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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⑬ 부안군] 선두권 5명 오차범위 내 대혼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단체장 입지자들의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에서는 군수 자리를 놓고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9일 부안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9명)에서 김종규 전 부안군수(17.4%)와 권익현 전북도의원(17.1%)이 불과 0.3%p 범위에서 손에 땀을 쥐는 선두다툼을 벌였다. 또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15.2%)과 김호수 현 군수(13.6%)이병학 전 부안군수(13.2%)도 오차범위(4.4%p) 내에서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전현직 군수와 지방의원 등 5명의 입지자가 대혼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어 이학노 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조직위원장(6.0%)과 백기곤 전 전북기자협회장(2.8%), 김손 재경 부안군향우회장(2.1%), 신명철 부안 중국문제연구소장(0.5%)이 뒤를 이었다. 김호수 군수가 군청 인사비리 문제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 민심이 혼란에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법정에 선 김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과 질책은 단체장 직무평가와 재지지도에서도 드러났다.김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는 37.6%에 그쳤고, 잘못했다는 응답이 47.0%로 나타났다. 또 김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20.1%)는 답변보다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67.0%)는 응답이 3배 이상 많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부안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부안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3 23:02

[부안군 여론조사] 전·현직 군수, 지방의원 안갯속 격돌

부안군이 뜨겁다. 64 지방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수 입지자들의 안갯속 선두다툼이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김호수 현 군수가 군청 인사비리 문제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 판세가 크게 흔들렸다. 김 군수는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현직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상실, 3선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기에 김종규이병학 전 군수와 권익현 전북도의원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김호수 군수와 함께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전북일보가 지난 19일 부안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민주당의 경선과 김 군수의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면 판세는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부안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논란의 한 중심에 있었던 김종규 전 군수,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낙마했던 이병학 전 군수의 재도전도 눈길을 끈다. 전현직 군수와 지방의원 등 선두권 5명의 대혼전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을 모은다. △ 부안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부안군수 입지자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17.4%의 지지를 얻어 17.1%를 얻은 권익현 전북도의원과 선두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여기에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15.2%)과 김호수 군수(13.6%), 이병학 전 군수(13.2%)가 오차범위(4.4%p) 내에서 선두권에 합류했다. 5명의 입지자가 선두권에서 대혼전을 벌이고 있어 좀처럼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양상이다. 이어 이학노 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조직위원장(6.0%)과 백기곤 전 전북기자협회장(2.8%), 김손 재경 부안군향우회장(2.1%), 신명철 부안 중국문제연구소장(0.5%)이 뒤를 이었고 무응답은 12.1%였다.김종규 전 군수는 남성(23.3%)과 50대(20.7%)60대 이상(21.2%)에서, 권익현 도의원은 여성(18.5%)과 40대(33.9%)에서 각각 선두를 달렸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권익현 도의원(25.6%), 안철수 신당 지지층에서는 김종규 전 군수(26.1%)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김호수 군수 직무평가김호수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11.5%)다소 잘했다(26.1%)는 긍정적 평가가 37.6%에 달했고, 다소 잘못했다(26.9%)매우 잘못했다(20.1%)는 부정적 응답은 47.0%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5.3%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더 많은 가운데 40대에서는 잘했다22.8%, 잘못했다62.3%로 김 군수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특히 높았다.△ 현 군수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김호수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20.1%만이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고, 67.0%가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무응답은 12.9%로 집계됐다. 김 군수의 3선 연임 지지보다는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3배 이상 높다. 김 군수가 인사비리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면서 싸늘하게 식은 민심이 재지지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연임 지지(22.5%)보다 교체 요구(64.7%)가 압도적으로 높아 정당공천제가 유지될 경우 김 군수는 공천에서부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조사결과를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부안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5.7%p) 결과와 비교할 경우 우선 김 군수의 직무수행과 관련, 긍정적 평가는 50.3%에서 37.6%로 12.7%p나 떨어졌다. 또 김 군수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도 24.7%에서 20.1%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부안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44.5%가 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새누리당 11.3%, 통합진보당 5.4%, 정의당 2.3%, 다른 정당 3.8%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32.8%로 비교적 높았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2.3%로 24.3%에 그친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를 벗어나 크게 앞섰다. 새누리당은 10.2%, 통합진보당 4.6%, 정의당 0.6%, 다른 정당 4.0%였고, 무당층은 14.0%로 줄었다. 민주당이 전 계층에서 선두를 달린 가운데 특히 남성(43.6%)과 30대(51.8%)50대(50.7%)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9일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6.5%(총 7651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 245명(49.0%), 여성 255명(51.0%)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2.6%, 30대 12.0%, 40대 15.8%, 50대 20.0%, 60대 이상이 39.6%를 차지했다. 김종표기자 kimjp@※ 전북일보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선택 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보도를 모두 마칩니다. 임실군은 현재 단체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10명이 넘는 출마 예정자들이 난립, 여론조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아 추후 실시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내려받기 : 부안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3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⑫ 고창군] 무주공산 입성, 박우정 '선두'

이강수 군수가 3선 연임 제한(4선 연임 금지)에 걸려 올 지방선거에서 무주공산이 되는 고창군에서는 박우정 고창 애향운동본부장이 표밭갈이에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서 지난 1415일 고창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우정 고창 애향운동본부장은 가상 다자대결(4명)에서 39.5%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다.이어 안철수 의원 세력에 참여한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1.9%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4.4%p) 밖에서 박 본부장을 추격했으며, 정원환 고창 국화축제위원장(13.2%)과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6.3%)이 뒤를 이었다. 이강수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68.8%로, 잘못했다(22.4%)는 답변의 3배를 넘었다. 이 군수가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 속에 명예로운 퇴임식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이다. 또 호남지역 안철수 바람에도 불구, 고창에서는 민주당이 텃밭 사수에 큰 위협을 받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4.8%의 지지율로 29.6%를 얻은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안철수 신당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칠 경우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도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38.0%로, 안철수 신당 후보 지지 응답(29.2%)보다 높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고창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고창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1 23:02

