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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 전북 국회의원 10명 축하 메시지

김윤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국회의원 안녕하세요. 전주갑 국회의원 김윤덕입니다.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전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일보는 지난 70년 동안 대한민국과 전라북도 현대사의 산증인인 동시에 그 역사를 기록해온 중요한 산실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슬픔과 울분, 기쁨과 환희의 모든 순간순간 한가운데 언제나 전북일보가 있어 왔습니다. 우리 전북에 이렇게 소중한 언론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전북일보가 70주년을 맞아 지금보다 더욱 발전하여 정론직필의 소중한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라북도의 역사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더 널리 풀어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 국회의원 전북일보 창간 70돌을 축하드립니다. 전북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시대적 담론에 대한 성찰 등을 통해 지역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가감없이 알리는 데 앞장을 서 왔습니다. 그동안 쌓은 저력을 토대로 앞으로 전북일보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선도역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가짜 정보가 넘치고 부박한 뉴스가 판을 치는 시대의 흐름을 궤뚫고 중심을 잡는 언론, 균형잡힌 시각과 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 전북판 뉴딜정책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코로나19 이후 전북경제 살리는 글로벌 언론으로의 도약을 기대합니다. 김성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 국회의원 전북일보의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의 대표언론으로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해온 70년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위축된 경제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길에 언론의 역할도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전북일보는 늘 빠르고 정확한 보도, 냉철하고 심도 깊은 분석,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도민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은 지역 언론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었주셨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언제나 도민 여러분 곁의 든든한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 국회의원 위기 극복의 구심점 역할 해주길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태어난 전북일보는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늘 도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의 위기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전북 도민의 안전과 경제회복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이에 전북의 대표 언론인 전북일보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도민사회의 화합을 위해 전북일보가 앞장 서 줄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전북일보와 함께 도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7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흥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 국회의원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축하합니다. 1950년 창간해 정론을 신념으로, 봉사를 사명으로, 도민을 주인으로라는 사시(社是)를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며 걸어온 70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북일보는 숱한 역경을 이겨내며 전북을 대표하고 도민들이 신뢰하는 지역 언론으로 뿌리내렸습니다. 참과 거짓을 탐구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를 통해 전북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 공간의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70년보다 앞으로 전북일보가 해나갈 일들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됩니다. 전북도민을 위한 눈과 귀, 그리고 진실을 전하는 입이 되어 시대를 기록하는 증인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전북일보와 함께 해온 전북도민 여러분께도 축하 인사와 더불어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한병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익산시을 국회의원 한병도입니다. 전북일보의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북일보는 도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 발전과 언론문화의 창달을 선도해왔습니다. 대한민국과 전북 발전의 귀중한 역사가 지난 70년간의 기사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 기사에는 도민의 삶과 정서를 녹였고, 공론의 장을 열어 갈등의 해답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알찬 정보와 함께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 먼저,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70년 간 전북일보는 전북의 대표적 정론지이자 도민의 대변자로서의 지역언론을 선도해 왔습니다. 전북일보는 전북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슈와 쟁점을 들여다보며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습니다. 70년간 독자들과 호흡하며 정론직필로 전북일보를 건강한 언론으로 키워 오신 서창훈 회장님과 윤석정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는 특히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북일보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바탕으로 전라북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도민 모두의 사랑 속에 전북일보사가 미래를 준비하며 더 크게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원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김제부안 주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전북일보는 1950년 국난 속에서 창간해, 정론직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지역사회를 밝히는 올곧은 정론과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정보 제공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또 도민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창간 70년이란 역사와 전통 속에서도 전북일보는 변화와 개혁을 꾸준히 추구하며 신문 인터넷판 제공은 물론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교육사업 등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지역도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북일보가 주최하는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전북보훈대상 등의 사업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일구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김제부안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진실을 바탕으로 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언론으로 든든한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늘 깨어 있는 전라북도 대표언론으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용호 의원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공정하고 통찰력 있는 보도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 힘쓰고, 도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을 분주하게 누비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계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전북일보가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저 역시 새롭게 시작되는 21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북일보를 통해 반가운 소식, 속 시원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전북일보 창간 70돌을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전북일보의 역할이 대단히 컸습니다. 전북일보는 그동안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자들과 품격을 갖춘 기사로 전북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북신문이 있었기에, 오늘의 전라북도, 그리고 행복한 도민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언론 구성들 간 소통과 협력도 한몫을 담당하면서 정론지로서 70년을 달려왔습니다. 창간 70돌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轉機)로 만들어 디지털 혁명의 가속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명실상부한 언론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 국회·정당
  • 기고
  • 2020.05.31 15:25

