방송(사장 황인철)이 공개홀을 마련했다.익산시 신룡동 원불교문화회관 원음방송 지하에 30여평 규모로 마련한 공개홀은 공개방송등을 위한 방송스튜디오외에도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나 소규모 원불교행사를 위한 다목적홀로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원음방송은 26일 오후 2시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홀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며 오픈식에 이어 가수 이승재·백영규·소리새를 초청, 포크송공연도 마련한다.또 공개홀 오픈 기념으로 한국포크싱어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신인가수 공개 오디션도 연다.⊙ 전북현신과 예장전북농목 공개세미나전북현대신학연구회(회장 조찬호목사)와 전북예수교장로회농촌목회자회(회장 강승식목사)가 기독교의 생명선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세미나를 연다.3월 2일 오전 11시 임실불재도예원에서 개최하는 공개세미나는 인간과 환경,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구생명공동체운동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원주 귀래공동체 한경호목사가 ‘농촌공동체와 생명운동’, 한국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김영락목사가 ‘21세기 교회와 환경선교·생명운동’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272-2794) ⊙ 예장 기장 전북지역 청년회 정기총회대한예수교장로회 전북노회 청년연합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북연합회 정기총회가 잇따라 열린다.예장 전북노회 청년연합회 제23차 정기총회는 26일 오후 2시 전주 강림교회에서, 기장 청년회 전북연합회 제25차 정기총회는 26일 오후 3시 전주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정기총회에서는 2000년도 사업계획 수립및 임원선출 등이 이뤄진다. ⊙ 철옹큰스님 초청법회전북불교대학(학장 강건기)에서 26일 오후 3시 본대학 법당에서 철옹큰스님 초청 대법회를 연다.철옹큰시님은 대구 팔공산 파계사 산내 암자인 성전암에서 지난해까지 10여년 동안 참선정진을 한 스님으로 전주지역은 첫 방문이다.(226-7878)⊙ 화엄불교대학 제12기 입학식화엄불교대학(학장 도영스님) 제12기 입학식이 3월 4일 오후 2시 전북불교회관 대법당에서 거행된다.이날 입학식에는 금산사회주인 송월주큰스님과 도영스님 수진스님 등 대덕스님과 제12기 불교학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 여명이 참석할 예정.입학식에서는 화엄불교대학 학칙과 교육과정 등의 소개와 불교교리 등에 대해 안내한다.
Would you like a nightcap, Amy?(에이미, 잠자기 전에 한잔할래?)A : Thanks for taking me out to dinner, Steven.(스티븐, 저녁을 대접해 줘서 고마워.)B : Would you like a nightcap, Amy?A : I would love one. (그러고 싶어.)B : I know of this great place in Beverly Hills.(나는 비벌리 힐즈의 멋진 곳을 알고있지.)A : That sounds great. (멋지겠구나.)여성들에게는 저혈압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여성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포도주를 한두잔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위의 예 “Would you like a nightcap, Amy?”는 “에이미, 잠자기 전에 한잔할래?”의 뜻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잔 할 것을 권하는 표현이다. 이와 유사한 뜻의 표현으로 “Would you like a glass of wine before going to sleep?” 또는 “Would you like some alcohol before going to bed?” 등이 가능하다.위의 예 “Would you like a nightcap, Amy?”에서 ‘cap’이라는 단어는 ‘모자/정점’의 뜻으로 여기에서 ‘nightcap’이라는 단어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술’을 의미한다. ‘cap’이 ‘정점’의 뜻으로 사용된 예로 "He is the cap of fools."(그는 바보중의 바보이다.)가 가능하다.(예) A : Did he go to his father to beg his forgiveness? (그가 그의 아버지에게 용서를 빌러 갔니?)B : Yes. He went to his father cap in hand and begged him.(응. 그는 그의 아버지에게 공손히 가서 용서를 빌었어.)
부작용(副作用)다음 부(副), 만들 작(作), 쓸 용(用)병을 낫게 하는 작용에 나타나는 해로운 다른 작용, 어떤 일에 곁들여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교육부는 “총장 직선제로 인한 파벌(派閥)형성, 논공행상(論功行賞)에 따른 보직(補職) 나눠먹기 등의 부작용(副作用)을 막기 위해 직선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副)’는 단어 앞에 쓰여 ‘다음’ ‘둘째’라는 의미로 쓰인다. ‘반’이라고 이름을 붙인 집단에서 두 번째 가는 통솔자인 부반장(副班長), 주식(主食)인 밥에 딸려 먹는 음식물인 부식(副食), 예비로 두는 여벌의 말인 부마(副馬), 원본 버금가는 것으로 원본을 복사하거나 베낀 것인 부본(副本), 본업 외에 따로 가지는 직업인 부업(副業) 등에 ‘버금 부(副)’가 쓰인다. 동사나 형용사 또는 다른 부사 앞에 쓰이어 그것들의 뜻을 수식하는 품사를 부사(副詞)라 하는데 이 때는 ‘부(副)’가 ‘돕다’는 의미이다.어떠한 현상이나 행동을 일으킴, 또는 그 현상이나 행동, 그리고 한 물체의 힘이 다른 물체의 힘에 미치어서 영향을 주는 일을 작용(作用)이라 한다. 또 어떤 계획이나 하던 일을 치워 버리는 일을 작파(作破)라 하고, 폐단(弊端)을 만드는 일을 작폐(作弊)라 한다.“작사필모시 출언필고행(作事必謀始出言必顧行)”이라는 말이 있다. 일을 함에 반드시 애초부터 생각하고, 말을 하였다면 반드시 그 행한 바를 돌아보라는 의미이다.