[고창군 여론조사] 민주·安 신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고창에서 차기 군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입지자는 현재 45명으로 파악된다. 이미 3선 고지에 오른 이강수 현 군수가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올 선거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지 않다. 현직 프리미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상당수의 입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혼전을 벌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서 약간은 벗어난 셈이다. 게다가 당초 출마 예상자로 거론돼 온 임동규 전북도의원이 이달 초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군은 더 압축됐다.이같은 초반 구도에서 전북일보가 지난 1415일 고창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우정 고창 애향운동본부장이 무주공산 입성에 한 발 더 다가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참여, 고향에서 표밭갈이에 나선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박 본부장을 추격하고 있지만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형세다. 이와함께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최근 들어 출마를 결심하고 명예퇴직하면서 상대적으로 뒤늦게 경쟁구도에 뛰어들었다. 이에따라 공직을 떠나 표밭에 뛰어든 정 전 차관과 유 전 실장 등 고위 공직자 출신의 득표력도 관심을 모은다. △ 고창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올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4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박우정 고창 애향운동본부장이 39.5%의 지지를 얻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어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1.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박 본부장을 추격했으며, 정원환 고창 국화축제위원장(13.2%)과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6.3%)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9.1%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만 정 전 차관이 40.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박 본부장이 선두를 달렸다. 박 본부장은 특히 19세 및 20대(50.5%)와 50대(48.1%)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 민주당 지지층은 56.4%가 박 본부장을 지지했고, 안철수 신당 지지층에서는 정 전 차관에게 38.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이강수 군수 직무평가3선 연임 중인 이강수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33.1%)다소 잘했다(35.7%)는 긍정적 평가가 68.8%에 달했다. 반면 다소 잘못했다(11.4%)매우 잘못했다(11.0%)는 부정적 평가는 22.4%에 그쳤다. 무응답은 8.8%였다. 이 군수가 주민들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 전 연령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훨씬 더 높게 나타난 가운데 40대(57.6%)에서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고창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5.7%p)에서도 이 군수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69.0%로 나타나 주민들의 신뢰에 흔들림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고창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44.3%가 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새누리당 9.9%, 통합진보당 6.2%, 정의당 1.2%, 다른 정당 7.0%였으며 무당층은 31.3%로 비교적 높았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34.8%의 지지를 얻은 민주당이 29.6%에 그친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새누리당은 7.9%, 정의당 5.0%, 통합진보당 3.3%, 다른 정당 3.0%였으며 무당층은 16.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30대(39.4%)와 50대(45.1%)60대 이상(38.9%)에서, 안철수 신당은 19세 및 20대(52.8%)와 40대(37.8%)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 새누리민주安신당 후보 3자대결고창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안철수 신당 후보가 3자대결을 펼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38.0%로 가장 높았다. 안철수 신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29.2%,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은 10.0%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22.8%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경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42.8%)이 안철수 신당 후보 지지 응답(25.7%) 비율을 크게 앞질러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415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6.6%(총 7635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5명(49.0%), 여성이 255명(51.0%)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3.0%, 30대 10.0%, 40대 16.0%, 50대 19.4%, 60대 이상이 41.6%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고창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1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순창군] 황숙주 군수 지지율 44% '견고'

올 지방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창에서는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를 통해 입성한 황숙주 군수가 여전히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415일 순창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8명)에서 황숙주 군수는 44.0%의 지지율로 다른 입지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오은미 전북도의원(12.5%)과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12.4%)은 황 군수와 상당한 차이를 두고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다. 이어 김병윤 전 전북도의원(8.9%)과 장종일 전 순창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3.8%), 유영선 (사)순창밀알회 자문위원장(3.3%), 정학영 (사)대륙으로 가는 길 상임이사(1.8%), 양병수 전북무역 대표이사(1.2%)가 뒤를 이었다.황 군수의 민선 5기 직무수행에 대서는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60.2%에 달했고, 잘못했다는 답변은 30.0%에 그쳤다. 또 황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53.8%)는 답변이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33.0%)는 응답보다 많았다. 최근 검찰이 지난 2011년 재선거 과정에서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황 군수의 아내를 기소하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됐지만 민심이 황 군수에게 등을 돌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순창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순창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0 23:02