전북도, 공기관 직무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 모집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7일 7~8월 여름방학 기간동안 7주간 진행되는 공기관 직무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생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자격요건 및 기본소양 적격여부 심사) 후 2차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130명)은 도내 국가기관 및 주요 금융기관, 전북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현장직무교육과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직무인턴 참가자에게는 현장실습비와 전담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전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전국 어느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어도 참여가 가능하며, 전공과 출퇴근 가능지역을 참고하여 지원기관을 선택한 후 지원 할 수 있다.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직무인턴)(www.jb203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추첨을 거쳐 6월 23일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0년 7월 6일부터 8월 21일(7주, 35일간)까지 배정된 기관에서 직무인턴으로 근무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청년허브팀(063-227-2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20.05.27 19:19

이용호 의원 “‘코로나19’ 3차 추경 임박…중세논의 시작해야”

이용호 의원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증세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 늦기 전에 증세의 필요성, 그 범위와 규모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시상태에 준하는 각오로 확장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코로나19 3차 추경이 추진되고, 그 규모가 4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원은 한정적인데 증세 얘기는 없고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만 언급하니, 마른수건 쥐어짜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며이미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1차 추경이 11조7000억원, 2차 추경이 12조2000억원 규모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미리 대응하려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 동감하지만, 지출구조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정부는 증세를 포함한 재정 관리 방안과 함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5.26 18:56

‘으뜸 도정 1번지 전북’ 으뜸 도정상 시상

전북도는 2월부터 4월까지 업무 성과가 탁월해 위상을 빛낸 4개 부서와 코로나19 대응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12개 부서를 선정,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무기획과, 보건의료과, 사회재난과, 문화유산과, 구조구급과 5개 부서가 선정됐고, 우수부서에는 법무행정과, 여성청소년과, 농업기술원, 자연재난과, 자치행정과, 농식품산업과, 공보관, 환경보전과, 도로교통과, 일자리경제정책관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 11개 부서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에서는 전 세계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K-방역을 선도하며 청정 전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주요 부서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는 격려금(30~50만 원)과 최우수 부서 가점(0.05점), 개인 가점(0.3점)을 인센티브로 부여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으뜸도정상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정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자리, 경제, 농업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으뜸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5.25 19:11

김광수 의원, ‘민원상담의 날’ 마무리

김광수 의원 무소속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4년 동안 개최해왔던 민원상담의 날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23일 전주 꽃밭정이 사거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제 20차 민원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민원상담의 날에는 지난 4년간 김 의원과 함께 해온 지역주민, 고문단, 지방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기간 민원상담 700여건을 받고 주민 3000여명을 맞았다. 민원 상담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얻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김 의원은 민원상담의 날을 통해 30년을 끌어온 평화주공 3단지 오폐수장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장애인 보행로의 걸림돌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원 확보, 교통정체를 야기했던 동도미소드림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중학생들의 통행 위혐지역인 서곡교에 긴급예산을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민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민원상담의 날이 40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며 민원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분들은 법과 제도, 행정시스템 등에 접근이 어려운 억울한 소시민들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5.24 18:49

