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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을 맞이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킨 새로운 단어는 단연 'Y2K' 일 것이다. 이는 2000년이라는 강한 이미지에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가능성, 그리고 현대인이 사용하고 있는 TV와 인터넷 등의 강력한 미디어 덕일 것이다. Y2K는 Year 2000 (2000년)을 줄인 말로서 Year에서 Y를 따오고 1000을 뜻하는 Kilo에서 K를 따서 만들었다. Y2K는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시계가 1999-12-31-23-59-59에서 2000-01-01-00-00-00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컴퓨터가 2000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오류를 의미한다. 이러한 어이없는 오류는 연도 네 자리를 표현하는데 메모리를 절약할 얄팍한 욕심으로 (지금은 얄팍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비싼 메모리 가격으로 이러한 절약 정신은 매우 중요했다.) 뒤의 두 자리만 저장한 탓으로 돌릴 수 있다. 98년 (1998년)에 맡긴 돈에 대해 00년 (2000년)에 이자를 계산할 때, 맡긴 기간이 00-98= -98년으로 계산된다면 (실제로는 2000-1998= 2년이어야 함) 큰 오류임에 틀림없다. 다행히 지난해 부지런히 방어한 덕택으로 2000년을 맞은 지금까지 사회 문제가 될 정도의 큰 오류는 발생하지 않았다. Y2K를 통하여 컴퓨터와 관련된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생각해 볼 수 있다.첫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컴퓨터가 도처에서 작동하고 있다. PC만을 또는 PC를 포함하여 대학이나 정부 기관 등에 있는 대형 컴퓨터와 수퍼 컴퓨터들을 컴퓨터의 전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전자 시계 등 일상 생활에서 매일 사용하고 있는 장치와 우리 몸에 지니는 장치 내부에 그들을 제어하는 특수 목적용 컴퓨터가 들어있다. 이들을 '내장 컴퓨터'라 한다. Y2K 센터에 접수된 평촌의 한 아파트 난방 제어장치의 고장을 보면 보일러 제어기에도 컴퓨터가 들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둘째, 모든 컴퓨터 프로그램은 버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버그(bug)란 사전적 의미로 곤충 또는 해충이지만 컴퓨터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오류를 의미한다. 자동차를 아무리 주의 깊게 설계하여도 가끔씩 특정 부위에 오류가 발생하여 리콜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핵발전소 통제나 은행 온라인 같은 대형 컴퓨터 프로그램의 작동은 자동차보다 훨씬 복잡하고, 오류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 규모가 훨씬 광범위하다. 때문에 버그가 치명적 피해를 가져올 중요한 프로그램의 개발에서는 프로그램 작성보다 작성된 프로그램에서 버그를 찾아 제거하는 디버깅(debugging) 작업에 몇 배의 인력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셋째, 컴퓨터는 기계일 뿐이다. 컴퓨터는 사람이 만들어 입력해 놓은 프로그램대로만 작동할 뿐이지, 스스로 오류를 인식하고 치유할 능력이 전혀 없다. 사람은 오감을 통하여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기존 지식으로부터 새로운 사실을 추론하고, 오류를 발견하여 자신을 향상시키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 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무뇌' 상태의 계산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기 위해 '인공 지능' 연구를 열심히 하였지만, 그 성과는 미미하고 아직도 컴퓨터는 계산 기계라는 별명을 떼어버리지 못하고 있다. 숫자와 계산은 사람이 창조했고 인간 지능은 신이 창조했기 때문에, 숫자와 계산을 다루는 컴퓨터는 허용되지만 인간 지능을 다루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인간에게 허용되지 않는 모양이다./오일석 (전북대교수)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시내·시외전화는 물론 국제전화(미국)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하나로통신과 새롬기술이 지난 5일부터 무료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이미 미국에서 1백37만 가입자를 확보한 다이얼패드서비스는 다이얼패드 사이트(www.dialpad.co.kr)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신청,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를 받은 후 전화를 걸면 된다.통화는 송신자가 인터넷에서 전화를 걸면 수신자는 일반 전화기를 통해 전화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때 컴퓨터에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치(헤드셋)와 사운드카드, 마이크, 스피커 등을 설치해야 한다.