[순창군 여론조사] 대항마 없어 현직 프리미엄 유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법기관이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 대해 단체장 본인이나 그 가족측근의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면서 지역사회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를 통해 입성한 황숙주 순창군수의 아내가 재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지출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 순창군민들의 민심은 크게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가 지난 1415일 순창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 군수는 지지율에서 다른 입지자들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단단하게 지켰다.통합진보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오은미 전북도의원과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김병윤 전 전북도의원이 황 군수를 추격했지만 아직은 힘겨운 모습이다. 또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종일 전 순창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과 유영선 (사)순창밀알회 자문위원장양병수 전북무역 대표이사는 좀처럼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창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오는 6월 순창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8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황숙주 군수는 44.0%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이어 오은미 전북도의원(12.5%)과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12.4%)이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며 힘겹게 황 군수를 뒤쫓았다. 또 김병윤 전 전북도의원(8.9%)과 장종일 전 순창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3.8%), 유영선 (사)순창밀알회 자문위원장(3.3%), 정학영 (사)대륙으로 가는 길 상임이사(1.8%), 양병수 전북무역 대표이사(1.2%)가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2.0%였다. 황 군수는 특히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52.6%의 높은 지지를 얻어 경쟁자들을 압도했으며, 여성(39.4%)보다는 남성(49.1%)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이에비해 19세 및 20대는 김병윤 전 도의원(41.6%), 30대는 오은미 도의원(40.4%)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 황숙주 군수 직무평가황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32.0%)다소 잘했다(28.2%)는 긍정적 평가가 60.2%에 달했고, 다소 잘못했다(17.1%)매우 잘못했다(12.9%)는 부정적 답변은 30.0%에 그쳤다.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답변보다 2배나 높았으며, 무응답은 9.8%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를 제외하고 모두 긍정적 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잘했다70.8%, 잘못했다17.9%로 그 격차가 뚜렷했다.△ 현 군수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황숙주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이 조금 넘는 53.8%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고, 33.0%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무응답은 13.2%였다.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많았지만, 40대(50.1%)와 50대(57.0%), 60대 이상(64.7%)에서는 연임을 지지하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또 황 군수가 속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연임 지지(68.3%) 응답이 교체 요구(13.7%) 답변보다 훨씬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순창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5.7%p) 결과와 비교할 경우 우선 황 군수의 직무수행과 관련, 긍정적 평가는 76.3%에서 60.2%로 16.1%p 하락했고 부정적 평가는 17.0%에서 30.0%로 13.0%p 늘었다.또 황 군수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은 64.3%에서 53.8%로 10.5%p 하락했다. 최근 황 군수의 부인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역사회 비판 여론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정당 지지도순창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41.1%가 민주당을 꼽았고, 이어 통합진보당 12.9%, 새누리당 7.1%, 정의당 1.5%, 다른 정당 10.2%, 무당층 27.2%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지지층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선 점이 눈길을 끈다.또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38.9%를 얻은 민주당이 33.3%에 그친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이어 통합진보당 6.2%, 새누리당 5.2%, 정의당 0.9%, 다른 정당 3.1%, 무당층 12.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여성(41.3%)과 40대(43.5%)50대(38.8%)60대 이상(45.5%)에서, 안철수 신당은 남성(40.1%)과 19세 및 20대(56.6%)30대(4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415일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5.9%(총 8503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38명(47.6%), 여성이 262명(52.4%)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3.4%, 30대 11.4%, 40대 14.2 %, 50대 18.2%, 60대 이상이 42.8%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순창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20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⑩ 장수군] 무주공산 입성, 장영수 '독주'

3선 단체장인 장재영 현 군수가 연임 제한에 걸려 나서지 못하게 된 올 장수군수 선거에서는 장영수 전북도의원이 무주공산 입성에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112일 장수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7명)에서 장영수 도의원이 36.5%의 지지율로 독주했다. 이어 1위와의 오차범위(4.4%p)를 벗어나 박성근 장계농협 조합장(15.2%)과 김창수 장수농협 조합장(14.4%)최용득 전 장수군수(13.0%) 등 3명이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쳤다. 또 박용근 전 전북도의원(6.4%)권건주 전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5.5%)송만섭 전북도 4H본부 회장(1.7%)이 뒤를 이었다.특히 장수에서는 호남지역 안철수 바람에도 불구, 민주당이 다른 시군에 비해 텃밭을 단단하게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6.4%의 지지율로 23.7%를 얻은 안철수 신당을 2배 가량 여유있게 앞섰다. 또 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안철수 신당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칠 경우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도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절반을 넘는 56.1%에 달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장수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내려받기 : 장수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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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표
  • 2014.01.17 23:02

[장수군 여론조사] 민주 지지기반 탄탄…安風 통할까

무주공산에 입성하라. 이미 3선 고지에 오른 장재영 군수가 연임 제한에 걸려 올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장수군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체장 입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일찌감치 예고됐다. 실제 전현직 도의원과 농협 조합장전 군수 등 지역에 탄탄한 기반을 둔 입지자들이 일찍부터 표밭에 공을 들여왔다.전북일보가 지난 1112일, 장수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일단 40대 중반의 장영수(46) 전북도의원이 같은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을 제치고 무주공산 입성에 한발 더 다가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민주당의 탄탄한 지지기반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철수 세력의 바람몰이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장수군수 입지자 중 유일하게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건주 전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상대적으로 뒤늦게 경쟁구도에 뛰어들면서 아직 조직력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장수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장수군수 선거 입지자 7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장영수 전북도의원이 36.5%의 지지율로 2위 그룹을 오차범위(4.4%p) 밖에서 크게 앞섰다. 이어 지역사회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박성근 장계농협 조합장(15.2%)과 김창수 장수농협 조합장(14.4%), 최용득 전 장수군수(13.0%)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을 펼쳤고, 박용근 전 전북도의원(6.4%)과 권건주 전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5.5%), 송만섭 전북도 4H본부 회장(1.7%)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7.3%로 비교적 적었다. 장 도의원은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모두 선두를 달렸고, 50대에서는 김 조합장이 19.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장재영 군수 직무평가장재영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20.2%)다소 잘했다(31.8%)는 긍정적 평가가 52.0%로 절반을 넘었고, 다소 잘못했다(18.9%)매우 잘못했다(17.3%)는 부정적 평가는 36.2%에 그쳤다. 무응답은 11.8%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긍정적 평가가 더 높은 반면, 여론 주도층인 40대(47.0%)와 50대(50.5%)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장수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5.7%p) 결과와 비교할 경우 장 군수의 직무수행과 관련, 긍정적 평가는 67.6%에서 52.0%로 15.6%p 떨어졌다. 또 부정적 평가는 26.3%에서 36.2%로 9.9%p 늘었다. 장 군수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주민들의 부정적 시각이 늘었지만 올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도덕성 논란을 비켜간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장수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절반이 넘는 52.0%가 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새누리당 10.4%, 통합진보당 5.5%, 정의당 1.6%, 다른 정당 5.7% 였으며 무당층은 24.8%로 나타났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6.4%의 지지율로 23.7%에 그친 안철수 신당을 2배 가량 여유있게 앞섰다. 이어 새누리당 9.0%, 통합진보당 3.9%, 정의당 1.2%, 다른 정당 2.5% 였으며 무당층은 13.3%로 줄었다.다른 시군에 비해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탄탄한 셈이다. 민주당은 성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앞선 가운데 특히 여성(51.4%)과 30대(55.5%)40대(53.3%)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또 안철수 신당은 남성(29.1%)과 30대(34.5%)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 새누리민주安신당 후보 3자대결장수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안철수 신당 후보가 3자대결을 펼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택하겠다는 답변이 56.1%를 차지했다. 반면 안철수 신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17.2%,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은 7.6%에 그쳤다. 무응답은 19.1%로 집계됐다.전 연령층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높은 가운데 특히 19세 및 20대(72.2%)와 40대(61.8%)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1112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8.0%(총 6253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4명(48.8%), 여성이 256명(51.2%)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1.6%, 30대 11.2%, 40대 15.8%, 50대 19.2%, 60대 이상이 42.2%를 차지했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장수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7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⑨ 무주군] 판세 '출렁'…황정수 선두 부상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주 지역의 민심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거론되는 군수 입지자 중에서는 황정수 전 전북도의원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무주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6명)에서 황정수 전 전북도의원은 34.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1위와의 오차범위(4.4%p)를 벗어나 황인홍 구천동농협 조합장(19.5%)과 홍낙표 군수(18.1%)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으며, 김세웅 전 무주군수(8.7%), 백경태 전북도의원(5.1%), 이해연 전 무주군의회 의장(4.6%)이 뒤를 이었다. 최근 금품수수 등 비리 혐의로 홍 군수의 부인과 처남비서실장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으면서 지역사회의 민심이 크게 요동친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민심은 홍 군수에 대한 직무평가와 재지지도에서도 드러났다.홍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는 38.3%에 그쳤고, 잘못했다는 응답이 48.1%에 달했다. 또 홍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23.2%)는 답변보다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59.6%)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현직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이 여론에 반영된 가운데 안철수 세력에 참여한 황정수 전 도의원의 단독 선두 부상도 눈길을 끈다.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무주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무주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6 23:02

