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하시모토 농장에 대한 역사기념물 지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무대가 돼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하시모토 농장은 특히 절충주의 성격을 띤 근대건축 양식으로서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을뿐 아니라 주변에는 마름집과 송덕비가 있어 사료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더욱이 이 농장사무실은 소설속 실존인물인 하시모토에 대한 역사적 추적이 가능할뿐 아니라 일제에 맞서는 소작농민들의 고난과 저항의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어서 역사적인 고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 사료가치가 큰 송덕비는 쓰러진 채 방치돼 있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을뿐 아니라 송덕비에 새겨진 내용에 대해 체계적인 고증마저 전혀 이뤄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뜻있는 시민들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하시모토 농장을 근대역사 기념물로 지정해 체계적인 보존 관리는 물론 교육적으로 널리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한편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하시모토 농장사무실은 현재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제시대 일본인 대농장주인 하시모토가 농민수탈을 해온 현장으로 알려져있다.
전북도 강재수 정무부지사와 장정하 복지여성국장 등 전북도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김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인 영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송기대 김제시 사회복지과장 등과 함께 펼친 이날의 봉사활동은 공직자들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목욕과 청소를 직접 해주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몸을 던져 화재를 진압하던 한 소방관이 8m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가료중 이어서 그의 숭고한 직업의식이 화제가 되고있다.김제소방서소속 화재 진압대원인 임정진 소방교(38)는 지난달 28일 새벽 3시30분 김제시 백구농공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안면 찰과상과 우측골반 골절상을 입어 12주 진단을 받고 원대병원에서 치료중이다.임 소방교는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출동, 급속히 퍼지는 불길을 막던중 몸을 지탱하던 칼라강판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8m 아래로 추락했다.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 공장 전체로 번지던 불길을 잡아 약 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게 소방관계자들의 설명이다.살신성인의 투혼을 발휘한 소방관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29일 한계수 행정부지사와 강재수 정무부지사·정거성 소방본부장이 병원을 찾아 임 소방교를 위문한데 이어 30일에는 곽인희 김제시장이 김제시청 직원들이 모은 50만원을 가지고 위문하기도 했다.
김제역 주변에 대한 대대적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역 광장은 철도이용자들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철도교통과 도로교통간 접속을 효율적으로 기함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기능해야 함에도 불구, 김제역 광장의 경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가드레일·쇠말뚝·화단이 설치돼 있어 역광장에 대한 진입이 통제돼 있을뿐 아니라 택시 승강장에서 차량대기가 이뤄지고 있어 진입로가 협소하고 역에서 시청이나 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할때 신호등 위치가 부적정해 잦은 민원이 일고 있다.택시전용 구간으로 돼있어 일반차량의 진입을 통제, 이에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않게 표출되고 있다.또 장기주차가 만연,회전율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질뿐 아니라 화단에 방뇨를 하는 사례가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이럼에도 불구, 김제시나 철도청은 예산상의 이유로 인해 제대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2천8백74평의 역광장중 절반 이상이 철도청 건설교통부·시 소유로 돼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김제역에서는 광장 주변에 대한 공원개발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게 현실.이와관련 시민들은 “이제 역광장이 비단 김제역의 앞마당 이상의 의미를 떠나 시민들의 쉼터로 작용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김제시 중심지 미관지구에 건축물 신축이 쉬워진다.이에따라 그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중심지에 건축물 신축이 잇따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김제시의회는 최근 고성곤의원(요촌동)이 의원발의로 제안한 ‘김제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개정골자는 바로 미관지구 안에서 건축물의 높이를 종전 5층이상으로 돼있었던 것을 2층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종전에는 건축물 최저 높이를 중심미관지구는 5층이상으로, 역사문화미관지구와 일반미관지구는 2층 이상으로 제한해 낡은 건물을 철거하거나 건축물 신축시 필요이상으로 부담이 커 빈터가 많이 발생됨으로써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제보건소(소장 안순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생후 13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김제시지역 대상어린이는 총 6천2백명으로 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접종을 실시할 예정.생후 13개월에서 24개월 아동들은 1주일 간격으로 2번에 걸쳐 접종을 한뒤 일년후에 다시한번 기초접종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김제시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분주하다.시 문화공보담당관실 이문택 담당관 등 직원 15명은 지난 26일 봉남면 평사리 등룡마을 장수현씨의 꽃재배단지 1천2백여평에서 꽃대자르기를 했다.