일반 전화선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해도 되지만 전송속도가 느려 통화품질이 떨어지므로 LAN(근거리통신망) 등 초고속인터넷환경이 갖춰진 경우 더 적합하다.사업자는 홈페이지 광고로 수익을 얻는 대신 전화통화료는 무료다. 물론 일반 전화선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는 경우 인터넷 접속에 따른 전화요금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LAN을 이용하면 인터넷 접속비용도 부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2000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의 남녀 성별 학생수가 10%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성비차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는 모두 2만9천1백1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백19명 늘었다.또 올 취학예정자의 남녀별 숫자는 남자 1만5천3백67명, 여자 1만3천7백44명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11.8%나 많다.이같은 남학생의 여학생 초과비율은 도내 초등학생 평준 7.1%는 물론 초등 1학년의 9.2%에 비해서도 크게 높은 것이다.각 학년별 남학생의 여학생 초과비율은 1학년 9.2%, 2학년 6.8%, 3학년 8.9%, 4학년 8.6%, 5학년 4.2%, 6학년 4.9%로 학년이 낮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올 초등취학생은 전주와 군산 익산김제 완주 진안 고창 등의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늘었으나 정읍과 남원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은 줄었다.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7순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익산 경찰은 7일 익산시 황등면 김모씨(39)를 붙잡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7일 새벽 2시께 바로 옆집에 사는 최모씨(78)와 멱살잡이를 한뒤 최씨가 몇발짝 걸어가다 숨졌다는것.최씨는 지난해 여름 원광대병원에서 심장병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씩 통원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심근경색에 의해 사망한게 아닌가 추정.크리스마스 전날 오토바이를 타고 최씨 집앞을 지나던 김씨는 얼어붙은 하수구 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에대해 아무런 사과가 없었다며 취중에 시비를 벌이다 일이 벌어졌다는 후문.◇…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죽는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지난 6일 무주군 무풍면 무풍교 보수공사 마무리작업을 하던 이은호씨(43)는 다리아래 건축자재를 끌어올리던중 잡고있던 로프가 미끄러지면서 7m아래로 떨어져 숨졌다.◇…형사를 사칭, 잘봐준다며 돈과 술등 1백만원 상당을 갈취하던 사람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익산경찰은 7일 익산시 영등동에 사는 최모씨(24)를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8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익산시 영등동 모레스토랑에서 술을 달라고해 돈을 지불치않는등 모두 22차례에 걸쳐 1백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전주 북부경찰은 7일 미성년자인 티켓다방 종업원과 성관계를 가진 김모씨(27.전주시 금암동)등 2명을 붙잡아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10월 자기사무실로 차배달을 나온 Y모양(13)에게 5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갖는등 윤락행위를 한 혐의다.경찰은 티켓다방 손님을 구속한데 이어 미성년자를 다방종업원으로 고용, 티켓영업을 시켜온 다방주인 노모씨(36)도 역시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부 여당의 군필자 가산점 존속방침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의 올 교원임용 시험에서는 군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북도교육청은 “당정이 군필자에 대한 가산점 존속및 여성·미필자에 대한 봉사활동 가산점 추진방침을 밝혔으나 이번 전북도 교원임용 시험에서는 군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당정의 방침을 접하기는 했으나 행정적으로는 교육부로부터 아무런 지침을 받지 못했다”고 들고 “당초 예정대로 군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은 성적을 근거로 오는 18일 중등교원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라 밝혔다.