농지원부 일제정비, 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돌파구’ 기대

전북도가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원부 일제 정비에 나선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 및 신청인의 자격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 및 농지취득, 영농자금 대출, 농업인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각종 농업정책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농지정보는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실제 농지 현황과 토지대장의 불일치, 임대차 관계 불일치 등 현행화에 한계가 있어 자료관리와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먼저 실제 경영체 경작 사항과 농지원부 경작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3개년 간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를 실시한다. 일제 정비는 3개년 간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로 소유 및 임대차 관계 위주로 추진한다. 2020년 올해 1단계 중점 정비대상은 농지소재지 연접 시군 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지소유자(관외 농지소유자)의 농지원부와 관내 농지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가 대상이다. 향후 2단계(2021년)로 65~79세 관내 농지 소유자의 농지원부를, 3단계(2022년)로 65세 미만 관내 농지 소유자의 농지원부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원부가 현행화될 경우 실제 경영체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하도록 해 직불금 부정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지 소유 및 실제 이용 실태 등 농지원부가 농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 수 있도록 명확하게 농지원부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5.24 18:49

국가중요농업유산 2개뿐…전북도 차원 관리 나선다

농도(農道)로서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북도가 도내 농어업유산에 대한 도(道)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에 나선다. 현재 전북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2개가 지정된 상황으로, 전북도 차원의 관리를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난해까지 15개 유산이 지정돼 있으며, 전북은 지난 2017년 부안 전통 양잠 농업 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 시스템이 지정됐다. 전북도는 농어업유산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전북형 농어업유산 보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선조들의 가치 있는 농어업유산이 전북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농어업유산의 조사와 발굴부터 검증,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신청, 보전활용까지 관리 시스템 안에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2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조사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 6월 제정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농어업유산의 발굴 및 보전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북도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내 농어업유산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선조들의 슬기롭고 과학적인 농어업유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도내 각 시군 부서장들에게 농어업유산 중요성에 관심을 두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북도 농어업유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따른 지원사업인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을 통해 3년간 15억 원을 투입해 유산의 가치 제고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영민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선조들의 농어업 역사에 대한 보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선조들의 얼이 깃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어업유산을 더욱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에도 활용하는 등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5.20 19:46

전북도, 국가예산 부처편성 막바지 집중 활동

전북도가 내년도 주요 사업 국가 예산이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중심으로 부처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총력전에 나섰다.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31일까지 주요 쟁점 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실국장 등이 방문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앙 부처 방문이 어려워진 가운데, 전북도는 유선 연락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활용 등 그동안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물밑 활동을 전개해왔다. 4.15 총선을 기점으로는 주 2회 이상 송하진 도지사와 지휘부가 서울 국회, 정부 세종청사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2020년 지방재정협의회(영상회의)에 참석해 2021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청취하고, 도정 현안 및 2021년 국가 예산 사업 등을 건의했다. 20일에는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정부대전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재청, 산림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내년 국가예산 사업이 부처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26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중점 확보사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며, 6월 이후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공조체계를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5.20 19:22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대 확보를" 전북도, 쉼 없는 활동 전개

전북도가 전북 대도약을 견인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분주하게 오가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부처 예산편성이 한창인 시점에서, 18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기재부, 과기정통부, 국토부를 방문해 대형 예타사업, 혁신적인 선도형 연구개발(R&D), 철도 등 SOC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서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동부 내륙권 국도(정읍~남원)와 노을대교(고창 동호~부안 변산)등 일괄예타 대상 사업 14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등을 만나서는 홀로그램 소재부품 국산화 및 홀로그램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33.5억 원 반영과 국립종합과학관이 부재한 전북에 과학관 건립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을 적극 요청했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과의 자리에서는 국토부에서 수립 중에 있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도 중점 건의 사업인 전주~김천 철도 건설 등 6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시험노선(고기삼거리 ~ 정령치) 설계 및 차량 제작비로 50억 원 반영을 피력했다.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31일까지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실국장 등의 국가예산 확보활동 총력 매진과 6월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예산 편성단계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점 확보사업 건의 등 정치권 공조체계를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20.05.18 18:05

문재인 대통령 “오월 정신은 모두의 것…국민 마음에 깃들어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오월 정신은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오월 정신은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망월동 묘역이 아닌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시민과 함께하는 518,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18을 바라며 기념식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거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이 하나씩 세상에 드러날수록 마음속 응어리가 하나씩 풀리고, 그만큼 더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왜곡과 폄훼는 더 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마지막에 유족 등 참석자와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함께했다. 전날 미래통합당 일부의 518 폄훼 발언 등을 사죄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제창에 동참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0.05.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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