[무주군 여론조사] 현 군수 입지 흔들…민심 요동쳤다

재선 단체장인 홍낙표 무주군수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최근 사법기관이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 대해 단체장 본인이나 그 가족측근의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면서 올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홍 군수도 이같은 소용돌이에 휩쓸려 있다. 경찰은 폐기물 처리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홍 군수의 부인, 그리고 이를 도운 혐의로 무주군 비서실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홍 군수의 처남은 승진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에 대한 수사 및 사법처리 결과에 상관없이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은 홍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 민심을 끌어안지 못하면서 3선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북일보가 지난 89일 무주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 군수는 지지율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단체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게 나타났다. 지역 민심이 출렁인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수 전 전북도의원이 지지율에서 현직 단체장을 앞서 관심을 모았다. △ 무주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무주군수 선거 입지자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황정수 전 전북도의원이 34.6%의 지지를 얻어 다른 입지자들을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섰다.이어 이미 출마를 선언한 황인홍 구천동농협 조합장이 19.5%로 황 전 도의원을 추격했고, 홍낙표 군수는 18.1%를 얻어 황 조합장과 함께 오차범위 내에서 2위권을 형성했다. 또 무주군수 3선 연임 후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중도하차한 김세웅 전 군수(8.7%)와 백경태 전북도의원(5.1%), 이해연 전 무주군의회 의장(4.6%)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9.4%였다.황 전 도의원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홍 군수는 30대(37.2%)에서만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 안철수 신당 지지층은 황정수 전 도의원에게 64.8%에 달하는 높은 지지를 보냈고, 민주당 지지층은 황인홍 조합장(29.1%)과 홍낙표 군수(27.2%)로 견해가 엇갈렸다. △ 홍낙표 군수 직무평가홍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13.6%)다소 잘했다(24.7%)는 긍정적 평가가 38.3%에 그친 반면, 다소 잘못했다(19.2%)매우 잘못했다(28.9%)는 부정적 평가는 48.1%에 달했다. 무응답은 13.6%로 나타났다.최근 부인과 처남비서실장이 비리 혐의를 받으면서 홍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긍정적 평가가 더 높았지만 여론 주도층인 40대(64.9%)와 50대(62.7%)에서 부정적인 견해가 매우 높았다. △ 현 군수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홍낙표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23.2%만이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다. 반면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가 59.6%로 절반을 넘었으며, 무응답은 17.2%로 집계됐다. 성연령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서 교체 요구가 높은 가운데 특히 40대(74.3%)와 50대(69.7%)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또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연임(28.6%)보다 교체 요구(54.9%)가 2배 가까이 높아 홍 군수의 3선 도전에 험로를 예고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무주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5.7%p) 결과와 비교할 경우 우선 홍 군수의 직무수행과 관련, 긍정적 평가는 60.6%에서 38.3%로 22.3%p나 떨어졌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32.7%에서 48.1%로 15.4%p 늘었다. 또 홍 군수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은 39.0%에서 23.2%로 15.8%p 급락했다.△ 정당 지지도무주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42.0%가 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새누리당 14.4%, 통합진보당 4.5%, 정의당 1.6%, 다른 정당 8.5% 였으며, 무당층은 28.9%로 나타났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3.0%, 안철수 신당 33.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11.4%, 통합진보당 1.9%, 정의당 1.2%, 다른 정당 2.3%, 무당층은 16.9%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여성(32.6%)과 19세 및 20대(48.6%)40대(36.1%)60대 이상(28.6%)에서, 안철수 신당은 남성(36.7%)과 30대(29.8%)50대(40.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7.9%(총 6352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5명(49.0%), 여성이 255명(51.0%)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1.2%, 30대 12.0%, 40대 15.8%, 50대 19.8%, 60대 이상이 41.2%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무주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6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⑧ 진안군] 이명노·이항로·송영선 '혼전'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안군수 입지자들 중에서는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항로 전 진안읍장, 그리고 송영선 군수가 선두권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진안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7명)에서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23.1%의 지지율로 오차범위(4.4%p) 내에서 선두를 달렸다. 또 이항로 전 진안읍장이 20.9%로 이 전 청장을 바짝 추격했고, 송영선 군수는 18.9%의 지지율로 현직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이어 전종수 전 전북도 대외소통국장(8.2%)과 이충국 전 도의원(7.4%) 등이 뒤를 이었다.송 군수가 검찰의 군청 비서실장에 대한 비리혐의 수사와 맞물려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송 군수에 대한 직무평가와 재지지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송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는 34.1%에 그친 반면, 잘못했다는 평가가 53.1%로 절반을 넘었다. 또 송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21.2%)는 답변보다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63.4%)는 응답이 3배 가량 많았다.이같은 민심 속에 안철수 세력에 나란히 참여한 이명노 전 청장과 이항로 전 읍장이 송 군수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진안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진안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5 23:02

