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선은 저에게 있어 매우 큰 영광이지만, 군산이 마주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먼저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관영 당선자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마음 깊이 새기고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더 좋은 군산,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이번에 약속드린 대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국제관광도시 조성, 준고속철 도입 통한 서해안 철도 구축, 동북아 최고의 명품 새만금 조성 등 군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실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공약들의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저와 경쟁했던 채용묵 후보, 김윤태 후보와 조준호 후보, 함운경 후보께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 군산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저의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반
4·13 총선
군산 출신 국민의당 4명, 나란히 국회 입성 20대 총선 수도권 전북출신 대거 당선 20대 국회, 현역 49.3% 물갈이 정동영 당선자, 언론인 출신 정치적 고향서 부활 성공 김주년 전주시의원 당선자 "주민들 요구사항 먼저 찾아가 해결 약속" 전북 국회의원 당선자들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다짐 익산 4선거구 최영규 당선자 "주민만 바라보며 지역 지킬 터" 전주 2선거구 이도영 당선자 "어르신 복지 가장 먼저 신경" "당선자들, 지역발전 위해 '미움 받을 용기' 필요" 전주 3곳 개표 막판까지 초긴장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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