한편 정부여당의 군 가산점 존속방침 발표이후 전북도교육청에는 “이번 초등및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도 군 가산점이 인정되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학을 맞아 도내 실내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 등 겨울철 놀이시설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미비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7일현재 도내에는 전주실내빙상경기장 등 3곳의 실내스케이트장과 5곳의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성업중이다. 이들 겨울철놀이시설들은 대부분은 평소보다 2∼3배이상의 어린이고객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특수를 만끽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고객급증과는 달리 일일이용객 대부분이 초보자들인데다 안전사고에 대한 업소측의 세심한 배려를 찾을수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는 이용객들의 주장이다.실내스케이트장의 경우 빙상장둘레에 보호펜스가 설치되지 않은데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곳도 상당수라는 이용객들의 주장이다. 때문에 초보자들과 숙련자들이 뒤엉켜 있고, 역주행하는 짖궃은 이용자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이지만 안전요원들의 제지모습은 찾을수 없다는 것.더욱이 일일이용객들에게는 스케이팅강습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4일 방학을 맞아 실내빙상장을 찾은 초등학교 4학년생 김모군(10)이 주행미숙으로 넘어지면서 앞니 2개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눈썰매장들 역시 눈썰매장 슬로프 하단부의 평면거리가 너무짧고, 충격보호대마저 엉성하게 설치돼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부상우려가 상존하고 있다.이용자들은 부실한 안전시설은 차지하고라도 배치안전요원들도 아르바이트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사고발생뒤 신속한 응급처치는 엄두로 내지 못할 것이라며 업소측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행정당국 또한 별다른 안전점검이나 관리감독을 하지않은채 방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이다.시민들은 “이용자들 대부분이 장난기 많은 어린이들 아니냐”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업소측과 행정당국의 세심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원화)은 2백87명의 지방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활용교육을 시행한다.2일에 걸쳐 10시간씩 시행되는 이번 인터넷 교육은 총 12개조로 나눠 지난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계속된다.고도 정보화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히 경찰종합정보체제 구축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인터넷 개요및 서비시와 접속방법, 각종 검색엔진 활용법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한국통신 최종호씨와 전북청 이지영씨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전북청 관계자들은 “절실하게 그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던 인터넷을 이번 기회에 완벽하게 터득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보화 시대 농업의 정보화 역시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도내 농업 정보화에 대한 도 차원의 투자가 극히 미흡하다. 올 농업 정보화를 위한 도 자체 사업이 거의 없는 데다 일부 계획하고 있는 사업 또한 초보적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올 계획하고 있는 농업 정보화 관련 사업이라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컴퓨터 교육과 인터넷 쇼핑몰 구축 사업이 고작이다.96년부터 실시된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지난해 말까지 도내에서 2천8백여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아 일정 부분 농업인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양적·질적으로 충분치 않다는 불만이 많다. 교육에 참여한 수가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교육 시간 또한 3일 정도의 단기 코스여서 기초 교육 수준에 그치고 있다.그나마 교육 이외 농업인의 정보화를 위한 지원 사업은 전무한 실정. 2004년까지 전국적으로 1만 농업인의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전북지역에서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지금까지 11명에 불과하다. 이 또한 지자체가 아닌 정부 차원의 사업이어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올 7월 개통 예정으로 ‘전북 EC-플라자’ 이름의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는 사업이 사실상 전북도의 올 신규 농업 관련 정보화 사업의 전부다.