[진안군 여론조사] 검찰 수사 여파 선거구도 흔들

진안의 민심이 크게 흔들렸다. 재선 단체장인 송영선 진안군수가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으면서다.최근 도내 일부 단체장들이 본인이나 측근가족의 비리혐의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으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도 이같은 파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검찰이 지역 주재기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진안군수 비서실장을 기소했고, 군청 공무원 명의의 차명계좌까지 발견돼 송 군수와의 연관성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따라 송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 3선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주민들은 송 군수의 직무수행에 대해 낮은 점수를 줬고, 단체장 교체 여론도 높았다. 전북일보가 지난 89일, 진안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 군수는 18.9%의 지지율로 다른 입지자들과 차이를 두지 못한 채 오차범위 내 3위에 그쳤다.이같은 민심 변화속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항로 전 진안읍장의 선전도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진안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7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23.1%의 지지율로 다른 입지자들을 앞섰다. 이어 이항로 전 진안읍장(20.9%)과 송영선 군수(18.9%)가 오차범위(4.4%p) 내에서 이 전 청장을 바짝 추격했으며, 전종수 전 전북도 대외소통국장(8.2%), 이충국 전 전북도의원(7.4%), 고준식 정의실천진안군민연대 회장(6.4%),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4.4%)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0.8%였다.이 전 청장은 여성(29.8%)과 60대 이상(26.1%)에서, 이 전 읍장은 남성(23.7%)과 30대(36.0%)40대(25.3%)50대(25.7%)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 이 전 청장은 안철수 신당 지지층(37.4%), 송 군수는 민주당 지지층(39.3%)으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송영선 군수 직무평가송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9.2%)다소 잘했다(24.9%)는 긍정적 평가가 34.1%에 그쳤다. 반면 다소 잘못했다(27.6%)매우 잘못했다(25.5%)는 부정적 평가는 절반이 넘는 53.1%에 달했다. 무응답은 12.8%였다.최근 도덕성 논란을 빚고 있는 송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에서 모두 부정적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론 주도층인 30대(69.5%)와 40대(68.0%)50대(61.9%)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반면 송 군수가 속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했다48.0%, 잘못했다45.5%로 전체 평균과 차이를 보였다.△ 현 군수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송영선 군수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21.2%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고, 63.4%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무응답은 15.4%였다. 송 군수의 3선 연임보다는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3배 가량 높은 셈이다.성연령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서 교체 요구가 높은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연임(37.8%)보다 교체 요구(50.9%)가 높아 송 군수의 3선 도전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조사 결과를 전북일보가 지난해 5월 2627일 리서치뷰에 의뢰, 진안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5.7%p) 결과와 비교할 경우 우선 송 군수의 직무수행과 관련, 긍정 평가는 55.7%에서 34.1%로 21.6%p 줄었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39.7%에서 53.1%로 13.4%p 늘었다. 또 송 군수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은 34.7%에서 21.2%로 급락했다. △ 정당 지지도진안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35.9%가 민주당, 13.7%가 새누리당을 꼽았다. 이어 통합진보당 4.7%, 정의당 3.7%, 다른 정당 10.2%였고, 무당층은 31.8%로 집계됐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4.4%의 지지를 얻어 30.0%에 그친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새누리당은 9.5%, 통합진보당 2.9%, 정의당 0.6%, 다른 정당 3.4%, 무당층은 19.2%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여성(37.9%)과 19세 및 20대(52.1%)60대 이상(34.0%)에서, 안철수 신당은 남성(36.5%)과 30대(28.3%)40대(36.9%)50대(36.5%)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7.7%(총 6491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9명(49.8%), 여성이 251명(50.2%)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0.6%, 30대 11.6%, 40대 15.0%, 50대 20.0%, 60대 이상이 42.8%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진안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5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⑦ 완주군] 국영석·박성일, 오차범위내 접전

임정엽 현 군수가 올해 방향을 틀어 전주시장에 도전할 경우 완주군수 선거는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공직에서 퇴임, 뒤늦게 경쟁구도에 뛰어든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완주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다자대결(4명)에서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이 27.9%의 지지율로 다소 불안한 1위를 차지했다.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4.7%의 지지를 얻어 국 조합장을 오차범위(4.4%p) 내에서 바짝 추격했다. 또 국 조합장과 함께 지역에서 전주완주 통합 반대 운동을 펼쳐온 이돈승 완주청년회 상임고문(15.5%)과 소병래 전북도의회 부의장(11.3%)이 그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20.7%로 비교적 높아 향후 부동층의 향배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42.6%의 지지를 얻어 30.7%에 그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편 임정엽 현 군수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59.4%)는 긍정적 평가가 잘못했다(28.7%)는 부정적 평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임 군수가 군정 수행과 관련, 주민들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완주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완주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4 23:02