독특한 지역문화를 정보화 하기위한 ‘겨레와 함께한 도작문화 정보시스템’이 구축됐다.이에따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구현을 눈앞에 두고있다.김제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작문화 정보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이 시스템은 도작문화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구축하고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주요 행로에 대한 가상체험을 가능토록 했다.또 농특산물 쇼핑몰과 업체별 홈페이지 구축 도구를 개발함과 동시에 전자지도를 이용한 사이버상가 및 생활정보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했다.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자한 이 시스템은 지난해 3월 행자부에서 지역정보화 지원사업으로 확정된 이래 이번에 완료보고회를 가져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재래농기구 가상체험 등 가상박물관의 건립과 가상문학관, 입점 업체별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지도 위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제용지에서 시작돼 온천지구를 지나 변전소까지 연결된 김제 송전선로가 곧 철거되고 황산면 사무소 근처에서 두월천을 따라 새로운 노선이 설치된다.이에따라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검산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됨은 물론 김제온천과 공업단지·주거지역에 대한 토지이용도가 매우 높아지게 될것으로 전망된다.김제시는 최근 한전 대전전력관리처와 김제 송전선로 이설및 신설에 관해 대략적인 협의를 마치고 실무적 차원의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다.양 기관이 협의한 바에 따르면 한전은 약 39억원을 들여 5.369km의 구간을 신설하되 시내구간은 지중화로 처리해 오는 2004년 4월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다.신설 4회선 송전선로가 건설되면 이미 설치돼있던 용지에서 온천을 거쳐 변전소로 연결된 기존 2회선 송전선로는 철거된다.송전선로 이설사업은 김제시 일원의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력공급 계통의 보강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한전은 지난 98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와 이번에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게 됐다.
복숭아도 시설하우스에서 시설재배 되고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김제 농업기술센터는 새 농가소득원으로 야산개발지를 이용해 복숭아를 시설하우스내에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성덕을 중심으로 4개지역 1ha의 복숭아밭에 재배되고 있는 시설하우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4천5백만원을 지원해 추진중이다.이 시설재배는 복숭아의 모양을 다양화하고 노지재배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복숭아를 빨리 수확해 출하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농가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함께 하우스에서 복숭아를 재배, 비를 막고 각종 병해충의 발생을 줄여 친환경적 복숭아 생산이 기대된다.장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평가회 등을 거쳐 채산성이 있을 경우 내년부터 복숭아의 시설재배 면적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제시 관내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총 82ha에 달한다.
2002년도 쌀 전업농 신규신청자 및 승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경영관리 교육이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 주최로 24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쌀 전업농 신규선정자 86명과 이미 선정된 사람중 교육희망자 59명 등 총 1백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 박정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쌀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제경찰서는 최근 노인들의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를 제작, 각 파출소별로 노인정을 1개소씩 선정해 7벌씩 총 91벌을 전달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입점이 초읽기에 돌입했다.김제농협(조합장 나건찬)은 23일 농협 회의실에서 7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쇼핑센터에 대규모 농협 하나로마트를 입점 시키는 문제와 관련, 첫 공개 설명회를 가졌다.그동안 이사회 등을 통해 하나로마트 입점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계속돼 왔으나 전체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 이날 공개설명회를 계기로 입점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제농협은 이달말이나 내달초 표결에 의해 입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지역 유통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김제지역에는 검산동 썬마트를 비롯해 매장면적이 최저 1백93㎡에서 최고 1만2천2백26㎡인 쇼핑센터등 총 10개의 유통업체가 성업중이나 대량구입에 의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점할 경우 유통시장이 크게 바뀔 것으로 관측하는 시각이 적지않다.김제시는 올초 전문기관에 의뢰, 대형 하나로마트의 입점관련 용역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김제농협측과 실무적 차원의 논의를 진행시켜왔다.한편 대형 하나로마트의 입점문제가 검토된 것은 농협이 지난해말 김제시금고 운영권을 재계약 하면서 비롯됐다.시금고를 계속 농협에 맡기는 대신 농협은 쇼핑센터 활성화를 위해 3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한편 하나로 마트의 입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 30억원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하되 이자는 시금고 운영과정에서 얻어진 이득금으로 김제시지부가 부담하기 때문에 하나로마트 입점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정작 김제농협 일각에서는 “채산성이 확실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견해가 표출되고 있다.