전문가들은 그동안 전북이 선진적인 농업 기술로 국내 농업을 선도했지만 정보화 시대 농업 정보화를 위한 투자에 인색할 경우 농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실제 도내 농가의 PC 보급률과 활용이 타 지역에 비해 상당 부분 뒤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도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도내 PC보유 농가는 2만8천여 농가로 전체 농가의 20% 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생산 업체중 자체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곳도 11개 업체(고추장·한과·인삼·부채·목기·포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같은 실정에서 도 차원의 농업 정보화 계획 수립과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 등의 도내 농업 정보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사이버 아파트’구축 계약이 늘어나는등 전주지역에 사이버아파트 시대가 성큼 다가서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정보화시대를 대비하고 지식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첨단정보화 아파트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컴퓨터이용의 생활화를 통한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통신,데이콤인포텍,제이시티,한국통신진흥등 통신업체와 사이버아파트 구축사업을 추진한 결과 아중지구 대우2차아파트와 제일아파트등 총34개 신규·기존단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시는 사이버아파트 구축사업이 높은 호응을 받게 됨에 따라 관내 기존 1백세대이상 아파트 1백73개단지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신축아파트는 설계시 이 사업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1억1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기존아파트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접속망 가입시 가입세대별로 3만원씩의 초기 시설 부담금을 지원하고 관련 통신업체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별 홈페이지도 개발 지원한다. 또한 7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부녀회원등 3백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아파트 정보화도우미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달말까지 5백세대 단위별로 주부 도우미 6백5명을 지정키로 했다.이들 도우미들은 전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까지 인터넷 교육을 받은뒤 아파트별 홈페이지 자치운영관리에 연차적으로 투입된다.시 관계자는 “사이버아파트는 첨단 정보화도시로 발전하는 인프라 구축과 환경지원의 사업 ”이라면서 “컴퓨터및 인터넷 활용의 생활화는 디지털 도시기반 구축뿐 아니라 현재보다 훨씬 편리한 시민생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사이버아파트란?아파트단지에 기존의 방식보다 최소한 10배이상 빠른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지금과는 달리 초고속 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매월 저렴한 요금으로 하루 24시간 초고속의 인터넷 서비스를 받게 됨에 따라 주부와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에도 도움이 예상된다.또 스타크래프트등 인터넷 게임오락과 인터넷 TV방송 신청,인터넷 라디오 FM방송 청취,인터넷 장보기등 일반가정에서는 좀처럼 활용하기 힘든 종류의 인터넷 서비스 혜택이 가능하다.아파트별로는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주민자치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어 이웃간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계기가 기대된다.
도민들의 민원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민원은 각종 인허가와 진정질의, 증명발급 등 총 5만7백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비 59.9%가 늘어난 것.민원별로는 관광과 어학연수 등이 늘면서 여권발급 민원이 3만8천2백여건으로 전년비 1백% 늘었고 팩스민원도 98%가 늘어 팩스를 이용한 민원신청도 정착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진정 및 질의는 2천3백여건으로 7.9% 늘었고 각종 인허가민원은 중소기업구조조정 6천3백50여건으로 중소기업 구조조정 자금신청이 줄면서 14.2%가 감소했다.지난달 주요 진정 건의민원은 군산개정병원 노사대립 정상화 요구 및 호성 주공아파트 상수도오염 진정건, 무주 북고사 지방문화재 지정 건의 등이다.