곧 3.1절이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제각각 다르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라가 기념하는 휴일일 것이다. 결국 인식 자체는 휴일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일본을 생각하고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 그 시대에 수난당했던 선조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슴아파하고 울분을 참지못해 분통을 터트리고 비분강개한다.역사의 부침속에서 우리는 안목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 말도 안되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현대에도 서양문물에 대한 사대주의, 또는 흠모주의자들이 많으며 또는 일본인들이 우리에게 저질러 놓은 만행을 그대로 감수하고 있는 모습도 많은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가장 대표적인 예가 문화에 대한 이해내지는 역사와 문화재 문제이다. 미국인들은 역서가 오래지 않아서인지 할아버지의 작은 물건도 아낄줄 알고 자랑스러워하며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랜 역사속에서 훌륭한 문화와 문물이 허다하게 많아서 인지 어지간한 것은 그냥 치부해버린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첫째 우리문화재들이 불교문화재가 많아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꺼려할 수 있으며, 둘째는 그동안의 배고픔 때문에 문화재나 국민들의 정서보다는 경제성장이 우선일 수 있었다. 셋째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며, 넷째는 문화재관리국과 국민이 무식하기 때문이며, 다섯째는 교육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것은 교육을 통한 문화국민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문화재는 그 나라를 지탱하는 힘이며, 자랑거리이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도 한다. 문화재사업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해야 할 일이다.문화재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관점도 바꿔야 한다. 문화재는 단순히 미술사적으로나 어느시대 어떤 형식의 건축이나 조각으로 교육되어지고 이해되었던 것을 이제는 그 시대의 정신과 선조들의 염원으로 느껴야 할 것이다. 일본인들은 우리보다 문화재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해폭이 넓다. 그러다보니 일제시대에 그 많은 국보급 문화재가 수탈당했으며, 각종 보물들이 일본인의 정원으로 옮겨진채 쓸쓸히 지내고 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유물들이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홀대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새시대다. 특히 아팠던 역사를 통한 첫 국경일을 맞아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를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나 혼자만의 자책감일까./수진스님(전북불교회관 원감)
전문직여성 전주클럽(BPW, 회장 이영혜)과 젊은 전문직여성 전주클럽(YCW, 회장 김영숙) 촛불의식이 23일 오후 6시 전주코아호텔에서 열렸다.‘21세기를 위한 여성의 세력화’를 주제로 열린 촛불의식에서 전문직여성클럽 회원들은 정치·경제·사회 문화 등 사회제분야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는 여성의 주류화를 위한 전문직 여성들의 역할과 BPW와 YCW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원문화원이 35년의 문화원 역사를 책으로 묶어냈다.지난 65년 창립한 남원문화원이 35년동안의 활동을 묶어 ‘향토문화 전승과 보존의 발자취’를 펴냈다.6백50여 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양의 이번 남원문화원사는 남원문화원에 관한 총론과 연혁과 조직, 향토문화의 전승과 보존의 발자취, 문화원 활동의 이모저모 등 모두 6장의 구분돼 자세히 기록했다.6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기록과 자료가 부족해 신문광고를 통해 관련자료를 찾는 등 책 발간을 각고의 노력끝에 발간한 이 책은 남원문화원 역사 뿐아니라 남원지역의 현대문화사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99년 한해동안 국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을 보도사진으로 기록한 2000 보도사진연감이 출간됐다.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년 발행하는 이 연감에는 전구구 일간신문, 통신사 사진기자 5백여명이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사진들 중 엄선한 6백50점의 사진들이 컬러 화보로 수록돼 있다. 제36회 한국보도 사진전 입상작품을 비롯해 청와대, 밀레니엄, 서해교전 등 많은 뉴스사진들이 한데 모아졌다.
전북 문화예술인들, "문화예산 삭감 도의원들 사퇴 촉구"
하송 시인, '2024년 한국 예인문학 문학대상' 수상
추위 녹이는 클라리넷 연주⋯신재훈 독주회
박용근 의원 제기한 전북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심사 개입 의혹…법률상 '위법 사항 없음'
삭감된 예산에 뿔난 지역예술인, 반면 전북예총·전북민예총은 '무덤덤'
전주사진센터 부설 사진연구소 1983, 회원전 '새만금' 연다
정가 선율에 취하다, '시조와 가곡으로 듣는 우리 소리' 공연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입주기업 ‘아가미림’, OTT 시장 진출
[안성덕 시인의 '풍경']까치밥
사회적기업 미소능력개발센터, 방화선 선자장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