김제시 청사주변이 온통 봄꽃으로 만발, 관공서의 분위기를 한껏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소나무와 느티나무 회양목 철쭉 등 6백50평 규모에 조성된 시민공원이 친숙한 관공서 만들기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이다.지난 98년말 착공돼 2000년말 준공된 김제시 청사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공연장과 쉼터를 제공,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숙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는 평가이다.도내지역에서 처음으로 인허가 민원의 원스톱(One Stop) 처리를 가능케 한 5백여평의 종합민원실에는 전담기구가 설치돼 모든 민원을 해당부서 방문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이런가운데 최근들어 청사주변에 각종 봄꽃이 만발, 장관을 이루면서 비단 민원인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최근들어 자주 찾고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 발생한 돼지 콜레라로 인해 농가들의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더욱이 여름철에는 돼지고기 소비량이 평균 30%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돼 양돈농가의 여름나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익산 정읍에 이어 도내 시군중 3번째로 양돈 사육두수가 많은 김제시의 경우 지난 17일 강원도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이후 긴급 축사소독은 물론 22일부터 25일까지 농장임상 검사반을 동원, 김제시 전 양돈농가 2백69세대 18만5천6백67마리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농가 방역지도를 펼치고 있다.시는 또 양돈농가에서 외부차량이나 출입자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과 외부로부터의 돼지입식을 자제하고 의심증상 발견때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다각적인 대책에도 불구 양돈농가의 시름은 커져만 가고 있다.1백10kg 기준 규격돈 가격은 20만원 안팎으로 아직까지 큰 가격변동이 없으나 여름철이 다가오면 통상 육류소비량이 30% 가량 줄기 때문에 비수기를 앞두고 양돈농가들의 걱정은 날로 커져만 가고있다.더욱이 최근들어 이상고온 현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면서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예년보다 빨리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또한 당초 7월초부터 일본에 대한 수출을 희망해왔던 양돈농가들은 더이상의 콜레라 확산이 없을 경우 빨라야 11월에야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당장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이명휘 김제시 가축위생담당은 “초동방역만이 돼지콜레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면서 일단유사시 양돈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제시 직원들이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4일 발생한 김제 금구 산불은 실화인 것으로 나타나 현행법상 가해자 보상원칙 이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보상을 해줄수 없어 피해주민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제시 9백21명의 직원들은 피해주민 돕기 운동을 벌여 지난 20일 6백81만원을 전달했다.
30· 40대 아줌마들이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섰다.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는 이들은 지역홍보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월드컵 붐을 조성하는데도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지평선 여성축구단이 결성된 것은 지난달 20일로 선수는 주장인 서이자씨(47)를 비롯해 모두 17명이다.거의 대부분 전업주부인 이들은 아직 마음처럼 몸이 잘 따라주지 않지만 의욕만큼은 대단하다는 평가이다.연령층을 보면 40대가 7명이고 최희숙씨(33)가 최연소이다.여성 축구인구의 저변확대 및 관심제고를 위해 창단된 이 팀은 오는 25일 월드컵 보조경기장과 전주종합 경기장에서 도내지역 시군구 대표 13개 팀과 자웅을 겨룬다.이를위해 지평선팀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제시청 축구회장인 윤만중씨의 지도로 맹훈을 거듭하고 있다.윤 회장은 “축구를 하기엔 벅찬 나이임에도 중년 여성들의 훈련 열기만큼은 무척 뜨겁다”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김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입시제도의 혼란속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전문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의 특기적성교육과 연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방송 영상제작 응원댄스 차밍교실 등 다양하며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문화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자신이 원하는 전문분야에 대해 탐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이밖에도 김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축구와 자원봉사 만화 펌프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명실공히 청소년 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평선 소방이야기’가 창간됐다.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 최근 소방홍보책자를 발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이 책자에는 소방법령· 소방상식이 삽화 등으로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또 소방관들이 각종 화마와 싸웠던 화재현장, 촌각을 다퉈 생명을 구했던 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이야기들이 체험수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소방관들의 숨은 재능이 돋보이는 자작시와 수필 등의 문학작품이 수록돼 있어 일반시민이 소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이병노 구조대장은 수로에 빠진 노루를 구한 뒷얘기를 아기자기하게 술회했고 안동천씨는 순창 구림에서 발생한 터널공사 폭파사고에 얽힌 회고담을 실었다.3백권이 발간된 창간호는 관공서 민원실과 철도역 버스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에 배포했다.
김제시 관내에서 10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사업이 새로 추진 예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착수하는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은 2백60억원이 투자되는 과선교 설치를 비롯 11억7천만원 규모의 홍신선 도로 확포장, 12억9천만원 규모의 원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11억1천만원이 투자되는 산직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등 3백억원대에 달한다.이중 검산 백구 용지 등에 5개가 설치되는 과선교의 경우 내년말까지 완공되면 호남선 전철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건널목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수송과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죽산면 홍산리에 있는 홍신선 도로 확포장 사업은 죽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시내진입을 쉽게 해주고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용지면 장신리 산직지구 밭기반 정비사업과 봉남면 종덕리에서 금산면 성계리까지 설치될 원평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역시 농산물 수송에 도움이 예상된다.
해수면 상승 때마다 군산 섬 지역 바닷물 '넘실넘실', 대책 시급
“빨간 안경 끼고 파란 하늘을 빨갛다고 우기는 조배숙”
"만복사지, 고려의 숨결 되살리다"… 남원시 문화유산 복원 박차
후백제시민단체협의회 “기자촌 재개발 구역 후백제 왕궁지 보존하라”
공무원에게 막말, 성희롱 발언한 한경봉 군산시의원 제명···시의회 제재는?
무주반딧불농특산물, 베트남서 러브콜 쇄도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눈길'
‘2년 연속 1조 원 시대’ 익산시, 국가예산 대거 확보
"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