DDR(Dance Dance Revolution).세기말을 뛰어넘어 새천년을 장식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놀이다.과거 갤러그나 테트리스·격투기처럼 손과 머리로만 하는 전자오락이 아니라 온몸을 던져 즐기는 전자오락이다.눈으로는 화면에 집중하고, 귀로는 스피커가 터질듯한 음악을 듣고, 발은 발판을 정확히 짚기 위해 움직이고, 가슴은 뛰는등 온몸이 사용되기 때문이다.하지만 단순한 전자오락이라고만 하기에는 DDR의 열풍이 걷잡을 수 없이 거세다.이로 인해 DDR은 70∼80년대 민주화의 열병에 앓게 했던 대학가의 ‘최신판 해방춤’으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70∼80년대 젊은이들의 화두 ‘옳고 바른 세상’을 위해 해방춤을 췄던 것처럼 새천년 N세대들은 사이버에서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전초전으로 DDR을 정복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전주권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인 전북대 옛정문앞. 마시고 먹고 놀기에 알맞은 이곳 수십군데 오락실마다 DDR을 앞다퉈 설치하더니 작년말 마침내 DDR 전용 오락실이 생겼다.소비성이 왕성한 요즘 대학생들의 성향에 들어맞는듯 DDR은 문전성시다. 하루 수백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자기 차례가 돌아오기를 혹은 남들이 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DDR 기계앞은 늘 몇명씩 떼지어 몰려 있다.“수업받으러 갈 때,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갈 때, 하루에 최소한 두번 DDR을 하지 않으면 몸이 찌푸듯하다”며 “다른 애들도 나와 마찬가지이고 어떤 애는 정도가 심하다”는 전북대 2학년 이하성군의 말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는 안중근의사의 격언을 생각나게 한다.전주 군산 익산의 대학가는 물론 시내 중심가 상권의 활성화 여부를 좌우하고 있는 DDR은 ‘테크노 시대’에 걸맞는 춤이다.5백원짜리 동전을 집어넣고 ‘이지’ ‘하드’등 4가지 단계중 하나를 선택하고 음악을 고르면 시작되는 DDR은 화살표가 화면의 맨위에 올라가는 순간에 맞춰 4∼6개의 전후좌우와 중앙 발판을 밟는 전자오락.발판을 시간과 위치에 정확히 맞춰 밟느냐 여부에 따라 퍼펙트 그레이트 굳 배드 미스등이 그때 그때 표시된다.게임을 마치면 자신의 점수가 나오고 도중에 ‘플레이’가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보는 사람이 창피하게 게임이 끝난다.이렇듯 간단한 규칙을 갖고 있지만 DDR은 단순하지 않다.고수의 경우 혼자서 두개의 발판을 왔다갔다하며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이는가 하면 발은 물론 손 팔꿈치 무릎 머리까지 사용, 보는 이를 감탄하게 하고 ‘더블 플레이’에서는 짝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가히 예술적인 경지를 과시한다.신세대 감각에 맞춰 전북대 정문앞에서는 홍보용 이벤로 DDR경연대회가 거의 매일 열리고 전국대회도 몇개가 창설됐다.대학생 열이면 열 모두가 DDR을 안해본 사람이 없고 혼자 실력을 다듬기 위해 맹연습하는 것으로 부족해 동아리까지 발족됐다.한마디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말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DDR은 당연히 요즘 청소년에 ‘받고 싶은 선물’ 0순위로 자리잡았고 실제 작년 크리스마스때 유통업계의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요즘에는 주택가 가게에서도 DDR을 팔고 있다.컴퓨터에 연결해쓰는 DDR 발판은 3만원 내외가 보통 제품이지만 7만원짜리까지 있다.하지만 가정용 DDR이 급속히 보급되다 보니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다.아파트단지에서 밤낮없이 DDR을 연습하는 집때문에 아랫집, 옆집 등에서 소음공해를 들고 나온 것이다.음악소리는 물론 발을 쾅쾅 굴리는 울림때문에 이웃간 불화와 언쟁의 요인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DDR은 이제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어른과 어린이층에도 널리 파고들고 있다.20대에는 D가 Dance이지만 30대에는 DDR이 Diet Diet Revolution이고 40대부터는 DDR이 Disco Disco Revolution으로 불리우고 있다.의학적으로 DDR이 일정량 체력소모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온 뒤부터 오락과 건강을 함께 도모하는 수단으로 DDR이 퍼져 나갔고 직장인 및 어른들도 DDR을 못하면 시대에 뒤진다는 속칭 ‘왕따’당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한번쯤 오락실을 기웃거리고 있다.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나 무리한 연습은 금물. 허리 발목 무릎 등이 삐긋해 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컴퓨터가 우리를 지배하지 않던 시절, 꽹과리 징 북에서 울려나오는 농악과 막걸리를 놓고 시대의 아픔을 토해내듯 쏟아놓던 시절, 해방춤으로 젊음을 발산하듯이 이제 그리고 앞으로 당분간 DDR은 21세기초 한국의 놀이문화를 대표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와 우석대·전주대등 도내 사립대의 2000학년도 새학기 등록금 인상률이 당초 학생들 사이에 알려진 수준보다 낮은 한자리수 범위내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교육부가 국립대의 등록금 동결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선뜻 인상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상대대학의 동향을 주시, 내부조율을 거듭하고 있다.수도권 사립대의 경우 고려대·연세대등이 이미 최고 15%까지 인상된 고지서를 수시모집 합격자들에게 발송한 상태.