[완주군 여론조사] 통합반대 세력·관료출신 대결 구도

완주군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단체장 선거에 변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전주완주 통합이 추진된데다 임정엽 현 군수가 지역에서 3선에 도전할 지, 아니면 방향을 바꿔 전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지 유동적이어서 선거구도를 가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결국 지난해 6월 주민투표를 통해 시군 통합은 무산됐으며, 임 군수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완주군수 3선보다는 전주시장 도전 쪽으로 상당 부분 기울었다는 분석이다.이에따라 올 완주군수 선거에는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주완주 통합 반대운동을 주도한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과 이돈승 완주청년회 상임고문, 소병래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되면서 단체장 도전 의지를 키운 완주 출신의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초 공직에서 물러나 경쟁구도에 합류하면서 단박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같은 구도에서 전북일보가 지난 89일 완주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영석 조합장이 박성일 전 부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군에서와 달리 안철수 세력측의 후보군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민주당을 상당폭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수 선거 가상 다자대결완주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4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이 27.9%의 지지를 얻어 24.7%로 2위를 기록한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오차범위(4.4%p) 내인 3.2%p 앞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돈승 완주청년회 상임고문(15.5%)과 소병래 전북도의회 부의장(11.3%)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20.7%로 비교적 높아 향후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구도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국영석 28.7%, 박성일 26.8%로 접전 양상을 보인 반면, 여성은 국영석 27.0%, 박성일 22.5%로 그 격차가 조금 더 컸다.또 연령별로는 30대에서는 박 전 부지사가 3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국 조합장이 우세한 가운데 19세 및 20대(45.7%)와 50대(32.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특히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 민주당 지지층은 국 조합장에게 36.7%, 박 전 부지사에게 19.6%의 지지를 보낸 반면 안철수 신당 지지층은 국 조합장에게 15.7%, 박 전 부지사에게 32.7%의 지지를 보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완주군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38.1%가 민주당, 11.4%가 통합진보당을 꼽았다. 이어 새누리당 9.5%, 정의당 1.3%, 다른 정당 8.9%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30.7%로 비교적 높았다. 현대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른 시군에 비해 새누리당보다 통합진보당 지지 응답이 더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42.6%의 지지를 얻어 30.7%에 그친 민주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1.9%p 앞섰다. 이어 새누당은 7.6%, 통합진보당 2.8%, 정의당 2.0%, 다른 정당 2.9%, 무당층 11.3%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9세 및 20대(43.2%)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신당은 30대 이상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 가운데 40대(58.4%)와 30대(54.6%)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었다. △ 임정엽 군수 직무평가민선5기 임정엽 군수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21.5%)다소 잘했다(37.9%)는 긍정적 평가가 59.4%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다소 잘못했다(18.5%)매우 잘못했다(10.2%)는 부정적 평가는 28.7%였고, 무응답은 11.9%였다. 임 군수가 군정 수행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85.4%)와 40대(62.1%), 60대 이상(61.4%)에서 긍정적 평가 비율이 특히 높았다. △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89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2.7%(총 1만8865 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54명(50.8%), 여성이 246명(49.2%)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3.6%, 30대 17.8%, 40대 18.4%, 50대 19.0%, 60대 이상이 31.2%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완주군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4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⑥ 김제시] 이건식 시장 지지기반 재확인

올 김제시장 선거는 3선 도전이 예상되는 무소속 이건식 현 시장을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 등 야권 입지자들이 힘겹게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5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상 다자대결(6명)에서 이건식 현 시장은 절반에 가까운 47.9%의 높은 지지율로 선두를 독주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의 박준배 전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13.9%)과 안철수 세력에 참여한 김상복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8.2%)유성룡 전 김제민주운동연합 사무국장(7.2%)이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이 시장은 직무평가와 재신임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시장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67.3%)는 긍정적 평가가 잘못했다(17.3%)는 부정적 평가보다 4배 가깝게 높았다. 또 이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52.3%)는 답변이 절반을 넘어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33.5%)는 견해를 앞섰다.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32.1%)과 안철수 신당(36.3%)이 오차범위(4.4%p)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김제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내려받기 : 김제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3 23:02

