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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를 맞아 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제는 전주·군산·익산 등 3시에 상권을 빼앗기고 있어 날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더욱이 수입농산물이 물밀듯이 밀려드는데다 대형마트가 출현,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잘사는 김제건설이 최대 화두가 되고 있으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과제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시는 28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각 실과소 주무담당 회의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달했다.시는 각 실과소별로 추진과제를 발굴, 유관기관과 단체·관련조직을 정비하고 체계화 및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추진시책을 결정한 뒤 카드 관리화는 물론, 캠페인 전개, 시민의식 교육도 펼친다는 계획이다.시가 현재 검토중인 주요 사업을 보면 △관광사업과 체육진흥 △전자상거래 활성화 △김제되돌아오기 운동 추진 △지역업체 일감주기 △농공단지 조성과 택지개발 △도시가스 공급 △농축수산물 유통확대 등이다.서성호 시 지역경제과장은 “매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 독려하고 연말에는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될 것”이라면서 보다 세부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교육청이 웹 홈페이지 제작 활용을 통한 한자지도에 나서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김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생은 물론 교사들을 상대로 컴퓨터를 활용해 대대적인 한자 활용 지도를 펼치고 있다.홈페이지(http://hanja.chga.pe.kr)는 교육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신지식 공무원인 원평초등학교 정강(33) 교사가 제작, 개설한 것으로 학생들이 손쉽게 홈페이지에 접속, 기초부터 심화학습 수준까지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더욱이 한글 세대인 교사들에게는 연수자료 및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홈페이지 주요 내용을 보면 일반한자 5천2백자를 지원하고 천자문·사자소학·고사성어·속담 등은 물론, 전국 한자지명 찾기와 질의응답 메뉴까지 지원한다.학생들은 수업과 자습, 한자사전 찾기에 이를 활용할 수 있고 교사들은 각종 연수자료와 수업자료로도 활용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유명석 김제교육청 장학사는 이와관련 “비단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부모들도 한자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면서 한자라면 무조건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부담감 없이 접근하는게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해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하자”선진국의 우수 행정사례를 시정에 도입키 위한 김제시의 해외 배낭여행이 본격화 됐다.김제시 강신형·황정자·정명자·조용완·신준길·양승환씨는 오는 28일 호주로 출발, 각 지역을 둘러본뒤 7월8일 돌아온다.제1진의 출발을 시작으로 김제시청 소속 24명의 공무원들은 5개팀으로 나눠 오는 9월말까지 유럽과 미주·호주 지역에 대한 여행을 한다.시는 1인당 경비를 1백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 20명에 이어 올해에는 24명이 참여하게 됐다.참여자중 계장급인 6급은 서경원·전기택·조종현·강준구·송진국·강신형씨 등 6명에 이르며 여성 공무원도 황정자·정명자·조혜영·김정란씨 등 4명이나 된다.시는 배낭여행이 마무리 된 뒤 귀국보고서를 통한 평가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월례조회때 발표회도 가진다는 계획이다.특히 최신정보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 배낭여행이 단순한 여행에 그치지 않고 시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배낭여행이 본격화 하면서 김제시 관계자들은 업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제4대 김제시의회 의원을 상대로 한 상견례 및 의정설명회가 26일 김제시의회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당선된 19명의 의원들간 인사교환과 직원 소개, 의정현황 보고, 지방의회 운영실무에 대한 안내 등 의정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졌다.당선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의정설명회에 참여한 뒤 깨끗하고 개혁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지난 24일 김익수 지사장과 최재극 본부장, 장도성 고창지사장, 임봉택 순창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행사를 가졌다.이날 퇴임식에서는 곽붕 전 부안지소장, 한무성 전 정읍지소 계장이 30년 넘게 근무하다 정든 직장을 떠났다.김익수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한 이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 뒤 농업인들을 위해 후배들이 변함없이 봉사하는 자세를 견지하자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육초기 중점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특히 모낸후 벼의 생육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잎도열병·벼물바구미·이화명충·먹노린재 등은 장마가 시작되면 그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는 것.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가 장기화 되면서 비가 많으면 햇볕이 적어 벼가 연약하게 자라면서 잎도열병 등의 병해 발생이 많고, 장마가 짧고 가뭄이 들면 해충 증식량이 많아 채충발생이 늘지만 어쨌든 장마철을 전후한 방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잎이 누렇다고 해서 이음거름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병해충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입제농약을 살포할 경우 장마시작 1주일전에는 이를 뿌려주어 약성분이 벼 몸속에 퍼진 상태에서 장마를 맞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제2기 김제시민 사회복지대학 개강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김제 길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복지대학에는 50∼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교육시간은 하루에 2시간씩이며 송기대 시 사회복지과장·이경삼 부안한사랑교회 목사·김완진 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 등이 참여한다.