또 국립대도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입학금과 수업료는 동결되지만 등록금의 60%를 차지하는 기성회비는 총(학)장이 정하도록 돼있어 일정수준 인상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이처럼 각대학의 등록금 인상 방침이 알려지자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각대학 총학생회도 지난 6일 등록금 동결을 위한 연대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이에대해 도내 사립대 관계자는“지난 2년동안 등록금이 동결돼온데다 교육부 지원도 대폭 줄어 인상요인이 누적,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한 상태”라며“학교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이해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초 수도권대학의 인상폭을 참조,등록금 인상률에 반영하려 했던 도내 각 대학은 정부 방침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고려, 이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책정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7일 원광대 본부 관계자는 “가급적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않도록 합리적인 선에서 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이라며“당초 고려했던 수치보다 하향조정, 한자리수 범위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각대학은 오는 2월1일부터 정시와 특차모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등록을 받을 계획이어서 이달 20일까지는 등록금 인상폭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학생대표와 협의를 통해 등록금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각 대학측이 학생들과의 견해차이를 어느정도까지 좁힐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선을 운행하는 여객열차들이 난방이 제대로 안돼 승객들이 동태신세를 면치 못했다.남원발 서울행 열차의 경우 탑승시간이 5시간정도 소요되는데도 스팀난방이 가동되자 않아 서울과 남원간을 통행하는 승객들이 오들오들 떨면서 오고가는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겨울철 기온이 영하 15도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에는 아예 두툼한 옷을 준비하고 탑승해야 할 정도였다.이같이 난방이 안되는 것은 노후차량을 전라선에 투입, 스팀온풍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기때문이였다.더구나 열차가 보통 1시간내지 2시간씩 연착하는 경우가 허다해 추위에 견디지 못한 승객들이 도중에 하차, 환불소동을 빚는등 문제가 많았다.그렇치않아도 객차횟수마저 부족한데다 겨울난방까지 안돼 전라선승객들은 이래저래 푸대접이 말이 아니였다.
한씨는 지난 2일 새천년들어 심기일전하기 위해 혼자서 금강산관광에 나섰다가 분단의 아픔이라는 정신적 충격만 입고 전주로 되돌아왔다. 다음은 한씨와의 일문일답이다.▲억류당시 상황은= 지난 2일 동해항을 출발해 3박4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만물상코스를 관광하고 하산하던중 30대 중반의 북측 여성환경감시원(안내원)에게 휴대폰(삼성 애니콜)을 내보이면서 ‘언제한번 초대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화근이 됐다.여성감시원과는 일체 대화를 하지 않다가 연배가 비슷해 억류전날부터 말문을 트게 됐고 친한 마음에 무심코 던졌다가 변을 당했다. 여성환경감시원에게 인간적인 배신감이 들었다.▲사죄문 내용과 작성경위는= 북측에서 버스로 끌고가 사죄문작성을 강요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사죄문을 쓰느냐’고 거부했지만 강압된 분위기에 못이겨 ‘북한지도자에 대한 호칭은 잘못됐으며 핸드폰은 휴대금지품목인지 모른채 가져갔다’는 내용의 문건을 전달하고 풀려날수 있었다.▲금강산관광에 나선 목적은 = 아버지 고향이 북쪽이다. 최근들어 심란한데다 부친의 고향땅을 밟고 심기일전하기 위해 혼자서 금강산을 찾았다.▲원래 도내출신인가= 사실은 서울시 동대문구가 고향이다. 전주는 4년전 남편의 연고지를 찾아 내려왔다.▲지금 심정은= 무심코 던진 말때문에 이렇게까지 파문이 확산될줄 몰랐다. 북측으로부터 풀려난이후 자괴감과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지난 이틀간 곡기는 커녕 물조차 제대로 입에 대지 못했다.
배병희(裵秉禧) 군산대 총장은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와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교,일본 오사카국제대학교등을 방문하기 위해 8일 출국 예정.배총장은 9박10일의 일정동안 베를린 공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양교 학술교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매결연 관계인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과 오사카국제대학 방문에서는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배총장은 또 일본 동경의 간바야시재단을 방문, 장학기금 유치에 관해 논의할 예정.