[김제시 여론조사] 민주당 텃밭 탈환 순탄치 않을 듯

김제는 민주당이 텃밭 전북에서 유일하게 민선5기 단체장을 내지 못한 곳이다. 무소속 이건식 현 시장의 3선 고지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텃밭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제완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준배 전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이 뛰고 있다. 박 전 국장은 지난해 2월 일찌감치 공직에서 명예퇴직,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또 안철수 세력에서는 김상복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유성룡 전 김제민주운동연합 사무국장, 최병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참여, 단체장에 도전장을 낼 태세다. 이와함께 이홍규 정의당 김제지역위원장도 야권의 입지자로 꼽힌다. 이같은 구도에서 전북일보가 지난 45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시장은 지지율에서 다른 입지자들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또 직무평가에서도 후한 점수를 얻었고,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지역사회 여론도 비교적 높았다.선거일을 기준으로 칠순을 눈앞에 둔 무소속 이건식(69) 현 시장의 3선 도전에 맞서게 될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의 선전 여부가 올 김제시장 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 김제시장 선거 가상 다자대결오는 6월 김제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6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이건식 시장은 47.9%의 지지를 얻어 2위를 기록한 박준배 전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13.9%)을 34.0%p나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상복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8.2%)과 유성룡 전 김제민주운동연합 사무국장(7.2%), 이홍규 정의당 김제지역 위원장(6.7%), 최병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4.6%)이 힘겹게 추격했으며, 무응답은 11.6%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성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특히 남성(51.5%)과 40대(53.3%), 60대 이상(50.5%)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민주당 소속인 박 전 국장(20.7%)보다 이 시장(44.8%)에게 더 높은 지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도 이 시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의 69.3%, 민주당 지지층 47.9%, 안철수 신당 지지층 41.1% 등 모든 정파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건식 시장 직무평가민선5기 이건식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27.9%)다소 잘했다(39.4%)는 긍정적 평가가 67.3%를 차지했다. 반면 다소 잘못했다(10.6%)매우 잘못했다(6.7%)는 부정적 평가는 17.3%에 그쳤고, 무응답은 15.4%였다.시민들이 이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대체로 좋은 점수를 준 셈이다. 성연령별로 모두 긍정적 답변이 더 많은 가운데 특히 40대(69.1%)와 60대 이상(81.1%)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안방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잘했다 68.8%, 잘못했다 20.9%로 이 시장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 현 시장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이건식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조금 넘는 52.3%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고, 33.5%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무응답은 14.2%였다. 직무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이 시장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 비교적 높은 셈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49.9%,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43.1%로 나타나 민주당의 안방 탈환 목표 달성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 지지도김제시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35.4%가 민주당, 18.5%가 새누리당을 꼽았다. 이어 통합진보당 4.8%, 정의당 2.5%, 다른 정당 11.5%였고, 무당층은 27.3%로 집계됐다. 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36.3%의 지지를 얻어 32.1%에 그친 민주당을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서며 접전을 펼쳤다. 이어 새누리당은 12.0%, 통합진보당 2.8%, 정의당 1.2%, 다른 정당 1.8%, 무당층은 13.7%로 나타났다.민주당은 19세 및 20대(39.8%)와 60대 이상(33.1%)에서, 안철수 신당은 30대(60.4%)와 40대(42.0%), 50대(41.7%)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5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4.9%(총 1만301 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6명(49.2%), 여성이 254명(50.8%)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0.2%, 30대 15.0%, 40대 16.2%, 50대 19.8%, 60대 이상이 38.8%를 차지했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김제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3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⑤ 남원시] 앞선 이환주, 뒤쫓는 최중근

올 64 지방선거에 나설 각 시군 단체장 후보군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장 입지자 중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환주 현 시장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5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상 다자대결(8명)에서 이환주 현 시장이 33.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이어 최중근 전 남원시장(21.3%)이 이 시장을 12.0%p 차이로 추격했고, 김영권 전 국가정보원 이사관(14.4%)과 김정태 대림석유 대표(3.5%), 류정수 전 용북중학교 이사장(3.2%), 임근상 전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3.2%) 등이 뒤를 이었다.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 시장의 민선5기 직무에 대해서는 잘했다(57.3%)는 긍정적 평가가 잘못했다(26.5%)는 부정적 평가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또 이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48.9%)는 답변이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36.2%)는 응답보다 많았다. 이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시민들의 후한 점수가 비교적 높은 재신임도로 연결된 셈이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32.7%)과 안철수 신당(34.9%)이 오차범위(4.4%p)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남원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남원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0 23:02

[남원시 여론조사] 전·현직 단체장 대결, 민심은 어디로

행정관료 출신으로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환주 남원시장이 올해 재선에 도전할 경우 당선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전북일보가 지난 45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시장은 다자대결 구도에서 최중근 전 남원시장과 김영권 전 국가정보원 이사관을 따돌리고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도 시민들로부터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았으며, 이와 맞물려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여론도 높았다. 그러나 이 시장은 유권자들의 긍정적 평가와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 다른 입지자들과 지지율 격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최중근 전 시장을 비롯, 이미 상당한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몇몇 입지자들이 이 시장을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이어서 현재의 선거구도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함께 지역에 기반을 둔 무소속 강동원 국회의원(남원순창)의 행보와 지방선거에서의 역할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남원시장 선거 가상 다자대결현재 거론되는 남원시장 입지자 8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이환주 시장은 33.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최중근 전 남원시장이 21.3%의 지지율로 이 시장을 추격했다. 이어 김영권 전 국가정보원 이사관(14.4%)과 김정태 대림석유 대표(3.5%), 류정수 전 용북중학교 이사장(3.2%), 임근상 전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3.2%), 강춘성 전 남원부시장(2.7%), 이춘호 재경 남원향우회장(2.6%)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5.9%로 집계됐다.이 시장은 성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렸으며 특히 여성(36.6%)과 50대(37.4%)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최 전 시장은 전 계층에서 이 시장에 이어 2위를 달린 가운데 남성(22.6%)과 40대(25.1%)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 이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54.5%)과 새누리당 지지층(28.0%)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최 전 시장은 안철수 신당 지지층(34.6%), 김영권 전 이사관은 무당층(22.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 이환주 시장 직무평가이환주 시장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12.9%)와 다소 잘했다(44.4%)는 긍정적 평가가 절반이 넘는 57.3%를 차지, 다소 잘못했다(16.9%)와 매우 잘못했다(9.6%)는 부정적 평가(26.5%)를 2배 이상 앞섰다. 무응답은 16.2%였다.시민들이 이 시장의 직무수행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잘했다53.7%, 잘못했다35.4%로 긍정평가가 18.3%p 높았고, 여성은 잘했다60.5%, 잘못했다18.2%로 긍정평가가 무려 42.3%p나 더 높았다.또 이 시장이 속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했다68.4%, 잘못했다21.0%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더 후한 점수를 줬다.△ 현 시장연임 교체에 대한 견해이환주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육박하는 48.9%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했고, 36.2%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무응답은 14.9%였다. 직무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얻은 이 시장의 재지지도 역시 비교적 높게 나타난 셈이다.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재신임도가 더 높았으며, 특히 19세 및 20대에서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답변이 무려 71.0%에 달했다. 또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연임에 찬성하는 의견이 56.3%로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33.1%)보다 23.2%p나 높아 이 시장의 재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정당 지지도남원시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34.2%가 민주당, 11.6%가 새누리당을 꼽았다. 이어 통합진보당 7.6%, 정의당 0.4%, 다른 정당 8.8%였고, 무당층은 3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34.9%의 지지를 얻어 32.7%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을 오차범위(4.4%p) 내인 2.2%p 앞서며 접전을 벌였다. 이어 새누리당은 10.6%,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0.2%, 다른 정당 1.9%, 무당층은 17.9%로 집계됐다.민주당은 여성(38.5%)과 19세 및 20대(39.0%), 60대 이상(33.7%)에서 앞섰고, 안철수 신당은 남성(39.8%)과 30대(34.9%), 40대(52.6%), 50대(36.3%)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5일 이틀간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6.5%(총 7648통화,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2명(48.4%), 여성이 258명(51.6%)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3.4%, 30대 13.0%, 40대 18.8%, 50대 19.4%, 60대 이상이 35.4%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남원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10 23:02

