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전시
* 천년의 얼굴-젊은 초상전25일까지 전주 서신갤러리. 서신갤러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기획한 전시회로 도내 각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올해에는 뎃생과 수채, 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자아를 표현한 작품 90여점이 선보인다. 266-1653*조현동작품전19일까지 얼화랑.지난달 서울 갤러리창과 백록화랑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가진 한국화가 조현동씨가 자리를 옮겨 전주시민과 만나는 자리.전통적인 한국화의 이미지를 잃지 않고 현대적인 조형성과의 결합을 치열하게 모색해온 그의 근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285-0323*상촌회전15일부터 21일까지 전북예술회관.향토원로작가들의 모임인 상촌회가 꾸미는 전시회로 올해로 여덟번 째. 김홍, 하반영, 이복수, 전병하, 박남재씨 등 원로화가를 비롯해 조윤출, 오주현, 이승백, 홍순무, 박종남, 황소연, 김연주, 김윤태, 김영성, 김용환, 장령, 정정애씨가 참여. 특히 최근 작고한 정석룡 선생의 유작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284-4445*모필의 생명력전 15일부터 2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붓이 지닌 표현의 가능성에 주목해온 작가 21명이 참여하는 전시회. 먹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채색을 배제해 서양화에서는 볼 수 없는 번짐과 필 등 한국화의 특징을 지닌 작품을 볼 수 있다. 강선미, 고형숙, 양현옥, 김승호, 이철규, 임대준, 윤호, 송상선, 조기남, 소병학, 이기연, 고승희, 임향, 탁소연, 서진숙, 안순금, 박은주, 배기병, 김윤숙, 오세나, 양현식 등 20대 후반부터 30대 작가들이 참여. 288-9867* 벽성대학 교수연구전21일까지 전북예술회관.벽성대학 인터넷 가상현실과, 3D애니메이션과,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들과 강사들의 정기전시회. 갈영, 윤중화, 고용석, 강민수, 김병철, 문홍진, 박병규, 염준영, 유봉희, 이선규, 김중근, 박호경, 박경남, 박묘인, 박성희, 이윤숙, 이정옥, 현주억 등 18명 참여.시각디자인 작품은 물론 설치미술, 인테리어 소품, 포장디자인 등 실용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540-2462*자명회전2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오랜 시간동안 치열하게 자신의 작품세계를 모색해온 도내 중견작가들의 모임인 자명회(회장 권병렬)가 꾸미는 열번째 무대.자명회는 작고한 토림 김종현선생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던 도내 미술인 모임. 천곡 권병렬, 이희정, 춘보 이형수, 한정 최만규, 우정 이존한, 송남 박영석, 아지 박홍서, 현암 박용현 등 한국화가 8명과 김홍선, 황이창 등 서양화가 2명, 서예가 여암 김도훈 등이다. 222-5723*푸른감람나무전2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북대 예술대학을 졸업한 기독교인들의 모임. ‘삶과 신앙’을 화폭에 담아 기독교적인 색채를 띈 작품들이 많다. 직장인과 전업주부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 4명이 틈틈이 그려온 작품들로 기독교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기위해 전시회를 갖고 있다고. 224-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