⊙ 천륜 거스른 성폭행정읍경찰은 6일 여중생인 조카와 조카 친구들을 상습성폭행해온 혐의로 강모씨(42.정읍시 태인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8년 12월말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친조카 k모양(13)의 방에 몰래 들어가 잠자고 있던 k양을 성폭행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해온 혐의다.강씨는 또 k양을 통해 알게된 친구 2명을 자신의 승용차와 여관등으로 유인,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천만원 편취전주 북부경찰은 6일 훔친 통장에서 6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전주시 인후2동 유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0월 6일 새벽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H청과상회에 침입, 주인 김모씨(33)의 예금통장을 훔친뒤 이를 인출하는 등 22차례에 걸쳐 6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전주대 지역정책대학원(원장 박동수)은 자치행정학과와 도시개발학과의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해 약간명을 선발,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 직장인에게는 등록비 30%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전북도교육위가 개최한 신년하례회에 위원들의 참석이 극히 저조해 뒷말이 무성.전북도교육위는 지난 5일 전주코아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신년하례회를 가졌으나 전체 9명의 위원중 의장, 부의장과 최모위원 등 3명만이 참석.또 이날 교육위에 나왔던 다른 2명의 위원은 ‘바쁜일이 있다’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이에대해 주변에서는 “지난달 28일 있었던 부의장 불신임안 처리의 후유증과 내분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게 아니냐 “고 분석하면서 “몇명 되지도 않는 교육위가 연초부터 이처럼 사분오열되면 앞날이 어떻게 되겠느냐”며 우려하는 모습.이들은 또 “위원들의 참석이 저조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굳이 장소를 외부로 정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 과정과 배경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
전북지방 경찰청(청장 이원화)이 최근들어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어 눈길.전북청은 도민여론을 듣고 이를 일선에 곧바로 반영키위해 홈페이지를 개설, 운용중인데 도민들이 물어오는 의문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정면으로 답변을 하고 질책에 대해서는 정공법을 쓰고있는 것.실제로 순찰차량내에서 잠을 자거나 아니면 검문소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전북청은 6하원칙에 의거해 지적해주면 해당자를 법에따라 처벌하겠다고 공개약속하는가 하면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해당 부서의 견해를 들어 세세하게 답변하는 등 과거와는 전혀다른 모습을 연출.전북청 관계자는 경찰의 잘못된 점은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즉각 고쳐나가겠다면서 도민이 감시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이리골프장 정상화 방안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을 대표하는 ‘회원권익보호대책위원회(위원장 강대직)’가 6일 ‘선(先) 회원권 승계 후(後) 정상화방안 논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원개발(주)에 대한 의혹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권리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회원권보호대책위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리골프장을 경락받은 대원개발(대표 손성공)은 덕원관광개발 대표였던 이의종씨가 실질적인 지배주주로서 손성공씨와 함께 설립한 위장법인이라는 의혹이 있다”며 “부도를 내고서도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행세하는 것은 사회정의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대책위는 이와함께 대원개발측이 제시한 회원 1인당 1천만원 추가부담 조건과 관련, “부채가 4백억원에 이르는 등 1백% 차입경영 상태에서 회원들의 호주머니에 의존하는 경영방식으로는 정상화를 할 수 없다”며 일축하고 “1천3백여명의 회원중 한사람의 희생자도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밟혔다.대책위는 ▲대원개발은 현 회원들의 회원권을 승계, 대원개발 회원으로 명의를 개서한 뒤 골프장 운영을 정상화 ▲명의개서후 정상화방안에 대해서는 회원대표기구를 구성, 사회정의와 상식선에서 공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이같은 제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원개발에 대한 모든 의혹을 사법기관에 호소한 뒤 사회 시민단체와 연대, 권리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런 와중에 ‘이리골프장정상화추진위’라는 별도 기구가 조직돼 회원부담금 1천만원으로 정상화하겠다며 동의를 구하면서 회원들의 답변통보가 없으면 찬성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회원들에게 통지하자 회원들은 어느 편에 서서 일하는 조직이냐며 어리둥절해 하는 분위기이다.한편 대원개발측은 회원 1인당 1천만원씩 추가 부담을 하지 않으면 회원권 승계를 인정치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전히 회원권 승계여부가 불씨로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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