[선택2014, 시군 릴레이 여론조사 ④ 정읍시] 김생기 시장 선두, 강광·유남영 추격

올 정읍시장 선거구도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생기 현 시장(민주당)을 무소속 강광 전 정읍시장과 안철수 세력에 참여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일 정읍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상 다자대결(9명)에서 김생기 현 시장이 28.8%의 지지를 얻어 강광 전 시장(19.2%)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17.9%)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이어 고영규 전북도의원(9.5%), 정도진 정읍시의원(7.2%), 문영소 정읍시의원(4.3%) 등이 뒤를 이었다.또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오차범위(4.4%p) 내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민주당(35.8%)이 안철수 신당(33.8%)을 앞서 도내 다른 시(市)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김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답변이 33.6%에 그친 반면,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응답은 48.0%로 나타나 단체장 교체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정읍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내려받기 : 정읍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 정치일반
  • 김종표
  • 2014.01.09 23:02

[정읍시 여론조사] 민주, 무소속·安신당 돌풍 잠재울까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구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장 선거는 김생기 현 시장(민주당)이 현직 프리미엄을 업고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무소속 강광 전 정읍시장이 70대 후반(만 77세)의 고령에도 불구,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김 시장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또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도 강광 전 시장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하며 김 시장을 쫓고 있다.특히 정읍에서는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할 경우에도 도내 다른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다. 전북일보가 지난 4일, 정읍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 정읍시장 선거 가상 다자대결김생기 현 정읍시장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거론되는 입지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 시장은 28.8%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강광 전 시장(19.2%)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17.9%)이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다. 이어 고영규 전북도의원(9.5%), 정도진 정읍시의원(7.2%), 문영소 정읍시의원(4.3%),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3.6%), 박진상 전 정읍시의원(1.3%), 허준호 민생시민포럼 대표(0.6%)가 뒤를 이었고 무응답은 7.5%로 집계됐다.김 시장은 여성(33.8%)과 19세 및 20대(37.1%), 50대(35.5%), 60대 이상(29.1%)에서 자신의 평균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 강 전 시장은 남성(29.6%)과 30대(25.3%)에서, 유 조합장은 여성(18.7%)과 40대(23.9%)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안철수 신당 창당시 김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43.3%)과 무당층(35.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 강 전 시장은 새누리당(29.2%)과 통합진보당(41.3%) 지지층, 유 조합장은 안철수 신당(33.9%)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생기 시장 직무평가김생기 시장의 민선5기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10.5%)와 다소 잘했다(29.5%)는 긍정적 평가가 40.0%, 다소 잘못했다(22.6%)와 매우 잘못했다(21.4%)는 부정적 평가가 44.0%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가 오차범위(4.4%p) 내인 4.0%p 더 높았고, 무응답은 16.0% 였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잘했다37.9%, 잘못했다50.0%로 부정적 평가가 12.1%p나 높은 반면, 여성은 잘했다41.9%, 잘못했다38.3%로 긍정평가가 더 높아 대조를 보였다.연령별로는 40대 이하는 부정적 평가, 50대 이상은 긍정적 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부정 평가는 30대(69.0%), 긍정 평가는 50대(54.2%)에서 가장 높았다.△ 현 시장 연임교체에 대한 견해김생기 시장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33.6%가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고 답한 반면, 절반에 육박하는 48.0%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고 답해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14.4%p 더 높았다. 무응답은 18.4%였다.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 시장 연임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으며 30대(61.8%)와 19세 및 20대(53.0%)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오차범위 내의 격차이지만 연임에 찬성한다는 응답(41.9%)이 교체 요구(39.9%)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정읍에서는 도내 다른 시(市)지역에 비해 민주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우선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41.5%가 민주당을 꼽아 9.6%에 그친 새누리당을 크게 앞섰다. 이어 통합진보당 8.0%, 정의당 2.1%, 다른 정당 10.7%였고 무당층은 28.1%로 나타났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5.8%의 지지율로 33.8%의 지지를 얻은 안철수 신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접전을 벌였다. 이어 새누리당 9.1%, 통합진보당 7.5%, 정의당 0.3%, 다른 정당 2.0%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11.5%로 줄었다.전주와 군산익산 등 도시 지역에서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크게 앞서고 있는 양상과 대조적인 모습이다.민주당은 40대(43.7%)와 50대(42.7%), 60대 이상(39.1%)에서 앞섰고, 안철수 신당은 19세 및 20대(56.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 여론조사 어떻게 실시했나이번 조사는 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4일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2013년 12월 말 기준,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5.6%(총 9015통화 중 500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응답자는 남성이 245명(49.0%), 여성이 255명(51.0%) 이었고, 연령별로는 19세 및 20대가 14.0%, 30대 13.6%, 40대 18.6%, 50대 19.0%, 60대 이상이 34.8%를 차지했다.※ 내려받기 : 정읍시여론조사통계표및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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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표
  • 2014.0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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