김제시민들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부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제시는 26일 상황실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선정에 따른 추진위를 개최한다.민간인 18명과 공무원 4명 등 총 22명의 추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건립위치 선정을 할 예정이어서 문예회관 건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총 10군데의 후보지중 종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구 동진농조 청사·중앙병원 앞· 검산체육공원 일대 등 4곳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이곳은 상대적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모두 배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신 용역결과 △진주아파트 앞 논 있는 곳 △시청앞 부지 △구산공원 일대 △성산공원 외곽도로 부근 등 4곳이 최종 후보지로 결정돼 이곳중 하나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시는 <사>경영정보연구원에 의뢰, 각 후보지별 장단점을 분석했으나 중요한 것은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여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 한 중견 예술인은 사견임을 전제,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한 각종 도로망의 확충 등을 감안할때 성산공원 외곽도로 부근이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동안 김제시는 상대적으로 동부지역 개발에 치중한 반면 서부권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문예회관을 서부쪽에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세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될 경우 김제 서부지역은 상대적 낙후를 탈피하는 중요한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김제시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농업기술센터를 구 동진농조로 옮기고 그곳에 문예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했으나 절차상 어려움 등으로 이 방안을 사실상 폐기한 바 있다.한편 약 1백억원이 소요될 문예회관은 이르면 26일 부지선정 절차를 거쳐 10월께 착공, 늦어도 2004년말까지는 완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올 본예산에 8억원의 시설비 등을 확보, 부지 선정만 끝나면 곧바로 세부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제2기 김제시민 사회복지대학 개강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김제 길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복지대학에는 50∼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교육시간은 하루에 2시간씩이며 송기대 시 사회복지과장, 이경삼 부안한사랑교회 목사, 김완진 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 등이 참여한다.
상습·고액체납자는 앞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됐다.김제시는 고질적인 체납근절을 위해 신용불량 등록을 하기로 하고 최근 42명(법인포함)에 대한 예고대상자를 통보했다.5백만원이상 지방세 체납자중 1회계연도에 3회이상 체납하거나 1년이상 체납이 계속된 사람들에 대해 시는 예고장을 발부한데 이어 조만간 세금을 내지않을 경우 은행연합회에 요청, 신용불량 등록을 한다.올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신용정보 등록사유 발생 예고대상자는 총 42명으로 체납액은 17억1백48만여원에 이른다.주요 체납자를 보면 소송중인 전주 기독학원이 11억4천여만원, 대영판유리가 8천7백여만원 등이며 이미 부도가 났거나 회사 경영사정이 어려운 상당수 중소업체가 포함돼 있다.1천만원이 넘는 주민세를 체납했거나 7, 8백만원씩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경우도 많아 가뜩이나 어려운 자치단체의 재정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제시는 체납지방세 정리를 위해 △권역별 책임징수제 운영 △관허사업제한 및 신용불량등록 △번호판 영치와 예금 압류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김원기 세정과장은 “지역개발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공평과세를 구현키 위해서는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가 불가피 하다”면서 성실한 납세를 당부했다.
한적한 농촌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시행중인 도마뱀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제시 황산면 봉월리에 있는 황산초등학교(교장 김명곤)의 도마뱀 공원을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전교생이라고 해야 94명에 불과한 이 학교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1천2백여평에 서식하는 1천2백여마리의 도마뱀 때문이다.희귀종인 도마뱀은 예전에는 농촌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었지만 환경오염 등 생태환경이 크게 변하면서 지금은 국립공원에서조차 출현비율이 희박한 상태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 학교에 조성된 도마뱀 공원에는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1천여마리의 도마뱀이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요즘에는 학교건물 주변은 물론, 잔디밭과 처마밑까지 넘나들며 어린이들과 도마뱀이 이제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환경부에서도 황산초등학교의 도마뱀 생태체험 사례를 높이 평가,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어 잘만하면 이 곳이 전국적 명소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이 학교가 도마뱀으로 유명해진 것은 임창환 교감(52)이 지난 99년 9월 부임하면서부터.우연치 않게 많은 도마뱀이 출현하는 점을 주목, 전국을 돌며 도마뱀 전문가를 찾아다닌 끝에 그는 이곳을 어린이 체험장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어린이들은 환경탐구보고서 쓰기대회를 비롯, 생태관찰보고서 쓰기대회를 하는 것은 물론, 도마뱀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이제는 저마다 도마뱀에 관한한 일가견을 갖게됐다.지난해 7월 열린 제47회 전북도 과학전람회에서도 임창환 교감과 신미선·송하은 학생은 ‘아무르장지뱀의 꼬리 재생에 대한 연구’로 1등급 상을 받기도 했다.위급할때 자신의 꼬리를 끊어주고 달아나는 도마뱀.그 신비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황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저마다 도마뱀을 알려주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있다.
모악서예대전이 22일 오후3시 김제예술회관에서 열린다.능력있는 작가발굴과 한국서예문화 발전을 위한 이번 서예대전은 오는 7월 6일까지 보름동안 입상작 3백4점이 전시된다.한국서예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윤미원)가 첫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6백63점이 출품됐으며 작품수준이 빼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2일 개막식에는 곽인희 김제시장·김훈근 한국서예협회 이사장·김규완 서예협회 전북도지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다.한편 대상의 영예는 ‘묵매’를 출품한 김은중씨(광주시 남구 송하동)가 차지했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장마철에 대비해 수방자재와 장비점검에 나섰다.장마철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한 동진지사는 관내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양·배수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특히 관내 용·배수로중 손실 또는 유실되는 곳을 찾아 응급조치와 긴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전기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내 시설물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익수 지사장은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공적연금 수혜자중 소득이나 재산소득이 높은 사람에 대한 조사가 강화돼 앞으로 부정수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산망이 확충되면서 공적연금 수혜자에 대한 감시망이 두터워지고 있으나 여전히 부정수급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요구된다.김제시는 올 상반기에 총 3천2백46명의 공적연금 수혜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벌인 결과 15세대 1천5백14만1천원을 보장비용 결정대상 가구로 확정, 통보했다.시는 이중 5세대로부터 7백87만원을 징수하는 한편 미징수액을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거두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김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5천3백83세대를 대상으로 금융자산 조회를 펼친결과 84세대가 부정수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시는 기준을 크게 초과한 12세대에 대해 환수조치에 나서기도 했다.올 상반기에는 예금·적금·금융 등 금융자산과 각종 연금 및 고용보험상의 고용실태도 일제조사를 한 바 있다.허현기 김제시 사회복지담당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수급자가 줄어들지 않고있다”면서 확인조사를 철저히 해 보호중지 처리를 하거나 보장비용을 징수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1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가 오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된다.김제시는 이 기간중 종사자가 5인 이상인 관내 모든 광업 제조업체를 방문,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난 한햇동안의 출하액·생산비·종사자수·유무형자산 등 17개 항목을 조사하며 이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이나 법인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김제시 관내 6천4백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을 펼친다.모정과 나무그늘에서 대화형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영농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지도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것.특히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친환경농업 등 여름철 농사현장의 산 교육과 주요작목의 생육단계별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장마철에 대비한 농작물의 병해충 사전방제 및 중간낙수와 물관리, 웃거름 생략 및 이삭거름 줄여주기 등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도 펼치고 있다.장현수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속에서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3대가 같이 동거하는 아파트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김제 노인복지타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김제시는 금명간 3백56평 규모의 노인회관을 착공하는데 이어 오는 7월 1일 5백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준공한다.시는 또 약 2백50세대 정도의 3대 주거아파트를 건립키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어서 성사여부가 주목된다.3대 주거아파트가 건립되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3대 주거아파트는 단순히 노인들의 노후를 위한 주거개념에서 진일보, 가족단위의 인구유입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가족-지역사회-지방자치단체로 이어지는 노인복지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는게 시의 방침이다.또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연결로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도 가능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부터 김제시내의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1천3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된다.김제시는 지난 17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기본요금 18%와 복합할증은 현행대로 40%를 적용해 시행키로 합의했다.업계는 경영난을 이유로 기본요금 18%와 복합할증요금을 현행 40%에서 50∼60%로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다.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택시 이용율이 가장 높은 시내권 2.5km∼3km 구간은 종전 1천5백원∼2천원에서 2천원∼2천5백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산 보리수매가 18일 김제 월촌 후신공판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말까지 46개 공판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지난 3일 진봉농협 RPC에서 시작된 산물보리 수매는 사실상 종료됐고 40kg들이 포장물 보리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김제시 관내 보리수매 물량은 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에서 희망한 양이 35만포대이며 수매가격은 겉보리가 1등이 3만1천4백90원, 2등이 2만9천7백80원, 등외가 2만4천6백60원이며 쌀보리는 1등이 3만5천6백90원, 2등이 3만4천60원, 등외가 2만8천8백90원 등이다.농관원 김제출장소(소장 이상봉)는 올해산 보리가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겉마름 현상이 심해 낟알이 충실치 못해 상위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면서 출하농가에서 잔보리 제거및 수분을 14% 이내로 떨어뜨리는 등 충분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1회 김제 하소백련 축제가 오는 7월 6·7양일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청운사에 있는 하소백련지에서 열린다.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김제에서 독특한 이미지의 백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만여평의 백련 서식지인 하소백련지에서 살풀이, 판소리 등 20여개의 전통행사와 연꽃전 등 전시회, 그리고 백련차를 이용한 차타기, 차예절을 겨루는 투다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전국의 관광객들을 모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백련으로 만든 각종 음식과 차가 선보이며 백련차는 2002 제3회 전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 그 독특한 맛과 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차 애호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있다.백련축제 제전위원회 김삼룡 위원장(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은 “하소백련지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얻기 바란다”며 하소백련지가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것 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순결함과 청순한 마음의 꽃말을 가진 백련은 한방에서 불면증이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 지혈효과 등에 약리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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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안경 끼고 파란 하늘을 빨갛다고 우기는 조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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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